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2:29

카네키 켄/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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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000><colcolor=#000,#fff> 행적 카네키 켄/작중 행적
카네키 켄/작중 행적/도쿄 구울:re
[ 스포일러 ]
사사키 하이세/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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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록 카네키 켄/어록
특징 카네키 켄/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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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어록3. 도쿄 구울
3.1. 각성 전3.2. 아오기리전3.3. 6구 시절3.4. 안테이크 섬멸전3.5. 도쿄 구울 √A
4. 도쿄 구울:re

1. 개요

만화 도쿄 구울의 주인공인 카네키 켄의 어록을 정리한 문서

2. 어록

3. 도쿄 구울

3.1. 각성 전

나는 소설 주인공도 뭣도 아니다....
그저 책을 좋아하는 평범한 대학생이다....
하지만...
만약에 를 주인공으로 작품을 하나쓴다면...
그건 틀림없이...
'비극'일 것이다.
도쿄 구울 1권, p.46-47, #001 [비극] 中
히데...가, 죽는 건 싫어. 싫어. 싫어.
그런 일은 용서 못해.
도쿄 구울 1권, p.197-198, #008 [카구네] 中[1]
점장님
여러 가지 일들을 내다보시고, 그런 와중에 결단을 내리고 계시겠죠.

하지만 저는
수사관에게 손대는 게 얼마나 큰 각오인지도,
'구울' 세계의 규칙도... 전혀 몰라요....

그러니까 저는 제 눈으로 똑똑히 보고 난 뒤에.
어떻게 할지를 결정할 겁니다!
도쿄 구울 2권, p.176-177, #018 [미개] 中
아무것도 못 하고 구경만 하는 건
이제 싫어.
도쿄 구울 2권, p.184, #018 [미개] 中
'나' 뿐이다.
그걸 깨닫는 것도, 그걸 전할 수 있는 것도.... 인간인 나 뿐이다. '구울'인 나 뿐이다.
도쿄 구울 3권, p.110-112, #025 [개안] 中
어서... 달아나요.... 이대로 가면 나는... 당신을 죽일 거예요.
어차피 그 상태로는 싸우지 못하겠죠. 어서 가요....

구울 수사관:우... 웃기지 마! '구울'을 앞에 놔두고 등을 돌릴 수는...!

가!!
부탁이야.... 나를... 살인자로 만들지 말아줘....
부탁이야. 참기가 점점 힘들어. 제발... 어서 가....
도쿄 구울 3권, p.131-133, #026 [상대] 中
토우카....
그 사람은... 나한테 히데나, 너한테 요리코일지도 모르는데.
위험 요소를 없애고 싶어 하는 네 마음은 알아.
하지만
요리코가 네 정체를 알아차리면,
너는 죽일 수 있어...?
도쿄 구울 5권, p.123-124, #046 [등불] 中
갈게요.
도쿄 구울 6권, p.90, #058 [일그러진 웃음] 中[2]
멀리서 누군가의 웃음소리가 들렸다.
나였다.
도쿄 구울 7권, p.62-63, #061 [미광] 中[3]
못해. 용서 못해....
그런 식으로 목숨을 가볍게 다루는 야모리도, 야모리가 속한 이 조직도 나는 용서 못해.

리제:'아오기리'가 세력을 키우면 조만간 20구도 큰 피해를 입게 되겠지.
네 소중한 친구 히데도, '안테이크' 식구들도 아까 같은 꼴을 당할지 몰라.

그렇게 놔두지 않겠어.
'아오기리'만이 아니야. 내 자리를 빼앗는 녀석은 용서 안 해.
내 평온을 위협하는 녀석은 그게 누구라도.
커피콩의 핸드픽[4]과 똑같아. 더 훌륭한 커피를 위해
결점두는 집어내야 해.

리제:그래도 '카구네'는 쓰고 싶지 않지?
'자신이 제어할 수 없는 힘을 쓰면 안 된다'고 했잖아.

제어하면 돼
를 뛰어넘으면 돼.

리제: 그걸고 충분해. 그거면 돼.
카네키. '산다'는 것은 다른자를 잡아먹는 일이야.
먹어.
도쿄 구울 7권, p.100-104, #63 [구울] 中[5]

3.2. 아오기리전

'내 안의 '구울'을 받아들인다'...?
틀렸어 그런 게 아니야.

나는── '구울'이다.
도쿄 구울 7권, p.102, #63 [구울] 中[6]
도 나를 먹으려고 했잖아.
내게 먹혀도
어쩔수 없?
도쿄 구울 7권, p.118, #064 [방해] 中
부려져도 상관없어.
이제와 이딴 게 아플 것 같아?
도쿄 구울 7권, p.120, #064 [방해] 中
다음은
내 차례야.
도쿄 구울 7권, p.136, #065 [카쿠자] 中[7]
1000빼기 7은?
도쿄 구울 7권, p.155, #066 [적출] 中
........................
나쁜 건 야.
결점두는 집어내야 해.
너를 비정하게 만든 게 인간이라면
어떤 의미에서는 너도 피해자일지도 모르지.
하지만 나는 너처럼은 되지 않아.
쾌락 때문에 목숨을 뺏는 녀석은.
............
수사관이 이 아지트로 쳐들어오고 있댔지?
이곳에도 오겠지?
어차피 이제 재생도 못하는 것 같으니, 살해되든가 죽든가 마음대로 해.

