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6 21:47:18

잭 노튼

AL
(Alternative League)
{{{#!wiki style="margin: 0px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0px"
대표
드라이 레온하르트 (초대)

마일로 (2대)
상임위원회
피의 공작
카심 블러디*
전기의 귀족
에드윈 비발디*
마녀
소피아 비스타*
기사왕
랄프 파올로*
황제
디오라시스 4세*
황녀
황녀*
칠흑의 성자
다이크*
전 기사단 No.2
레니
지휘관
신 아린 대통령
잭 노튼
피린 함대 제독
리넬
함대 사령관
빌 지니어스
그 외
레온하르트 家의 후계자
다니엘 레온하르트
오리지널 키메라
1번 오리지널 키메라*
다인 시리즈
다인
청색창부대
찰리
* 콜드 히어로 }}}}}}}}}


파일:attachment/Jack_Norton.jpg
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의 등장인물.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4. 명대사

1. 개요

AUA(아린 방위군) 제1함대 제독.[1] 부관은 가웨인. 대규모 작전이 특기이며 역전의 노튼이라는 별명이 있다.
나이트런 레콘키스타 성우 장광

2. 작중 행적

아린 본성이 초토화되면서 아내를 걱정하는 마음에 팬던트 속 사진을 들여다보는 장면이 나왔다. 본인은 아내가 살아 있길 바라지만 당연히 죽었을 가능성이 크다. 노튼 제독이 말하기를 "하프도 못 켜는데 저 지옥까지 가서 마누라 데려올 깡도 없고..."

이후 자신이 이끌고 온 병력과 투린의 이민선단이 남겨두고 간 병력을 모아 아린의 괴수과 싸운다. 결국, 중과부적으로 발리고 타나토스급에게 당하려는 찰나, 발티아에서 워프해 온 알키오네에 의해 살아남는다. : 혹시나 했는데 역시 바퀴벌레 같은 생명력으로 살아계셨군요. 제독 이후 알키오네를 앤으로부터 수령받는다. 그 후에 거의 앤 만을 믿고 거의 전 함대가 미끼 역할을 하는 동안 에드가 앤과 A-10을 아린으로 강습시키는 작전을 실행한다. 엄청난 열세에서 괴수 함대와 싸우다 알키오네의 워프 마킹 덕분에 괴수 함대에게 제대로 걸려버렸다. 그러나 워프 마킹 덕분에 리넬 제독의 함대와 기사단이 도착해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다. 병주고 약주는 워프 마킹 푸른꽃과 고군분투하다 기사들의 활약으로 결국 푸른꽃을 무력화 시키나...

프레이에 의해 올라온 수십 기의 푸른꽃 때문에 망해버렸다. 항공모함 공중정원의 핵에 의해 생성된 인공태양으로 푸른꽃 워프를 겨우 저지하지만 한 기가 토발로 워프를 성공해버린다. 결국 '블레이드 폴' 작전을 실행하면서 자신이 탄 기함 알키오네를 아린으로 강습시킨다. 그렇게 인피니티 라인을 만들어 1200번 검을 투하시킴으로서 앤을 돕는다.

사실 보기보다 나이도 많고[2][3], 의외로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인물이다. 무려 60년 전 소장 계급으로 17함대를 지휘해 E-33과 푸른꽃을 상대한 전투에서 활약했었고, 당시 이미 소실된 블랙홀 엔진을 사용한 신형 함의 구상에 열을 올리던 수뇌부에 전천후 고효율 함선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함대 체계를 제안한 인물이기도 하다. 그 결과물이 바로 노튼급 순양함. 그래도 노튼급 순양함의 등장 덕분에 인간이 좀 더 유리해졌다고 한다.

앤 마이어, 리넬 제독과 안면이 두터운 듯 하며, 신 아린 대통령 선거전 때 드라이와 만난 걸 보면 역시 드라이와도 잘 아는 사이인 듯하다.

외전인 파더스데이의 프롤로그에서도 등장하는데, 이름은 나오지 않았지만 이 사람일 확률이 100%다. 17년 전의 계급은 중장인 듯. 티켓이 없어서 정거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릭에게 파즈행 티켓을 건네주었다. 이후의 이야기는 릭 맥코이 항목과 애쉴리 하프너 항목 참조.

히어로편 에필로그에서 정말로 오래간만에 등장. 신 아린의 대통령으로 출마 준비 중. 이어 나이트폴 12화에서는 신 아린군이 드라이로 추정되는 '그'에게서 물품을 인도받아 알키오네 개수 작업에 들어간 것을 보고받는다.

