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포켓몬스터 무인편의 히로인 최이슬의 행적을 정리한 항목.2. 포켓몬스터 무인
블루시티 체육관에서 세 명의 언니들의 관장 일을 돕다가 돌연 세계 최고의 물 포켓몬 트레이너가 되겠다고 큰소리를 치고 혼자서 여행을 떠났다. 물론 저건 표면적 사유고, 진짜 사유는 언니들에게 시달리고 짜증나게 한 것에 대해서 참다 못해서 가출해버린 것 같다.1997년 4월 1일 방영분 |
이 이슬이의 여행 참여 방식이 강렬했다 생각했는지, 4세대까지 시리즈가 바뀔 때마다 피카츄가 히로인의 자전거를 날려먹고, 그게 여행 참여 계기가 되는 플래그가 있었다. 그리고 웅이가 여자에게 헉헉거릴 때 귀를 잡고 질질 끌고 오는 것[4][5][6] 역시 그녀로부터 출발한 전통이다.
이는 5세대 베스트위시에 들어가면서 깨졌다. 아이리스는 자전거와는 영 인연이 없고, 웅이를 대신해서 덴트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단, 베스트위시에서는 아이리스가 덴트의 소믈리에 덕질을 가로막는 장면이 나오기는 하지만, 막기보다는 어이없어하는 빈도가 보다 높은 편이고, 지우의 포켓몬 중 수댕이가 거의 웅이 포지션을 계승하여 암컷 포켓몬들에게 들이대며 작업을 거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고, 6세대에서는 유리카가 시트론을 위해서 신부감을 고른답시고 작업을 걸 때 시트론이 제지를 하면서 다시 클리셰가 생기긴 했다.
참고로 초반 회차 부분에 지우가 블루시티 체육관에 도전하였는데, 지우가 언니들에게 대결을 권유하였지만, 하나같이 모두 시합들을 포기했기에[7] 어쩔 수 없이 등장하면서 지우와 맞붙지만, 피카츄가 정이 많이 든 이슬이와는 안 싸우겠다고 하여 어쩔 수 없이 버터플과 피죤으로 차례차례 싸우게 되는데, 시합 도중에 로켓단 일당의 난데없는 난입으로 시합은 완전히 엉망진창이 되어버린다. 이후 처음부터 피카츄를 썼다면 전기 타입에 약한 물포켓몬 트레이너인 이슬이는 상대도 되지 않았다는 명목을 내세운 언니들로 인해 지우는 블루뱃지를 받게 된다. 이 논리가 이상하지는 않은 것이, 피카츄가 아닌 버터플과 피죤으로도 무승부를 이뤘는데, 첨부터 물 상성에 좋은 피카츄로 했다면 이슬이는 아무것도 못 해보고 참패해버렸을 확률이 매우 높다. 사실 말이 좋아 무승부지, 당시 시합은 거진 지우의 승리나 마찬가지였다. 1세트에서 지우의 버터플과 이슬이의 별가사리가 배틀을 벌였는데, 초반에는 버터플이 압도하다가 이내 정신을 차린 별가사리가 물대포로 반격한 통에 패하기 일보 직전이 돼서 들여보내고[8], 2세트에서는 지우는 피죤을, 이슬이는 아쿠스타를 내보내서 치열한 다툼 끝에 그로기 상태로 만들었던 반면, 지우의 버터플과 피죤은 쌩쌩한 상태였기 때문. 이슬이 언니들이 블루 뱃지를 줄 때 피카츄를 언급했지만, 해당 시합이 사실상 지우가 이긴 시합이었던 것의 진짜 이유였을 것으로 보인다. 피카츄를 언급한 건 이슬이를 납득시키기 위해서였을 듯. 사실 이 블루체육관 시합은 상록체육관과 더불어서 지우의 피죤이 거사를 치른 체육관전 중 유이한 체육관 시합이다.