네 목숨 따위는 책임지고 싶지 않아.
도쿄 구울 7권, p.157-158, #066 [적출] 中
내가 모두를 지킬 테니까.
이제 아무도 죽게 만들지 않겠어요.
도쿄 구울 7권, p.167, #67 [가책] 中
그렇게 안 해.
도쿄 구울 8권, p.66, [두 사람] 中[8]
그래서 아야토,
너를 이제부터
'반죽음' 만들 거야.
도쿄 구울 8권, p.84, #073 [반편이] 中
그대로 잠자코 들어.
얘기 중이잖아.
도쿄 구울 8권, p.123, #075 [비밀] 中[9]
'반죽음'의 정의가 뭐라고 생각해?
'죽음'의 '반'이니까
죽을 만한 행위를 반만 하면 될 것 같지만...

온몸의 파괴를 '죽음/1회분'이라고 치고 상반신과 하반신으로 나누면
양쪽의 타격이 너무 달라.
하반신은 없어도 살 수 있지만
상반신이 뭉개지면 죽어 버리거든.

'그럼 장기는 어떨까?'하는 생각도 해봤는데
이쪽도 각각의 가치에 따라 판단을 해야겠지.
애당초 장기는 분류가 너무 어려워.
예를 들어 '뇌'는 전체가 하나인지,
아니면 대뇌, 소뇌, 해마 등으로 나눠야 하는 건지....

그래서 '뼈'가 어떨까 싶더군.

인간의 뼈는 대략 206개.
'구울'과 인간의 구조가 같은지는 모르겠지만
몽땅 부러지면 분명히 죽기는 할 테고,
또 좌우 대칭이라 '절반'도 계산하기가 편하지.

그래서 지금부터 네 뼈를 정확히 103개 부러뜨릴거야.
도쿄 구울 8권, p.135-136, #075 [비밀] 中
팔부터 간다.

위팔과 팔뚝 그리고 손.
위팔에는 '상완골'이 하나,

팔뚝은 두 개의 뼈로 이루어지지.
아까 부러진 새끼손가락에 가까운 쪽이
척골이고,
지금 부러뜨릴 엄지 쪽이
요골이야.

그리고 손은
'수근골',
'중수골',
'수지골'
이렇게 세 부위로 나눠져.

'수근골'에는
두상골,
삼각골,
월상골,
주상골
유구골,
유두골,
소능형골,
대능형골
이렇게 8개의 뼈가 있지.
여기는 뼈가 밀집돼 있으니까 그냥 몽땅 밟아서 부술게.

'중수골'은
제1 중수골에서
제5 중수골까지
5개.

'수지골'은
기절골,
중절골,
말절골
세 종류가 있고 엄지만 중절골이 없어.

그래서 '수지골'은 손 하나당 14개야.

마지막으로 '상완골'을 부수면 '끝.'
이걸로 팔뼈 30개가 부러졌다.

다음은 다리.
'대퇴골'
부터 세면 팔과 마찬가지로 30개고
종자골까지
포함하면... 32개지.

견갑골
쇄골에....
비골협골
누골, 구개골
각각 두 개씩.

늑골
24개 몽땅 가자.
상악골
두 개,
하악골,
사골.

접형골.

아파?
토우카는... 이보다 훨씬 더 괴롭고 아팠을걸.
도쿄 구울 8권, p.137-138, #075 [비밀] 中[10]
나는 이제 '안테이크'에 돌아가지 않아.
도쿄 구울 8권, p.200, #079 [새로운 빛] 中
츠키야마 씨가 같은 편이라면 확실히 든든하긴 하겠네요.
앞으로 많이 도와주세요.
하지만

쓸데없는 짓하면 죽여드릴 테니까 잘 부탁해요.
도쿄 구울 8권, p.204, #079 [새로운 빛] 中
하늘을 올려다보니 언젠가와 똑같은 달이 떠 있었다.
그때 머릿속을 계속 맴돌던 의 말.
'이 세상은 잘못됐어'.
'세상을 일그러뜨리는 건'....

하지만 내 생각은 달라.
세상이 잘못됐다고 한다면 그 세상을 일그러뜨리는 건...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 전부다.
도쿄 구울 8권, p.210-211, #079 [새로운 빛] 中

3.3. 6구 시절

이 사람... 무슨 일을 꾸미는 거지?
물어볼까?
두 손과 발을 잘라 움직이지 못하게 해놓고....
도쿄 구울 9권, p.142, #087 [소문] 中[11]
이것저것 듣고 싶은 얘기가 많은데요.
귀에 산 지네를 넣으면
어떤 소리가 들리는지 혹시 알아요?
도쿄 구울 10권, p.57-58, #092 [숙녀] 中
당신을 꺾으려면,
당신을 더 이해할 필요가 있겠네요.
도쿄 구울 10권, p.144 , #97 [하현] 中
새장이니... 빛이니....
그것 때문에 나를 이런 몸으로 만든 건가요.

