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본래 이 항목에서는 굉장히 심한 볼드체와 심각하게 긴 스토리[1]를 지니고 있었지만 스포일러 방지를 위한 개략적인 내용 수정 및 전체 삭제를 감행해 현재의 문서가 되었다.2. 작중 행적
아버지는 잘 나가는 라이트 노벨 중견 작가, 어머니는 일러스트레이터란 직업을 가지고 있고 그 사이에서 태어난 신이치는 당연히 덕후가 되어버렸다. 다만 여동생인 시즈카는 반대로 오타쿠를 극혐해하고 있는 상황. 그것을 제외하면 평범했던 가정이였다.그래서인지 옛날에는 그냥 작중에도 널려있던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에서 심한 오타쿠 기질을 더한 고등학생에 불과했었다. 헌데 자신의 소꿉친구에게 고백했다가 그만 오타쿠라는 이유로 거절당해버리고 이에 충격을 먹어 폐인 히키코모리 방콕 덕후가 되어버려 한동안 자택경비원으로서 활동하게 되었다. 계속해서 히키코모리로 있던 도중, 갑자기 부모님이 하키 마스크를 쓰고 문을 부수고 들어와서 일을 하라고 한다. 이 때문에 일자리를 찾겠다고 결심하고 웹에서 일자리를 찾는 도중, "오타쿠 구함!" 이라고 쓰인 문구를 발견하는데 무려 수입이 30만엔이나 되는 일자리였다.[2] 그런데 통과 방식이 웹상에서 테스트를 보고나서 통과하는 것. 이를 수상하게 여기지만 결국 응한다.
아무튼 문제를 푸는데, 문제가 그저 껌씹는 수준이였을 정도였다. 본인의 평가에 따르자면 오타쿠 문화에 대해서 전혀 생소한 사람들이 몇가지 정보만 보고서 쓴 문제라고. 그러다 오타쿠 테스트를 모두 풀고,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받게 된다. 면접장에서 처음 만난 사람은 마토바 진자부로로, 명함을 받아 이름을 알게된다. 그러다 그가 근처에 있던 자판기에서 뽑은 우롱차를 건내받아 마시는데, 갑자기 정신을 잃고 만다.
무지 요란하게 잠에서 깨어나면서 주위를 둘러보고는, 자신이 있었던 사무실이 아닌 겉보기론 굉장히 으리으리한 저택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곳에서 메이드인 뮤셀 포아란을 만나게 되는데, 뮤셀을 보고선 굉장히 흥분하다가 처음 듣는 말을 듣고선 매우 당황해한다. 이 때문에 난감했으나, 뮤셀이 준비한 마법반지[3]를 손에 끼워 말이 통하게 된다.
이에 다시 굉장히 흥분해하던 중, 뮤셀이 "도련님"이라 말하자 처음엔 자신에게 말하는 건줄 모르고 당황해하다가, 곧 자신에게 말하는 것을 알자 요란법석하게 흥분한다. 그러다 상황을 인식하고선 이 곳이 어디인지 궁금해 하다가, 바로 곁에 있었던 육상 자위대 일등육사인 코가누마 미노리에게 이 곳은 "신성 엘던트 제국"이며 이 장소는 그 엘던트 제국의 수도, 마리노스 교외에 있는 라타토스 숲이라는 설명을 듣는다.
하지만 들으라는 설명은 안 듣고 미노리의 슴가에만 집중하다가, 결국엔 태클은 먹는다. 그리고 다시 설명을 듣지만, 그냥 외국 이름 중 하나인가 하면서 별 신경쓰지 않는다. 그러자 미노리가 창문을 열어 바깥을 보라고 권하는데, 드래곤이 날아다니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그러다 마토바 진자부로와 재회하는데, 황제 폐하께서 기다리고 계시다면서 다짜고짜 엘던트 성으로 향하게 된다. 그리고 엄청 큰 알현실에서 예의를 살려 고개를 숙이며 폐하와 만나게 되는데, 목소리가 이상해 올려보았더니 웬 로리가 있었다.
이에 바로 그 자리에서 "꼬맹이 떴다!!!"라고 발언해버리고, 이를 들은 황제페하께선 신이치에게 직접 스트레이트 펀치를 날려주고선 연속으로 어퍼컷까지 날린다[4].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꼬맹이는 최고야! 라고 명언을 날리고, 그렇게 "신성 엘던트 제국"에서의 "오타쿠 문화 전도사"의 일을 시작하게 된다.
