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13:15:05

블랙홀 엔진함

축퇴로함에서 넘어옴
 
웹툰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함의 일종.
 
1. 개요2. 특징
2.1. 스펙2.2. 약점
3. 목록
3.1. 니벨룽3.2. 아이올로스3.3. 알키오네3.4. 바다함3.5. 차펠린3.6. 공중정원3.7. 레프린3.8. 아이온3.9. 벨레로폰3.10. 위그드라실의 기함3.11. 7시리즈
4. 추정

 

1. 개요

축퇴로, 즉 블랙홀 엔진을 탑재한 함의 총칭.

2. 특징

나이트런 연표에 따르면 축퇴로의 상용화는 서기 2230년에 성공했다. 즉 블랙홀 엔진함도 이 시기를 전후해서 등장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대전쟁 시대의 주력함은 바로 이 블랙홀 엔진함이 맡고 있었다. 그러나 괴수와의 오랜 전쟁 과정 중 블랙홀 엔진의 제작기술 자체가 유실되어 새 엔진 제작이 불가능해졌다. 때문에 프레이편 시점에는 과거 대전쟁 중 격침되지 않았던 극소수의 주력함과, 블랙홀 엔진함에서 엔진만 떼어내 새로 제작한 일부 함들만 남아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엔진의 수리 불가능한 고장이나 함의 격침으로 인해 그 수는 계속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전함 자체가 대전쟁 시대에 건조된 함이 유지보수를 받으면서 이어져내려온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블랙홀 엔진만 떼어낸 뒤 함을 새로 만든다고 한다. 이는 블랙홀 엔진 자체는 신제품을 생산할 수 없는 로스트 테크놀로지이지만 함체에 쓰이는 기술은 현대가 더 발달한 면이 있기 때문.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동력원을 새로 제작할 수 없기 때문에, 블랙홀 엔진함의 신규 건함은 구형함이 폐기될 때 쯤에나 이루어진다.

다만 문 오프닝 시점에서는 블랙홀 엔진 자체의 제작 기술이 다시 재정립됨으로써 구형 블랙홀 엔진의 유용이 아닌, 아예 신규 생산된 블랙홀 엔진을 기반으로 신세대 블랙홀 엔진함의 대량 건조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신세대 블랙홀 엔진은 엄밀히 말하면 대전쟁 시대에 개발되었던 구형 블랙홀 엔진과는 겉보기에만 비슷한 특성을 지닐 뿐, 실체는 다중 노심으로 블랙홀 엔진의 구동 과정을 재현한 엔진이라 블랙홀 엔진함으로 칭하기엔 애매하다. 하지만 원리의 차이와는 별개로 기능 자체는 비슷하기에 이러한 유사 블랙홀 엔진 역시 블랙홀 엔진으로 취급되고 있다.

2.1. 스펙

파일:바다함 - 중력파.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중력파 1.png
파일:테라 브레이커 - 중력파 2.png
블랙홀 엔진함 특유의 중력파
파일:나이트런 - 워프 - 변동 중력원 형성.png 파일:나이트런 - 워프 - 워프인.png
블랙홀 엔진함의 워프
(변동 중력원 형성 / 워프인)

블랙홀 엔진함의 최대 장점은 바로 워프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전함에 따라 단독워프만이 가능한 함도 있고, 대규모 함대를 포함한 단체워프까지 가능한 함이 있다. 이를 통해 게이트 없이도 워프마커만 있다면 성계 사이를 자유자재로 오갈수 있다. 원하는 위치에서의 워프는 전술적 측면에서 엄청난 이점을 제공해준다. 다만 연속워프는 무리라는 듯. 연속워프하면 그게 사기지 그 어려운걸 푸른꽃이 해냅니다 그러나 이것도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연속워프 기능을 가진 함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파일:나이트런 - 아린 성 제 7콜로니 - 추진부.png 파일:attachment/Knight_Run_-_Colony_1.jpg 파일:나이트런 - 아린 성 제 7콜로니 - 낙하 1.png
알키오네를 통한 콜로니의 가속

출력 역시 기본적으로 여타 동력원과 비교를 불허하는 수준이다. 전함의 동력원으로 주로 쓰이는 노심은 랭크에 따라 함대 수준의 출력을 가진 것도 있다고 하는데, 이마저도 축퇴로와 비교하면 별거 아니라고 한다. 작중에서 알키오네는 모든 빔포를 한 번씩 발사한것만으로 적 함대의 80%를 전멸시켰는데, 이마저도 축퇴로의 출력을 거의 발휘하지 못한 성능이다. 심지어 전장이 300m 남짓한 알키오네가 군사용 거대 콜로니를 단기로 가속시키기도 했고 차펠린은 활동이 정지한 푸른꽃을 단기로 찍어눌러서 이동시켰다. 그리고 '블랙홀' 엔진인만큼 폭주할 경우 초소형 블랙홀을 생성시킨다고 한다. 동귀어진으로서도 훌륭한 무기인 셈.[1]

하지만 관련 기술의 유실로 현재는 대전쟁시절보다 블랙홀 엔진함의 수준이 상당히 떨어진다고 한다. 기술의 부재로 엔진에 대한 유지/보수를 못하기 때문인지, 엔진의 성능을 100% 뽑아낼 함선의 수준이 떨어진다는 것인지는 불확실하다. 어느 쪽이든 가능성이 있기 때문. 정확한 표현은 "블랙홀 엔진함의 성능을 대 전쟁 시대 당시의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에는 최소한 50년이 걸린다"잭 노튼 소장[2]의 언급이다. 이 언급이 나온 시점은 E-33전이 끝난 직후였으므로, 작품이 시작되는 프레이편 시점에서부터 60년 전인 셈.

