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3 13:22:30

카심 블러디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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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이트런 - 카심 - 평상복.png

1. 개요

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의 등장인물.

2. 특징

파일:나이트런 - 카심 - 자기소개.png

콜드 히어로 중 한명. '피의 공작'이라는 별칭이 있으며 평소에는 공작으로 불린다.[1] 자기 소개에 따르면 실제로 카사드 지역의 영주라고 한다.

제대로 활동했던 시절은 불명이나 드라이를 레온하르트가(家) 초대 당주인 다비드 레온하르트와 자주 비교하는 걸 보면 그와 면식이 있는 걸로 보이니 역시 상당히 예전에 활동했던 인물로 보인다. 아예 작중에서 콜드 히어로 중에서도 최고참으로 언급되기도 하며 얼려지기 전에도 마일로, 노튼 등 노땅들과 함께 싸운 적이 있고, 비슷한 고참 라인인 파올로에게는 선배라고 불리는 등 적어도 콜드 히어로로서는 거의 최초라 봐도 무방한 인물이다. 얼려지기 전의 활동 시기가 얼마나 빠른지는 불명이지만[2] 아예 마일로가 카심을 보고 최고참이라며 최연장자임을 인증했다.

3. 전투력

최고참이잖아 모두를 지켜서 데려고 와.
마일로

영웅들 중에서도 최고참인만큼 상당히 강하다. 그 일례로 우주에서 경계를 든 가로우 라타리아 자일의 협공을 막아내고 무사히 후퇴할 수 있고 레젠드 키메라와 격투전이 가능한 코로나를 상처하나 없이 압도할 정도.

다만 재생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미끼역할이나 상대의 전력을 파악하는 선발대 역할, 시간끄는 희생양 역할 등 손해보는 역할에만 주로 투입돼서 그 강함이 잘 부각되지 않는다.

혈액 조종 계통의 초상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능력은 피를 가시 형태로 만들어 쏘거나 분신을 만드는 등 상당히 높은 활용도를 보여준다. 피를 소모한다는 표현을 자주 쓰는 것으로 볼 때 능력을 발현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혈액을 써야하는 듯 하다. 그리고 카심은 이러한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을만큼의 재생능력을 가진 리제네레이터.

사용하는 AB소드는 0번검 세상의 모든 것. 이 검을 사용하면 카심은 근접공격 한정으로 검의 이름처럼 이 세상의 모든 것에 카운터가 가능하다. 검의 능력은 대단하지만 주변의 평가로는 압도적인 필살기는 가지지 못 했다는 평.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검을 봉인했고 히든카드로 이용되는 무기라 들고다니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검이 없으면 약해지는건 아니다.초상능력만으로 고랭크 영식과 싸울 수 있는 수준이다. 또한 DC코트 대신 본인의 취향인 붉은색 갑옷을 입고 다닌다. 피어의 공격에 온 몸이 관통당한 것을 보면 다이크처럼 특별한 갑옷은 아닌건지, 몸이 반토막 나도 1시간이면 재생하는 능력자라 방어 따위 신경 안쓰는 지는 모른다.

특이하게도 다른 영웅들과는 달리 괴수를 상대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 아닌 고왕과 그 혈족들을 상대하기 위해 만든 능력이라고 한다. 자세한 것은 불명이나 고대 술식이라고 불리며 주로 쓰는 혈액 조종이나 사역마가 이 계통에 속한다고 한다. 하지만 고왕과 그외 혈족들을 상대하다가 변질됐다는 언급을 보아 재생 능력 같은 몇몇 능력은 선천적인 것이 아닌 후천적인 것으로 보인다. 상당히 판타지 소설에 나올 법한 능력들도 몇개 있다. 예를 들자면 날개나, 구울 지배.