어뮤텍의 총지배인으로서 오타쿠 문화를 전파하는 전도사가 되는데, 뮤셀에겐 밤마다 글을 가르쳐주면서 항상 뮤셀의 공부를 옆에서 지켜보게 된다. 그러다 이 문화를 전도시키기 위해서 마토바 씨에게 의뢰해 방 안을 전부 덕질 물건으로 가득차게 만드는데, 갑자기 페트랄카가 난입해 온다. 본인 말로는 감찰하러 왔다곤 하지만, 숨을 헐떡거리는 자하르 재상을 보면 당연 놀러온 듯. 그러다 계속해서 '카노 신이치'라고 부르는 페트랄카에게 '신이치'라 불러달라고 요청하자, 페트랄카도 자신을 '페트랄카'라 불러달라 요청한다. 그리고 페트랄카가 '페트랄카'는 "약혼자가 부르는 애칭"이라고 덧붙여서 급당황한다.
그리고 어느샌가 옆엔 페트랄카와 뮤셀이 서로 밀착해 있는 포지션이 되는데, 이에 난감해하다가 결국 책을 읽어준다. 그러면서 뮤셀에게 가르쳐 주었던 단어[5]를 보여주며 자신의 성이랑 같지만 의미는 다르다면서 설명해준다. 그걸 보고선 삐져버린 페트랄카는 뮤셀에겐 차를 내오라 하고는, 신이치의 무릎에 앉아서 책을 관람하시기 시작한다. 이에 불편했지만 그대로 읽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 아랫마을로 파견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브루크와 미노리 씨와 함께 마을로 파견을 나간다. 그리고 마을을 돌아다니며 확실히 마을의 문화 수준이 많이 떨어져 있다고 깨닫게 된다. 그런데 이런 와중에 이 나라에도 군대가 있다고 해서 근처의 군대로 구경을 갔다가 웬 어린아이들이 있어서 당황하는데, 이 나라에서 출세하려면 군대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게다가 아이들이 다가와서 뭐하는 사람들이냐고 물어보아서 만화책을 건내면서 이러는 사람이다라 말해주었지만, 만화의 그림만 보고서 이해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학교를 건설할 생각을 하게 된다.
파견을 다녀온 이번에도 어김없이 페트랄카의 의자 역할을 수행하며 책을 읽어주었지만, 이미 몸 전체에 휴식이 필요한 거의 한계 상황에 다다르고 있었다. 그러다 뮤셀이 차를 끓여 오는데, 이에 휴식할 타이밍이라며 좋아한다. 그런데 페트랄카가 좋은 타이밍에 끼어들었다고 화를 내고 만다.
그러더니 뮤셀에게 못할 말을 하면서 핍박하기 시작하자,[6] 순간 뮤셀을 자신과 겹쳐서 보게 된다. 오타쿠란 이유 때문에 무시당했던 일, 사회의 시선, 전부가 현재 뮤셀이 겪는 일과 똑같았기 때문. 그래서 여태껏 보지 못한 얼굴을 한 채 격노한다. 그리고 페트랄카가 빵을 뮤셀에게 던지려 한 순간, 그걸 막고는 "페...트...랄...카..!!!"라고 하면서 페트랄카를 패려 했다.
그러자 곁에 있던 가리우스와 자하르 재상, 뮤셀, 그리고 그 대상인 페트랄카는 굉장히 쫄은 채로 놀람과 동시에 두려워해서, 지금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자각한 채 화를 풀고선 페트랄카의 손에 있던 빵을 집어서 도로 갖다 놓은 뒤, "자신의 세계는 이렇게 하지 않는다. 우리의 문화를 즐길려면 그걸 인정해줘야 한다."하며 "자유, 평등, 박애"에 대해 말했다.
이에 한동안 페트랄카와 가리우스가 벙쪄있다가, 곧 가리우스가 이해함과 동시에 신이치를 흥미있게 평가하고, 페트랄카 또한 그 용기를 높게 사 그들을 용서해준다. 그리고 페트랄카는 앞으로 일본어을 가르쳐달라 부탁했으며, 뮤셀에겐 지지 않겠다고 선전포고를 날리며 그 자리를 뜬다. 그러자 이대로 있기에도 뭐한지 뮤셀에게 차를 다시 끓여와 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다 이전에 마토바 씨에게 부탁했던 '풍차식 풍력 발전기'와 '학교의 건설'을 보러 간다. 그리고 뮤셀이 도시락을 싸왔으며, 비슷한 시기에 페트랄카도 감찰하러 왔다. 그러다 뮤셀과 페트랄카가 이야기를 하는 동안에 미노리는 반지를 빼서[7], 신이치에게 "자유평등이 이 나라에 통할 것 같으냐"란 우려를 표한다. 이에 당황해하며 말을 미루다가, 곧 이 쪽으로 오라는 페트랄카에 의해 답은 나중으로 미룬다. 그리고 이어지는 가슴 이야기.
