1. 개요
신비아파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최강림이 모종의 이유로 봉인당한 5개의 기억이다.2. 상세
7화에서 강림의 어머니인 |류에 따르면 강림의 어린 시절 기억은 봉인당했다고 하며, 현은 봉인된 기억을 찾기 위해선 강림이 강해져서 스스로 기억을 찾아야 한다고 한다.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24화에서는 귀도 곤에 의해 강제적으로 기억이 모두 풀릴 뻔 했다.
5기 19화 기준으로 총 4개의 기억은 확실히 풀린 상황이며 마지막 다섯 번째 기억은 불명이나 아직 풀리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
봉인된 기억들이 모두 풀리면,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일 듯 하다.
3. 봉인된 기억들
봉인된 기억들이 깨질때마다 강림은 더더욱 강해진다.3.1. 첫 번째 기억
내용은 강림이 어린 시절 귀신의 계곡으로 아버지, 어느 소년과 같이 훈련을 갔다가 사림귀에게 습격당한 기억, 정체를 알 수 없는 강력한 적들이 인간세상에 처들어와 퇴마사들이 그 존재들과 전쟁을 치렀던 기억이다.
이때 강림은 자신의 친아버지에 관한 기억도 처음 떠올리게 되는데, 그는 강림과 또 한명의 소년을 매우 엄하게 가르치며 훈련을 시키면서 강해져야 한다며 귀신 계곡에 강제로 밀어넣어 강림에게 트라우마를 심었다.
3.2. 두 번째 기억
첫 번째 기억에서 바로 이어지며, 과거 강림이 귀도 곤에 의해 귀신계곡에 밀어 넣어졌을 때 만난 사림귀에게 죽임당하기 직전 구해준 것은 정체불명의 소년 현이었다. 현은 사실 강림의 형이었으며, 강림에게 평소엔 굉장히 까칠하게 대했지만 위기의 순간에는 구해주는 형이었다.[1] 하지만 현 또한 아직 어리고 약했기에 강림을 끝내 구하지 못하고 사림귀에게 제압당했고, 결국 쓰러진 형제를 구해준 것은 귀도 곤이었다.[2]
3.3. 세 번째 기억
내용은 귀도퇴마사들에 관한 기억으로, 그들은 도깨비들에게서 힘을 강제로 빼앗아 힘을 키우던 집단이었다. 류는 이런 귀도퇴마사들을 말리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결국 아들들을 데리고 귀도퇴마사를 나가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곤이 데려온 양아들 현은 강림과 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죽은 친가족의 복수를 위해 귀도퇴마사에 남았다. 귀도퇴마사들은 도깨비에게서 빼앗은 힘으로 블랙 고스트볼Z를 만들어 가지게 된다.
3.4. 네 번째 기억
과거 류의 산사 앞에서 현과 수련을 할 때 현의 무력에 압도당하자, 왜 자신은 형처럼 강해질수 없냐며 묻게 된다. 그러자 현은 모든 것을 자신과 똑같히 할 필요는 없다며, 강림에게도 강림의 방식이 있을 거라고 조언해준다.
이 기억을 바탕으로 강림은 사복검을 현처럼 다루는 것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기존에 쓰던 창공의 퇴마검과 사복검을 합쳐 금룡퇴마검이라는 새로운 검을 만든다. 이 검으로 충호귀를 처치하고 숙주도 구하게 된다.[3]
3.5. 다섯 번째 기억
여기서 어린 강림은 하얀 불꽃 모양의 괴물에게 잡아 먹혔으며, 이후 곤을 포함한 다섯 명의 귀도들이 귀도 문양이 빛나는 어느 정체불명의 물체 앞에 서있는 장면으로 전환되고, 다시 칼을 든 강림의 앞에서 어느 머리를 묶은 인간으로 추정되는 형체가 쓰러진 뒤 그걸 본 강림이 절규하는 장면으로 끝난다. 이 형체의 정체가 류 또는 제3의 인물이라는 설이 있다. 어린 김청하라는 설도 있었지만 나중에 나온 어린 청하의 헤어스타일과 완전히 다르므로 폐기됐다. 귀신의 정체에 대해서도 라미아다, 금지된 퇴마술을 사용하다 폭주한 곤이다 등 여러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
마지막 기억이다 보니 중요한 내용일 확률이 높은 것으로 보이며 시즌 6에 풀릴 가능성이 크다.
마지막 기억은 최강림의 기억들이 봉인된 이유에 대한 것일 수도있다. 혹은 곤과 관련된 기억일 수도 있다. 곤이 왜 이렇게까지 무자비하게 그릇된 정의감과 신념이 생기게 되었냐에 관한 내용으로, 단순히 동료들을 잃은 것만으로 잔혹한 성격이 된 건 말이 안 된다. 귀도퇴마사 소속 대원들은 대부분 그늘 전쟁의 희생자나 피해자들이며, 귀도 강은 곤이 청하를 이용하고 버리는 모습을 직관했으나 끝까지 충성심을 보였다..
유독 마지막 다섯 번째 기억만 유독 풀지 않고 계속 질질 끌고있는걸 보면 그늘 전쟁이 시작된 계기나, 곤 같은 강림의 가족과 관련된 기억일 가능성이 있다.
3.6. 숨겨진 기억?
일단 강림의 눈에 새겨진 봉인된 기억들은 다섯 개지만, 아직 풀리지 않은 기억들 중 강림이 불꽃에 잡아먹히는 장면과 눈 앞에서 어느 형체가 쓰러지는 장면 속의 장소와 발생 시간대가 귀도들이 정체불명의 물체 앞에 모인 장면 속의 장소, 발생 시간대와 다르다며 숨겨진 여섯 번째 기억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실제로 3기에서 예언의 석판에 새겨진 예언도 일단 6개였지만, 최후반부에서 숨겨진 예언이 2개 더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므로 이 설이 실현될 확률은 충분하다.