카노:나는 의사야. 목숨을 구해줬다는 사실에는 변함 없잖아.

......... 그때부터,
그때부터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도 모르면서....
당신은 의사가 아니야....
그저 미치광이일 뿐이야.
도쿄 구울 10권, p.180-182, #099 [미지] 中
내가 '약하다'고...?
'구울'이라고 자각한 그날 이후로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나약함을 잘라냈다.
"이 세계는 약육강식, 강자가 잡아먹는다."
"강자는 누구지?"
그건 나다.
그건 나다.

나를
방해하지 마!
도쿄 구울 10권, p.200-201, #100 [지네] 中
나를 방해하는 녀석은 모두....
꺽어 버려야 해.
도쿄 구울 10권, p.211-213, #100 [지네] 中[12]
'이 세상의 모든 불이익은 당사자의 능력 부족'.
그러니까 료코 씨가 죽은 것도
내 탓이다.
모쿠 씨와 테츠 씨가 죽은 것도,
케이 씨와 코토가 죽은 것도
전부 내 탓이야.

내가 약하면 모두 죽는다.
소중한 사람 모두.
'안테이크' 사람들도,
반조 씨 일행도,

토우카도,
히데도....

산다는 것은 다른 존재를 먹는 것.

그러니까 먹는 거야!
어쩔 수 없어어어!

나를 방해하니까아아아!

아一 아一 아一 아야토~.
너를 이제부터 반죽음을 만들 거야.

결국

펜치로 손가락 다섯 개를 비틀어 끊고,
속에 지네를 넣고,
에서 데이트하며 배 속을 부드럽게 뒤섞어 줄 거라는 얘기야.

1000 빼기 7 빼기 7 빼기 7 빼기 7으으은?
도쿄 구울 11권, p.58-60, #103 [사소리] 中[13]
나는, 나는...

더 이상,

더 이상
먹고 싶지 않아....
도쿄 구울 11권 p.110-111, #106 [대사] 中
리제 씨....

나예요, 카네키예요.

나는... 그때부터 무척 힘들었어요.

'구울'의 몸이 되어
'안테이크'에서 일하게 됐고...
죽을 고비도 몇 번이나 넘겼어요.
정말 괴롭고 힘든 일 뿐이었지만,
그런데도 왠지 이상하게 당신을 미워할 수 없어요.

조금 이상한가. 하지만...
당신과 얘기를 하고 싶어요.

저기요, 리제 씨, 나를 봐요....

나를 봐줘요...!
리제 씨....
도쿄 구울 12권, p.85-87, #116 [재회] 中[14]
내가 본 리제 씨, 내가 들은 리제 씨는...

여유 있고... 자유분방하고... 강하고... 흉악하고....

그래서 먹었어요.
그녀를

그녀가 없으면 내 힘도 텅 비어버려요.
나는 그저 평범한...

인간... 카네키 켄이에요.
리제 씨가... 없으면....
도쿄 구울 12권, p.88-89, #116 [재회] 中

3.4. 안테이크 섬멸전

말리러 와줘서 고마워요.
하지만

아무 일도 못하는 건
이제 싫어요.
도쿄 구울 13권, p.136, #128 [전망] 中[15]
'인간'에게는 있나요?
도쿄 구울 13권, p.188, #131 [되묻기] 中[16]
지나가도 될까요?
도쿄 구울 13권, p.210, #132 [축제의 시작] 中
죽이고 싶지는 않아요.
괜찮다면 물어봐도 될까요? 이름을.

아몬: 잘 들어.내 이름은! 아몬 코타로다!!!

갈게요. 아몬 씨.
도쿄 구울 14권, p.11-13 , #133 [재회] 中
내가.... 아몬 씨....
?!

끄아아...아아!

재생을... 하지 않아...!

젠장... 왜....
손...상이 너무 큰가.

! 빈 형제의...카구네....

그런.... 아직은 안돼....

점장님 점장님. 점장님 커헉...!
요시무라 씨.... 아, 아....
젠장, 왜, 아직.

빨리 가야 해...! 내가 구한다. 내가 구할거야.

내가 내가 내가 내가 내가 내가 내가 내가 내가 내가 내가 내가 내가 내가 내가 내가 내가 내가 구해.
구.... 내가 내가 내가 내가 내가 내가 내가 내가 내가 내가 내가 내가 내가 내가 내가 내가 내가 내가
내가 내가 내가

내가아아아아아아아아!!
도쿄 구울 14권, p.48-51, #135 [마지막 비] 中
틀렸어....
내가 '구울'을 먹은 게 아니야.

먹힌 것은 내 쪽이었어.
도쿄 구울 14권, p. 74-75, #136 [올빼미] 中
잃었던 정신이 돌아오자

히데는 사라지고 나 혼자였다.
그토록 심했던 상처는 모두 나았으며
입 안에서는 달콤한 피 맛이 났다.
목적도 분명치 않은 채 계속 걸었다.
가슴에 피어오르는 불안을 없애듯이....

탁 트인 장소로 나오니 한창 무르익어 썩은 꽃 같은 냄새가 났고,
화단 한가운데 누가 서있었다.

