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21:17:13

카나사키 타카오미

카나사키 타카오미
[ruby(金崎, ruby=かなさき)][ruby(貴臣, ruby=たかおみ)][1] | Takaomi Kanasaki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생년월일 불명
직업 애니메이터, 애니메이션 감독, 음향 감독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소속 프리랜서
홈페이지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경력3. 특징4. 인맥5. 작품
5.1. 감독5.2. 참여작
6. 연출 샘플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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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애니메이터, 애니메이션 감독, 연출가, 음향 감독. 대표작은 이것은 좀비입니까? 시리즈,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시리즈,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시리즈 등.

2. 경력

요요기 애니메이션 학원을 졸업한 후 작화 스튜디오에 들어가 1993년 3번가의 타마 동화가로 애니메이션 업계에 데뷔했으며, 2004년 폭렬천사로 연출가로 전향했다. 2006년에는 스쿨럼블 2학기의 감독을 맡아 감독으로 데뷔한 이래로 오늘날까지 감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감독으로는 상술한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시리즈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시리즈로 유명하며, 감독 활동 외에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DP부터 자주 참여하는 연출가로도 유명하다.

3. 특징

주로 코미디 계통에서 강세를 보이며, 그 중에서도 산만하고 텐션 높은 코미디에 능하다. 데뷔작인 스쿨럼블 2학기를 포함하여 이것은 좀비입니까? 시리즈,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시리즈,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시리즈까지 캐릭터가 망가지는 모습을 가감없이 얼굴 표정에 담아 데포르메화하여 연출한다. 망가지는 표정 연출 전문 감독으로 흔히 그가 만든 애니메이션은 작화 붕괴 논란에 휘말리는 경우가 많은데 원래 그런 연출을 하는 감독이다. 콘티 단계부터 이미 그렇다. 예로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의 경우는 키쿠타 코이치의 그림체 탓도 있지만 이 감독이 콘티를 그렇게 그려서 더 그렇게 된 것이다.[2] 오히려 마음만 먹으면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시리즈처럼 디자인을 크게 뭉개지 않아도 좋은 작화와 연출을 선보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감독이다. 이러다 보니 카나사키가 코미디나 라이트한 장르의 원작 작품을 감독하면 믿고 볼 수 있다는 반응이 많다.

코미디 장르의 경우 개그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아이캐치를 활용한 연출을 자주 쓴다. 배리에이션이 풍부하며 게임 원작 애니메이션인 경우 인게임 모델링까지 아이캐치로 활용한다. 그래서 카나사키 감독작은 일반적으로 A파트 → B파트 사이에 아이캐치라는 법칙이 무시되는 경우가 많다.

오리지널 캐릭터를 자주 만든다. 원작이 있어도 애니메이션만의 오리지널리티를 만들기 쉬운 작품에서는 거의 반드시 넣는다고 보면 된다. 이런 캐릭터들은 주로 약방의 감초처럼 주연들에게 맞장구를 치거나 사건에 휘말리는 역할을 맡는데, 잘 활용되면 서사와 개그에 깊이를 더해주지만 간혹 비중 조절에 실패할 경우 원작 캐릭터의 비중이 오리지널 캐릭터에게 잡아먹히기 때문에 달가워하지 않는 반응도 존재한다.

캐릭터들의 구토 씬에는 토사물을 무지개색으로 처리하여 코믹함을 더하고 더러워 보이지 않게 하는 연출을 사용한다. 데자키 오사무의 구토 연출을 카나사키가 자기 식으로 변형한 것이다.

액션 연출에서도 강세를 보인다. 하늘로 높이 치솟는 폭발씬이 자주 나오는 특징이 있다.

단점으로는 주로 코미디 강세 작품에서 드러나는 특징으로, 코미디 연출을 과도하게 하려다 작화 및 전개까지 개변시키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대표작 중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시리즈는 원작이 코미디 주류 전개이기는 해도 진중한 장면도 있고 원작 삽화도 수려해서 인기가 있으나, 이를 모조리 코믹한 전개와 뭉개는 작화로 바꿔버리면서 원작 팬들의 비판이 있었고,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시리즈에서도 에리코 등 일부 캐릭터들이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이미지만 코미디 전개를 위해 과도하게 폭주시키다보니 역시 캐릭터성이 망가졌다는 비판이 있었다.