아무튼 이후 무인편까지는 지우와 함께 여행을 하다가 언니들이 해외여행을 떠나서 체육관이 공백 상태가 되자 본인이 체육관을 지키게 돼서 결국 AG가 되기 전 지우 일행과 헤어졌다. 웅이는 도중에 다시 해설 역으로 재합류하지만, 이슬이는 귀향하여 열심히 관장 일에만 열중하고 있다. 물론 언니들은 수중발레 공연에 좀 더 열중하고 사실상 체육관 트레이너 일에는 손을 놔버린 것이나 마찬가지라 어쩔 수 없이 이슬이가 모조리 떠맡게 된 것뿐이지만... 이후 이야기는 외전인 사이드 스토리에서 계속되며, 본편은 토게틱 에피소드, 배틀 프런티어편, 특별편으로 미라쥬 포켓몬 에피소드에 재출연했다.
포켓몬스터 극장판 무인편 리메이크 너로 정했다!에서는 이슬을 대신할만한 오리지널 캐릭터 마코토가 등장한 바람에 결국 등장하지 못했다. 대신 엔딩에서는 등장하였다고 한다. 사실 여기서는 역대 레귤러들이 모두 등장하였기 때문에 이슬이 특별 대우를 받은 것은 아니었다.
무인편 34화에서 다잔이 이슬이의 가슴을 보며 "우유 먹어도 될까?" 라고 해서 이에 다잔의 머리를 때린다.
3. 포켓몬스터 AG
북미 더빙 한정으로 극장판 6기 아름다운 소원의 별 지라치에서 지우가 지라치와 헤어지기 싫은 정인이를 격려해줄 때 이슬이를 간접적으로 언급한다. 원판을 포함한 나머지 언어에서는 웅이가 했던 말을 언급하며 전혀 다른 대사를 친다.사이드 스토리 위주로 등장하다가 본편에는 44~45화의 토게피 에피소드에서 달라진 복장으로 등장한다. 여기서도 로켓단 삼인방과 조우하자 "물귀신 같은 녀석들! 아직도 피카츄를 졸졸 쫓아다니냐!" 라고 말한다.
호연 리그가 진행중이던 123화, 125화에서 TV를 보는 모습으로 얼굴만 등장했다가, 132화 마지막에 재등장하여 134화까지 출연했다. 나중에 배틀 피라미드 3차전을 벌이기 직전, 오박사가 받아온 선물로서 카스미 스페셜 2호를 건네받을 때 루어로서 등장하기는 한다. 이 루어는 후에 DP에서도 등장하며 바로 아래 언급된 루어였으며 그 이후 2006년에 방영되었던 전율의 미라주 포켓몬 출연 이후로는 11년 동안 본편에 등장하는 일이 없었다.
4. 포켓몬스터 DP ~ 포켓몬스터 XY
DP부터는 일체 등장하지 않았다. 다만 34화에서 본인의 미끼를 통해 언급은 되었다. 이때 빛나가 이슬이 미끼를 빌려달라고 하자 지우가 정색하며 싫다고 하며, 브이젤이 낚시대를 가져갔을 때 '다행이다. 루어도 무사해'(더빙: 다행이다. 이슬이 미끼도 그대로 있어.)라고 말한 지우를 보며 사토카스팬들은 매우 좋아했다고 한다. 그 외에는 오프닝에만 출연한 게 전부.포켓몬스터 BW에서는 리자몽이 복귀한 116화의 회상신에서 간만에 나오지만, 그나마 대사가 좀 있었던 웅과는 달리 겨우 한 마디 밖에 안나온다. 또한 베스트위시 마지막 엔딩곡에서 무인 복장으로 등장하며, 본편 마지막화에서 지우가 지금까지 함께 여행했던 멤버들을 회상하는 장면에서 역시 등장한다.
포켓몬스터 XY에서는 전혀 언급도 되지 않았다. 사실 모든 레귤러들의 공통사항으로 전작까지만 해도 등장했던 OP/ED에 역대 레귤러들이 미등장 했을 뿐만 아니라 전작의 히로인이었던 아이리스도 본편에 일체 등장하지 않았다.[9]
5. 포켓몬스터 썬&문
벌레 포켓몬을 싫어하는 건 여전해서 예고 영상에서 캐터피가 고개를 내밀자마자, 바로 눈물 흘리며 달아났다.
작화가 약간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귀엽다는 반응도 있으며, 20주년 기념으로 11년 만에 정식으로 본편에 등장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이를 하나도 먹지 않고 등장함으로써 포켓몬스터 애니 세계관이 사자에상 시공임을 입증했다.