누가 말해주는 것도, 그가 이름을 밝히는 것도 아니었지만
맞출 생각도 없는 퍼즐이 저절로 완성되어 가듯
그저 그 모습을 보기만 해도 나는

상대가 누구인지를 이해했다.

[CCG]의 저승사자. 무적의 구울 수사관

저승사자가 서있었다.

어째서 아름다운 것은
삶보다는 죽음을 연상시킬까....

나는 이상하게도 그가 아름다워 보였다.

의식을 빼앗긴 나는
눈 아래 풍경의 정체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것은
꽃이 아니라,

어마어마한 양의
'죽음'

혼자서 해치운건가?

루트...V14....

거짓말이야....
코마 씨, 이리미 씨.
애써...

증오로 전의를 불태우려 해보지만,
슬픔과 분노보다
끓어오르는 감정은

절망.

다음은

'내 차례'다.
도쿄 구울 14권, p.97-105, #137[넘치는 꽃], #138[짓무른 시체] 中[17]
그...
그...

그, 는...
아이누....

누,
눈썹이 반짝이고
흰 수염이 가슴까지 늘어져
집밖에 억새 다다미를 깔고 바스락바스락 깔고 성긴 웃옷 차림에....

작은 칼을 들고 주저앉아 갈며 깊이깊이
그 눈은 응시한다.

그는...
아이누...

.........
아이누 땅의 신,
오이나카무이 오키쿠루미의 후예.

스러져 가는 산송장.

여름날을 하얀 햇살을 맞으며
그저 숨을 삼키었다.

아리마:......... 아름답군.

.........
키타하라 하쿠슈의 시예요.
도쿄 구울 14권, p.125-127, #139 [짓무른 시체] 中
나는 내 손을 잡아 이끌고,
드리워지는 머릿속 기억들의 틈바구니를 누비듯이

갈 곳도 목적도 없는 채
계속 걸었다.

하늘에는
기분 나쁜 구름이 떠있었고
나는 이제 내가 어떻게 될지 알고 있다.

다음에 눈을 뜨면....
도쿄 구울 14권, p.146-147, #140 [독백] 中
조금만... 쉬자....
아아, 아까 엄마를 만났을 때
햄버그 만들어 달라고 할걸....
이젠 늦었나....
도쿄 구울 14권, p.150-151, #140 [독백] 中
회색빛으로 변해가는 의식 속에서
나는, 문득
'그날'을 떠올렸다.

나는 보고 있었던 거야.
그날 밤 리제 씨의 시선 끝에서

피에로가 웃고 있는 모습을.

새삼 이제 와서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어.
그렇지만 나는 이제....
도쿄 구울 14권, p.151-153, #140 [독백] 中

3.5. 도쿄 구울 √A

토우카, 나는 안테이크에 돌아가지 않을 거야.
"나는… 아오기리에 들어가겠어".

4. 도쿄 구울:re

스포일러 시절의 어록은 이쪽 참조.

4.1. 카네키 켄(黑)

잘 자. 하이세.
꿈은 이제 됐어.
도쿄 구울 :re 6권, p.24, 다시, 꿈 : 53 中
주절 주절
시끄러워.
도쿄 구울 :re 6권, p.29-30, 복수 : 54 中
내가 왜 같은 쓰레기를
구원해줘야 하지?
도쿄 구울 :re 6권, p.64, 현실주의자 : 55 中
영광이군요.
타카츠키 선생님.
도쿄 구울 :re 6권, p.81, 두 왕 : 56 中
'내 탓'인가?
(......!!)
의 옆에서 싸운 건 누구지? 우리에.
나.
......
이 세상의 불이익은 모두 자신의 능력 부족이다.
원망하려면 약한 자신을 원망해.
도쿄 구울 :re 6권, p.98-99, 진혼곡 : 57 中

4.2. 검은 저승사자

구축해주세요.
도쿄 구울 :re 6권, p.120, 부활 : 58 中
무츠키를... 꼭 구해줘.

으응.
믿을게
도쿄 구울 :re 7권, p.41, 제거 : 65 中
......
괜찮아.

이미 결정됐어. 나는...
내 일을 할 뿐이야.
도쿄 구울 :re 7권, p.80, 잠입 : 67 中
히데,

나도──

너처럼

누군가를
[ruby(위해., ruby=멋지게)]

목숨을
[ruby(걸어보고, ruby=죽고)]
[ruby(싶어., ruby=싶어)]
도쿄 구울 :re 7권, p.97-100, 재시험 : 68 中
히나,

늦게 와서 미안해....
여기서 나가자.
도쿄 구울 : re 7권, p.99-100, 재시험 : 68 中
.........
못됐어.

너무한걸, 토우카.

'나중'이라니.
도쿄 구울 : re 7권, p.169-170, 재회 : 72 中
아리마 씨....

결국 당신이 바라는 수사관은 되지 못했네요.
당신이 보기에는
'구울'을 동정하여

코쿠리아 습격을 감행하려 하고 있는....
그것도 감히──

은사인 당신에게 칼날을 겨누며....

화가 났나요?
아니면 슬픈가요?

나는....

마지막까지 당신이 이해가 안 됐어요.

