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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경로 Chunggyeong-ro | ||
| 노선 번호 | ||
| 기점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다가동3가 다가교사거리 | |
| 종점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3가 병무청오거리 | |
| 총연장 | 1.390km | |
| 개통일 | ||
| 관리 | 전주시 | |
| 왕복 차로수 | 4차로 | 전 구간 |
| 주요 경유지 | 전주시 완산구 다가동3가 ↔ 중앙동1,2,3가 ↔ 경원동1,2,3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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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다가동3가 다가교사거리에서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3가 병무청오거리까지 이어지는 도로이다. 1980년대에 건설된 도로이며, 팔달로와 십자 형태를 이루어 전주 원도심이 완전하게 형성되는데 기여하였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도로이지만, 이 도로가 전주시의 도시개발에 미친 영향력은 상당히 크다. 도로 이름은 전주의 대표적인 인물을 도로명칭으로 부여했다.(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충경공 이정란 장군의 시호이며, 도로 개설 후부터 충경이라는 지명을 사용하였음.)2. 상세
2.1. 특징
전주시의 구도심 번화가인 객사길이 이 도로에서부터 시작하며, 남쪽으로는 과거 번화가였던 웨딩의거리와 풍남문으로 이어지는 관문이다. 또한 최근 생겨난 객리단길, 웨리단길 등에 접근하기 쉽다. 전주 구도심을 일자 모양으로 관통하기 때문에 통행량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또한 전주시에서 차없는 거리 행사를 진행하기도 한다.충경로가 개통되면서 전주시 개발에 상당히 영향을 주었는데, 우선 구도심의 번화가가 객사길로 이동되었다. 일제강점기부터 기존에는 완산경찰서 건너편에 있는 전라북도청이 있었던 옛 전라감영 자리부터 이어지는 웨딩의 거리와 그 인근이 구도심의 번화가였다면 충경로 개통 이후에는 객사 이북 객사길이 그 역할을 대신하게 되었다.
또한 팔달로와 함께 십자형 도로건설이 완료되면서 전주 구도심이 완전하게 완성되었고, 그만큼 구도심이 확대되어 지금에 이르게 된다.
의외로 아주 큰 파급력을 준 곳은 구도심 외에도 전주천 서부의 효자동, 중화산동 지역이다. 이 지역은 80년대부터 아파트 택지로 개발되기 시작했는데, 충경로가 개통되면서 전주천 서부와 구도심이 직통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생기고 그 영향으로 전주천 서부의 중화산동, 효자동 등이 개발될 수 있었다. 당시 전주는 현 구도심 단일 도심 체제였고 덕진이라는 부도심이 존재했는데, 전주천 서부 지역은 충경로를 통해 구도심으로, 팔달로나 백제대로를 통해 덕진으로 연결되면서 주거지역으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게 된다. 그리고 전주천 서부권은 현재 삼천동, 서신동, 평화동까지 아울러 전주 최대의 주거지역이 되었고 더 나아가 삼천 서부에 서부 신시가지가 개발되는 등 전주 시가지가 서부로 확장되는 데 크게 기여한 도로이다.
2.2. 주요 구간
| 서원로와 직결(선너머네거리 방면) | ||||
| 전주천동로 정읍, 남부시장 방면 | ← | 다가교사거리 | → | 전주천동로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방면 |
| 팔달로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풍남문 방면 | ← | 충경로사거리 | → | 팔달로 전주IC, 시청, 시의회 방면 |
| 은행로 동부시장 방면 | ← | 동부시장교차로 | → | 현무3길 전주한옥마을 방면 |
| 기린대로 남원, 오목대 방면 | ← | 병무청오거리 | → | 기린대로 전주IC, 시청, 시의회 방면 |
| 관선3길 전북지방병무청 방면 | ↙ | ↘ | 견훤왕궁로 진안, 전주역 방면 | |
| 도로 끝 | ||||
2.3. 대체도로
대동로 정도를 대체도로로 이용할 수 있다.2.4. 대중교통
2.4.1. 버스
2.5. 교통량
교통량은 꽤 있다. 특히 충경로사거리 주위로 교통량이 많은 편.2.6. 주요 시설
- 전주 풍패지관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충경로 59 전주풍패지관(객사) (중앙동3가)
- 전주동부우편취급국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충경로 106 (풍남동1가)
- 현대자동차 전주지점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충경로 89 (경원동3가)
- 전주동부시장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충경로 109 (경원동3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