3.1. 혈액 조종

파일:카심 - 혈액조종.jpg파일:카심 - 진홍의 활.jpg

전투 시 카심이 사용하는 능력으로 말 그대로 혈액을 조종할 수 있다. 피의 공작이라고 불리는 이유도 이러한 이유에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상당히 강력해서 피어의 외장을 부수거나 상위괴수를 처리할 수 있을 정도. 주로 단순하게 피를 날려서 공격할 수도 있으나 사역마들을 만들다거나 '진홍의 활'[3]이라는 특수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나이트폴에서는 경계병기의 폭주를 막거나 우주에서 행성의 지축이 흔들리는 것을 누르는 효과를 발휘하는 피의 주박이라는 술식을 선보이기도 했다.[4] 다만 피가 부족해지면 위력이 떨어지거나 사용이 불가능해지는지 피가 다 떨어졌을 때는 걸레짝이 됐다.

3.2. 초재생능력

허구한 날 온 몸이 관통 당하거나 척추가 드러날 정도의 부상을 입어도 신경쓰지 않는 이유. 몸이 반토막 나도 1시간 정도면 금방 재생할 정도로 강력한 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정도 재생 능력을 가진 캐릭터는 나이트런에서 몇 없다.[5] 혈액 조종이 본인의 피를 써야 하는 만큼 상당한 시너지를 내는 것으로 보인다. 이 능력은 선천적이 아닌 후천적인 것으로 보인다.

3.2.1. 기술 목록

  • 진홍의 활
    : 차펠린과 알키오네를 비롯한 함대들이 푸른꽃의 실드안쪽에서 포격해 제 1, 2, 3 장갑층이 융해된 장갑에 구멍을 내기 위해 사용한 기술로 단 한발로 앞을 가로막던 괴수 전함 한기를 관통하고 그대로 장갑을 관통했다. 현재 0번검을 제외하면 카심이 보유한 기술 중 가장 강한 기술로 여겨지며, 요새전용 기술로 보인다. 작중에서는 푸른꽃에 딱 2번 사용했다.[6]
  • 사악의 수하
    : 자신의 피로 상위괴수처럼 생긴 군세를 만들어 내는 기술. 준영식에서 네임드 레벨인 상위괴수 다수를 혼자서 상대하기 위해 쓴 기술이다. 모습이 상위괴수와 유사해서 모모에게 말했던 구울 사역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 피의 주박
    : 경계의 에너지 효과로 만들어진 감옥을 억누르기 위해 드라이의 팔진, 디오라시스 4세의 구주결계와 연계해 사용한 기술.

4. 작중 행적

4.1. EP-0 프레이

아린 원정을 갈 때 비발디와 함께 콜드 히어로 중 최초로 해동한다.[7] 자신에게 오랜만이라고 말하는 마일로에게 의아해하는 반응을 보이지만 방금 생각났다는 듯이 '그런 몸'이 됐으니 별 수 없다는 말을 한다. 이후 해동된 다른 콜드히어로들과 함께 전쟁에선 수많은 상위괴수를 학살하고, 푸른꽃의 장갑을 뚫어 다니엘레오푸른꽃의 제너레이터에 타격을 입힐 시간을 버는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대 피어전에서는 피어에게 온몸이 꿰뚫렸으나 곧바로 반격해 노심을 떼어버리고 순식간에 재생하는 괴물 같은 능력을 보여주었다.