나는
그런데,
당신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했어요.

당혹도
주저도
당신에게는 없군요.

아리마 씨.

사실은 싸우고 싶지 않아요.
......

나뿐인가요?

정말로,

말해주지 않는군요.
도쿄 구울 : re 7권, p.180-185, 꽃 : 73 中
아직은 안 돼.
도쿄 구울 : re 7권, p.211, EF : 74 中
히데....

나... 있잖아.

네가 없으면
너무 쓸쓸해.
도쿄 구울 : re 7권, p.225-226, K의 알 : 75 中

4.3. 카네키 켄(白)

몸은 만신창이.
선택한 것을 몇 번이나 뒤집으며
똑같은 일의 반복.

너무도 한심해 빠진 나는
멋없고 촌스럽고 우유부단하고 연약한 인간.

그게

나다.

죽음을 앞두고 마침내 다다른 일그러진 경치.
리제 씨히데도 언제나

결국 전부 내 안.
내게서 나간 것일 뿐이다.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
'내가 듣고 싶은 말'.

'히데라면 틀림없이 나를 말려줄 것이다.'

어디쯤에선가 그런 생각을 떠올린 순간.
나 자신은 이미 바라고 있었던 거야.

살고 싶다고.
도쿄 구울 :re 8권, p.10-13, 레드아웃 : 76 中
그는 아이누.

늙은 독수리.

오래되고
주름지고
병들어
지친 자.
원숭이 수염.

엄숙한 아츠시,
짧은 칼을 쥐고
갈더니
털썩 하고 앉아
주목(朱木)을
깎으며
황홀해하네.

오 토이얀
쿠츠타리
(그대, 지상에
뻗어가는 자여)

모두 다 좋구나,
나는 기도한다.

나는 늙고
나는 탄식한다.

나는 희고
이리도 빨리
빛이
나는구나.

나는 스러진다.
아아,
이리도
빨리──.

............아리마 씨.
그동안... 행복했어요.
도쿄 구울 : re 8권, p.195-200, 하얀상자 : 85 中
나를 죽인 사람.

내게 이름을 준 사람.

내게 희망을 맡긴 사람.

당신은 내 스승이자,

아버지였습니다.
도쿄 구울 : re 8권, p.197-200, 하얀상자 : 85 中

4.4. 애꾸눈의 왕

나는──

'애꾸눈의 왕'이다.
도쿄 구울 : re 8권, p.221-222, 흰뱀 : 86 中
선대 애꾸눈의 왕의 유지를 이어,
'구울'과 인간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세계를 만들 겁니다.
도쿄 구울 : re 10권, p.22, 백색 : 99 中
'구울은 구축해야 한다'.
'살기 위해서는 인간을 죽이고 잡아먹을 수밖에 없다.'

언제까지나 죽고 죽이는 관계가 변하지 않는 건
서로 다가가려 하지 않기 때문이야.

인간과 '구울'은 서로 이해할 수 있어....

인간이었던 내가 여기 있는 게 그 증거야.

중요한 것은 서로 대화를 하는 것.
하지만 그들은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겠지.

그러므로
'강제로' 대화 테이블에 앉게 만들겠어.

여기에 '애꾸눈의 왕을 필두로 하는 대 인간 조직을 발족합니다.

우선은 [CCG]와 '대화를 한다'.

조직의 이름은
'검은 산양'으로
하겠습니다.
도쿄 구울 : re 10권, p.23-24, 백색 : 99 中
는...

하이세가 되기 전에 싸웠던 수사관 중에 유일하게──

내 존재를 인정해 줬다.

'대화'하기를 원했다.

그런 그 사람에게서
대화를 빼앗다니.

......

이 설비는 뭐지?
[CCG]는 무슨 생각으로 그를 붙잡고 있는 거지?
실험 재료? 실험체?

그는,

그는 구울 수사관이야...!
도쿄 구울 : re 11권, p.50-51, 나는 : 113 中
오랜만이네요.

아몬 씨.
도쿄 구울 : re 11권, p.115-116, 언젠가의 꿈 : 116 中
[ruby(받, ruby=·)][ruby(을, ruby=·)][ruby(수, ruby=·)] [ruby(없, ruby=·)][ruby(어, ruby=·)][ruby(요, ruby=·)].

이런 조그만 쇠사슬도...
제게는 무거운걸요.

타키자와 씨,
당신도 텅 비어 있으니까.

쇠사슬로 묶어놓지 않으면, 죽어요.
도쿄 구울 : re 11권, p.151-152, 좋은 이야기 : 118 中
제 입장은 변함없어요.

'구울'을 위해 싸운다.
그것뿐이에요.
도쿄 구울 : re 11권, p.165, 십자가 : 119 中
비슷해요.

사회에서 고립되어,
'치우친 것'밖에 섭취하지 못하는 '구울'들.

왠지 꼭 저 같아요.

저는 자신이 마음이 따뜻한 인간이라고 믿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아니었던 모양이에요.

인간 중에도 소중한 사람은 있었지만,
다른 수많은 인간은 내게 아무 의미도 없었어요.

나는 눈에 보이지 않는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가까이 있는 이들을 위해 싸우고 싶어요.

