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17:40:54

친애하는 판사님께/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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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등장인물
2.1. 주요 인물
2.1.1. 한강호2.1.2. 한수호2.1.3. 송소은2.1.4. 오상철2.1.5. 주은
3. 그 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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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BS 드라마 스페셜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을 정리한 문서.

2.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주요 인물

2.1.1. 한강호

파일:한강호.png
한강호 (윤시윤, 아역 : 최민영, 이주원)
판사로 거듭난 전과 5범.
특수상해, 사기 협박, 폭행에 주화 훼손까지 남부럽지 않은 화려한 전과의 소유자.
감옥 생활을 통해 실전 법률 지식까지 쌓은 터라 그쪽 계통에서는 나름 문무를 겸비한 인재라는 평가를 받는다.
강호에게 인생이란 어차피 오늘 하루를 사는 것, 막 살든 잘 살든 어차피 내일은 없다.

원래 못된 아이라 전과자가 된 것은 아니다.
어린 시절, 강호는 아무리 공부해도 형 수호를 따라잡지 못했다. 2분 늦게 태어났을 뿐인데, 집안에서는 늘 2인자였다.
형에 대한 질투는 미움이 되고 서러움은 분노로 쌓여갔다.

과거에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교도소에 입감됐다.
같은 날 형 수호는 전국 수석으로 법대에 입학했다.
형은 최연소 사법고시 패스로 판사의 길을 가는 동안 강호는 전과 5범이 되었다.

전과 5범 답게 폭력, 사기, 협박, 폭행에 이어 화폐 훼손 죄로 검찰 조사를 받다가 당시 검사 시보였던 송소은과 처음 만나게 된다. 이에 소은에게 쌍둥이 형에 대한 서러움과 분노를 털어놓으면서 억울함을 주장하다가 당시 지도 검사였던 홍정수의 성추행 장면을 목격한다. 화폐 훼손 죄로 6개월의 감옥 행 후, 고향 어머니 집에서 식사를 하던 중 공범 중 한 명이었던 진욱태가 집으로 찾아와 강호의 주먹질과 5천만원의 채무로 협박을 해대자 이에 빡쳐 마당에서 진욱태와 싸움을 벌이던 중 경찰이 찾아오자 형한테 한 번 신세 져야 겠다며 한수호의 집에 찾아간다. 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형이 나오지 않자 비밀번호를 뚫고[1] 집에 들어가는데, 우연의 일치로 당시 형이 의문의 남성에게 납치를 당했던 관계로 집에 혼자 있게 된다. 그렇게 샤워를 하고 수호의 가죽 잠바도 걸치고 지갑에 돈도 좀 털어 나가려던 참에 강호가 수호의 집으로 도망쳤다는 소식을 들은 경찰이 들이닥친다. 이에 꼼짝없이 다시 경찰서로 향하는 신세가 될 뻔했던 그때, 수호가 계속 판사실로 출근하지 않자 찾아온 조 계장이 강호를 수호로 착각하는 바람에 간신히 위기를 모면하고 전과 5범 밑바닥 인생에서 대한민국 상위 1% 판사 인생으로 인생이 한순간 업그레이드 된다.

2.1.2. 한수호

파일:한수호.png
한수호 (윤시윤, 아역 : 최민영, 이주원)
사라진 컴퓨터 판사.

세상에 태어나 1등 말고는 해본 게 없다.
1등만이 가질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걸 알기에 1등 자리를 놓치지 않기 위해 모든 걸 버렸다.
전국 수석으로 법대에 입학했고, 최연소 사법고시 패스로 판사가 되었다.

공부에 파고들게 된 건 동생 강호 때문이었다.
동생은 운동도 잘하고 언변도 좋아 어디서도 주목을 받았다. 그래서인지 함께 있으면 수호는 존재감이 희미해졌다.
수호가 강호를 이길 수 있는 건 딱 하나, 공부였다.
모든 걸 다 져도 공부만 잘하니까 모든 걸 이길 수 있었다.
동생과 점점 격차가 벌어졌고, 그 격차만큼 사랑을 독차지했다.

