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2:02

취룡

1. 개요2. 소개3. 작품 목록4. 논란

1. 개요

대한민국의 판타지 소설 기계작가, 웹소설 작가. 군필자이며 수색대 출신이다. 본명은 이주용.

2. 소개

조아라에서 '後係者'[1]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다 문피아로 이사를 한 이후 '취룡'이라는 닉네임을 사용중이다.

팬들이 애정을 담아 부르는 별명은 기계장치의 신. 자동필기 능력자로 코인을 넣으면 글을 토한다라는 카더라 소문이 있을 정도로 글을 빨리 쓴다. 10~20분 사이에 4, 5천 자를 뚝딱 만들어낼 정도니 기계라고 부르지 않는 게 이상할 정도의 수준. 본인이 공개한 바에 따르면, 분당 최대 600타, 평균 400~500타의 속도라고 한다. 더욱 기이한 것은 3개의 손가락 만으로 이런 속도가 나온다는 것이다.[2]

멋진 손가락느님의 소유자로 알 수 없는 특정 조건이 갖춰지면 연참력을 발휘하는데[3] 폭풍연참이 계속되거나 특별히 흥미 돋는 이야기가 전개되면 손가락느님을 찬양하는 댓글이 마구마구 달린다. 자동필기법을 사용하다보니 작가 스스로도 처음 생각했던 스토리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는 경향이 있는듯[4] 하지만 아직까지 큰 설정 구멍이 목격된 바는 없다. 스스로가 설덕이라 말하는 것에 걸맞게 설정 자체를 꽤 치밀하게 구성해 놓은 듯.[5]

주인공의 조건은 피투성이라는 아키타 요시노부의 말을 언급하며 주인공은 굴러야 제맛이라 강조하는 것을 보면 S끼가 있을지도 모른다 카더라. 본인은 그동안 극구 부인하여 왔으나 독자들 사이에서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중. 각 작품 완결 후에도 가끔 외전을 연재하기도 하여, 독자들에게 등장인물들이 계속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문피아에는 외전만 모아두는 게시판을 따로 만들어두었다.

챕터 사이에 넣는 용어 해설[6]이나 관계도, 짤방같은 서비스적 요소들를 보면 개그에 재능이 있는 것 같으며 직접 그린 캐릭터 스케치를 보면 그림에도 제법 소양이 있는 듯. 이후 미니어쳐 게임에 입문한지라 워해머 갤러리에서도 종종 보였으나, 전업 작가로 전향하며 많이 바빠진 관계로 워해머 갤러리에는 크게 모습을 보이지 않는 중. 본고장인 판타지 갤러리에도 잘 보이지 않는 걸 감안하면 상당히 바빠진 모양이다. 그러나 본인 블로그에선 근황 보고를 꼬박꼬박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엔딩메이커 연재가 끝나고 꽤나 한가한듯. 본인 말로는 좀 쉬면서 지금까지 던져온 떡밥을 전부 회수할 목적으로 던전메이커+던전브레이커+플레이어즈의 통합본인 던전메이커 외전을 연재할 생각...이었으나 어른의 사정으로 미뤄지고 있다.

취룡의 모든 작품은 모든 세상 연대기라는 통합 세계관에 포함되어 있다.

3. 작품 목록

4. 논란

  • 문피아에서 강호질풍전을 미리보기 방식으로 편당결제와 같은 가격에 유료연재를 했었는데, 완결 이후 어른의 사정으로 연재작을 내려버린 적이 있다. 사과 공지는 했으나 소장과 같은 가격을 지불했음에도 환불은 없어서 비판이 있었다. 이후 미리보기로 결제했어도 소장 처리해준 다른 작품과 비교되는 편.

[1] '후계자'란 뜻이다. 현재 조아라에서는 '청허군'이라는 필명으로 변경하였다.[2] 다만 작가피셜 예전에 그런 때가 있었다- 라는 듯. 지금은 과연 모든 글을 그렇게 뽑아내는건 힘들다고 한다. 쓰고 싶은 것을 마음껏 풀어쓰는데 걸리는 시간과 그 단계를 지나 이야기를 창조해야하는 전업일 때의 차이라고.[3] 감상글이나 추천글 혹은 덧글을 많이 받거나 일상에서 즐거운 일이 있거나 쓰고 싶었던 장면이 임박했거나... 일례로 나이트사가 연재 당시 완결 전날 9연참, 완결 당일 사이드 스토리 포함 4연참을 선보였다. 최근작인 SG는 거의 연일 3연참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4] 홀로서기라고도 불리며 작가가 만든 시놉을 룰브레이크한다.[5] 기본적인 컨셉만 잡아둔 상태로 키보드 위에 손을 올려놓으면 알아서 글이 써진다 카더라. 굉장히 빨리 쓸 수 있는 것은 이것 덕분이라고.[6] ...이라기 보다는 개그 모음집이라 읽으면 적당하다. 작가의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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