그것이 제 경우는
'구울'이 많았을 뿐이에요

그러니까 이렇게 [ruby(싸, ruby=·)][ruby(워, ruby=·)][ruby(보, ruby=·)][ruby(고, ruby=·)][ruby(있, ruby=·)][ruby(어, ruby=·)][ruby(요, ruby=·)].

동기가 무척 약하네요.

아, 통솔하는 쪽이 이래서는 안 되겠죠. 하하.
도쿄 구울 : re 11권, p.166-167, 십자가 : 119 中
아몬: 안대. 만약... ............................ 잃은 줄 알았던 지인이나 친구가 네 곁으로 돌아온다면, 어떤 기분이 들 것 같아?

두렵겠죠.

아몬: 두렵다?

또 다시 사라져 버리지 않을까 하고.
도쿄 구울 : re 11권, p.168-169, 십자가 : 119 中
아키라 씨!

쓸쓸해요!
도쿄 구울 : re 11권, p.199, 매달리는 한 사람 : 121 中
기억해?

료코 씨일이 있고....

네가 혼자 수사관에게 복수하러 갔을 때....

'안테이크' 뒤에서,
너 다쳤었잖아.

그때 네게 했던 말....

토우카:...... '내가 죽는 건 싫다'고 했던 거?

그래.

너는 처음으로 내 이름을 불러줬지.

그때 나는

그저 곁에 있는 사람을 지킬 만큼의 힘이 필요했어.
하지만,

히나미가 없어졌을 때도,
츠키야마 씨와 싸웠을 때도,

토우카는 점점 앞으로 가버렸고....

나는 늘 네 등만 보고 있었지.

......

아오기리에 붙잡혔을 때도
너는 나를 구하러 와서,
혼자 싸웠지.

언제나 너는 만신창이가 됐고....

두려워.

토우카가 나보다 훨씬 행동력이 있으니까.
내가 모르는 곳에서 죽어버리지 않을까 하고.
도쿄 구울 : re 11권, p.217-219, 몇시에 할까? : 122 中[18]
토우카.

나와 함께 가줄래?
도쿄 구울 : re 11권, p.228-229, 몇시에 할까? : 122 中
무츠키,

그럴 수는 없어.
도쿄 구울 : re 12권, p.9-10, 페일 : 123 中
'어떻게든 잘 넘긴 적'은
한 번도 없었어.

그렇게 되면 이제,

그 녀석을 보고 싶어 결딜 수가 없었지.

그러니까 미안해.
힘이 되지 못해서.
조금만 쉬자. 몸도 녹초가 됐으니.
도쿄 구울 : re 12권, p.41, 한 오라기 : 124 中
아아... 나

진짠가? 이게...
도쿄 구울 : re 12권, p.51, x : 125 中
그럼 나는

이걸 보고 를 떠올릴게.
도쿄 구울 : re 12권, p.84, 반지 : 126 中
우리 '검은 산양'은

지상에서의 공격으로, 천 명에 달하는 '비둘기'를 무력화했다.

지금 뿐이다.
어두운 지하에서 지내는 것은

지금 뿐이다.
비쩍 마른 갈빗대를 쓰다듬는 것은.

'비둘기'는 우리의 거처를 찾지 못했다.
지하에 있는 한은 안전하다.

부디 견디어 다오.
그날까지.

나는 지지 않는다.
너희가 다시 지상으로 돌아갈 때까지!
도쿄 구울 : re 12권, p.105-106, 밥상 : 128 中
어떻게 해야, 소중한 사람을 잃지 않고 끝낼 수 있을까.

.........

나도

죽음을 향해 살아가고 마는 걸까.

살아남고 싶어.

살아서,
토우카를 지키고 싶어.
도쿄 구울 : re 12권, p.178-179, 두 가지 의미에서 : 132 中
요모 씨,츠키야마 씨,

나 토우카와 결혼했어요.
도쿄 구울 : re 12권, p.179, 두 가지 의미에서 : 132 中
일이 뜻대로
순조롭게 진행되어 갈 때야말로,
발목을 잡힌다.

돌이켜보면 처음부터 그랬던 것 같다.

몇 번이나 몽상을 했다.

그때 '그녀'와 눈이 마주치지 않았다면,

산다는 것은 '켜켜이 쌓이는 선택의 결과'.

그때 이렇게 했더라면 하지 않았더라면,
저쪽을 선택했더라면 이쪽으로 갔더라면.

거기서 포기하지 않았더라면.
그 시점에서 물러났더라면.

........................

깊이 고민했든 얕은 생각이든.
결과는 눈앞에 날아와 가로눕는디.

아무리 추하고 악취를 풍겨도,
나는 그것을 음미할 수밖에 없다.

단 하나의 선택이
앞을 크게 어긋나게 만든다.
다른 길로는 이제 돌아갈 수 없다.

언젠가 걷다 지쳐,
이렇게 중얼거리지.

'이렇게 될 줄 몰랐어.'
도쿄 구울 : re 13권, p.203,  : 143 中
다행이야.

이 상황을 알아차려서.

누구에게 감사해야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돌아올 수 있어서.

이번에는 반드시

지킨다.