그렇게 껄렁하던 강호는 교도소에 갔고, 수호는 법대에 진학했다.
판사가 되면서 강호와 격차는 스카이라운지와 반지하 정도로 벌어졌다.

승승장구하던 어느 날, 의문의 남성에게 납치를 당하게 된다.

2.1.3. 송소은

파일:송소은.png
송소은 (이유영)
킬러가 되고 싶었던 사법 연수원생.
킬러가 되는 것보다 판사가 되는 게 쉬울 줄 알았다.
막상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나니 차라리 킬러가 되는 게 쉬웠겠다 싶다.
죄는 선명한데 법은 그렇지 않다. 특히 우리나라 법은 징역 백 년, 천 년 같은 속 시원한 판결도 못 내린다.

킬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 건 언니 때문이다.
언니 지연은 대학교 1학년 때 의대생에게 성폭행을 당했지만, 법은 의대생의 손을 들어줬다.
그때 소은은 지연을 대신해 나쁜 사람들을 처단하는 킬러가 되겠다고 결심했다. 킬러가 되는 길은 좁았지만, 판사가 되는 길은 >열려있었다. 소은은 죽도록 공부해 사법고시에 패스했다.

정글 같은 사법연수원 생활을 거의 마치고 마지막 과정으로 형사 단독부 한수호 판사실에서 시보 생활을 시작한다.

킬러를 꿈꿨던 판사 지망생 소은과 전과 5범 불량 판사 강호의 만남이 시작된다.

2.1.4. 오상철

파일:오상철.png
오상철 (박병은)
법무법인 오대양 상속자.
소은의 대학 선배. 소은은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하지만 상철은 언제든 선을 넘을 준비가 된 예비 연인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이미 고백을 한 적 있지만, 돌아온 것은 소은의 거절뿐이었다.
상철은 수호의 연수원 동기이기도 하다. 연수원 성적 1,2위를 다투던 라이벌이었다. 수호의 차가운 성격 탓에 가까운 친구 사이는 되지 >못했다.

상철이 맡은 큰 사건 두 개가 연수원 동기인 수호의 판결에 의해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면서 상철은 위기에 빠진다.
이호성 사건과 박해나 사건. 이 두 사건을 잘 해결해야만 주주들의 반발을 누르고 무사히 법무법인 오대양의 상속자가 될 수 있는 걸 잘 >아는 상철. 상철은 이 사건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무슨 수라도 써야 할 것 같다.

2.1.5. 주은

파일:주은.png
주은 (권나라)
수호의 전(?) 애인. 아나운서.
화려한 외모의 소유자. SBC 방송국 아나운서다. 메인 뉴스 앵커는 아니지만, 메인 뉴스 앵커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숨은 욕망의 소유자.

주은은 2년 전 대학 선배의 소개로 수호를 만났다. 2년 동안 나름 달달한 연애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수호의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받았다. 판사를 그만두고 긴 여행을 떠난다며 헤어지자고 한 것이다.
자존심 때문에 알았다는 대답 밖에 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 후에도 계속 수호가 눈에 밟힌다. 결국 참지 못하고 수호에게 먼저 연락하는 >자신이 싫다.