4.2. AE-2 네가 있는 마을 Extra Story

엑스트라 3화에서 비발디와 함께 나타나고 아린전 당시 워프에 성공한 푸른꽃을 쫒아 무려 187번의 워프를 한 끝에 할리에서 푸른꽃과 2식을 제압했다. 모든 영웅을 깨우고 AE까지 손에 넣어 사상최강이 된 드라이가 자신들을 조종해 뭘 저지를지 상당히 기대하며 웃는다. 하지만 전투 직후 부서진 푸른꽃의 코어와 잔해를 노리고 워프한 -S랭크 2식 첼시, 그리고 2식과 공동전선을 펼치던 시리우스 타입 영식 2기가 나타난 것을 보고 분전한다. 다굴에는 장사 없다고 복부가 두 동강나고 왼팔은 뼈만 남을 정도의 중상을 입어 리타이어하지만 그러고도 1시간이면 재생한다며 태연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사실 이렇게 속절없이 당한 것은 앞선 전투로 피를 꽤 소모한 상태였기 때문이라고 하며, 원래 자신의 검만 있었다면 더 오래 버틸 수 있었을 거라고 말한다.
드라이에게 첼시가 사상병기까지 얻었다며 조심하는 것이 좋을 거라고 혼잣말하지만, 바로 다음 장면에 "사상병기도 도구일 뿐"이라고 선언한 드라이에게 모글레이는 박살, 첼시는 두동강, 푸른꽃은 침몰한다(...).[8]

4.3. EP-1 Hero Extra Story

이후 히어로편 엑스트라 스토리 1화에서 재등장. 북부령에서 AL로 소속을 전환한 행성 마밀라에 같은 콜드 히어로 디오라시스 4세와 함께 나타났다. 과거에 봉인한 어떤 물건을 회수해 가려는 듯. 또한 리아 자일이 그와 디오라시스 4세를 '영웅이 아닌 악명의 망령들' 이라 칭하는 것으로 볼 때 과거에는 꽤나 날뛰고 다니던 것으로 보인다.

4.4. EP-2 나이트폴

나이트폴 9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문의 공략을 서둘러야 하는 도중에 리아측에서 일을 벌일까 우려하는 드라이를 '당주라 해도 아직 애송이' 라고 놀리며 우리 같은 영웅들을 곁에 두고 왜 이리 자신이 없냐고 말한다. 최초의 SS급 영식과 사상병기를 상대로 이겨낸 벨치스 영웅들이 약하다곤 생각하지 않지만 어느정도는 운이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벨치스 7영웅을 그 업적에 비해 얕잡아 본다.

나이트폴 15화에서 AL이 고식교회가 있는 행성에 지원을 할 때 본인이 직접 나타나서 마일로를 마중나간다. 이후 AL에 들어가도 살인에는 끼지 않는다는 마일로의 말에 칼을 들려주는 역할인 이상 결국 같은 거라며 AL의 상임의원이 된 마일로를 비꼬고 지옥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말한다.

4.4.1. vs 가로우 라타

26화에서 거대 질량공격을 처리하기 위해 경계를 사용한 틈을 타서 디오라시스와 함께 회수한 AB소드 0번검을 들고 퀸 오브 이터니티로 돌격한다. 0번검을 쓸 수 있는 사람은 그걸 위해 인간임을 포기한 카심 뿐이라고 하며[9][10] 이 공격은 드라이가 말하길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최강의 공격이라고 한다. 이후 경계를 가지고 요격하러 나온 가로우 라타와 충돌해서 상쇄하고 경계와 세계와의 충돌을 통해 일어나는 충격파에서 자신은 재생력으로 버틸 수 있지만 너는 어떨까라고 질문하며 튕겨져나간다. 흡혈귀VS늑대인간 이후 충격파로 온몸이 걸레짝이 되고 오른팔이 잘려나가지만 우주공간 적성도 최악인 인간이 공성병기인 경계를 대인병기 레벨로 자신의 공격에 카운터를 맞춘거에 대해 감탄한다. 하지만 이미 그때의 격돌을 틈타서 다른 콜드 히어로들은 아린으로 출격하는데 성공한다.

그후 오래동안 등장이 없다가 나이트폴 58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가로우와 싸우던 도중 리아가 난입하는 바람에 후퇴했다고 하며 황제의 결계성, 소피의 얼음성과 함께 행성을 지지해 행성붕괴를 느리게 하고 있었다. 기본적으로 '성'을 이용해 행성붕괴를 늦춘 다른 둘과 다르게 별다른 매개체 없이 본신의 힘만으로 행성을 억누른 것 때문인지, 리아와 드라이의 전투가 끝난 뒤인 68화에서야 다시 등장하며 행성으로 내려온다.