그 후, 이번에도 어김없이 페트랄카가 신이치의 저택으로 놀러오는데, 이번엔 귀족의 자녀들과 함께 책을 읽어주었다.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페트랄카가 신이치를 의자로 지정해 그 자리에 함께 앉았다. 그러자 다른 사람이 읽어줘도 되지 않느냐 의문을 표했지만, 페트랄카가 "신이치가 읽어주는게 제일 흥미진진하다"면서 신이치가 아니면 안된다는 입장을 밝힌다. 그러다 언제나처럼 신이치는 뮤셀에게 일본어를 가르쳐주는데, 드디어 뮤셀이 간단한 단어를 말하자 매우 기뻐한다. 그리고 이걸로 모든 것이 순조로웠졌다고 생각한다. 이후 내용은 원작 및 애니메이션에서 이어진다.
3. 외전격 스토리
그는 그렇게 엘던트 제국의 신이치의 저택에 계속해서 머무를 수 있게 되었다. 다음은 TVA의 자잘한 사건 및 원작의 일상 스토리에 해당되는 부분을 적도록 하겠다.[8]TVA 5화이자 원작 3권 초반에서는 악몽에서 깨어난 카노 신이치는 바로 눈 앞에 웬 괴수가 있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이젠 죽겠다!" 싶더니 아니, 이게 웬걸... 엘비아 하나이만이었던 것이다. 근데 상태가 이상했다. 마치 야수처럼... 덕분에 웨어울프에게 잡아먹히게 생겼다면서 자포자기했는데 자기 몸을 핥아대기 시작했다.
신이치는 기겁하면서 하지 말라고 거듭하지만 엘비아는 멈추지 못했다. 게다가 그 비명 소리를 듣고 올라온 미노리와 뮤셀. 근데 뮤셀은 그걸 보고선 얀데레같은 무표정을 짓더니 신이치의 도움 요청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를 못 본채 지나칠려했다.
결국 보다 못한 미노리가 이불을 휙! 던지는 것으로 상황 종료(원작에서는 브루크한테 빌린 통에 담아온 물을 뿌린다). 둘 다 무릎을 꿇은 채로 상황을 설명해야 했었다. 알고 보니 엘비아는 동물에게 오는 증상, 흔히 말해 발정기이 찾아온 것. 신이치는 앞으로도 이런 일은 없게 해야한다고 했지만 본능에 충실해지는 탓에 제어불능이라고. 또한 자잘한 이야기론 이 때, 미노리가 가리우스에게 책을 건내주게 된다... 그게 뭐냐면...
TVA 6화이자 원작 3권 중반에서는 "축구" 에피소드가 나온다. 근데 취급을 보면 TVA는 그냥 때우는 식으로 했지만 원작에는 "브루크 다윈"의 에피소드가 포함되어 있다. 일단 같은 점을 보자면 학교에서 엘프와 드워프들이 계속해서 충돌하자 신이치가 고안해낸 방식이다. 이는 엘프와 드워프들을 스포츠를 즐기는 것을 통해서 서로의 우정을 쌓기도 하며 동시에 현재 인기가 없는 스포츠물을 유행시키게 하는 이중정책을 내세웠다. 이에 대한 아이디어의 제공은 미노리의 "황금 축구공"(...)과 엘비아의 본능(...)이였다.[9]
다른 점은 TVA에선 학교 친선 대회로 열게 되었다. 엘프 팀 VS 드워프 팀으로 열게 되었는데 그냥 학교 운동장에 골대만 놓았을 뿐이오. 관중석, VIP석 등 다양한 것들도 급조되어 만들어진 티가 났다. 그 상태로 축구 시합을 하게 되는데... 초차원 축구을 찍고 난리가 났다.[10] 덕분에 축구 시합이 막장이 되고 결국에는 싸움까지 났는데... 이 때, 마토바 씨가 등장해서 "스포츠는 언제나 우정을 쌓게 한다는 법은 없어. 이렇게 죽이 되고 밥이 되도록 싸우는 것도 있지." 라는 말을 전달하셨다. 그리고 축구가 아니게 된 막장 싸움이 끝나자 오히려 페트랄카 황제 폐하께서는 "오오, 이게 축구인가?!" 하시면서 필드로 내려와 축구공을 갖고 놀고 있었다. 이에 또 다시 본능이 발동한 엘비아도 합세해 축구를 하게 되며, 페트랄카는 뮤셀에게 명령해 엘비아를 "질풍의 주먹"으로 날려버리고서는(...) 헛발질로 공을 차 골대에 들어가게 했다. 그렇게 골을 넣어서 기뻐하는 페트랄카는 뮤셀에게 "하이파이브"을 하고 마셨다.[11] 이는 관중석도 혼비백산. 미노리는 짐작한 듯 하지만 신이치는 무슨 일인지 전혀 모르고 있었으며, 마토바 씨는 "흡족해하고 있었다." 즉, TVA에선 이 에피소드에 시리어스 장치를 넣어서 각색했다이고 보면 된다.