여태껏 축퇴로 자체에 결함이 있는 모습은 없었고, 반영구동력원이라는 설정과 노튼의 대사에서 블랙홀 엔진'함'을 지칭한 것으로 볼 때 워딩의 의미는 후자가 유력하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엔진 스펙이 너무 좋아 소체가 출력을 버티지 못하는 경우가 잦다. 반대로 이런걸 가지고도 출력이 후달린다는 전함도 있지만.(…)

그러나 최근 아이기스의 바다함이 대전쟁시대 수준을 뛰어넘었다는 언급이 나왔으며, 인류 최후의 함대라는 차펠린 2 테라 브레이커가 나오면서 현재는 엔진의 제작 기술만 제외한다면 옛 블랙홀 엔진함의 수준을 거의 따라잡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2.2. 약점

블랙홀 엔진은 노심과는 달리 출력 변환에 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노심기나 상위괴수 등 소형 기체가 걸어오는 갑작스러운 기습에 대응하기 힘들며 생산력면에서도 노심기보다 떨어진다. 미리 출력을 올려놓은 상태면 우월한 출력으로 다 뭉개버릴 수 있지만 보통은 저출력 상태로 운행하고 있는게 문제. 이때문에 주로 노심함을 호위로 편성해서 엔진 출력을 조정하는 시간을 번다고 한다.

억 단위의 함대를 단 한 기로 박살낸 노바급 엔진인 테라브레이커조차 필사적으로 낙오된 아군 전함들을 찾으려고 하는데다가 함재 병력으로 가지고 온 노심기들의 전술을 재구성 할 정도.

3. 목록

3.1. 니벨룽

파즈 행성의 AE군이 관리하는 블랙홀 엔진함. 인류가 새롭게 제작한 시험형 블랙홀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3.2. 아이올로스

파일:attachment/Knight_Run_-_Misc_(251).jpg
파일:attachment/Knight_Run_-_Aeolos.jpg


Aeolos

51화에 첫 등장. 알키오네의 시작 실험기로써 알키오네의 프로토타입이다.[3] 그 때문인지 알키오네와 달리 전각이 벌어지는 기능은 없다.

전투함이 아닌 블랙홀 엔진 실험함으로 만들어져 화력이 약한데다, 정작 포인트인 블랙홀 엔진은 알키오네에 넘기고[4] 아이올로스 자체는 구형인 4세대 일반 엔진[5]으로 환장했다. 때문에 엔진은 다소 구리지만 함체 자체에는 각종 최신기술이 들어있는 애매한 함선. 사실상 알키오네의 마이너 체인지 버전이다. 무장으로는 다수의 미사일과 빔포가 탑재되어 있다.

아린 지하의 격납고에 격납돼있는 함선을 A-10이 원격조작으로 불러내어 운용하였으며, 아슬아슬한 타이밍으로 배리어를 전개하여 앤과 A-10을 엄호하였다. 그리고는 앤과 A-10을 태우고 초 저공비행으로 강습해 E-34의 둥지로 진입하는 길을 만들고, 함선형 괴수에게 꼬챙이가 돼서 정지하였다.

그렇게 정지된 줄 알았으나, 이후 블루비틀과의 전투에서 다시금 재기동, 남은 미사일을 전부 쏘아낸뒤 몸통박치기 블루비틀에게 돌진시켜 시간벌이용 길막 용도로 사용되다 묠니르에 깔끔하게 세로로 동강나서 박살났다.


알키오네의 원형기라 그런지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알키오네의 아버지인 아이올로스와 동일한 이름이다.얘가 아빠고 알키오네가 딸이라... 나름 재밌는 네이밍센스다.

그리스신화의 바람의 신의 이름도 마찬가지로 아이올로스인데 알키오네의 연관성을 생각하면 바람의 신쪽이 아니라 역시 그리스신화의 그리스인의 조상 헬렌의 아들인 아이올로스쪽인듯하다.

3.3. 알키오네

파일:attachment/Knight_Run_-_Alcyone_(4).jpg
파일:attachment/Knight_Run_-_Best_(2)_1.jpg
베도 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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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Knight_Run_-_Misc_(309)_1.jpg
웹툰 버젼


Alcyone

AUA(아린 방위군) 소속의 블랙홀 엔진함. 함장은 앤 마이어잭 노튼, 부함장은 다인 중령가웨인빌 지니어스. 항해사는 → 마이클이라는 남성 인형.