42화의 관동 공항에서 웅과 함께 등장하는 게 예정된 상태. 미녀 스튜어디스에 눈이 훼까닥 뒤집힌 웅의 귀를 붙잡으며 등장한다. 이 때 100톤 망치가 등장하는 건 덤. AG랑 작화만 달라진 채로 똑같이 자기를 보자마자 뛰어안기는 피카츄를 마주 안아준다.
그 후 로켓단이 쳐들어오자 별가사리를 꺼내 메카를 부쉈다. 로켓단을 간만에 보자 "너희들 아직도 이런 짓하고 다녀?" 라고 말하는 것이 포인트. 배틀프런티어 편에서 마지막으로 본 이후 지우는 3개의 지방을 돈 뒤였으니 로켓단이 상당히 징하다고 생각할 것이다.[11]
오박사네 연구소에 있는 야생 갸라도스를 보고 도망쳤다. 여전히 자신의 갸라도스를 제외한 다른 개체의 갸라도스는 무서워하는 것으로 보인다.[12]
썬&문 히로인 중 한 명이면서 물 포켓몬 트레이너인 수련처럼 옷 안에 수영복을 입고 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13] 옷 안 수영복은 1세대 게임 버전의 튜브 탑 비키니인데, 색깔도 게임판에 맞춘 밝은 군청색[14][15]으로 수련의 스쿠미즈보다 약간 밝게 묘사되었다.
막바지에 블루체육관으로 향하는데, 무인편 때 체육관과는 규모며 디자인이며 엄청나게 발전해서 우스갯소리로 20년간 열심히도 돈 벌었단 소리가 나오는 중이다. 여전히 언니들은 여행 중이라고 한다.
43화에선 고라파덕으로 마오와 수련과 대결을, 지우와는 예고가 나간 대로 자신의 메가 갸라도스로 싸웠다. 여담으로 43화에서 보여준 배틀 실력이 묘하게 실전적인 전법과 기술 배치를 선보였다. 참고로 무인편 때는 피카츄가 이슬이랑 싸우기 싫어 기권했으니, 피카츄의 첫 블루체육관 공식전도 된다.[16] 체육관 안에는 바위 경기장도 있어서 웅이의 강철톤과 키아웨의 폭거북스와 대전을 펼치기도 하였다.
2017년 9월 21일 방영분 |
또한 경기 전후로 지우를 놀려먹는 등 무인 때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마지막에 알로라에 돌아가는 여자 아이들에게 블루배지 레플리카를 줬다.
43화 포켓문제에서는 Z링을 보고는 자신에게 달라고 지우를 엄청나게 곤란하게 했다. 그 직후 농담이라고 하는데, 일본어로 나 줘(頂戴-ちょうだい)와 농담(冗談-じょうだん)이 발음이 유사한 걸 이용한 말장난.
사복인지 수영복인지 애매한 노란 옷의 일러스트가 공개되었으며, 사복으로 판명되었다.출처
6. 포켓몬스터W
초반엔 포켓몬 랭킹에 관련되어 설명할 때 1세대의 무인편 체육관 관장들이 실루엣으로 등장한 게 전부였고 이때 모습은 어깨에 수건을 걸고 있는 모습이 나오는데 공식 3세대 전신 일러스트의 모습을 모티브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7. 포켓몬스터W: 내 꿈은 포켓몬마스터
2화에서 완철포를 잡으려던 지우를 낚시대로 막은 뒤, 서로 갖기 위해 쟁탈전을 벌인다. 리아코 포획 에피소드의 오마쥬 에피소드로 보인다.[18] 이슬이는 지우랑 재회 전에 이미 완철포를 여러번 낚은 것을 운명이라 여겼다고 하며 완철포를 자신의 포켓몬이라 주장하고, 지우도 이슬이에게 지지않고 자신의 가재군과 완철포가 잠깐의 맞대결로 우정을 쌓았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그래서 누가 완철포를 잡을지를 걸고 처음엔 낚시 대결을 하는데[19], 완철포가 그걸로는 만족을 못했는 지 서로 배틀을 해 이긴 쪽 것이 되겠다 선언 했고, 지우와 이슬의 배틀은 이슬이가 왕구리를 내보내어 가재군과의 배틀에서 승리해 완철포를 잡았다.[20] 그리고 지우를 몰래 따라다니다가 가재군을 핑계로 여행에 다시 합류한다.