3. 그 외 인물

  • 김혜옥 : 임금미 역(강호, 수호의 엄마)
    남편을 여의고 홀로 두 아들을 키워야 했다. 어려운 형편에 두 아들을 모두 잘 기를 수 없어 결국 공부 잘하고 말 잘 듣는 수호를 선택했다. 그녀에게 작은 아들 강호는 아픈 손가락이다. 그러나 행적을 보면 강호가 삐뚤어지게 된 만악의 근원인데, 두 형제가 어릴 때 부터 싸우면 수호가 먼저 잘못을 해도 항상 수호의 편만 들고 강호를 회초리로 때리며 야단쳤다.[2] 그리고 강호의 동의없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당숙의 대가 끊긴다는 이유로, 당숙의 양자로 보내 등본에서 삭제했으며, 이에 이러다 자신이 엇나가면 어떻게 할 거냐고, 액자에 걸어놓고 엄마가 자신을 버린 걸 기억할 거라고 분노해서 따지는 강호한테 등본 상으로만 그렇다고 하면서, 어디서 죽네 마네 엄마한테 못하는 말이 없다고 화를 내면서, 사고치는 주제에 호적에서 안 판걸 고맙게 여기라고 한다.[3][4] 그리고 수호의 거짓말로 강호가 교도소로 가는 것을 방관했으며, 어렸을 때 부터 현재까지 수호만 편애하는 모습을 보면,[5] 부모로서 실격을 넘어서 최악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6] 결국 마지막화에서 강호가 딴 조리사 자격증을 보면서 그 동안 못되게 군 것을 후회하며 강호에게 사과하며 화해한다.[7][8]
  • 곽선영 : 송지연 역(소은의 친언니)
    명문대에 입학하여 부푼 꿈을 안고 동아리 MT를 갔지만... 그 곳에서 선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하지만 가해자에게 돌아오는 것은 약간의 벌금. 하지만 이마저도 합의에 의해 무혐의로 무산되어 버렸다. 그러고는 합의금을 노린 꽃뱀 취급을 당하였다. 억울한 마음에 자살을 결심하였으나 동생 소은이 이를 말려 살아남았다. 하지만 선고 후 소은의 언니는 사라져 버렸는데...
  • 성동일 : 사마룡
    강호의 깜방 선배. 일명 '사마귀'.

    세상에 안 저질러 본 범죄가 없다. 강호의 깜방 스승님이기도 하다. 하지만 의외로 허술하고 헐렁한 구석이 있어 강호한테 오히려 당하고 산다(...)
  • 허성태 : 홍정수 역(서울중앙지검 검사)
    소은의 검사 시보 당시 담당 검사로 소은과의 악연 중에 악연. 업무 면에서는 '검사'로서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는 것 같지만 소은에게는 온갖 나쁜 짓을 다하는 추악한 이중성이 있다.
  • 김명곤 : 오대양 역(법무법인 오대양의 대표)
    어떻게든 오대양을 지키기 위해 무슨 일이든 다 할 기세다. 한수호를 접대하던 도중 아들 오상철이 휴대폰을 만지자 바로 뺨을 때릴 정도로 악독한 구석이 있다. 자신의 회사의 VIP 고객인 '오성그룹'이 소송에서 어떻게든 이기게 하기 위해 전전긍긍한다.
  • 윤나무 : 이호성
    오성그룹 후계자이자 천상천하 유아독존인 인물. 늘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하며 살아왔다.
  • 신성민 : 박재형
    방우정과 함께 수호를 납치한 괴한.
  • 허지원 : 진욱태
    강호와 사기 행각을 벌이다가 같이 붙잡힌 공범이자 교도소 동기. 심지어 강호에게도 돈을 뜯어내려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그런데 재판정에 앉아있는 강호의 형 수호가 이상하다...
  • 박지현 : 박해나
    마약 사건에 연루된 비운의 아이돌 출신의 방송인. 강호의 재판을 받게 되었다.
  • 김강현 : 조복수 역(한수호 판사실 계장)
    이 사람의 잘못된 판단과 착각이 법전이라고는 본 적도 없는 강호가 판사복을 입게 된다(...)
  • 하경 : 지창수
    박해나와 함께 마약 사건에 연루되어 재판을 받게 된다.
  • 황석정 : 이하연 역(하연 프라이빗 Bar 주인)
    법원 근처 바에서 법조인들을 은밀히 관찰하며 스파이 짓도 서슴지 않는다.[9]
  • 한수연 : 방우정
    한수호 납치의 배후에 있는 미스터리한 여인.
  • 백지원 : 차홍란
    사마룡의 애인. 그가 나쁜 짓을 해서 교도소에 들어갈 때마다 헤어지겠다고 다짐하고 실제로도 그를 떠났다. 그럼에도 사마귀는 교도소에서 나올 때마다 그녀를 찾아간다. 극중에서 충청남도 당진시 출신으로 나온다.
  • 배누리 - 배민정 역
    음주운전으로 임산부를 치어 사망케 하여 재판을 받지만, 이후 여러차례 SNS에 클럽에서 술먹고 춤추는 장면이 나와 유가족을 분노케 하였음. 또한, 울음을 조작하여 반성하는 모습으로 비추게 함. 이로써 원래는 3년형을 받아야 하나, 배민정 측에서 증거조작을 한 덕분에 증거를 그대로 믿어버린 한강호가 1년6개월과 집행유예 3년으로 감형 시켜주고, 이후 법정에서 나가도 되냐며 한강호를 분노케 한다.[10]