지킬 수 있다.

이날을 위해,
그래.
살아왔어.

살 수가....
도쿄 구울 : re 13권, p.213,  : 143 中
?...

어라?

이게 무슨 상황이지?

뭐야.... 어?

어...? 혹시.

거짓말 이야. 아니....

분명히 싸웠어. 하지만....

회복해.

ㄱ애ㅡㄱ
복해.회복
복해.회복
복해.회복
복해.회복
복해.회복
복해.회복
복해.회복
복해.회복
복해.회복
복해.회복
복해.회복
복해.회복

........................

와슈: 끝났어요.

끝나?
도쿄 구울 : re 13권, p.215,  : 143 中

4.5.

이제 토우카는 못 만나는 거야?
도쿄 구울 : re 13권, p.229, α : 144 中
자.

토우카 토우카. 토우카 토우카. 토우카.
토우카 토우카. 토우카. 토우카 토우카. 토우카 토우카 토우카.
토우카 토우카. 토우카. 토우카 토우카.
도쿄 구울 : re 13권, p.232-235, α : 144 中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      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아아 아아아아 '아아아 아 아아아' ' 아아.

※? 아아 ? ? ? 아아
아아 ? ? 아아 ? 아 ?
아아아아 아아아. 아아.
아아아아. 아.아.아.
도쿄 구울 : re 13권, p.239, α : 144 中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면...?

아무것도....

아무것도
도쿄 구울 :re 15권, p.81-83, 제안 : 158 中
나는...
나는...
나는...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었어.

안테이크에서 요시무라 씨가,
커피를 대접해 준 뒤로.

세상이 넓어졌거든.

'구울' 동료가 늘었어.
하이세가 된 뒤에도....

아리마 씨에토 씨가....
나를 선택해줬어.

토우카가....
내 곁에 있어줬어.

누군가 나를 원한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어.
기뻤어.

정말로
'두 세계'에 보금자리를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

당신말이 맞아.
다른 사람은 아무래도 상관없었어.

목적도 뭐든 상관없었어.

계속 싸우면....
누군가가 나를 필요로 할 거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이제...

무리야.

그 때문에,
나는...
이런....
도쿄 구울 : re 15권, p.91-93, S : 159 中
나는...

괴로운 일도,
죽을 것 같은 경험도,
어떤 불행도,

많은 것들을 보고 많은 사람과 만나기 위해
필요했다고 생각해요.

만나길 잘했다고 느끼는 사람이....
나를 필요로 해준 사람이 있었으니까.

역시 지금도...

당신을 미워하는 마음은 없어요.

그러니까.

아아...

그래요....

나는 행복했어요.
도쿄 구울 : re 15권, p.96-97, S : 159 中

4.6. 반구울

히데....
그 녀석이...?

살아 있다.
히데가....
도쿄 구울 : re 15권, p.170-171, 불괴(不壞) : 163 中
도시를,
도시를 볼 수 있을까요?
도쿄 구울 : re 15권, p.172, 불괴(不壞) : 163 中
내가 싸우면.... 하지만.

힘을 쓰면 또 폭주해 버릴지도 몰라.

모두의 덕분에 돌아왔다.

모두가 기다려 주었다.

이제 슬프게 만들고 싶지 않아.

이대로 가면 사이코우리에가....

하지만,

어떻게 해야하지? 어떻게 해야....

........................
아무것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건...!!

싫어!!!!!
도쿄 구울 : re 15권, p.188-190, 하얀자 : 164 中
고마워.

항상 네가 보고 싶지 않은 것을 숨겨 줬지.
언제나 지켜줬지.

히데: 그래. 네가 날 좀 아는구나.

으응.

나는 짊어지고 갈 생각이야.

이 도시도.
너의 상처도.

모두의 힘을 빌려,
내가 살 수 있는 일을 해나가고 싶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건
이제 싫으니까.
도쿄 구울 : re 15권, p.199, 하얀자 : 164 中
토우카:꼭 돌아와.

응.
그럴게.
도쿄 구울 : re 16권, p.15, 박빙 : 165 中
관심 없어요.
도쿄 구울 : re 16권, p.151, 충분 : 172 中
'소꿉 장난' '놀이'.

장말로 강하군요. 당신은.

나는,
당신에게 고작 논다는 정도의 감각으로 농락당해 왔어요.

당신처럼 약삭빠르질 못해요.
현명하지도 않고 힘도 없어요.

세상을...
'작은 나라' 하나도 지키지 못했죠.

지금까지 계속 당신에게 져왔어요.
그래서....
하지만
이번에는

할 겁니다.

당신을 이기고 싶어요.
이겨서, 모두를 지키고 싶어요!!

인간'구울'도!!
도쿄 구울 : re 16권, p.176-179, 보내지 않아 : 173 中
후루타 씨.
......

나는
그저 독서를 좋아하는 흔해빠진 인간이었어요.

하지만...

리제 씨와 약속한 날을 경계로
인간 세상과 동떨어져
모든 것이 바뀌기 시작했어요.

목숨을 위협받은 적도 있었어요.
끔찍한 고통을 겪은 적도 있었죠.

잘 해내지 못해서
잃은 적도....