5화에서는 꼬부기 소방단, 한지우와 같이 화재를 진압한다. 이후 도시를 떠나던 중 자신과 웅이, 그리고 지우의 팬들이 엄청 많이 몰려오는 것에 당황한다.
7화에서는 바위 섬의 바위 틈에 갇힌 고래왕자를 구하기 위해 지우, 웅이와 같이 구조 활동 끝에 바위 틈에서 고래왕자를 구하는데 성공하나, 빠져 날아가던 고래왕자가 그대로 동굴로 떨어져 고래왕으로 진화해버린다. 로켓단 삼인방과 협력[21]을 받고 모두가 힘을 합쳐 고래왕을 구한다. 사건이 끝나고 마지막에 처음에 바위 틈에 갇힌 고래왕자를 몬스터볼로 잡아서 구하면 되지 않았냐고 말한다.
마지막화에서 다시 블루시티로 돌아가면서 지우와 다시 이별하였다.
이번 시리즈가 지우의 은퇴 시리즈라 지우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어 여행 합류 에피소드인 2화 이후에는 서포터 정도로만 나온다. 하지만 지우의 포켓몬에 대한 애정과 열정, 피카츄와의 깊은 인연 등을 대사로 쳐주며 시청자들에게 지우의 캐릭터성을 확립시켜주는 대사를 웅이와 함께 많이 해준다.
[1] 사실 이슬이가 관장으로 있는 블루체육관은 엄청 시설이 좋은 곳이라서 이를 보고 서민 코스프레를 하는 거 아니냐는 농담도 있다.[2] 알다시피 바위 포켓몬은 물이 약점이며, 꼬마돌과 롱스톤은 물에 4배 피해를 입는다.[3] 자주 상대의 타입에게 불리한 포켓몬을 꺼내서 일행이 "너 대체 왜 그 타입의 포켓몬을 꺼내!?"라고 한탄하면서도 그 포켓몬에게 관광당해 지우를 인정하는 게 큰 클리셰다.[4] 초반에는 웅의 여자에게 헉헉대는 증상이 그리 심하지 않았기에 자신을 대하는 태도와는 다른 것에 좀 삐지는 정도로 귀잡이도 안 하고 응원하는 모습도 보일 때도 있었지만, 관동리그 근처에서 병적으로 심해진 웅이의 증상으로 이야기 진행이 전혀 안 되기 시작하자 본격적으로 귀잡이를 하기 시작했다. 그래도 오렌지 제도에서 들어서자마자 만난 여박사님에게 홀려 거기에 남아 있겠다 할 때도, 성도 여행 중 웅이에게 결혼하자고 신청한 어떤 여자의 조연이 나왔을 때도 귀잡이 없이 초반처럼 응원하는 모습을 고수해서, 3세대 정인이처럼 잘 될 연애도 막았다는 비판 여론은 생기지 않았다. 그리고 꼭 귀를 잡고 끌고나가지 않고, 배낭이나 코를 잡거나 꿀밤을 때리기도 한다.[5] 3세대에서는 정인이 이슬이에게 배워서 귀를 잡고 질질 끌고 가고, 4세대에서는 삐딱구리가 독찌르기를 날려 웅이를 쓰러뜨린 뒤에 끌고 간다. 삐딱구리가 독찌르기를 날릴 때는 명치나 등을 주로 찌르며 간혹 똥침을 놓기도 한다. 여담으로, 정인이와 봄이는 귀 잡고 흔드는 모습 보고 감탄했었다.[6] 무인편 알프의유적 편에서는 연구소에서 이슬이가 물 포켓몬에 과도한 관심을 보이자 역으로 웅이가 이슬이의 귀를 잡고 끌고 간다.[7] 지우보다 먼저 오박사 연구소에서 포켓몬을 받아간 아이들한테 호되게 깨졌다고 한다. 게다가 상처가 하도 심한 탓에 치료까지 받고 있는 중이라고... 그래서 그냥 공짜로 배지를 넘겨주려고 했다. 그런데 그 트레이너들 중 파이리를 가진 애가 있었을 것을 감안해보면 이들의 관장으로써 역량이 얼마나 처참한 지를 알 수 있다.[8] 이 때의 상황을 요약하자면, 버터플의 저린가루 공격으로 별가사리가 고통스러워했고, 물 속으로 피신해서 다 씻어낸 이후 다시 물 위로 올라왔고, 버터플이 다른 가루 공격을 썼지만 가루를 물로 다 씻어낸 통에 어떠한 가루 공격도 소용이 없었고, 결국 별가사리의 물대포 반격으로 버터플은 쓰러지기 일보 직전이 되고 말았다.