드라이의 권역을 보며 실전용이 아니었던 초대의 권역과는 비교도 안되는 수준이라며 감탄하고 지상으로 내려와 디오라시스와 합류한다. 세계를 위해 전우이자 친구인 리아마저 베어낸 드라이를 보며 '연민과 감정을 넘어 승리를 취해야 하는 것이 지금 녀석의 자리다.'라며 디오라이스와 함께 드라이를 인정하는 발언을 한다. AL의 승리라는 디오라시스의 말에 이런 상처뿐인 승리야말로 우리들이 패한 것이라고 씁슬해한다. 이후 리아의 폭주로 한바탕 개판이 벌어지고 난 뒤 경계병기를 수습한다. 리아가 죽었기 때문에 정식으로 주인으로 인식받지 못한 건지 경계에 공격당하지만[11] 재생으로 버티는 구조. 이로서 0번검과 경계병기라는 쟁쟁한 무기 2개의 소유주가 되었다. 이후 결국 다수를 위해 AL의 승리에 손을 들어준 앤의 결단을 보며 너도 우리와 다르지 않은 '영웅'이라 말한다. 이는 앤 또한 결국 콜드 히어로들과 마찬가지로 다수를 위해 소수를 희생시키는 결정을 했음을, 자신의 소중한 인연을 잘라냈음을 나타낸다.

앤의 재판이 끝난 뒤, 벨치스 영웅들을 다시 보게 되었다며, 콜드히어로들을 대동한 채 나타나 다음 상대는 너일지도 모르니 새겨두러 왔다면서 앤에게 눈도장을 찍는다. 앤은 그에게 손가락 총을 날리며 프레이가 푸른꽃 레이저 발사할 때 했던 Bang! 이라고 도발하고, 카심 또한 총에 맞은 것처럼 oops! 라고 위트 있게 대응하면서 헤어진다.[12]

4.5. EP-3 문

나이트런 문 오프닝 67화에서 모모의 기운을 느꼈는지 놀란 표정을 짓고 무슨 일이냐며 묻는 마일로에게 '사악한 공주'[13]가 생각났다고 말한다. 마일로가 괴수나 마찬가지인 존재라며 폄하하자 괴수가 아닌 악마라고 반박하고 무슨 차이가 있냐는 질문에 품위가 있었다고 말한다. 과거 그 "사악한 공주"는 카심을 연모했거나 연인관계였던 것으로 보이며, 카심은 모종의 이유로 그녀 대신 인간을 선택함으로써 지금은 카심만이 유일한 불사의 왕으로 남았고, 대신 "사악한 공주"는 카심에게 영원한 저주를 내렸다. 나이트런 문 오프닝 94화에서 카심이 모모를 확인하며 왜 저 쓰레기 여왕이 존재하냐면서 경악한다.

이후 카심은 다른 영웅들과 함께 레오의 훈련 과정을 구경하고 있었고 마일로가 찾아와서 휴가를 주자 밖으로 나가려고 한다. 마일로는 경계령이라며 불허가하려고 하지만 '퍼스트 원'에 대한 거라며 별 수 없이 허락해준다. 카심은 모모가 남을 위해 행동하는 것을 생각하고 그게 가능한 것이냐며 내심 놀랍다는 반응을 보인다. 마일로가 카심을 배웅해준며서 작전의 축이니 일찍 돌아오라고 말하자 히든은 자신말고도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물어보지만 마일로가 작전상 비밀이라며 나중에 알려주겠다고 말한다.

이후 군사훈련 중이었던 모모의 앞에 나타나고 예의를 갖추고 자신을 막아서는 코로나에게 똑같이 예의를 갖추고 그녀의 공격을 손쉽게 막는다.[14] 그리고 키메라와 싸웠을때보다 더 빨라졌다며 솜씨를 칭찬해 주고 더 강해져야 한다는 말에 함대와 있는 마신화한 오리지널 키메라는 자기도 잡기 힘들디고 말한다.[15][16] 그리고 그 이상 더 강해지면 '영웅'의 영역에 가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소중한 무언가를 잃게 된다며 만류하지만 계속해서 대적하려 하자 제압한다.