300년전의 고(古)함의 블랙홀 엔진으로 건조된 몇 안되는 워프함 중 하나로 게이트 없이도 단독적으로 워프가 가능하다. 또한 SCR드라이브를 이용해 엄청난 순간가속력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 아린의 신 건조 함선 중 하나로 만능전투함 이란 이명이 붙어있다. 신연합에 모인 4기의 블랙홀 엔진함중 하나이다. 원래는 전투목적이 아니라 장거리탐사를 주목적으로 어떠한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만능함.

5화에서 잭 노튼 제독이 보면서 부러워하던 함선으로, 설정을 보면 노튼 제독의 부관인 가웨인이 기획안을 올려 건조되었다고 한다.

크기는 1km급인 차펠린과 비교해 약 400m 정도로 보인다. 다른 기함들이 km 단위의 크기임을 감안하면 꽤나 작은 크기. 무장으로 전각 사이에는 탑재된 레일건 겸 주포가 있고, 전각 측면에는 다수의 빔포와 미사일이 탑재되어 있다.

아린으로 향할 목적으로 앤 마이어&아린 방위군 잔존병력이 탈취했다. 본래 이걸 인수하기 위한 목적으로 파견나온 인원도 있는 듯한데, AE는 이 함선을 그냥 시험기로 보고 손도 안대고 있었다고한다.[6]

36화에서 도심지 안쪽을 곡예비행하다가 수직으로 방향 전환, SCR 드라이브로 급가속하여 단번에 우주공간까지 올라간다.주위의 반응을 봐서 이정도 속도를 보이는 함선은 나이트런 세계관에서도 몇 없는 것으로 보인다. 리넬 제독이 이끄는 공중정원과 교전할뻔하나 드라이의 만류로 전투는 이뤄지지 않았으며 이후 아린으로 워프한다.

37화에서는 노튼제독이 이끄는 함대와 투린이민선단, 콜로니가 괴수에 당하려할 때 극적으로 워프아웃하여 우주괴수들을 섬멸하고, 빠른 기동성을 발휘해 괴수함 타나토스급의 내부로 들어가 코어를 쏘아 격추시켰다.

함대 규격 통합화 계획으로 제작된 함선 중 하나라서 그런지 기사단 기함인 차펠린과 도킹하여 오로라 시스템의 에너지 공급을 해주기도 했다. 차펠린 쪽에서는 규격이 오차가 있다며 미친 짓이라고 주장했지만 아무튼 잘 도킹해서 사용할 수 있었다. 다만 시스템 한계로 겨우 10여초 연결 성공. 당시 차펠린은 출력이 딸렸고, 알키오네는 선체가 출력을 못버텨서 연결, 출력공유를 이용한 멋진 활약을 보여주었다. 도킹이 풀린 직후, 푸른꽃의 방어선을 뚫어내는데 성공하자 곧바로 열쇠검을 쏘아보냈고[7] 이후 대기권 돌입하면서 1200번 검 인간의 시대를 사출한다. 여왕 사망 후엔 플랜트 폭격에 동참하면서 프레이편에서의 활약은 종료.

단행본에서 살짝 옆모습이 나왔는데...함선스러워(?)졌다. 함교가 돌출형이 되었고 전체적인 형태가 Y형이 되었다.

어나더 에피소드 2 63화에서 양산형 알키오네-C가 등장. A-9가 토르 박사의 지령으로 시온 자일의 시체를 회수하기 위해 파견될때 타고왔다. 사실 함선이라기에는 무리가 있고, 조종도 거의 한 사람이면 충분한 듯 하다. 물론 블랙홀 엔진은 없다. 당연히 양산형이니까. 이후 A-09와 조금씩 활약을 했다. 히페리온의 거대 더블제로 스피어 공명때도 실드를 쳐 반과 시온을 보호하기도 했고, 반이 만들어낸 궁극의 하나를 레일건으로 쏘아올려 나선회랑을 만드는데 일조했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격침.

기존의 알키오네는 나이트폴 12화에서 등장. 드라이가 준[8] 무언가로 인해서 전격 개수중이다. 기존의 만능함 컨셉에서 이번 개수로 완전히 전투 특화를 만들 모양. 이 알키오네 하나로 아린성 전체를 방위할 수 있다고(...)

나이트폴 20화에서 개수가 완료되어 AL의 특무함으로서 등장했다. 디자인은 색상이 밝은 색으로 변경된 정도말로는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 선체 곳곳에 있는 붉은 색은 레드 윙으로 가속기능인듯. 그리고 이번에도 아린공략전에 참여한다.