[9] 다만 22화에서 빛나가 잠깐 언급되었다.[10] 다만, 올드팬들을 고려한 탓인지 무인편 시절의 모양새로 등장한다. 이건 웅이도 마찬가지.[11] 사실 작중에서 악의 조직들은 로켓단을 재외하면 모두 얼마 못 가 와해되었던 것도 있다.[12] 다만 갸라도스가 갑자기 나온 면이 컸고 옆에 있던 릴리에, 마오도 같이 도망쳤는데 릴리에는 포켓몬을 만지는 것만 겁냈다 치고 이슬이나 마오는 진짜 무섭다기보다는 갑작스레 나와서 당황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당장 같은 화에 웅이가 야생 롱스톤이 뚜껑 열리자 튀었는데, 이 부분을 가지고 웅이가 롱스톤 무서워한다고 할 순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애초에 갸라도스는 흉악 포켓몬으로 분류 될 정도로 성격이 난폭하고 그에 걸맞게 위험한 포켓몬이다. 그런 포켓몬이 훈련도 받지 않은 야생 상태 그대로 나타났다면 호감도 이전에 피하고보는게 정상이다.[13] 여행 다닐 때와는 달리 수족관 겸용인 블루 체육관에서 생활하는 지금은 물에 들어가는 건 생활일 테니, 놀라운 설정은 아니다. 다만 여자애들만 있었던 상황이 없었던 이슬이라서 아무리 여자애들만 있는 상황에 옷 밑에 수영복이 있다지만 그렇게 대담하게 겉옷을 벗는 게 충격적으로 다가온다.[14] TCG 사양과 홈페이지 일러스트 사양으로는 빨간색/흰색 투 컬러, 노란색, 파스텔블루 등 게임판과 다른 것들뿐이다. 전체연령가 심의를 새로 맞추기 위해서인 걸로 보이는데, 결국 3세대에서 상의가 베스트 타입으로 바뀌었다.[15] 물론 이슬이 수영복을 입은 건 당연히 이번이 처음은 아니며 오리지널 시리즈 때도 비슷한 수영복을 입었다. 그 때는 수영복이 빨간 색이였으며, 썬&문으로 넘어오면서 심의상 문제로 팬티 부분이 좀 더 스패츠에 가까운 형태로 수정되었다.[16] 로켓단과 싸우기는 했으니, 첫 전투는 아니다.[17] 이 순간 로켓단의 반응이 가관인데, 알로라에서 메가진화는 반칙이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른다.[18] 그래서 그 에피의 주인공이던 리아코도 이편에서 등장한다. 하지만 슬프게도 가재군과 완철포에 초점이 맞춰져 분량은 없었다.[19] 이 때 지우는 루어로 이슬이 스페셜이 아니라 덴트 루어를 쓰고 있었다. 그걸 본 이슬이 "왜 내가 준건 안 쓰고"라고 몯자 지우는 아주 능글맞은 표정으로 "이쪽이 더 잘 잡힌다고. 누구꺼하고는 다르게"라고 놀렸다. 지우가 이런 표정 짓는거 자체가 오랜만이라 이슬이는 화났지만 이 장면에 시청자들은 아주 흐뭇해 했다.[20] 일부 시청자들은 챔피언에 등극한 지우가 패배했다는 것에 불만을 재기하기도 했는데, 이슬이가 나름 관록이 있는 물 타입 관장이라는 점, 왕구리와 가재군의 경력 및 배틀 숙련도 차이, 친선 경기처럼 가볍게 배틀한 분위기 등을 고려해보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이 다수다.[21] 지우의 피카츄가 로켓단 삼인방의 잠수정을 발견하고 로켓단을 협박해 협력을 받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