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25 10:35:39

카를로스 카메니

카를로스 카메니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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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371b9><colcolor=#ffffff> AS 아르타/솔라 7 No. 16
이드리스 카를로스 카메니
Idriss Carlos Kameni
출생 1984년 2월 18일 ([age(1984-02-18)]세)
카메룬 두알라
국적
[[카메룬|]][[틀:국기|]][[틀:국기|]]
신체 조건 186cm, 86kg
포지션 골키퍼
유소년 클럽 카지 스포츠 아카데미 (1995~2001)
소속 클럽 르아브르 AC (2000~2004)
AS 생테티엔 (2002~2003 / 임대)
RCD 에스파뇰 (2004~2012)
말라가 CF (2012~2017)
페네르바흐체 SK (2017~2019)
AS 아르타/솔라 7[1] (2021~ )
국가대표 73경기 (카메룬 / 2001~2019)

1. 개요2. 클럽3.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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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메룬 국적의 골키퍼. 짐승같은 반사신경으로 1대1 승부에 강하다. 페널티킥 방어에도 일가견이 있다. 컨디션이 좋을 때에는 레알 마드리드FC 바르셀로나든 상관없이, 엄청난 선방쇼를 보여준다.[2]

2. 클럽

고작 만 16세에 불과한 나이로 올림픽 축구에서 금메달을 딴 유망주였을 뿐만 아니라 프랑스 축구 유망주들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는 르 아브르 AC 출신이다.[3] 이 기간 동안 AS 생테티엔에도 임대를 다녀왔다.

그리고 이후 20세의 나이로 2004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클럽인 RCD 에스파뇰에 입단했다. 처음에는 고르카 이라이소스의 백업 골키퍼로 시작했지만, 2006-07 시즌부터는 반박의 여지가 없는 확고한 주전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에스파뇰에서 프리메라리가 수준급 골키퍼로 성장한다.

그러다가 2011-12 시즌을 앞두고 당시 말라가 CF의 감독이었던 마누엘 페예그리니에 의해서 말라가 CF로 이적한다. 하지만 당시 주전 골키퍼인 윌리 카바예로에게 밀려서 후보로 전락, 가끔씩 그를 대신해서 경기에 나설 뿐, 대체적으로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그러나 윌리 카바예로가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면서 그는 드디어 말라가에서도 주전으로 올라선다.

주전으로 올라선 2014-15 시즌에는 프리메라리가 전 경기에 출장하면서 자신의 기량을 증명한다. 특히나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기예르모 오초아AC 아작시오로부터 자유계약으로 입단하면서 그가 주전이 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프리시즌에서 부진하고 반면에 카메니는 개막전에서 짐승같은 반사신경과 긴 팔을 이용한 선방들로 클린시트를 기록하면서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었고 이후 굳건히 자신의 주전 자리를 지켰다.

2015-16 시즌 후반에는 부상을 당하면서 장기간 그라운드 안에서 볼 수 없게 되었고, 기예르모 오초아가 대신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다음 시즌, 결국 기예르모 오초아그라나다 CF로 임대를 떠나게 되었고 카메니는 이번 시즌도 주전으로 뛰게 되었다.

2016-17 시즌 12라운드 FC 바르셀로나와의 맞대결에서 0:0 무승부의 주역이 되었다. 슈팅숫자 차이가 무려 26-4로 압도적인 상황에서 카메니의 선방이 빛을 보였다. 더군다나 같은 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리그 우승 경쟁에 청신호를 만들었다. 그렇지만 항상 레알 마드리드 상대로도 잘하기 때문에 레알 팬들 혈압 올라가는 소리가 들린다

2017년 7월 3일 자유계약으로 페네르바흐체 SK로 이적하였다.

2019년 8월 28일 페네르바흐체 SK와 계약이 종료되었다. 현재 무소속 상태.

2021년 뜬금없이 지부티 1부리그 팀인 아르타/솔라7으로 이적해 1년 반만에 새 팀을 찾았다. 참고로 이 팀에 알렉스 송디아프라 사코가 같이 입단해 작은 화제가 되었다.

3. 국가대표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강팀인 카메룬 국적으로 1999년 20세 이하 대표팀에 선발되는 것을 시작으로 2000년에는 사무엘 에투와 함께 만 16세의 나이로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다.[4] 또한 200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우승시켰는데, 고작 만 17세에 국가대표로 데뷔해서 이룬 성과이다. 하지만 현재 아프리카에서는 나이지리아나 코트디부아르 같은 팀들이 더 강세를 띄고 있으며, 카메룬은 2002년 이후 별 다른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는 만큼 카메니의 활약상도 별다른 소식으로 듣기 어렵다. 월드컵에 출전했을 때도 당시에는 후보여서 큰 인연이 없다.


[1] 지부티 1부 리그[2] 특히 레알 마드리드 상대로 매 경기 선방쇼를 만들어냈었다.[3] 르 아브르 AC 출신으로는 대표적으로 폴 포그바, 리야드 마레즈, 디미트리 파예 등이 있다.[4] 조별예선 3경기 동안 후보 골키퍼였지만, 이후 8강 브라질전, 4강 칠레전, 결승 스페인 전까지 주전으로 나서서 우승에 일조했다. 스페인과는 결승전 승부차기까지 갔는데 여기에서 5:3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