반면 원작에서는 TVA의 몇십 배는 능가하는 스케일의 축구가 펼쳐지게 된다. 페트랄카의 칙명으로 인해 연습 축구장이 6개나 만들어지게 되며 본선 경기장까지 만들어 총 7개의 축구장이 만들어지게 된다.[12] 그리고 팀은 "자위대 팀 (팀장: 미노리), 친위대병 팀, 엘프 팀, 드워프 팀, 리자드맨 팀 (팀장: 브루크), 혼합 팀 (팀장: 엘비아)[13]"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강력한 우승 후보는 "자위대 팀"[14]이였으며, 리자드맨 팀에게는 기대를 주지도 않았다... 각자가 나름 연습하고 있는데... 브루크는 여전히 저택 일을 하고 있을 뿐이였다. 이에 아내, "셰리스 다윈"이 나타났다. 사실 브루크는 "리자드맨 연합부대에서 영웅"이였다. 엘던트 제국의 전쟁을 많이 도와주며 승리를 이끌기도 해서 리자드맨의 위상을 조금씩 높혀주었다고...[15] 셰리스는 족장의 딸이였으며 둘은 혼인해서 결혼하게 되었다고 한다. 원래는 서로의 마음은 안 맞았다고 하지만 알을 낳게 되었고 그런 와중에서 감정이 생긴 듯 하다. 그리고 브루크는 또 다시 엘던트 제국에 불려지게 되며, 이번에도 위상을 높히기 위해서 일에 참전했지만, 도적에 의해 리자드맨 서식지가 공격받게 되었고 셰리스는 목숨은 건졌지만... 알이 결국엔 깨져버렸다.
브루크는 돌아온 후에 알이 깨졌다란 소식을 듣고서는 모두가 영웅이라 높혔지만 자신은 절대로 영웅이라고 생각하지도 못한 채, 몰래 자리를 빠져나가서 지금의 신이치의 저택에서 일하게 되었다는 것. 신이치는 이전에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리자드맨 무리를 생각하게 되면서 "브루크가 그만큼 힘들었는데도 자신을 위해서 부족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도움을 주었다."면서 자신도 도와주고 싶다고 셰리스에게 상담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방법을 마련하게 된다.
드디어 경기가 시작되었다. 본선 경기장은 넓기도 했으며 관중석도 꽉찬 상황. 그리고 신이치네들은 VIP석에 앉게 되었는데... 이게 온 곳이 유리로 전부 뒤덮여 있어서 축구장 전체를 관람 가능하도록 설계된 방이다. 자리는 신이치, 페트랄카, 가리우스, 자하르, 마토바 씨, 미노리의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다. 그런데 페트랄카가 뮤셀을 부른 탓에 뮤셀은 급히 오게 되었고 뮤셀의 자리가 남지 않게 되었다. 이에 뮤셀은 차가운 곳에 앉아도 된다 했지만 신이치는 그건 안된다면서 거부했다. 그러더니 페트랄카가 제안을 내는데, 또 신이치가 의자가 되어서 페트랄카를 위에 앉히게 하는 방식이다.
신이치는 어쩔 수 없다면서 앉은 채 경기를 보게 된다. 처음 대결은 "자위대 팀 VS 친위대병 팀" 근데 친위대병의 마법 공세[16]가 펼쳐지면서 자위대 팀은 손수무책... 이에 미노리는 갑자기 총을(?!) 사용하면서 공격하게 된다. 근데 당연하게 이는 공격이 아니라 방해공작으로 이를 이용해서 공을 차 넣겠다는 의지... 근데 결국엔 친위대병 팀이 승리했다. 다른 시합 전은 빠르게 보여주었기 때문에 승패는 모르나 리자드맨 팀이 결국엔 결승전까지 올라갔다. 그러면서 VIP석에서는 뮤셀이 준비한 도시락을 먹고 있었는데 그 안엔 주먹밥이 들어가 있었다. 이세계에선 쌀이 없다. 즉, 신이치를 위해서 미노리에게 부탁해서 공수해온 후, 만드는 방법을 배워서 만들어 준 것이다. 이에 페트랄카도 궁금해서 한 개 먹는다. 그리고 신이치와 페트랄카는 뮤셀의 요리솜씨를 칭찬했다. 게다가 뺨에 붙은 밥풀을 떼어서 먹는단 것을 가르쳐 준다. 신이치는 페트랄카의 뺨에 붙어있는 걸 먹었으며 페트랄카 또한 신이치의 뺨에 붙어있는 걸 먹었는데, 곁에 있던 가리우스가 그걸 보고선 신이치의 뺨에 붙어 있던 또 하나의 밥풀을 먹었다. 당연 신이치는 경악했지만...[17] 그러면서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면서 가는 동시에 뮤셀을 불러냈다. 그리고 화장실 근처에는 셰리스가 있었고 신이치와 셰리스는 뮤셀에게 이번 작전을 설명하게 된다.