이후 모모의 앞에 가서 싸울 준비를 하지만 모모가 바다함을 준비해서 다른 사람들 대피시키고[17] 협박하자 사람들을 방패막이로 쓰지 않냐며 당황한다. 그리고 모모가 즐겁지만 도덕적으로 안된다고 하자 어이없어하고 자신을 몰라보자 그제서야 자신이 알던 원본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모모가 공안으로 자신을 보려 하자 역으로 모모의 기억을 본다.

원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지만 여전히 위험하다는 것은 똑같아서 죽이려 하다가 그녀의 목적이 세계 평화라는 것을 듣고 표정이 무너질 정도로 놀란다(...). 그리고 몸이 약해 힘들어하는 모모에게 원본이 가지고 있던 애장품이라며 목걸이를 준다. 그것이 자신에게 건 저주의 조각이라고 하며 지니고 있으면 좀 나을 거라고 한다.

이때 나온 과거를 보면 카심의 가문은 본래 괴수와 적대하는 것이 아닌 고왕[18]과 그의 혈족을 적대했던 것이 드러난다.[19]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들과 싸우면서 점점 그들과 가까워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본거지로 돌아와서 디오라시스와 키메라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악당이라고 디스한다. 이후 마일로와 통화하면서 앤이 신뢰 할만한 인물이냐고 물어보고, 다른 모두를 무사히 데려와달라는 말을 듣는다. 이때 마일로를 신부의 길로 가게 한 사람이 카심이라는 것과 최고참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마일로 때문에 신앙의 길에서 벗어났다고 한다(...). 북부와의 싸움때 무려 리아와 가로우이 두사람과 경계까지 주의 하면서 싸워 무사히 후퇴가 가능한건 카심말고는 없다는 사실도 마일로에 의해 밝혀진다.[20] 통화를 끝내고 비발디가 어떤 무기를 들고 있는 것을 보고 디오라시스와 함께 우려를 내서 한대 때리고 압수하려고 했지만, 소피의 제지를 받는다.

이후 문으로 가는 중간중간 활약하는 다른 콜드히어로들과 달리 계속 대기하다가 경계를 사용할 때만 모습을 보인다. 히든카드란 건 씁쓸한 입장이라며 드라이와 행동한다. 콜드히어로끼리 지구 공략을 마치고 다시 냉동에 드는 때에 관해 이야기할 때 혼자 좀 떨어져 있는데, 디오라시스의 말로는 카심은 정치력이 있어서 연합의회에 나갈 거라고 한다.[21]