나이트폴 15화에선 신 아린의 대통령으로서 AL에 참가를 결정한다. 드라이의 정책이 마음에 드는건 아니지만 AL에 가입하면서 오는 지원 등을 생각한 어쩔수 없는 선택으로 드라이와 약수하면서 "너를 부정할 생각은 없어. 하지만 지옥에나 가라. 망할 자식"이라고 말해줬다. 이후 그의 군복에 기존의 기사단과 AUA 마크가 뜯어져있는 모습과 칸, 마일로, 노튼이 같이 찍은 사진이 나오며 결별의 날이라는 문구가 뜨는것이 인상적.
AL과 북부기사단이 전쟁을 일으키기 전, 빌 지니어스와 함께 알키오네에 탑승해 아린으로 출격한다. 이후 중간중간 빌 지니어스와 함께 모습을 비추다 전쟁을 막기위한 아이기스의 가웨인과 다시 조우하며 전에 기도전쟁에서 보인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문 오프닝편이 진행되면서 기함 차펠린 테라브레이커의 함장이자 작전 총사령관으로 등용되며 분량이 대폭 늘었다. 또한 1억 4천만이 좀 넘는 적들 앞에서 기함을 지휘하며 빌 지니어스애게 "넌 저것과 싸워 본적이 없으니 내가 하기는 한대, 앞으론 니가 해야돼, 분명 나보다 잘 할 테니까."라며 쓸어버린다.[4]

문 12화에서 4대 세력이 건재하던 시기, 퍼스트 어스 스트라이크(우주력 100년) 이후 지구 세력이 스스로를 봉인하고 괴수가 등장하기까지(우주력 123년)의 사이에 휴먼 얼라이언스의 대표격으로 이노베이션 엠파이어를 방문했을 정도로 엄청난 올드비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현 시점인 우주력 430년 기준 성인 기준을 18세로 잡아도 최소 325세 이상으로 휴먼 얼라이언스의 평균 수명이 120세라는 점을 감안하면 시온처럼 얼려져있다가 나중에 깨어난게 아닌 이상 이를 가볍게 2배는 넘게 초월한 셈. 태양계가 봉인되기 전의 지구쪽 병기 상황에 빠삭한 걸로 봐서는 아예 퍼스트 어스 스트라이크에 직접 종군했을 가능성도 있다. 문 175화에서 냉동수면과 신체개조로 오래 살았다고 독백한다.

그런데 정작 자신이 가지고있는 정보를 제대로 공유하지 않아서 지구 쪽이 습격할 때마다 그때서야 해설하고 있다. 게다가 지휘는 빌에게 일임해놓고 뒤에서 관람만 한 주제에 라크 탈출 이후엔 몸져 눕기까지 했다. 우울증까지 와서 자살기도 하려다가 함내 크루원들을 생각해 그만두기도. 계속 늘어나는 추정나이를 생각하면 최전선에선 벗어나는게 당연한 연세이긴 하다만, 이럴거면 뭐하러 왔느냐가 문제.

이후에도 빌이 전면에 나서서 선두지휘하고 본인은 뒤에서 관망만 한다. 그러다가 마지막에 크게 한 건 한다. 레오와 드라이가 지구의 처우를 두고 서로 원색적으로 욕을 하면서 맨손으로 서로 싸우자 이를 보고 미친듯이 웃는다. 비웃는 게 아니라 정말 유쾌히 웃으며 지구에 대한 복수심을 어느정도 씻어낸다. 레오를 필두로 한 신세대들이 드라이를 살리고 지구를 잠시 살린다는 판단을 존중한다. 어스링과 호주의 사상시설이 폭주하려고 하자 자신과 자신을 도와주기 위해 자원한 선원 한 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모두 알키오네로 이함시킨 후 자신은 테라브레이커와 호주대륙를 함께 워프해 아공간으로 보내려고 한다. 사상기로 인해 괴리된 공간, 폭주한 엔진으로 대기권에서 대륙을 삼기면서 거대 공간 함대범위 워프를 하면 사실상 아공간에 갇혀서 붕괴될 가능성이 100%인 상황. 결국 다음 세대에 미래를 맡기며 워프를 한다.

문 2부 87화에서 장례식이 치러졌다.

3. 기타

주식에 투자할 때 마다 돈만 날린다고 한다. 예전에 루인 관련 주식에 몰빵했다가 돈을 크게 잃어서 가웨인에게 루인과 싸우면 용서하지말라고 충고했다.