하지만 새로운 보금자리가 생겼어요.

친구 같은 동료들도,

스승님이라 부를 사람도.

사랑하는 사람도.

그토록 잘못해 왔어도
그토록 상처를 입혀왔어도.

'쓸데없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요.

그러니까
앞으로 벌어질 사태의 전말을 모두 알고 있었다 해도

나는 그날
리제 씨를 만나러 갔을 거에요.

내게는...
전부 필요한 일이었어요.

이 세상은....

이 세상은 잘못되지 않았어요.

그저 거기에 있을 뿐이에요.

설령 '언젠가'
모두 쓸데없는 일이 된다 해도.

나는 오늘처럼 계속 몸부림 칠 거에요.
후루타 씨.
도쿄 구울 : re 16권, p.223-227, 잃다 : 176 中

4.7. 종막

'만약에

나를 주인공으로

작품을 하나
쓴다면'

'그건
'틀림없이 '비극'일 것이다.'

'그렇지 않아'.

누구나 똑같아.

그가 주인공인 소설,

그녀가 주인공인 영화.

모든 살아있는 사람들.

모두가 비극의 주인공이야.

모두가 뭔가를 빼앗고,

모두가 누군가에게 빼앗기지.

그것밖에 할 수가 없어.

그게 우리의 전부야.

뺏고,
빼앗긴다.

잡고,
잡힌다.

복종하고

복종시킨다.

하고,

당한다.

긍정과 부정을 되풀이 하며,

우리는 잃지 않도록 싸우고만 있다.

그런데

사랑하는 사람도 장소도

반드시 사라진다.

우리는

반드시 잊힌다.

살아가는 일은 슬프다.

허무하다.

그렇지만

언젠가 잃을 것을 알면서도,

언젠가 사라질 것을 알면서도,

추악하게 갈구하고 만다.

아름답게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나는 생각한다.

'어떤 것을'?

나는 선택한다.

'이것을'.

끊임없이 선택하고,

선택되어진다.

그것뿐이다.

그것뿐이다.
도쿄 구울 : re 16권, p.241-257, 귀환 : 177 中
미안해요.

당신을 ...죽일 거에요,

리제 씨.
도쿄 구울 : re 16권, p.256-257, 귀환 : 177 中
아, 모두들 왔구나.
도쿄 구울 : re 16권, p.300, 산양의 노래 : 179 中
응.

날씨가 참 좋네.
도쿄 구울 : re 16권, p.305-307, 산양의 노래 : 179 中


[1] 친구를 지키기 위해서 최초로 카구네를 발현하며 한 발언.[2] 카네키가 자신의 부하가 된다면 나머지 살아있는 녀석은 전부 보내주겠다는 야모리의 제안에 대한 응답. 물론 이 제안은 거짓이었다.[3] 야모리가 계속된 고문 끝에 귀에 지네를 넣자 완전히 정신을 놓으며 웃는 장면.[4] 결점두를 제거하는 작업[5] 대화 형식이지만 사실상 리제 또한 카네키가 만든 허구이기에 사실상 카네키의 방백이나 다름없다.[6] 이때 카네키의 팔뚝에 숫자 12가 나타났다. 그동안 등장인물 다수에게 숨겨진 숫자나 글씨를 새겨넣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카네키의 운명을 암시한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타로카드 12의 의미는 인내와 자기희생.[7] 단순히 야모리에게 당한 공격을 되갚아주겠다고 선언하는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야모리에게 고문을 받으며 자신의 내면에서 리제와 대화를 나눌 때 언급했던 '상처 주는 사람보다 상처입는 사람이 되라.'는 어머니의 가르침과 대조되는 발언이라는 점에서 카네키의 성격이 크게 바뀐 것을 느끼게 해준다.[8] 아야토토우카에게 결정타를 날리기 직전 두 사람의 과거 회상이 끝나고 토우카가 혼자 놔두지 마....라고 말하는 순간 공주님 안기로 토우카를 구하며[9] 이때의 연출이 실로 압권인데 덤벼드는 아야토의 안면에 니킥을 날린 뒤 조용히 손가락을 들어 조용히 하란 제스처를 취한다.[10] 뼈 이름을 하나씩 외우며 부러뜨릴 때마다 옆에 몇개를 부러뜨렸는지 카운트를 해준다(...)[11] 변해버린 카네키의 성격을 보여주는 대사[12] 처음으로 카쿠자로 각성하며 한 말[13] 이 광기어린 대사의 절반 정도가 야모리에게 당한 일과 관련된 내용이다. 야모리가 카네키에게 얼마나 트라우마를 줬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14] 훈훈해 보이는 대화지만 이 부분을 이야기할 때 카네키의 눈깔이 점점 맛이 가는 것을 볼 수 있다.[15] 18화 대사의 오마쥬[16] 이 말은 하치카와 츄이리미 카야를 죽이려 할때 "'구울'에게 저 세상 따윈 없어."를 반박한 것.[17] 아리마 키쇼를 마주친 카네키 켄의 방백[18] 어째서 츠키야마 혹은 니시오와 다르게 자신은 항상 놓고 가냐는 토우카의 말에 대한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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