별다른 특이사항이 공개되지 않다가 나이트폴 49화에서 전투용으로 개수된 진가를 발휘했는데 단순히 돌격만으로 수많은 기사단의 전함들을 찢어버리며 실전될 줄 알았던 중앙기사단에서 개발중이던 그래비티 건을 탑재했다.[9] 이게 바로 드라이가 준 기술로 알키오네는 오직 이걸 쓰기 위해서 전폭적인 개조를 한 것. 그래비티 건의 위력은 기지 3개를 한번에 박살내버릴 정도며 워낙 위력이 쌔서 선체를 외부요인으로 고정하지 않으면 제대로 사용이 불가능하다.[10]

49화 마지막 앤과 함께 아린에 내려온 바다함과 대치한다. 실스펙 상은 바다함이 앞서지만 원래는 블랙홀 엔진으로 가동되어야 할 바다함이 일반 노심 엔진으로 때우고 있는 상황이여서 현제 스펙은 알키오네가 더 우세하다. 빌 지니어스의 우수한 지휘로 어느정도 우위에 섰지만 실드로 두 함 모두 감싼 뒤 실드 내부에서 핵미사일 폭발이라는 미친짓(...)을 벌인 바다함의 특공에 결국 반파[11]. 아린 내전이 끝난 이후 PPP에게 탈취당한다.[12] 이후 블랙홀 엔진은 적출당해서 바다함에 이식되었으니 더이상 블랙홀 엔진이 아니다.

블랙홀 엔진을 적출한 후 AL에 반환했으며 이후 새로운 유사 축퇴로를 달고 차펠린 2에 격납되어 있다. 아무래도 서브동력 및 탈출함 용도로 보이며 실제로 차펠린2가 슈퍼노바로 시한부 모드에 들어가자 대부분 승무원은 알키오네에 탑승해 탈출한다.
  • 이름의 어원.
    -알키오네의 바람의 신과 혼동되기도 하는 테살리아 왕 아이올로스의 딸이다. 트라키아 왕 케익스와 결혼하였다. 알키오네와 케익스는 금실이 좋아 서로 제우스와 헤라로 부르다가 신들의 분노를 사서 물총새로 변하였다고 한다.-
    이 부분의 '물총새'가 모티브인듯하다.아틀라스의 딸의 이름도 알키오네로 동일한데 그것보다는 케익스의 아내인 이쪽이 맞는듯하다. 극중 알키오네의 원형인 실험기 이름이 알키오네의 아버지인 아이올로스이기때문이다.

작가가 차펠린과 도킹하는 64화 작가의 말에 알키오네 공 차펠린 수 라고 썼다...[13] 

3.4. 바다함

파일:attachment/Knight_Run_-_Vada.jpg

P.P.P.를 위시한 루나 프로젝트 측의 특급함으로 등장한 지 꽤 되었는데도 이름이 밝혀지지 않다가 나이트폴 4화에서 바다함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14]함장은 가웨인이며, 항해사는 . 영문명칭으로 밝혀지지 않았는데, Ocean, Sea, 라틴어인 Pelagus 정도가 가능성이 있다.

알키오네와 비슷한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크기도 거의 동급이다. 고로 전장은 대략 400m 정도로 추정된다. 전체적으로 선저부와 선상부가 앞뒤가 거의 같은 디자인으로 되어있는데, 선체의 위/아래, 앞/뒤로 노란색 창문들이 뚫려있는 구역이 있다. 윗면의 구획에는 붉은색으로 도색이 되어있으니, 이로써 쉽게 위/아래 구분이 가능하다. 선저부에는 승선용 통로가 전개되는 기믹이 탑재돼있다. 윗면&뒤쪽 부분은 다른 세 곳과는 다르게 창이 7개로, 여기에 함교가 위치한다. 저 창문들은 오리지널 키메라가 있는 힘껏 내리쳐도 일격 정돈 겨우 버틸 수 있을 만큼 단단하다. 여담으로 이때 창문에 처박힌 에이미와의 비율로 미루어, 창틀의 직경은 대략 6~8m 정도로 보인다. [15]

대전쟁 시절 막판, 휴먼 얼라이언스의 모든 기술력을 이용해서 만들었지만 이미 괴수 쪽으로 승세가 기울어 양산조차 못하고 단 2기 생산하고 말았던 바다함의 설계도를 베이스로 '발두르의 사안'[16]이라는 무장을 비롯해 델타형 논리 시스템을 탑재한 하이엔드급 신규함. 현대 기술까지 추가하여 대전쟁 시절을 뛰어넘은 함선이라고 평가됐다.

발두르의 사안은 단순한 포격이 아니라 대전쟁 말 괴수를 상대하기 위한 만들어진 '저주'라고 표현되며 실드나 결계들을 상대할 때 상성상 우위에 있거나 아예 무시한다. 작중에선 시커먼 광선으로 표현되었고 단순히 직사 하는 것 외에도 스파크 같은 형태로 흩뿌리는 것도 가능하다. 대도시 방어 실드를 [17] 간단하게 깨부숴 버리거나 사방에 흩뿌려 다수의 함을 한 번에 무력화시키는 등 여러 상황에서 다목적으로 쓰이며 그리고 델타형 논리 시스템과 조합되면 아예 인간형 개체 단 하나를 조준해서 사안의 화력을 집중하는 것도 가능.