위험한 상황일 때마다 '믿는다' 다 한마디하고 조타수에게 떠넘기는 바람에 기도메타냐고 몰에게 까였다. 이는 제자인 가웨인도 마찬가지.

4. 명대사

싸움이 시작될거다..모두..지금까지 잘 따라와줬다. 죽기 직전까지 몰린 지금까지도...살기 위한 싸움이 아닌 지키는 싸움을 해준 제군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네.(중략) ...뭐 솔직히 까고 말하지. 죽으러 가는거나 마찬가지야. 하지만 걱정마. 나도 포함되니까. 삼도천에서 만나면 때려도 좋아. 죽으라는거나 마찬가지인 짓을 시킬 수 밖에 없어. 난 이기기 위해 누군가를 믿기로 결심했다. 그 녀석은......해낼 수 있을거라 믿는다. 내 판단을...믿어 줬으면 좋겠다. 물론 도망가고 싶을거야. 나라도 도망가고 싶어. 모두 각자 싸우는 이유가 있을거다. 군인 정신이 어쩌고 말할 생각은 없어...하지만 군인이기 이전에....우린 인간이다. 살아남은 인간으로서...살아남을 인간을 지키고 싶다는 인간으로서의 긍지를 지켜나가고 싶다. 상관으로서가 아닌......지금까지 싸워온 전우로서의 부탁이다. 같이 싸워 줘.
뭐...괜찮아. 어차피 정석으론 파토난 판이야. 우연이란건 가끔 필연처럼 일어나곤 하지. 바로 전엔 이거 쏘는거 성공할줄도 몰랐잖아. 이렇게 우연이 겹치면...가끔 재밌는 일이 벌어진다고.
크리스마스잖아. 뭐 나쁜 짓한 놈은 천벌받고 착한 일한 아이는 선물이라도 받는 게 세상이치 아니겠어.
뭐 많은 게 흘러내려갔지만...이제 이쪽 차례일까..갈 수..있어....
미친 놈. 죽고 싶어 안달났구먼. 그래...가자고. 아린 단체관광. 고향에서 죽는 것도 나쁘지 않지.
실패할 수 없는 도박이고 나 혼자는 약해빠진 영감일 뿐이니까... 나와 함께 해준 걸 감사정돈 해주마. 바보들아.
오랜만의 귀향이다...가서 한방 먹여주자고.
아린 촌놈들. 정말 수고했다. 모두들. 정말 볼 것 없는 촌동네라니까. 그럼 촌년에게 바톤터치다.
몇 달, 몇 년이 걸릴진 모르지만...이기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한다. 지금은 이길 수 없더라도..언젠가는 이길 수 있어....분명..잃지 않기 위해 잃어가는 건...지금껏 해왔잖아. 조금만 더...해보자.
어릴 때의 별은 그저 아름다운 광경일 뿐이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저 멀고 먼 별에서 돌고 있는 돌덩어리에 사람들이 살고 있잖아. 그래선지 지금은 저 광경이 사람과 사람의 인연이 무수히 넓게 흩어져 있는 것 같이 보여. 전과는 다른 풍경으로 느껴져서 왠지 감상적이 되더라고. 모두들 각자의 인생을 살고 있고, 인연을 만들고 있지. 저 별 너머까지.[5][6]
를 부정할 생각은 없어. 하지만 지옥에나 가라. 망할 자식
빌어먹을 앤!! 니 심부름 하러 이 내가 오셨도다!! (프로젝트 블레이드 폴 중에)
뭐 괴수와의 전쟁이 대부분인 너희 세대와 달리 우리세댄 인간의 분열은 흔했어. 연합의회와 AE가 제대로 기능할때까지 꽤 피를 흘렸지. 그것은 절차야. 언제나 명분은 공허한 법. 이것은 분명 의미없는 전쟁이다. 그저 세계의 구조가 바뀌는 도중 일어나는 단순한 절차로서의 흔한 전쟁. 거기 버무려진 각자의 사연은 이 전쟁의 흥미를 돋구는 양념일 뿐. 그 어떤 것도 전쟁의 본질은 아니야. 사람들이 밖에서 아무리 말로만 옳고 그름을 따져봐야 변하는건 없어. 인간은 원래 변할때 싸우고 죽여. 벌어진 싸움에 의미를 찾는건 무의미한 짓이지. 벌어진 싸움에선 이기기 전엔 의미찾기도 필요없다고 애송아!
빌. 이번엔 인간을 지키는 거다. 마음껏 해봐라.
이제 잃는 것도 질린다. 이제 더 이상 이 우주는 너희것이 아니야. 전부 우리에게 내놔.
어금니 꽉 물어라 이번건 다르다.
아직 우리가 힘이 없던 시절의 추억을 정리하자.
그 자리에 있으면 모두가 볼 거다. 실패도 없고 부함장만 줄창 한 너라도 마주할 때가 올 거야. 최악의 상황. 전략이 실패해서, 적이 예상을 벗어나서, 기습을 당해서 죽기 직전, 패배 직전, 모두가 어쩔 수 없을 때. 쫄았을 때. 공포에 질렸을 때. 모두가 함장을 쳐다봐. 나도 무서운데, 모두가 답을 찾아 날 쳐다볼 때... 이야, 그 때 정말 쫄리지. 그래도... 혼자만 안 쫄은 척 거만하게 앉아서 담담하게 명령을 내려서 함을 채운 불안을 찢고 녀석들을 이끌고 가는거다.
아이들을 지키는 어른이 되고 싶었다. 하지만 어느 사이에선가 잃어버린 아픔에 똑같은 아픔을 가진 드라이에 협력하는 사이에.. 아이들을 죽음으로 몰고 있었다. 못난 어른이 되어있었어. 난 멈추지 못했다. 하지만 다음 세대가 멈추는걸 원한다면 선택했다면. 어른으로서 들어줘야지.
잃은 걸 복수하고 적과의 싸움을 끝내기 위해 냉동과 신체개조로 길고 긴 삶을 살았다. 지구도 괴수도 부수면서 아는 사람은 모두 죽었다. 결국 마지막 남은 가족까지. 혼자인줄 알았는데 세계에 남은 망할 악연들이 꽤 있었단 말이지. 그래서 망가뜨릴뿐인 복수의 끝의 직전에서 겨우 멈출 수 있었다. 마지막에 겨우 아이들을 선택해줄 수 있었다.
자 이제 미래는 너희의 것이다.
이게 다 부함장 너 때문이라고. 안녕이다, 망할 놈들.[7]