브루크는 결국 어쩔 수 없이 후보석에 앉아서 경기를 계속 지켜볼 수 밖에 없었으며 리자드맨 팀은 결승전까지 올라왔다. 대결 상대는 친위대병 팀. 근데 갑자기 선수교체가 된다. 그 교체상대가 브루크였기 때문에 그는 나갈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경기가 시작했어도 리자드맨 팀은 움직이지도 못한 채로 그대로 골을 허용하고 만다. 브루크가 의욕이 없기에 모두 의욕이 상실해버린 것. 이에 관중들도 화내기 시작했다. 페트랄카는 이 상황이 당황스럽기만 하다. 근데 뮤셀이 경기장 근처에 오더니 "그 공을 자신의 알로 생각해주세요!!" 라는 말을 브루크에게 전해주었다. 브루크는 '이게 무슨 개소리야'란 생각을 하다가 그 말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 공을 자신의 알로 생각한 뒤에 이걸 끝까지 지켜내는 것을 의미했다. 즉, 브루크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준단 의미. 브루크는 그걸 깨닫게 되자 의욕이 넘쳐나게 되며 결국 혼자서 모든 것을 뚫으면서 공을 지키면서 원맨쇼 플레이한 후, 그대로 골해버린다. 관중들이야 당연 경기가 재밌어지니 신나했으며 이로서 리자드맨 팀도 의욕을 되찾았다. 그렇게 승부를 펼친 결과... 결국 준우승을 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브루크의 트라우마는 거의 말끔히 날라가게 되었으니 잘된 셈이다. 그리고 브루크의 요청으로 인해서 "셰비아는 신이치의 저택에 머물게 되면서 메이드를 하게 된다." 신이치 또한 메이드가 필요했으니 이걸로 둘 다 윈윈인 셈.
원작 4권의 내용이자 TVA 10화에선 페트랄카가 주역이 된다.
원작에선 페트랄카가 일을 팽개치고 도망치게 된다. 이에 신이치가 그녀를 찾아냈지만 페트랄카는 잠을 자고 있었다. 그러나 페트랄카의 눈엔 눈물이 흐르며 부모님의 꿈을 꾸고 있었다. 그러나 이대로 냅둘수도 없어 근처에 온 가리우스에 의해 잠에서 깨고 만다. 페트랄카는 잠에서 깨자마자 황제 폐하의 위엄을 두르고선 다시 일을 하러 가시게 된다. 참고로 이는 TVA 8권 초반에도 나오게 된다. 이에 걱정하던 신이치는 다짜고짜 페트랄카에게 영화를 찍자고 한다. 페트랄카를 위한 마음도 있기에 그녀를 영화의 여주인공으로 발탁시킨다. 처음엔 페트랄카도 당황했지만 승낙하게 된다.
그렇게 영화를 찍게 되었다. 미노리는 감독이며 학생들이 각종 CG와 이펙트, 각종 도구 등을 맡게 되었다. 뮤셀과 엘비아, 신이치는 학생 역이였다. 그리고 주인공인 페트랄카는 "마법소녀 역"을 맡게 되었다. 영화는 순조롭게 찍어가고 있었다...는 무슨 사실 메이킹 필름만 찍고 끝낼 생각이였다.
사실은 마토바 씨가 신이치에게 긴급요청을 했던 것. 자위대에서 실수로... 영상을 유출시켰다나 뭐라나... 신이치는 고민하던 도중, 영화를 찍는게 어떠겠냐는 제안을 한다. 동시에 영화는 전부 찍지 않아도 되며 메이킹 필름만 조금씩 유출시키면서 여러 유명 영화나 애니메를 배끼면 저절로 그 영상에 대해서 실망감만 들 것이며 저작권에 의해 취소되었다고 하면 모든 일이 해결. 그렇게 영화를 찍는 것이 거의 마무리가 되어갈 때, 페트랄카는 저녁 노을을 바라보고 있었다. 신이치도 같이 노을을 보는 동안 몰래 신이치의 뺨에 키스를 하셨다.