하지만 델타형 논리 시스템의 경우 아직 제대로 OS가 안 짜여 있어서 전투형으로 쓰긴 무리며 너무 새로운 시스템이여 크루들이 신용하지 못하고 있다. 엔진 역시 원래는 블랙홀 엔진을 써야 하지만 루나 프로젝트 측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게 없어서 현재는 현용 노심 엔진 몇 개를 합쳐서 개조한 걸 엔진으로 쓰고 있다. 덕분에 가동률이 15% 정도로 관성 제어, 카르마 백터 등 원래 기능은 죄다 못써서 현 상태로는 블랙홀 엔진을 탑재한 알키오네보다 딸린다고 한다. 애당초 아직 미완성함이라고.(...) 차펠린부터 이어져내려 온 미완성함 굴리기의 희생자

결국 블랙홀 엔진을 구하지 못했는지 [18] 아린전엔 슬러그라는 거대 부속품을 달고 나갔다. 상당히 많은 노심을 때려 박아서 출력을 한계까지 올린 보조 엔진으로 보이며 슬러그 장착 상태에선 그나마 원래 스펙의 25% 정도까지는 낼 수 있다고. [19]

나이트폴 25화에서는 그 정신 나간(...) 성능을 제대로 보여준다. 앤 마이어의 인맥인 이드가 성계의 대통령이라는 걸 이용, 행성 게이트를 통째로 전세 낸 뒤 인맥빨[20] 바다함에 실린 소형 워프 마커[21]와 병용, 전 성계를 휘젓고 다니는 위엄을 과시한다. 전쟁이 일어나려는 성계의 게이트에서 갑툭튀한 뒤[22] 가리안에서도 써먹었던 함포로 마찬가지로 기술협력 때 파악해뒀던 제어기를 핀포인트로 파괴, 이후 바다함의 워프 마커로 이드의 성계 게이트로 이동, 유턴해서 다시 다른 성계로 이동을 반복해서 십 수개 행성의 게이트를 파괴한다. [23] 이후 마지막으로 아린 성계에 돌입한다. 다니엘의 도움과 앤의 인증키를 이용 아린에 진입, 알카오네와 대치한다. 공교롭게도 함장인 가웨인과 항해사인 몰은 프레이편 당시 알키오네의 부함장/항해사였다. 거기에 알키오네의 함장은 예나 지금이나 잭 노튼 제독.

아린 내전 이후 알키오네의 블랙홀 엔진을 이식받아 드디어 본 스펙인 블랙홀 엔진함이 되었다. 풀 오토메틱 운영/단독 워프 가능인 현존 최강급 함. 문젠 운용하는 조직인 아이기스의 자금이 거의 시망이라(...) 제대로 된 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 [24] 덕분에 탑재된 탄은 태반이 연습탄, 요격 시스템도 반은 더미, 주포인 사안의 추진체도 이미 노후화되는 등 그야말로 거지 같은 관리를 받고 있다. 로직 시스템이 넷에 접속해서 언어를 습득하더니 (...)이라는 메시지를 내보냈을 정도.

그리고 루인 사의 신형 돌격함 포이즌 애로우는 똑같이 델타형 로직 시스템 탑재. 사안에 대응되는 '이드의 마안'[25]이라는 주포. 신형 광자 폭탄 탑재 등 바다함보다 더 좋은 스펙을 가지고 있어서 취급이 안 습해졌다. 게다가 포이즌 애로우 총 4기가 존재하는 모양(...) 사실 지금까지의 바다함은 본래의 실전형이 아닌 시설의 워프 통신형 실험기였으며 포이즌 애로우의 델타형 로직 시스템은 현자의 돌을 이용한 루미너스 시스템의 보조를 이용해서 앞서 나갔을 뿐 로직 시스템 성능 자체는 바다함 쪽이 위였다고 한다. 현재 다니쉬 위성 주변에 숨어서 본래의 전투형으로 맞추기 시작했고 알키오네에 장비되었던 파괴무기 그래비티 건이 추가되었다.

버전업 이후의 스펙은 그야말로 절륜. 함대를 병기 없이 관성 편향 패널을 이용한 몸통 박치기(...)로 제압하고, 행성 쪽으로 주포를 못 쏘는 불리한 상황에서 포이즌 애로우 4기와 인파이팅을 벌여 한 기를 그래비티 건 5% 위력으로 실드채로 날려버린다.

이후 무리한 운용으로 항행 불능이 되었다가 당연하지 몸통 박치기하라고 만든 게 아닌데[26] 어떻게든 다시 엔진을 살리고네가 엔지니어인걸 원망해! 행성 방어 실드[27]를 사안으로 간단히 깨버리고 루미너스 타워에서 발사하는 현자의 돌 차원 중계기들을 그래비티 건 한방으로 깡그리 날려버린다. 직후 루미너스 타워에 칼리프가 탄 포이즌 애로우 한기와 같이 박아버리면서 앤을 비롯한 기사들을 루미너스 타워 내부로 침투시키는데 성공한다. 이때는 이제 임무 끝난 줄 알았지

너에게도 가족이 있다면 멈춰달라는, 정말 무지한 채로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기술자의 말에 결국 빡돌은 핸슨이 미리 앤 몰래 설치해둔 백도어를 기동, 자신을 최고 명령권자를 만든 후 대 행성 전투 시스템을 기동시켜버린다. 실제 대전쟁 시대에 제작되었던 바다함은 행성 살해자라 불리며 괴수를 그들이 점령한 행성채로 날려버렸다고 한다. 이를 위한 행성 파괴 무기 '바다의 활'이 처음부터 장비되어 있었다. 바다의 활은 연출상 사안과 중력포로 극도로 압축해서 관통력을 대폭 증폭, 행성을 말 그대로 관통하여 행성의 중심축을 공격하여 파괴시키는 듯하다.