각본가 우에즈 마코토 말로는 각본에 상당히 많이 개입하는 감독이라고 한다. #

4. 인맥

같이 작업하는 각본가는 우에즈 마코토, 애니메이터는 키쿠타 코이치, 타가시라 시노부, 스기타 슈, 타카하시 신야, 오자와 카즈노리, 연출가로는 이와모토 야스오가 있다. 연출 제자로는 랴오 청즈(廖程芝)[3]가 있다. 사토 마사후미와도 친분이 있으나 서로 활동하는 회사가 갈리면서 함께 일하지는 못하고 있다.

험버트 험버트의 팬이라고 한다. 이 중 남편 쪽인 사토 료세이(佐藤良成)를 주제가 작곡 담당으로 부르고 있는데,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1기에서 기용한 이래 자신의 감독작마다 꼭 기용하고 있다.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시리즈에서 WEB계 애니메이터와 같이 일해본 이래 WEB계를 적극 기용하고 있다. 애초에 일그러진 그림으로 연출하던 감독이라 WEB계를 써도 큰 차이 없어서 원래 보던 사람들은 딱히 문제삼지 않는다. 다만 처음 본 사람들이나 카나사키의 연출이 취향에 안 맞는 사람들은 작화가 왜 이러냐고 하기도 한다.

5. 작품

5.1. 감독

5.2. 참여작

6. 연출 샘플

이것은 좀비입니까? OP
콘티, 연출: 카나사키 타카오미 / 작화감독: 타가시라 시노부
원화: 나카지마 아츠코, 마츠타케 토쿠유키, 타카하시 신야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OP
콘티, 연출: 카나사키 타카오미 / 작화감독: 키쿠타 코이치
원화: 스기타 슈, 타카하시 신야, 사와다 켄지, 오자와 카즈노리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2 OP
콘티, 연출: 카나사키 타카오미 / 작화감독: 키쿠타 코이치
원화: 스기타 슈, 타카하시 신야, 오자와 카즈노리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OP
콘티, 연출: 카나사키 타카오미 / 작화감독: 타케시타 타케시(竹下武志)
원화: 시부카와 다이스케, 사카즈메 타카히토, 스기타 슈, 마에나미 타케시, 타카하시 신야, 우라 류타, 오자와 카즈노리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3 ED
콘티: 카나사키 타카오미 / 연출: 아베 유지로(安部祐二郎) / 작화감독: 타케모토 요시코(竹本佳子), 우시노하마 유이(牛ノ濱由惟)
1인 원화: 키쿠타 코이치

7. 기타

  • 파일:external/68.media.tumblr.com/tumblr_or4lniPPsS1umt03ao3_r1_1280.jpg
    도쿄 레이븐스 감독 당시 오프닝에서 이름이 큼지막하게 나와 니코니코 동화에서 놀림받았던 적이 있다. 사실 이 오프닝 영상의 연출은 이시하마 마사시가 담당했는데, 이시하마가 스태프롤 문구 표시방식까지 연출의 범위로 넣는 과정에서 저렇게 크게 나와버린 것. 본인은 자기가 만든 것도 아닌데 부끄러움은 나의 몫이라며 불평을 토했다.


[1] 또다른 명의로는 金﨑貴臣가 있다. 얼핏 비슷해보이지만 崎은 간체자, 﨑은 이체자라는 차이가 있다. 보통 간체자 명의를 더 많이 쓰는 편.[2] 그리고 움직임을 중시하는 감독이라 캡처 단계에서의 그림은 과장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걸 캡처해서까지 뭐라하는 사람들이 많다. 애니메이션은 움직이는 걸 보라고 만드는 것이지 캡처해서 보라고 만드는 것이 아니다. 영상적으로 멀쩡한 장면도 캡처하면 이상해지는 경우는 이 감독 작품 말고도 한 둘이 아니다. 거장으로 꼽히는 호소다 마모루 감독 작품의 경우도 캡처하면 대부분 이상해진다.[3] 동화공방 촬영부 출신으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ROAD TO THE TOP에서 감독으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