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2 19:39:08

강판(조리기구)

치즈 그레이터에서 넘어옴
1. 개요2. 상세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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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icro_Plane.jpg

영어 : Grater
일본어 : おろし金

Mac Pro

1. 개요

, 생강, 감자, 당근 등 단단한 과채를 갈기 위해 만든 판.

2. 상세

평평한 판 안에 칼날을 삽입하고, 삽입한 안쪽으로 내용물이 갈려 나오는 구조. 위처럼 단단한 과채를 가는데 쓰는 플라스틱 강판이 있고, 서양에서 치즈를 얇게 갈 때에 강판을 사용한다. 치즈 강판의 경우 철제인 경우가 많다. 갈다가 손가락 끝이 다치지 않게끔 주의해야 한다.

마이크로플레인이라는 브랜드가 유명하며, 해외에서는 반쯤 보통명사화되었다. 국내외 요리방송을 보면 거의 모든 셰프가 쓰는 강판은 이 회사 제품이 대부분이다. 저가형 강판은 철판을 틀로 찍어내서 만드는데, 이 회사는 레이저로 날을 세우는 것이 비결이라고 한다.

3. 기타

일본에서는 おろし金(오로시가네)[1]라고 하여 손잡이가 달린 구리판에 날을 세워서 만든 강판이 있다. 일본의 강판은 구멍이 없이 판 위에 날만 서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수분이 적은 생와사비등을 갈 때 편리하기 때문이라나. [2] 오래되어 무뎌진 강판을 수리해주는 장인도 있다.영상

가루나 갈기 용도가 아니라 처럼 가늘고 긴 모양으로 썰때는 채칼이라는 강판과 유사한 기구를 쓴다.


[1] '오로스'가 '갈다'라는 뜻이다. 갈아놓은 무를 돈가스에 올린 것을 おろしカツ(오로시까스)라고 하며 한국에도 이 음식을 오로시까스라 부른다.[2] 일본 제품을 주로 취급하는 다이소에서 공장제 오로시가네를 천원에 살 수 있다. 대부분 재고가 엄청 쌓여있다. 강판인줄 몰라서 안 사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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