당연 신이치는 당황해했고, 페트랄카는 보답이라고 했지만... 참고로 이 장면은 TVA에서만 나온다. 이러하듯이 폐하도 좋아하시고 모두가 재능을 살린 일인지라 만사 OK였지만, 페트랄카가 현실 도피하기 시작했다.
점점 영화를 찍는 것을 더 좋아하게 되고, 그로 인해 싫어했던 일을 피하게 된 것. 이로 인해 피해는 상당히 많이 쌓이게 되었으며 가리우스도 이를 꺼리는 상황. 이를 본 신이치도 당연 당황하나 여기서 미노리는 황제 폐하에게 일침을 겨누며 따끔한 충고를 남겼다. 신이치는 고민을 계속해서 거듭했지만 미노리가 한 말은 당연한 것. 그리고 신이치 쪽도 이를 계속 보고만 있을 수는 없으니 결국 마음을 먹고 페트랄카를 알현하러 간다. 그리고 영화를 페트랄카와 함께 찍는 걸 제안한다. 당연 페트랄카는 기뻐했지만 신이치의 제안은 조금 달랐다. 이 영화로 모든 것을 끝내겠다.
그에 당황한 페트랄카는 속편을 만들면 되지 않겠냐고 했지만 그건 단순한 현실 도피에 불과하며 자신의 욕심에 불과하다는 신이치의 말에 분노하지만 가리우스도 동의하는지 페트랄카를 말렸다. 하지만 가리우스가 이를 전부 승낙한 것은 아니기에 다시 태클을 거나, 또 다른 제안이 들어오게 되었다. 다름 아닌 문젯거리 중 하나인 드래곤 토벌을 자위대에서 처리하자는 것. 이를 들은 가리우스는 처음에 당황하나 승낙하게 된다. 하지만 신이치는 메이킹 필름이 아닌 진짜 영화를 만들자이고 페트랄카에게 다시 제안. 결국 신이치의 충고를 듣게 된 페트랄카는 이를 승낙하게 된다.
영화 촬영이 끝나고 나선 굉장히 신나했다. 그러면서 미노리는 점검. 다른 사람들도 점점 물건을 철수시키기 시작했다. 제일 걱정되는 페트랄카는 부모님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상황. 근데 난데없이 진짜 드래곤이 나타난다.
이에 영화장은 엉망진창이며 다들 도망치기에 일쑤, 기사단과 자위대원들은 열심히 싸우지만, 9mm 권총, 89식 소총, 검만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태. 그 와중에 학생 "로이크"가 위기에 처하자 신이치가 먼저 "질풍의 주먹"을 사용해서 구출해냈지만 드래곤이 로이크를 쫒아다니기 시작한다! 그런 와중에 미노리가 그 상황에서 로이크를 구해주었고[18] 그 상황에서 바로 도착한 건 다름 아닌 M2 브라우닝이였다. 캘리버 50을 연속 발사해 드래곤에게 명중시켰는데, 드래곤의 상태가 이상해졌다. 그러더니 공중에서 폭☆발해버렸다. 아마 정령의 힘이 과해져서 그런 듯 하다. 뭐 어찌저찌해서 영화를 찍는 건 전부 끝나게 되었다.
그리고 아랫마을 5곳과 동시상영회를 개최하며 자신들의 영상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발연기에 과장 필터는 상시간 내 켜져 있어 말이 다 녹음되어 있었으며 편집되어야 할 페트랄카의 NG 장면도 전부 녹화되어 있었다. 당연 페트랄카는 경악. 당장 상영회를 중지하라고 칙명까지 내리셨을 정도였다. 결국 흑역사 판정... 덕분에 페트랄카가 "황제의 자리를 다시 한 번 제대로 잡을 수 있게 된 좋은 계기"가 되었다만...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또한 언제부터인지는 모르나 신이치는 뮤셀에게 마법을 배우기 시작했다. 뮤셀은 처음에 고민했으나 신이치가 비밀로 해준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가르쳐주겠다고 했다. 사실 원래 마법을 함부로 가르쳐주는 건 금지되어있다. 뮤셀이 왜 그런 반응을 보였는지 당연한 것.
참고로 이 에피소드는 TVA 10화에선 굉장히 순하게 재편되었다. 그러니깐 페트랄카의 고민 거리를 삭제하고 오락적 의미를 좀 더 포함시켰다는 이야기다.