5. 그 외

  • 떡밥 덩어리인 마일로와 친분이 있는 듯하다. 서로 악연이 있는 다른 콜드히어로들과 달리 본인은 마일로와 대화를 자주 나누고 이후에도 본인이 직접 마일로가 운영하는 고아원이 있는 행성으로 마중 나온다. E-33전에서도 마일로와 함께 서있다. 마일로에 말에 의하면 마일로가 신부가 된것도 카심때문이라고 한다.
  • 과거 E-33전에서 활약했다고 한다. 당시에도 아린 전처럼 푸른꽃의 장갑을 뚫는 임무를 맡았던 듯하다. 이따금 언급되는 사탄 전에서도 경계 때문에 꽤 고생했는지 마일로와 함께 노려본다.
  • 의외로 팬들에게 패션 리더(?) 대접을 받는데, 마지막에 갑옷이 다 부서졌을 때 안에 입고 있던 바지가 청바지 같았기 때문이다. 어쩌면 맞을 수도 있다. 이후에도 마일로를 데려올 때도 황족인 디오라시스를 제외한 사복이 평범한 편인 다른 콜드히어로들과 달리 상당히 차려 입는다.
  • 육마일신류는 커서(Curser)나 A급 이상 리제네레이터만 쓸 수 있다는 레니의 대사로 볼 때, 이 양반도 육마일신류를 배운다면 능숙하게 쓸 수 있을지 모른다. 육마일신류를 배우기 위한 조건인 마성똘끼도 충분한 것 같고..
  • 경계병기에 대해서 언급될 때 '마더나이트가 찾으려고 했던 사악'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프레이 에피소드 68화에서 미완성 푸른꽃 내부로 진입한 다니엘과 레오의 뒤를 괴수들로부터 지키면서 '일어나라 사악의 수하'라는 말을 하는 장면이 있었다. 그 말과 동시에 카심의 피로 움직이는 것으로 추정되는 형상들이 나타나는데 그 모습이 괴수의 모습과 유사하다. '사악의 수하'라고 했기에 사탄=사악일 경우 사탄의 권수들과 관련이 있는 것일 수도 있고, 경계와 관련된 부분일 수도 있다. 이 경우 흡혈귀라는 모티브답게 카심이 자신이 죽였던 괴수들을 흡수해서 피를 매개로 부리고 있는 가능성이 있다.[22]밝혀진 바에 따르면 모모의 오리지널처럼 흡혈종, 고대부터 존재했지만 생명공학의 발달로 초인과 전투혈족들이 나타나고 강해지는 와중에 도태된 고대의 악이라는 언급으로 보았을때 모티브가 아니라 진짜 흡혈귀인 모양이다. 뭔가 기술들이 오컬트스러운것도 나이트런 특유의 괴과학기술이 아니라 진짜 오컬트라서 그럴수도 있다는 것.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카심의 가문은 대대로 퇴마사 가문으로, 고대[23]부터 내려오는 사악한 왕과 혈족을 봉인해 왔다고 한다.
  • 0번검에 이어 경계병기까지 카심에게 넘어가면서 카심이 사용하는 무기들은 하나같이 강하기는 비교대상을 찾기 힘들 정도로 강한데, 대신 주인을 공격하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무기들이 되었다.(...) 사실 다른 기사들은 반동만으로 입은 대미지를 수복하기 힘드니, 그나마 재생능력으로 감당이 가능한 카심에게 돌아가는 것은 필연이지만.
  • 빨간 갑주를 입거나 피를 다루는 등 유독 피에 관련된 것이 많은데 성마저 블러디(피투성이)라는 해괴망측한 성을 가지고 있다(...).
  • 겉보기에는 영웅들 중에서 가장 위험해 보이는 사람이지만 사실 영웅들 중에서 상식인이라는 것이 드러난다. 유난히 다른 콜히들과는 대화가 없었던 이유는 가치관이 맞지 않아서 그런 모양.[24] 그런 만큼 인간을 죽이는데 기쁨을 느끼는 암살자 일족인 일라이에 대해서도 인식은 별로 안 좋은 편이라 차리가 일라이 일족의 마지막 생존자라고 하자 속이 다 시원하다고 말한다. 거기다 위에 언급된 뱅 웁스도 작가의 발언에 따르면 허세 넘치는 앤의 행동에 다른 콜히들 모두가 비웃고 있었는데, 그나마 카심이 민망하지 말라고 받아준 거라고.
  • 에이전트 기사인 밀리아리아가 카심과 비슷하게 피를 조작하는 능력을 가졌다. 아무래도 먼 혈족관계거나 같은 일족 소속의 후예로 보인다. 그러나 밀리아리아의 능력은 카심에 비하면 확연히 뱁새 이하의 수준.[25] 애시당초 카심의 능력의 기원을 따지고 보면 피를 사용한다는 공통점만 있을 뿐 아예 다른 계통의 능력일 가능성이 높다.


