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283593><colcolor=#fff> 최정자 崔貞子 | Choi Jeong-ja | |
출생 | 1944년 2월 1일[1] ([age(1944-02-01)]세) |
경기도 개성시 | |
학력 | 서울마포초등학교 (졸업) 한성여자중학교 (졸업) 한성여자고등학교 (졸업) |
가족 | 아버지 최원근, 어머니 임천금, 1남 6녀 중 차녀 |
데뷔 | 1965년 '월남에서 보내주신 오빠의 편지' |
노년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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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여가수. 현재는 도미하여 시카고에 거주 중이다.2. 생애
1944년, 경기도 개성시에서 태어나 서울마포초등학교, 한성여자중·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7살이 되던 해, 1.4 후퇴로 인해 남쪽으로 피란을 내려왔으며, 이때 인천에서 잠시 지내다가 전쟁 이후 서울에 정착하게 된다. 학창시절에도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정평이 났던 그녀는 고등학교 졸업 후 작곡가 김화영을 만나게 되어 1년간 노래 지도를 받았다.
정식 데뷔 이전에 '갈매기 자매 항구'라는 곡의 취입으로 가수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후 1965년, '월남에서 보내주신 오빠의 편지'라는 곡으로 정식 데뷔하게 되었고, 주로 드라마와 영화의 주제가, 즉 OST를 부르는 가수로 활동하였다.
데뷔 초 많은 인기를 얻었기에, 아세아레코드에서는 최정자의 이름을 내건 독집 음반을 기획하였으며, 손목인, 조춘영, 김영종, 남백송 등 당대의 유명 작곡가들의 곡을 받아 음반을 발표하게 된다.
그밖에도 '눈물에 젖은 왕관', '꽃가마' 등의 OST를 발표하면서 고공행진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작곡가 황우루의 '초가삼간'이라는 곡이 대히트치면서 명실상부한 인기 여가수의 지위를 얻게 되었다.
1968년 2월 10일에는 작곡가 황우루와의 결혼을 발표하였으며, 이후 '처녀농군' 등 수많은 히트곡을 추가로 발표하였다.
그러나 머지않아 황우루의 간통 소식이 전해지자 최정자가 두 딸과 함께 미국으로 도미하게 되면서 이후 가수 활동의 명맥이 끊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