TVA 8화 또한 페트랄카의 고민 거리 이야기다. 아마 10화에서의 고민 거리를 삭제한 대신, 8화에 집어넣은 모양. 대략 내용은 페트랄카가 방안에 틀여박혀 모든 사람의 출입을 거부한 채로 히키코모리처럼 행동한다는 것. 근데 이 마법이 엘던트인들에게만 해당된다 카더라. 즉, 신이치와 미노리가 건들이면 아무렇지도 않다는 것. 그래도 신이치는 억지로 꺼내면 위험하다 말하며 자신이 설득해 보겠다고 했다. 역시 페트랄카는 방안을 어지럽히고 있었지만 신이치는 "이래갖곤 히키코모리 정신이 부족하다"면서 전기까지 끌여들이고선 단칸방 히키코모리 방을 완전재현하셨다. 황제 폐하야 당연 눈 번쩍번쩍 하시고선 즐거워하셨지만... 도중에 목욕하고 싶으시다 하셔서 목욕하러 갔다가 오기도 했다. 그러나 페트랄카는 점점 그런 자신에 회의감이 들어서 "도망치는 기분"이라 말했다. 그리고 그건 "사실"이라면서 신이치가 말을 더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일을 설명해주며 페트랄카를 설득하게 된다. 이에 응한 페트랄카는 결국 문을 열게 되고, 원래 업무로 돌아간다는 이야기이다.
TVA 7화는 마토바 씨에게 요청했던 개인 물품이 영 좋지 않게도 전부 짝퉁이나 다른 작품이 배달되어 왔다. 이에 신이치는 자신이 직접 물건을 갖다 놓겠다라 말하지만 마토바 씨는 입구는 기밀이며 도망칠 수도 있으니 만일을 대비해서 안 알려주겠다고 고집한다. 이에 신이치는 "그러면 자신을 수면제로 잠재운 뒤에 일본에 갖다놓으면 되잖수. 하루만에 해놓을테니"라고 마토바 씨에게 요청. 마토바 씨는 이를 고민하다가 고개를 끄덕거리셨다. 이에 뮤셀은 뭔가 숨기는 듯이 딱딱하게 행동하며 신이치는 그걸 의아해하지만 일단 약을 먹고 잠을 자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왔다. 마치 꿈처럼 말이다. 근데 급료도 30만엔 제대로 들어오고 있었다. 약속은 지킨 셈. 근데 웬 보지 못한 가방이 하나 더 있다. 그걸 열어보니 뮤셀이......
당연 신이치는 깜짝 놀라며 뮤셀은 이를 해명한다. "도련님이 더 이상 돌아오지 못할까봐 그만..."이라고 말하는 뮤셀을 보면서 신이치는 갑자기 뮤셀의 안부를 물으며 걱정한다. 이는 마토바 씨가 엘던트 인들은 우리의 세계에선 숨을 쉴 수 없다고 했기 때문이다. 이에 신이치는 어떻게 대접할지 고민하다가 일단은 자리에 앉으라고 한다. 그리고 뮤셀은 신이치의 방을 둘러다보게 된다. 가스레인지나 화장실을 보고선 신기해하는 모습이다. 당연하게 엘던트 제국은 그런 거 없었으니... 순간적으로 비데를 사용하고선 놀라는 모습도 있었다. 신이치는 이대로 뮤셀을 가만히 있게 할 수도 없는 노릇인지라 함께 아키하바라에 가는 것을 추천했다. 뮤셀은 그에 승낙하게 되며 귀를 가린채 아키하바라를 탐방하게 되었는데, 누가 봐도 완전 데이트 수준이다.
인형 뽑거나... 물건 둘러다보거나... 메이드 카페에도 들러서 음식을 고르는데 신이치가 오므라이스를 고르게 된다. 메이드가 오므라이스에 케첩으로 그릴 것을 말하라 하자, 뮤셀은 도련님이라 말한다. 정작 신이치의 얼굴을 그리자 도련님을 먹을 순 없다이면서 굉장히 곤혹하게 된다. 그렇게 탐방하고 나서 피곤했는지 잠들게 된다. 그렇게 자고 나니 결국엔 신이치와 함께 엘던트행이였다만. 결국 오므라이스 제조법과 함께 메이드 카페의 주문 중 하나인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모에모에큥!!"까지 배운 듯 하다... 그렇게 뮤셀과의 아키하바라 탐방은 끝이 나고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신이치는 뮤셀에게 먼저 씻으라고 청한 뒤, 생각해보니 뮤셀의 속옷이 없기에 1회용 속옷을 사러 간다. 편의점에서 여자 속옷을 사는데 그의 수치심은 얼마나 올라갔을까... 결국 어찌저찌해서 속옷을 사오고 오는데 뮤셀이 티셔츠 1장만 입은 채 잠들어있다.