숨겨진 여섯 번째 기억의 내용에 대해서는 무언가가 쓰러지는 장면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러면 귀도들이 모인 장면이 다섯 번째로 처리되고 형체가 쓰러지는 장면은 다섯 번째 기억으로 처리될 것이다.
곤은 강림이 귀도퇴마사에 입단해 자신의 후계자가 되길 바라며 모든 기억들을 깨우려 했는데, 만약 숨겨진 기억이 그 기억들에 포함되지 않는다면 귀도퇴마사, 더 나아가 강림의 어두운 부분에 연관됐을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면, 그 쓰러진 형체가 바로 현이 오기 전 강림의 대련 상대이자 소꿉친구였는데 강림을 살리기 위해 사신의 제물로 바쳐졌다는 식으로. 당연히 강림이 알게 되면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는 큰 충격을 받을 확률이 높다. 자신의 목숨이 죄없는 타인을 희생시켜서 얻은 것이니...
이 설을 따르면 강림의 기억은 6기에서 모두 풀리는 듯 했지만 7기까지 이어질 것이며, 7기에서는 제물로 희생된 아이가 강림에게 복수심을 불태우는 신캐로 나올 가능성도 충분하다.
4. 기타
어떠한 이유로 기억이 봉인됐는지는 여전히 불명이다. 귀도 곤에 의해 봉인됐을 가능성이 유력했으나 곤이 24화에서 최강림의 기억을 풀려한 것으로 보아 강림의 기억이 봉인되는 걸 곤이 원하지는 않은 모양이다.[4]어쩌면 기억들 중 강림이 알면 위험해질 수 있는 것이 있어 류가 강림을 보호하기 위해 기억을 봉인했을 수도 있다.
혹은 신이 봉인했을 수도 있다. 청하가 하늘마루를 습격했음에도 불구하고 가루다가 막지 않은 것과, 강림이 오르의 힘을 강탈했음에도 창공의 퇴마사 자격을 박탈당하지 않은 걸 보면, 이는 신이 미리 짜 놓은 판, 즉 창공의 퇴마사인 강림에게 주는 시련[5]일 가능성도 있다.[6] 실제로 4기에서 강림의 첫 번째 기억이 풀렸을 때, 가루다가 눈을 뜨며 지상으로 내려온 장면이 있다.[7][8]
봉인된 기억이 깨어날 때 항상 귀도 퇴마사들이 연관되어 있다. 첫 번째도 (전)귀도인 류로 인하여 기억이 떠올랐고 두 번째도 현이 지켜줘서 기억이 떠올랐고 세 번째는 실질적으로 하리가 깨우기는 했지만 염이 신비를 공격할 때 풀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네 번째는 귀도 청이 소환한 충호귀와 싸울 때 자신이 왜 현과 같을 수 없는지 생각하다가 현과 관련된 기억이 떠오르듯 실질적으로 귀도퇴마사 대원들이 전부 다 깨워주고 있다. 다섯 번째는 귀도 곤 아니면 귀도 강, 하리 일행이 깨워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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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화에서 이 기억에 대해 회상하던 도중 현의 트레이드 마크격인 대사 "엉망진창이네"가 나온다. 즉 과거에 같이 수련할 때 했던 대사를 다시 만났을 때 다시한번 한 것이다.[2] 하지만 강림과 현을 구해줬다고 해서 귀도 곤이 좋은 아버지인것은 아니다. 애시당초 강림과 현이 죽을뻔한것이 바로 곤 때문이고 강림은 이 사건으로 인해 트라우마까지 생겼으므로 사실상 병주고 약주는거나 다름이 없다.[3] 다만 현과 관련된 기억은 이미 두 번째 기억에서 풀렸다. 네 번째 기억은 현과 관련된 기억이 아닌 힘과 관련된 기억이라 하면 말이 될 수 있다.[4] 사실 생각해보면 당연한 게, 곤은 강림이 강해져 자신의 후계자가 되는 걸 원하지만 강림은 기억이 봉인되며 전투력이 약해져 제대로 싸우지 못하고 있으니 곤이 원하는 것과 전혀 반대로 되고 있는 셈이다.[5]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최고신 제우스가 반신인 헤라클레스에게 12개의 시련을 내렸듯이.[6] 그런 거라면 가루다와 신이 5기에서의 일에 개입하지 않은 것이 설명이 된다. 또한 추측대로 가루다가 세뇌당해서 청하를 하늘마루까지 태운 것도 신이 시켜서 가루다가 일부러 세뇌당해줬거나 스스로 태워줬을 수도 있다. 결정적으로 가루다는 강림이 귀도퇴마사에 운 없게 발이 묶였는데도 도와주지 않았다.[7] 여기에 더해 청하도 만약 2기에서의 설정을 뒤집고 되살아나거나, 혹은 숨은 붙어 있는 거라면, 청하의 영혼 자체가 신의 힘을 받은 것일 수도 있다(실제로 나무의 귀도도 아니고 신목의 귀도이며, 청하가 하늘마루를 습격했는데도 신은 벌 하나 내리지 않았다). 그게 맞다면, 청하는 강림에게 주어진 시련을 집행하는 자(강림과 하리의 갈등, 오르 및 고스트볼 강탈 등)이고, 삼각관계 자체가 신이 부여한 시련인 셈이다.[8] 또한 애초에 청하가 신이 만들어낸 인간(?)이라면 부모님의 부재와 어릴 때부터 신목의 힘을 갖고 있는 것도 설명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