파일:휴먼 얼라이언스 - 바다함.png

과거 휴먼 얼라이언스가 운용하던 바다함은 모노톤 회색이었다.

이후 앤이 식스 타임과 대립하면서 바다함을 양산해두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이러면서 돈이 없다고 징징댄 것이다 문 공략전 준비 에피소드에서는 양산된 바다함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소름이 끼칠 지경.(...)

루인과의 전면전이 시작되면서 수많은 시설들을 파괴한 뒤 시작의 땅으로 향하면서 대기 중이던 포이즌 애로우 함대들과 전투를 벌이고 시간을 지체하지 않기 위해 본함은 양산 바다함들에게 뒤를 맡기고 홀로 시작의 땅에 공격을 감행. 그 기대에 답하듯 바다함 함대는 3대 대파된 것을 끝으로 포이즌 애로우 함대들을 모두 격파했다.

3.5. 차펠린

지구권 접촉을 위한 작전 '어스 스트라이크'를 위해 만든 기사단플래그십.

3.5.1. 차펠린 2 테라 브레이커

문 공략을 위해 만들어진 차펠린의 후계 시리즈.

3.5.2. 차펠린 3rd

워싱턴함의 차원항행 기술이 적용된 노바 엔진 2.0을 탑재할 신형 차펠린.

'갤럭시 환타지아'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질 예정.

목표는 밖의 잔존 괴수를 전멸시키고 서은하와 북은하에 고립된 4대 세력의 생존 세력들을 통합해 은하제국을 만드는 것.

3.6. 공중정원

파일:나이트런 - 공중정원.png 파일:나이트런 - 공중정원 - 후면.png
파일:나이트런 - 공중정원 - 측면.png
전면부 측면과 후면
파일:나이트런 - 공중정원 - 대 행성용 핵.png
하단의 대형 미사일 발사 기믹

Gardens of Babylon

리넬 제독이 이끄는 피린의 무적함대의 기함이자 보급선.[28] 신연합에 모인 4기의 블랙홀 엔진함중 하나이다.

함선 크기가 상당히 거대하며 독특하게도 쌍동선 형태이다. 보급선이지만 그 크기와 축퇴로 때문인지, 상당한 화력과 방어력을 지녔다는 듯이 언급된다. 무장은 다수의 미사일과 대 행성용 핵탄두. 핵탄두의 크기는 웬만한 전함보다 크다. 공중정원 수준의 대형전함 아니면 운용할수 없는 크기.

본래 절대방위선을 사수하다 기도전쟁이 발발하자 함대를 이끌고 신연합에 합류하였다. 신연합 합류를 위해 워프해오자마자 탈주를 시도하던 알키오네와 마주해 막아섰으나, 신연합의 와해를 우려한 드라이의 제지로 물러났다. 이후 45화에 재등장하여 드라이의 부대편성에 합류. 얼마 있어 벌어진 아린 공략전에서 활약하며, 푸른꽃이 다수 등장하는 돌발사태가 일어나자 함에 탑재된 핵미사일 수십기를 날려 푸른꽃의 워프를 저지하고 선두에 서서 공세를 주도했다.

여담으로, 공중정원이 이끄는 무적함대는 노튼급이나 타이탄급으로 되어있는듯 하다. 물량이야말로 필승전략

3.7. 레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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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의 함대워프형 고함이자, 신연합에 모인 4기의 블랙홀 엔진함중 하나이다. 고함이라는 말로 미루어보아 대전쟁시대부터 이어져내려온 함일듯.

일단 블랙홀 엔진함인만큼 굉장히 중요할듯하지만, 작중의 비중은 공기에 불과하다. 오죽하면 등장도 저 한컷이 전부다.(...) 아린의 생존함대를 구하기 위해 대함대와 함께 아린으로 워프해왔을 때만 모습을 보였다.

이후 AL 함대가 단체 워프할때, 레프린과 비슷한 배색의 전함이 나와 작화가 바뀌어 등장한게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

3.8. 아이온

대규모 생활이민함선 아이온.

과거 대전쟁 와중, 인류의 패색이 짙어지자 우리 은하를 탈출하기 위해 만든 이민선.

모을 수 있는 최대한의 로스트 테크놀로지를 긁어모으고, 인류의 모든 기술을 더해 만들어졌다. 블랙홀 엔진중 최고 성능의 B-3를 비롯한 복수의 블랙홀 엔진과 최강의 무장을 탑재했으며, 내부 자급자족마저 가능하다.

