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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관련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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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부서 및 지위 | 모바일게임부서 패치 대리의 조수 → 모바일게임부서 팀장 → 전자오락수호대 이사 |
나이 | 미상(20대 중반 추정)[1]
|
신체 | 192cm[2][3] | 75kg | AB형 |
취미 | 관찰, 군것질 |
특기 | 협상, 공학 |
좋아하는 것 | 과일[4], 완벽주의[5] |
싫어하는 것 | 천박한 것 |
출신지 | ?
|
"그저... 저는 완벽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7]
[clearfix]
1. 소개
전자오락수호대의 메인 빌런.[8] 이름의 유래는 치트의 3번 항목, 직급은 대리 → 팀장[9] → 이사[10]. 소속 부서는 모바일게임.흑발 리젠트에 오드아이로 오른쪽이 역안, 왼쪽은 평범한 눈이지만 그마저도 세로동공을 가진 섬뜩한 느낌의 남자.
기본적으로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쓰며[11] 바쁜 와중에도 꾸준히 고아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는 등 겉으로는 예의 바르고 착한 사람이지만, 실제로는 능글맞고 음험한 인성 파탄자.
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치트(전자오락수호대)/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 기타
- 단행본 4컷 만화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하거나 법인카드가 한도초과되거나 도련님이 견학을 와도 항상 웃으며 괜찮다고 하지만 매점에 딸기칩이 다 떨어지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딸기칩을 구하러 간다.
- 장기휴재 때 한 팬이 "돌아올때 메로나"라고 해서 진짜 메로나를 사 왔는데 혼자 딸기맛 메로나를 사왔다. #
- 수호대원 주제에 게임을 하고 있다. 패치와 치트의 라이벌 관계는 자세히 살펴보면 게임을 망치는 게임을 하는 치트와 게임을 망치는 악당(치트)를 쓰러뜨리는 게임을 하는 패치의 구도로,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을 만들고 뒤에서 연기와 운영을 할 뿐인 수호대원이 게임속 주인공으로 둔갑해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심장하다. 공교롭게도 게임을 망치기 위해 들락날락하는 MOD는 치트의 측근이다. 이렇게 보면, MOD의 역할은 고전게임부서의 게임들을 치트가 플레이할 수 있게 마개조하는 것에 가깝다. 그리고 패치는 그것을 막기 위해 이름 처럼 패치를 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패치 또한 치트와 맞서는 '게임'을 하고 있다.[14]
- 이 녀석의 행적이 모두 까발려지면 어떤 후폭풍이 몰아칠지도 관건이다. 수많은 고전게임을 박살내고, 용검전설도 까뒤집고, 고전게임 인물을 살해하거나 신체 개조하고 다닌 지금까지의 행적들이 모조리 밝혀지게 되면 어떤 처벌을 받을지도 관건. 이렇게까지 까발려지면 위험한 짓을 지금도 실컷 하는 걸 보면, 치트에게 뭔가 더 믿는 구석이 있거나 아니면 자기의 파멸적인 미래따윈 현재의 목표에 비해선 알 바 아니라 생각하고 다니는 막장인간일수도 있다. 그런데 185화에서 자기 입으로 자기가 여태까지 해온 짓을 전부 고백했다.[15]
- 135.666화 마지막에 등장한다. 가스파드가 어린 시절 즐겼던 뚜울리 게임을 팔았던 사람을 산타라고 생각하고 찾아가지만 그의 정체는 치트였고, "산타는 없습니다"라고 훈훈했던 분위기에 냅다 찬물을 끼얹은 후 부루쓰 윗니쓰가 유령이고 절름발이가 범인이다라는 유명한 스포일러를 까발려댄다.[16]
- 9월 15일 부산웹툰페스티벌에서 진행된 '브로맨쇼'에서 작가가 직접 밝힌 바에 의하면 치트는 옷에 별로 관심이 없으나, 입는다면 스키니한 패션 위주로 입을것이라고 말했다. 여담으로 패치는 캐주얼이더라도 세미 정장을 선호하고, 퍼블리는 스포츠 브랜드의 옷을 주로 입을 것이라고. 다만 여태까지 나온 치트의 사복패션을 생각하면...
- 팬미팅에서의 작가가 언급한 캐릭터들의 가정환경은 if 세계관이었으면 치트는 어린 시절 상당히 불우한 가정에서 자랐을거라고 한다. 반면 패치는 좋은 집안에서 자랐지만 그냥 본인 성격이 원래 그렇게 까칠했을 거라고.[17]
- 작중에서 사백안으로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을 때 모습이 컨티뉴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많다. 작중 포즈와 구도가 비슷하게 나온 경우가 많았기에 더욱 그렇다. 특히 강가에 앉아있는 장면은 강줄기 표현과 배경묘사, 자세까지 흡사하다. 이 때문에 치트가 컨티뉴와 연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다.
- 이상할 정도로 과거에 대해 아는 게 많은데,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암호표에 대해 상세히 알고 사용하는 거야 고전게임에 관심이 많아서 조사를 했다고 그러면 납득이 가지만, 당사자들인 GM과 흑룡만 알고 있을 특급 비밀인 GM의 정체나 크랙의 존재까지 아는 말이 안되는 정보력을 가지고 있다. 어떻게 치트가 크랙의 존재에 대하여 알고 있었는지는 253화에서 밝혀지는데, 치트 본인이 검은 금요일 사건에서 폭주하는 AAA에 의해 소멸한 이들의 원한 가득한 사념이 모여 탄생한 존재였기 때문이었다. 자신의 탄생에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던 존재들이었으니 모를래야 모를수가 없었던 것. 소멸되기 전 이를 꿰뚫어본 GM이 "넌 나랑 같은 거야. 둘 다 똑같은 놈들이기에 가능했던 거야."라며 일침을 날렸던 것이 복선.