[1] 공작이라는 별칭이 괜히 있는게 아닌지 귀족처럼 상당히 차려입고 개인지 고양이인지 모를 애완동물까지 키운다.[2] 당장 소피는 콜드 히어로가 되기 전부터 휴먼 얼라이언스의 여신으로 싸우다가 기사단의 탑소드로 활동했고, 파올로 또한 모험왕으로서 모험을 하고 가이아 크러쉬 전쟁, 기류국 건국 등으로 오랜 세월 활동한 바 있다.[3] 차펠린과 알키오네를 비롯한 함대들이 푸른꽃의 실드안쪽에서 포격해 제 1, 2, 3 장갑층이 융해된 상태지만 그래도 내벽을 뚫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4] 이를 봐선 평범한 혈액 조종은은 아니고 뭔가 특수한 술식인 듯[5] 말살의 왕은 뼈가 보일정도로 얼굴이 찢겨도 몇초만에 재생했으며 다이크의 말에 따르면 반으로 갈려도 원래는 안 죽는다고 하며 클라라는 참격이 몸을 관통하여 뒤에 산을 벨 정도 였는데도 몇초만에 재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6] 사탄전때 한번, 기도 전쟁때 한번.[7] 그런데 불사신이라는 작자가 어째서 콜드 히어로가 됐는지 알수가 없다.[8] 정확하게 말하자면 모글레이는 사상력이 거의 사라졌었다.[9] 이후 0번검은 쥐는 것만으로도 소유주의 육체를 파괴하기에 불사의 능력을 가진 카심만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자세한 정황이 공개된다.[10] 사탄 전에도 이런 방식으로 경계를 상쇄했는지 또다시 경계와 싸워서 운이 없다며 한탄한다.[11] 그런데 리아와 절대방위선 수호자들이 루시퍼를 쓰러뜨리기 전에 양도받고 쓰러뜨렸을리도 없고 단순히 조정이 필요한건지도 모른다. 아니면 대상을 죽이고 뺏는 구조라서 주인이 앤으로 옮겨간 걸지도 모른다.[12] 덕분에 독자들은 콜히 중 다음 사망자가 카심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사실은 이 사람이 사람, 이 사람이었다. 사망하지 않은 다른 콜드히어로들도 큰 부상을 입거나 싸우기 힘든 몸이 되었는데 카심은 멀쩡하다.[13] 모모의 오리지널[14] 속도는 자기보다 빠르다는 언급을 보아 반사신경이 뛰어나서 그런 건 아니고 예측을 통해 막은 것으로 보인다.[15] 전함과 기지를 거느리고 마신화한 레젠드 키메라가 모이면 자신조차 개고생 한다는 다소 애매한 표현을 하였으나 직후에 그 상황을 코로나 일당이 승리했다고 말하면서 루미너스 타워 2차전을 정확히 집어서 자신조차 고전할 난이도였다고 말한게 된다.[16] 이때 나온 말에 의하면 키메리 제조에 자신과 디오라시스가 관련돼 있다고 말한다.[17] 줄리아는 자진해서 남았다.[18] 모모의 원본의 아버지.[19] 대전쟁 이전의 고대의 지구에 있던 시절부터 싸워왔다고 한다.[20] 이때 언급을 보아 설득해보려고 노력도 한 모양.[21] 정황상 아이기스를 보고 온 카심이 앤에게 위기감을 느껴 제재안을 만들려는 것으로 보인다.[22] 모모에게 지배한 구울을 쓸거냐는 언급을 볼때 진짜 괴수들을 구울 상태로 조종할 가능성이 크다.[23] 나이트런 시대의 기준이 아니라, 지구의 역사 기준[24] 특히 디오라시스 같은 악인 계열과는 영 맞지 않다고 한다.[25] 밀리아리아는 카심과 달리 재생력도 없는데다가, 피를 다루는 능력부터가 일단 카심에 비해 후달린다. 피 가지고 온갖 짓을 하는 카심에 비해 밀리아리아는 그냥 피를 매개로 폭발을 일으키는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