이에 신이치는 뮤셀을 몰래 덮치려했으나... 당연 정신차리고선 이불을 덮어주곤, 자신은 바닥에서 잠을 청한다. 그리고 엘던트 제국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는데... 자신이 사온다고 했던 건 완전히 까먹고 만다. 진짜 왜 갔는지...
TVA 9화에선 7권의 단편집의 내용인 수영복 에피소드가 들어가게 되었다. 신이치는 휴가를 무지하게 미뤄둔 미노리를 위해서 엘던트 제국에서 휴가를 지내는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하게 되며, 이에 페트랄카는 기분 좋게 자신의 휴양지를 빌려주게 된다. 뮤셀, 엘비아도 함께 놀러갔으며 페트랄카는 가리우스와 함께 일단 일처리부터 한 뒤에 나중에 합류한다고 했다. 미노리가 오일을 발라달라 부탁해 오일을 발라주는데 계속 그의 눈에 걸린 건... 결국 또 미노리에게 태클을 먹었다... 뮤셀과도 물장난을 하며 노는데... 엄청 억지로 하는 티가 다 난다... 그 모습을 훔쳐보던 자위대 3명을 뮤셀, 엘비아, 미노리의 협동으로 붙잡기도 한다. 이게 휴가인지 아닌지...
[1] 아예 아웃브레이크 컴퍼니 애니메이션의 전체 스토리를 대사와 함께 나열했었다!! 열정이 대단했지만 상상 외로 가독성이 매우 떨어지게 되었다. 더불어서 스포일러도 굉장히 심했던 상태.[2] 실제로 30만엔이 지급 되었다. 이후 신이치가 일본에 하루 돌아왔을 때 확인.[3] 처음엔 이걸 굉장히 의심했었다. 반지에 독이 묻어있지 않은가까지 하면서. 뮤셀이 그걸 눈치챘더니 자신이 끼었던 반지를 주고 새 반지를 자신이 끼웠다.[4] TVA에선 어퍼컷만 나왔다.[5] 카노란 단어였는데 책에 쓰여져 있던 단어는 "기능"이란 뜻이였다.[6] 이는 아직도 봉건사회의 지배층이 그대로 남아있기도 한다란 뜻이다.[7] 아마 조금뿐이지만 일본어를 배우는 저 둘은 멀리 떨어져 있기도 하고 어려운 말을 꺼내면 파악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애초 반지는 거의 텔레파시 수준이니..[8] 위의 목차 부분은 1,2권의 내용이며 TVA로는 1화, 2화, 3화, 4화, 11화, 최종화에 해당된다. 말 그대로 중심 스토리를 적은 것.[9] 자위대에게 시킨 짐을 옮기는 도중에 미노리가 개인적으로 주문한 물건이 도착. 그게 "황금 축구공"이였다. 어느 모 초차원 축구의 최종회 기념 한정판이라나 뭐라나... 근데 그걸 둥근 달로 본 엘비아는 그 한정판 공을 뺏더니 뻥뻥 차고 다니셨다... 덕분에 미노리는 빡쳐서 엘비아를 쏠려고...[10] 이는 원작도 마찬가지지만 적어도 원작은 아닌 팀도 있었다.[11] 이는 엘던트 제국의 황제 폐하님이 하천한 계급인 하프엘프와 서로 친하게 지내고 있단 이야기며, 이는 계급 사회의 무너짐을 뜻한다.[12] 의외로 엘던트 제국 엄청 넓다. 이걸 만들고도 남을 정도고... 애초 엘던트 성은 산이니...[13] 엘비아와 같은 웨어울프 및 다수가 포함된 팀이다.[14] 축구의 고향에서 왔다고...[15] 이전에 브루크가 말한 바로는 "리자드맨은 이전 인류를 학살했다고 한다. 그런데 인류는 똘똘 뭉치면서 서로서로 힘을 합쳐서 결국 리자드맨과 재전쟁을 벌였으며 리자드맨은 그 싸움에서 대참패한 이후론 계급 사회에서도 최하급 수준으로 살게 되었다이고 한다."[16] 경기장 밖에 있는 마법사들이 한거지만 사실상 공을 가지고 반칙은 안하기에 룰이 허용되는 사태가...[17] 이 장면은 TVA에서도 나오는데 위에서 언급하는 걸 잊어먹었다.[18] 드래곤에게 돌려차기를 먹여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