- 대개 한 챕터가 끝나면 흑막의 모습을 보여주며 등장해 떡밥을 뿌리다 보니, 새 챕터가 시작되기전 재충전의 의미로 가지는 장기휴재와 겹치는 경우가 많아[18] 치트가 나오면 휴재가 시작된다하여 휴재요정이란 별명이 붙었다.
- 팬들에게 검은배추머리, 배추대가리, 뱀새끼, 김치트, 사기현, 응애치트, 딸친놈
'딸'기에 미'친' '놈'이다 오해하지 마시길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 작중 독보적인 절대악의 빌런이지만, 한가지 특징이라면 의외로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치트가 마치 좋은 사람인 것 마냥 연기하고 있을때도 대사를 잘 따져 보면 거짓말은 아니며,[19] 거짓말을 하지 않으면서도 상대의 마음속을 교묘하게 파고들어 회유하는 화술은 감탄스러울 정도, 연기력도 굉장히 좋아서 치트가 대놓고 본색을 드러낸 패치와 GM, 끈질긴 조사끝에 진상에 도달한 크레인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치트가 악당이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으며. 자신의 본색을 알고있던 자들의 반격으로 궁지에 몰렸음에도 그때마다 임기응변으로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며 거의 모든 등장인물을 손바닥 위에서 가지고 노는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정도로 교활하고 뛰어난 존재였음에도, 결국 모든 것이 발각되어 자신이 속으로 불완전한 존재라고 얕보던 수호대원들과 용사에게 더 이상 대책이 없을 정도로 궁지에 몰리고, 마지막 회심의 한 수 마저 실패하며 처단당하는 결말은 그야말로 아이러니함의 극치.
4. 관련 문서
[1] 외모나이. 전자오락수호대 세계관에서는 나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2] 생각보다 패치와의 키차이가 20cm 이상 날정도로 장신이다. 이게 가장 잘 드러나는 부분이 둘이 같은 그림체로 그려진 54화. 치트가 허리를 다 펴지도 않았는데 패치보다 크다.[3] 작가의 블로그에 올라온 프로필에 대한 설명에 의하면, 부서에 따라 외형이 바뀌면 신장과 몸무게 등도 바뀌는 듯하다.[4] 특히, 딸기를 좋아한다.[5] 정확히는 완벽한 자를 자신이 이김으로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을 좋아하고 이 때문에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는 패치에게 집착한다. 패치가 비굴하게 나올 때마다 오히려 역정을 내고, 패치가 기사회생의 한 수를 짜낼 때마다 자신이 불리한 상황임에도 감정을 주체못하고 환희했을 정도.[6] 애초에 크랙이 소멸하면서 남긴 잔재로부터 태어난 것이라 다른 데이터 생명체들과는 엄연히 다른 존재다. 굳이 따지자면 크랙의 자아가 개화한 고전게임부서가 고향인 셈.[7] 위 프로필 사진의 장면에서 하는 대사다.[8] 작품의 주인공인 패치의 대척점이자 안티테제.[9] 작중 9화부터.[10] 작중 133화에서부터.[11] 심지어 자기 부하 직원들에게도 예외는 아니며, 이들에게 명령할 때도 '~해주시겠어요?'라고 부탁하는 말투를 쓴다. 다만 아주 가끔 극도로 분노하면 반말을 한다.[12] 보통 시중에 판매되는 맥주는 6도지만, 꼬냑은 40도 이상이다. 참고로 작중에서 마시고 있던 건 카뮤 XO. 병에 엘릭서라고 써진 건 덤이다.[13] 집착하는 점도 그렇고 최초의 갈증을 패치를 보고 깨달은 점도 그렇고 여러모로 원작에서 패치와는 뗄레야 뗄 수가 없는 관계이다. 딸친놈[14] 용검전설의 설계 이념이 수호대 없이도 잘 굴러가는 건강한 게임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수호대 소속인 치트와 패치가 용검전설을 플레이하는 것으로 어느정도 잘 맞아 떨어진다.[15] 계획, 완벽 그리고 완벽을 무너뜨리는것에 집착하는 치트가, GM의 한마디로 퍼블리가 자신이 흑막임을 눈치채고 절망하도록 만들지 못하게 계획을 망쳐놓자 참지못하고 스스로 떠벌린듯하다.[16] 배댓 왈 : 싼타에 대한 믿음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따아앆 근본부터 꺾어버리는 게 진정한 묘미 아니겠슴까~? 그러게 누가 눈 오는 날씨에 앞 뒤 안 보고 뛰쳐 나오랬습니까? 다 큰 거북이가 그러면 훅 가는 검다. 다 큰 싼타도 훅 갔던 검다. 똑같다[17] 어찌보면 작중 묘사된 캐릭터들의 실제 과거와도 별로 다르지 않다. 치트는 미증유의 재난 속에서 탄생한 원념의 잔재이고, 패치는 잘나간다곤 못해도 화목한 미연시 부서에서 자랐지만 어릴 때부터 까칠한 면이 돋보이는 아이였으니.[18] 실제로 장기휴재가 시작되는 회차를 보면 100% 치트가 마지막 컷을 장식한다.[19] 한 예로, 무전기로 연락한 퍼블리에게 마치 패치가 팀장이 되면서 밀려나 좌천된 것 마냥 말했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이사로 승진한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대사를 따져보면 '현장이 좋았는데 앞으로는 현장직은 힘들 것 같다.'(이사로 승진했으니까), '유능한 사람을 끌어오는 게 당연하듯, 능력없는 자신이 밀려나는 것도 당연하다.'라는 등,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