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짤은 뱅드림 2기 마지막화에서 야마부키 사아야가 이치가야 아리사에게 티켓 다발을 건네는 장면에 지폐를 합성한 것이다.
1. 개요
친구가 없는 사람이 다른 사람과 친구가 되기 위해 지불하는 것. 즉 돈 주고 친구를 구하는 것이다. 과거에는 일진들이 괴롭힘 당하는 학생들의 돈을 뺏으며 "우리 친구지?"라고 말해서 농담조로 저렇게 부르기도 했지만, 요즘은 단기간동안 친구가 되어주는 대신에 그에 상응하는 요금을 받는다는 등의 형태로 변해, 그만큼 처절한 상황을 나타내는데 쓰인다.드립으로 시작한 단어이지만, 실제로 한국과 일본에서는 동성, 이성을 불문하고 돈을 받고 일정 시간 친구 노릇을 해주는 '친구 알바'등이 생기고 있는 추세(2022년)이다. 예로부터 존재하던 하객 알바의 연장선이라고도 볼 수 있을 듯. 이성의 경우 각종 성행위는 배제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돈 받고 친구해주는 게 진짜 친구라고 보기는 어려운지라 친구인 '척' 해주는 거라고 보는 게 맞다.
그 외에도 갑과 을 관계에서 을이 손해보는 거래를 하면 친구비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2. 상세
유래는 일본의 인터넷 유행어 友達料(친구료), 友達代(친구대)니코니코 대백과 링크. 일본에서는 니코니코 동화, 한국에서는 루리웹이나 디시인사이드의 오덕갤 등지에서 자주 사용된다.早く今月の友達料、払って下さい! 3万円!
어서 이번 달 친구료, 주세요! 3만엔!
어서 이번 달 친구료, 주세요! 3만엔!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것은 위 스크린샷 때문이다. 위 장면은 앨리스 소프트의 AliveZ라는 미연시 장면 중 하나인데, 등장인물인 타케카와 이바라(竹河いばら)의 "빨리 이번 달 친구비 내주세요! 3만엔!"[1]이라는 대사가 워낙 임팩트가 강했던지라 화제가 되어 여러 패러디에 응용된 것이 인기의 원인이다. 개중에는 "월 3만엔으로 미소녀와 친구가 되면 개이득!"이라는 반응도 많았다.
그러나 사실 위 스크린샷은 본편에는 나오지 않고 오마케 기능 중, 원하는 캐릭터와 원하는 배경을 바탕으로 원하는 대사를 입력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그것을 활용하여 만든 것이다. 즉 실제로 저런 말은 나온 적이 없다.
패러디 중 유명한 것은 이 영상인데, 카나메 마도카가 친구비로 2만 5천엔을 요구하는 팬영상이다. 그 밖에 구글에 친구비라고 검색하면 여러 패러디 만화가 많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