그러나 이민선 탑승이 시작되기 직전에 영식 잉그릿드의 기습을 받았고, 결국 사상병기인 모글레이에 파괴당하고 만다. 이후 아이온에 탑재되었던 블랙홀 엔진중 최고 성능의 B-3는 AE 본부기함 벨레로폰에 탑재된다.

3.9. 벨레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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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 총 본부 '알레이온'과 그 상공을 순회하는 '벨레로폰'

Bellerophon

AE 본부기함. 대전쟁 당시 은하 탈출용으로 만들어진 이민함 '아이온'의 블랙홀 엔진 B-3[29]을 재활용하여 만들어진 거대 기함이다.

AE의 본부가 있는 행성 '아덴'에 존재하며 전투에는 참가하지 않고 인류 최후미에서 인류보전을 위한 최후의 보루로써 존재한다. 기본적인 스펙은 대전쟁시절 주력기와 맞먹으며 높은 화력과 대규모 워프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름은 레온하르트가 초대당주이자 AE초대 총수인 다비드 레온하르트가 지었다고한다

AE측 인류최후의 보루치고는 괴수푸른꽃기사단아발론(코어템플), 토발의 보루였던 므네메이온에 한참 밀려보인다.

3.10. 위그드라실의 기함

파일:위그드라실 - 기함.png

P.P.P가 쏘아낸 위그드라실 함대의 기함.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손에 넣은 함대워프형 블랙홀 엔진이 탑재되어 있다.

데이워커를 끌어들인 루인의 기습으로 출발하지 못할뻔했으나, 리아나의 기지로 무사히 출발해 항행을 시작하게 된다.

3.11. 7시리즈

AL(신연맹)이 개발한 이동형 게이트의 일종. 양산형 블랙홀 엔진을 탑재한 양산기이다.

4. 추정

언급은 없으나 정황상 블랙홀 엔진을 탑재한 것으로 추정되는 경우.

4.1. 오딧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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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쟁시기 이노베이션 엠파이어의 주력함급. 작중에서 오딧세이급이 블랙홀 엔진함이라는 직접적인 서술은 없지만, 대전쟁시기의 주력함들은 블랙홀 엔진함이었다는 언급에 따르면 오딧세이급 역시 블랙홀 엔진함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므네메이온처럼 생체기관으로 이루어진 함선인지는 불명.

대전쟁 초기에 이브 자일과 함께 최전선에서 싸웠고, 현재는 1기의 잔해가 제로그라운드에 묻혀있다.

무장은 특이하게도 원반모양의 배리어[30]에서 나가는 빔포. 따로 포신이 필요없는 편리한 방식이다.
파일:나이트런 - 오딧세이 - 잔해.png
토발의 제4 제로 그라운드에 방치된 오딧세이
파일:나이트런 - 오딧세이 - 엔진.png
오딧세이의 엔진

작중 시점에서는 겉은 화석 수준이지만 이브 자일의 영향인지 내부는 거의 멀쩡하며, 엔진도 쓸만하다고 한다.[31] 그런데 P.P.P는 이런 유적을 연구종료 처리하고는 방치하고 있었다.(...) 대전쟁역사연구부의 폭파작업으로 세세한 파손부위가 많아졌다.

4.2. 므네메이온

이노베이션 엠파이어 황족의 기함. 특이하게도 대함요새면서 전함으로도 분류된다.

4.3. 퀸 랜드 오브 이터니티

기사단의 플래그십 중 하나이자, 기사단 최강의 전함.

4.4. 리버티

대전쟁 이전 진짜 루인이 만든 만능전함. 오리지널 바다함과 동급의 출력을 갖고있다는 가웨인의 언급으로 보아 블랙홀 엔진함일 가능성이 높다.