[1] 형 생일이 언제인지 고민하다가 강호는 곧 자신이 쌍둥이였음을 깨닫는다...[2] 심지어 이 때 강호의 종아리를 보면 피가 터져 나올 정도로 회초리 자국이 생겼었다.[3] 이 때 수호가 집에 들어오는데 강호가 너 외아들이라 좋겠다고 분노 섞인 목소리로 얘기하고, 수호가 그에 보란듯이 "이제 알았냐? 네가 그렇지, 뭐."라고 비웃자, 분노가 폭발한 강호는 수호의 얼굴에 주먹을 날린다.[4] 참고로 이 장면도 드라마니깐 그냥 주먹을 한 번 날린 정도로 끝났지 현실이었다면 수호는 강호에게 죽기 직전까지 두들겨 맞아서 불구가 될 수도 있던 상황이었다!, 아무리 어머니가 있다고 해도 초등학교 시절도 아니니 별 도움도 안 될 수 밖에는 없다![5] 아예 수호 하나만 낳고 말아야 했다는 막말까지 할 정도로 강호를 심하게 편애했다. 게다가 전화를 받은 상대는 다름 아닌 강호였다.[6] 심지어 강호가 만기출소를 하는 날에 찾아가서 사죄를 해도 모자랄 판국에 "언제까지 막나갈 거냐? 엄마가 죽으면 그만할래?"라면서 원망의 말을 늘어놨으니 강호나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화가 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살인 충동까지 느낄만한 장면을 보여주기까지 한 인물이 되었다.[7] 참고로 이것도 드라마니깐 어떻게든지 화해를 한 것이지 이게 만약 현실이었다면 서로 간의 연이 끈어질 수도 있었는데 그 정도면 그나마 다행이고 여차하면 차별을 받던 아들이 무슨 짓을 해도 했다!, 더욱이 이들을 제어할 아버지도 없는 상황에서 차별을 받는 쪽은 알아주는 싸움꾼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작정하고 '너네들 죽고 나도 죽자!'식으로 막나가면 그 뒤야 안봐도 비디오이니 뭐....[8] 그리고 설사 사과를 했다쳐도 그 당시에 하는 것도 아니고 이미 다 큰 상황에서 한 것이니만큼 진정성이 떨어질 수 밖에는 없기에 더더욱 사이가 좋아질 리가 없다!, 애초에 차별을 받던 쪽 입장에서는 잘나가는 쪽을 위해서 사죄를 하는 위선자적인 행동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괜히 형제 자매 간의 우의가 두터운 것이 판타지!"라는 말이 있는 것이 아니다![9] 하얀거탑강희재 역할과 비슷한 포지션이다.[10] 선고를 마친 그 순간 효력이 발생하며 한번 효력이 발생한 판결은 번복이 안 된다. 따라서 선고를 마친 이상 강호는 손을 쓸 수가 없기 때문. 손을 쓰더라도 항소 후 다른판사가 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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