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07:15:51

치린몬

1. 개요2. 종족 특성3. 작중 묘사4. 디지몬 TCG5. 기타

1. 개요

디지몬 시리즈의 등장 디지몬.

모티브는 당연히 동양의 성수인 기린.

2. 종족 특성

<colcolor=#ffffff> 종족 특성
파일:Tyilinmon.jpg
<colbgcolor=#1665cc>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チィリンモン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치린몬
파일:미국 국기.svg TYILINMON
세대 완전체
타입 상수형
속성 백신
필살기 질풍천상검
신속의 심득
이름의 유래
기린(麒麟)의 표준 중국어 발음인 'Qílín',(치↗ᄛᆜᆫ↗)
디지몬 웹도감
디지털 월드 창생의 무렵에 탄생한 고대 디지몬이라고 전해지며 완전체지만 궁극체와 호각의 힘을 자랑한다고 전승되고 있는 성수형 디지몬. 강대한 힘을 가진 디지몬이지만, 싸움을 극단적으로 싫어하며 결코 남을 죽이거나 하지 않는다고 전해진다. 디지털 월드에 사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자비심 깊은 성격을 지녔지만 그렇기 때문에 무익한 살생을 하는 존재에 대해서는, 극단적인 제재를 가하기도 한다고 한다.

필살기는 상공으로부터 단번에 급강하해, 머리의 뿔로 적을 꿰뚫는 "질풍천상검"(싯푸텐쇼켄)[1]과 민첩한 움직임으로 분신을 계속 만들어 상대를 교란하는 "신속(迅速)의 심득(心得)[2]".

3. 작중 묘사

3.1. 디지몬 세이버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쿠다몬(디지몬 세이버즈)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2. 디지몬 리얼라이즈

주역 4인방 중 한명인 코히나타 마유의 파트너인 쿠다몬의 완전체로 등장.

4. 디지몬 TCG

파일:external/lh4.googleusercontent.com/Bo-1181.jpg

기존 설정과 같이 슬레이프몬의 완전체 디지몬으로, 디지털라이즈 부스터 2에서 첫데뷔했다. 그리고 해당 부스터의 특성답게 이 녀석도 밸런스가 산으로 가는게 당연하겠지만, 이 녀석은산으로만 간게 아니었다.

그냥 보면 평범한 능력치의 디지몬이지만, 보조능력 때문에 현재 디지몬 TCG 덱에 있어 필수 요소가 되었다. 문제의 보조능력은 ■상대 슬롯 위의 앞면 표시 카드 한 장을 포인트 게이지에 겹친다. 실질적으로 어둠의 타워를 위시한 매그너 타워나, 소용돌이치는 빌딩, 터미널 등의 필드 지속형 카드들이 모습을 보기 힘들어진 원흉.

게임판 위의 메인 디지몬 이외의 앞면 표시 카드 한 장을 다크 에리어가 아닌 게이지에 겹치며, 보조 능력이면서 낼 수 있는 제한도 없기에, 성가신 상대 카드나 타워, 빌딩 계열을 게이지에 겹쳐 그 게임 중 사용이 불가능하게 한다. 소용돌이치는 빌딩 등의 제거가 힘든 카드나, 터미널을 제거해 자신의 전술을 여는 등이다.

분명히 만능이라 할만한 카드지만, 보조디지몬인 이상 보조 박스에 낼 수 있는 디지몬 매수 한계가 있고, 보조 박스가 봉쇄되어도 사용할 수 없다. 블루프레임 카드이기에 "파티클 웜"이나 한 번 발동되면 자력 소멸 외에는 철거가 불가능한 "바다보다 깊은 충성심"은 제거할 수 없다. 반대로 말하자면 위의 상황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카드를 제거할 수 있다는 뜻. 과연 필수요소.

여담으로 이 녀석의 궁극체인 슬레이프몬은 이 녀석이 너무 강력하다보니 상대적으로 묻혔고, 진화조건상의 문제와 간편함의 문제로 볼크드라몬에게 또 묻혔다. 대우가 안좋은 궁극체 어째 점점 많이 보이는 것 같다

5. 기타

로얄 나이츠슬레이프몬황룡몬 이후로 2번째 신수형 디지몬인 미타마몬의 완전체 형태. 디지몬 액셀 얼티밋 게놈에서 데뷔했다.

에어로브이드라몬, 홀리엔젤몬[3], 스컬사탄몬[4] 등과 더불어 궁극체에도 필적할 만한 몇 안 되는 완전체 디지몬이다. 특히 저 셋은 매체를 통해서만 궁극체급 활약상을 보여주는데 비해 치린몬은 아예 공식 설정부터가 궁극체와 맞먹는다고 한다. 웬만한 완전체 디지몬들보다 강한 바이오 디지몬들을 3:1로 압도했으니 그 강함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환수인 기린은 다른 사성수와 동급으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다.[5] 그러나 디지몬 세계에서 사성수는 세계의 중추역할을 하고, 치린몬은 일개 완전체 디지몬이다. 물론 궁극체에 필적한다는 등 보통 완전체 이상의 디지몬인 것은 확실한데다 슬레이프몬까지 진화하면 사성수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겠지만.


[1] 더빙판 명칭은 바람 가르기.[2] 더빙판 명칭은 잔상 남기기.[3] 홀리엔젤몬은 초기 애니메이션에서 강하게 연출되곤 했지만 데뷔작인 V테이머나 그 이후의 작품에선 평범한 완전체였으나 어플몬 콜라보에서 다시 궁극체에 근접하는 힘을 지녔다는 설명이 등장했다.[4] 이쪽은 지친 상태라고는 하지만 칠대마왕 중 일각인 베르제브몬과 호각이라는 묘사까지 나왔다.[5] 사성수의 중앙이 되는 환수를 황룡 대신 기린으로 대체하는 작품들도 제법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