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敏和
1949년 ~ 2022년 10월 17일 (항년 72 - 73세)
대한민국의 민주운동가, 정치인이다. 종교는 개신교(감리회)이다. 본관은 수성이다.
1949년 경기도 화성군 동탄면에서 태어났다. 오산성호초등학교, 오산중학교, 오산고등학교, 연세대학교를 졸업하였다.
연세대학교 재학 중 민청학련 사건에 연루되어 투옥되었으며, 1976년에는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1979년에는 명동 YWCA 위장결혼식 사건으로 투옥되었다. 1983년에는 김근태, 박우섭 등과 함께 전두환 독재 정권에 맞서 '민주화운동청년연합'의 창립을 주도하였으며 1985년 민청련 탄압사건으로 다시 옥살이를 했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신한국당 김인영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노무현 정부 때인 2004∼2007년 환경관리공단 감사를 지냈다.
2019년에는 김찬국기념사업회 위원장을 맡아 평전 출간과 추모사업을 진행했다.
2022년 10월 17일 오전 1시6분 서울성모병원에서 뇌경색 투병 끝에 향년 7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장례는 사회장으로 치러지고 장지는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내 민주열사묘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