[1] 그런데 기함에는 AE가 새겨져 있다. 노튼제독과 휘하의 함대는 당시 AE 북부사령부에 파견되어 있었고 노튼제독은 합동사령관직에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2] 칸(나이트런), 마일로(나이트런)과 같이 찍은 사진이 있는데 마일로의 젊은 시절을 볼 수 있다. 마일로의 나이가 지금도 떡밥이라는걸 생각하면 상당한 고령. 60년 전에 장성급이었으면 아무리 적게 잡아도 최소 80대 이상이다. 우리가 아는 80대 노인의 이미지와는 약간 달라서 놀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 사람들은 신인류이기 때문에 수명이나 신체 능력 같은 것들이 우리와는 다르다. 게다가 테라브레이커가 문으로 향하며 늘어나기 시작한 떡밥때문에 노튼 함장의 나이를 대전쟁시대까지 소급해야 할 지도 모르게 되었다. 우주력 100년 시점 있었던 어스스트라이크 이후 폐쇄 현상에 대해서 미란다 황제와 논의를 할때 매우 젊은 모습을 보면 알타이 독립전쟁 세대의 바로 뒤 세대일 가능성도 베제하지는 못한다[3] 문 175화에서 마침내 노튼의 장수에 대한 비밀이 밝혀졌다. 잃은 것들에 대한 복수를 위해서 때로는 냉동수면으로 시간을 건너뛰었고, 신체개조로 수명을 연장했다고. 신체개조로 억지로 수명과 젊음을 연장한 비올레와 비슷한 케이스로 보인다.[4] 그 과정에서 사일로는 너덜너덜해지고 탄은 고갈된 상황에 놓여 리넬 제독이 이끄는 함대와 어떻게든 닿으려고 노력 중.[5] 이하 파더스 데이편에서.[6] 그리고 이 말을 들은 부관 가웨인 曰, 중장님 술 드셨습니까? 노튼 중장 : 이새끼가...!![7] 모두 함께 죽는 한이 있어도 지구를 멸망시키려 했던 노튼이, 모두 함께 살고자 발버둥치는 아이들(부함장 포함)을 보고 모두를 살리기 위해 희생을 결정한 대사. (개그씬이지만) 죽음의 책임을 떠넘겼던 부함장탓이 정반대로 모두를 살리고 자신의 희생의 이유를 한 마디로 압축하는 명대사로 탈바꿈하여 많은 독자들이 감탄했다. 마지막 말은 아니었지만 실질적으로는 유언이나 다름없는 발언. 그런데 정작 회상씬에 가웨인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