[1] 그러나 프레이편 이후로 블랙홀 엔진의 폭주는 거의 없는 셈치는 분위기로, 블랙홀 엔진함이 격추될때의 블랙홀 생성은 일절 걱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2] 당시에는 소장이었다. 작중 시점에서는 AUA(아린 방위군) 제독.[3] 전함은 건조비용이 비싸 프로토타입도 개수해서 실전에 써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다.[4]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로스트 테크놀로지가 된 기술이라 새 엔진을 제작하는게 불가능하기 때문이다.[5] 아마도 노심.[6] 참고로 은근히 눈치못챈 사람들이 상당한데 36화에 의 대사중 화물의 사상력 이라는 언급이있었다.즉 35화의 앤의말중 원래임무를 수행한다.라는의미는 아린방위군의 지원뿐 만아니라 휴먼에이지 운송임무까지있던것.[7] 알키오네에서 앤이랑 만났을때 줄 수도 있었는데 제대로 배달 안한 이유? 노튼 왈, "이미 제대로된 판이라면 끝난 게임이다. 가끔 운에 맡기면 재미있는 일이 일어나거든."[8] '그'라고만 했지만 정황상 드라이로 추측된다.[9] 블루비틀의 추가무장인 7식 중력포의 원본이 된 기술[10] 작중엔 디오라시스 4세의 여동생이 결계로 고정시켜줬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원래는 대체 어떻게 사용하려고 했는지 미스테리. 다만 애초에 결계사가 둘이나 있는데 굳이 예산과 시간을 들여 강화할 필요는 없다. 실제로 잭 노튼이 반파된 알키오네를 회수하는게 아니라 ppp에서 가져가도록 내버려두는 것을 보면 아린 공략을 위한 일회용 함포로 생각했을 확률이 높다. 아무리 상대가 앤이라지만 문 공략에 쓰일 전함이라면 그냥 줄리가 있나.[11] 알키오네는 거의 걸레짝이 됐는데 바다함은 앞부분만 제외하면 멀쩡하다. 무서운 내구력...[12] 말이 탈취지 사실상 잭 노튼이 PPP가 가지고 가도록 방치했다.[13] 이게 무슨 말이냐면 BL에서 남자 역할을 공, 여자 역할을 수라고 한다.[14] 정확하게는 대전쟁 시대의 바다함과 동급인 함이고, 그 이름을 계승한 듯.[15] 다만, 작가가 그런 비율을 아주 세세하게 고증하는 것은 아닌 것인지, 대부분의 장면에서는 함의 크기와 비교하여 창틀의 크기가 약간 작게 표현되어있기는 하다. 바다함이 400m 정도임을 고려하면 창틀의 직경은 4m가 살짝 안되어야 하기는 한데...사람 죽이느라 바쁘신 갓성민님은 그런 거 신경 쓸 여유 없으시다[16] 켈트 신화의 마왕인 발로르와 착각해서 잘못 표기한 것 같다.(...) 북유럽 신화의 선신 발두르가 켈트 마왕의 마안을 강탈한 나런판의 새로운 전승 발두르는 로키에게 속아 겨우살이로 엮은 창, 미스텔테인에 맞아서 죽은 신으로 사안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17] 그냥 도시도 아니고, 루미너스 타워가 있는 도시다![18] 토르 박사가 제조 중이지만 시간이 부족하는 걸 보면 PPP가 현재 새로운 블랙홀 엔진을 제조하고 있는 걸로 보인다.[19] 그리고 출력 25%로도 이하의 활약을 펼친 걸 보면 100% 출력은 그야말로 단독으로 함대 상대가 가능할지 모른다... 그리고 블랙홀 엔진을 장착한 후엔 인명 살상을 최소화해서 행성 방어 함대를 돌파하는 위용을 보여주었다.[20] 이걸 위해서 이드의 행성은 성계의 모든 물류운송과 워프 여객을 중지해야 했다.[21] 괴수야 이미 소형화에 성공한 지 오래지만 인류는 기함이나 워프항에나 설치해야 할 정도의 대형이었다고. 이 정도 소형화에 성공한 건 최초라고 한다.[22] 루나 프로젝트의 기술협력 때 성계 게이트마다 워프 마커를 설치해놓은 데다 게이트의 설계도까지 빼돌렸다고 한다.[23] 이 와중에 픽시(Pixie) 시스템이라는 게 나오는데, 바다함이 쏜 함포를 사방으로 분산시키는 시스템인 듯하다.[24] 물론 바다함 운용에 드는 비용이 연간 15억 우주 달러로, 현재 환율로 따져도 한화 1조 7천억 정도니 비싸기는 하다.(...) 참고로 이 중매결혼하는 대가로 마일로 한테 받는 돈이 10만 달러 정도다...[25] 칼리프가 같은 사안끼리는 얽힌다고 하는 것을 보아 비슷한 계열의 기술인 것 같다. 모 레게머리 흑형 대통령과는 관련이 없을 것이다[26] 몸통 박치기하면서 프레임에 부하가 걸렸고, 그 상황에서 무리하게 그래비티 건을 썼다가 반동으로 메인 프레임 기능 정지 판정을 받았다.[27] 기도 전쟁에서 피어 공습 당시 나온 실드와 같은 종류로 보인다. 다만 당시에는 모글레이에 요새까지 한 번에 꿰뚫려 얼마나 튼튼한지 나오지는 않았다.[28] 나런 전체를 통틀어 두 종 밖에 등장하지 않은 보급선 중 하나이자, 등장으로는 최초이다.[29] 블랙홀 엔진 중 최강이라고 언급되는 엔진. 그러나 해당 언급은 기자의 시점에서 나온 언급이라 중앙기사단의 최중요 기밀이였던 노바급 엔진을 감안한 언급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결정적으로 AE를 손에 넣은 AL이 굳이 문 공략을 위해서 노바급 엔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여겼다는 점에서 B-3가 노바급 엔진 이상이라고 보기는 힘든 편.[30] 같은 '이노베이션 엠파이어' 함인 므네메이온이 같은 방식의 배리어를 사용한다.[31] 다만 내부에 남아있는 중력소자 때문에 몇몇 구획은 좀 위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