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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이어 엠블렘 창염의 궤적과 파이어 엠블렘 새벽의 여신의 등장인물.자신을 '일류 마도사'라고 자칭하는 자존심 강하면서 기품있는 여성.
2. 작중 행적
2.1. 창염의 궤적
이후 20장 달레카 공방의 거점 회화를 통해 영입할 수 있다. 아이크가 장군인지도 모르고 대뜸 찾아와선[3] 이 군의 장군에게 자신을 고용해달라고 전해달라며 자신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으며 자뻑을 시전한다. 거기다 보수도 자신이 얼마나 대단한지 두 눈으로 확인하고 난 후에 매겨달라는 대단한 자신감을 내보인다.
종전 후에는 라르고에게 마음이 생겼는지 함께 크리미아에 남아서 가게를 열기로 한다.
그녀의 개인사에 대해서는 게임내에서도 거의 알 수 없다. 대신 네페니와의 지원에서 카릴의 개인사가 조금 풀린다. 네페니가 항상 투구를 쓰고 말도 거의 하지 않는 이유가 촌뜨기에 사투리 쓰는 게 부끄럽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단번에 알아맞히고는 그녀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기로 한다. 당연히 네페니는 말도 안 했는데 자신의 고민을 정확하게 알아내자 놀라지만, 카릴은 자신의 친구도 같은 고민이 있었다며 넘긴다.
그러다가 지원A에서 네페니가 시골에서 벌레 물렸을 때 쓰는 열매를 가져오는데, 맨손으로 집으면 피부가 까지는데도 불구하고 카릴은 다치지 않고 능숙하게 열매를 집어든다. 이는 도시에서 자란 사람이라면 알 리가 없었기 때문에 네페니가 이에 대해 추궁하고, 결국 촌뜨기 취급 받기 싫은 건 자신도 마찬가지이며 그렇기에 네페니의 기분을 잘 이해할 수 있다고 고백한다. 즉 카릴도 네페니처럼 시골 출신이었던 것. 그럼에도 지금은 남들이 봐선 전혀 모를 정도로 세련되고 당당한 도시 여자로 살아가고 있었기에 네페니가 용기를 가지게 되고 카릴도 마지막엔 사투리까지 써가며 응원해준다.
2.2. 새벽의 여신
오마 마을에서 한 민가를 방문하면 한 아이가 카릴에게 받았다며 요마의 술부[4]를 주는데 이를 보아 마법 교실같은 일도 하는 모양이다.
2부에서 크리미아에 반란이 일어나고 제프리가 가게에서 도박에서 졌다고 술이나 마시며 자빠져있는 마카로프를 데리러 오며 처음 등장한다. 대낮부터 저 모양인 마카로프를 보며 굉장히 한심해하고 이미 마카로프에게 콩깍지가 씌인 스텔라가 발끈하자 너무 곱게 자란 것도 문제라며 한숨 가득한 반응을 보인다. 자신도 크리미아 반란 진압에 힘을 보태고 싶었지만 나랏일이니 기사인 자신들이 해결하겠다는 제프리의 만류로 일행들을 응원하며 떠나보낸다.
이후 종장에서 엘린시아와 반란군의 최종 결전이 벌어지려하자 부상으로 전선에 나서지 못하는 라르고를 대신해 에린시아를 도우러 합류한다.
전쟁이 끝난 후엔 석화가 풀린 라르고와 함께 다시 가게를 꾸리는 평화로운 삶으로 돌아가 밝은 미소로 많은 사람들을 위로했다고 한다.
3. 성능
3.1. 창염의 궤적
| 클래스 | 현자 | 초기 스킬 | 간파 경기장비 | |
| LV | 힘 | 마력 | 기술 | 속도 |
| 6 | 8[ruby((25), ruby=(15), color=red)] | 19[ruby((45), ruby=(30), color=red)] | 18[ruby((45), ruby=(28), color=red)] | 18[ruby((45), ruby=(28), color=red)] |
| HP | 행운 | 방어 | 마방 | 이동 |
| 32[ruby((50), ruby=(60), color=red)] | 16[ruby((30), ruby=(40), color=red)] | 8[ruby((40), ruby=(20), color=red)] | 17[ruby((35), ruby=(28), color=red)] | 6 |
성장률도 마기속 모두 45%로 상당히 높으며 초기치까지 결코 낮지 않다. 대신 수비가 매우 낮아 유리대포 성향이 강하지만 성장률이 40%나 되므로 조금 신경 써주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하지만 보조 무기가 지팡이가 아니라 경기라는 점은 뼈아프다. 어차피 카릴의 힘과 경기의 공격력으론 할 수 있는 게 없기 때문에 현자 클래스로서의 가치를 내다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
그래도 스스로 재능이 넘친다고 말해대는 설정에 걸맞게 마법 숙련도가 화염, 번개, 바람 모두 B이기 때문에 키우지 않는 원소 계열 중 아무거나 골라잡아 키워도 되고, 당장 원거리 마법이 셔틀로도 투입할 수 있다. 보통 바람과 번개는 세네리오와 이레이스가 꽉 잡고 있기 때문에 화염 마법으로 키우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인지 새벽에선 아예 화염 계열 클래스로 고정이 되었다.
3.1.1. 지원회화
| 네페니 | 토팍 | 제프리 |
| C: 1 B: 3 A: 5 | C: 2 B: 4 A: 6 | C: 1 B: 2 A: 3 |
3.2. 새벽의 여신
| 클래스 | [ruby(불의 현자, ruby=파이어 세이지)] | 초기 스킬 | 밀어내기 간파 | |||||||||||||||||||||||||
| LV | 힘 | 마력 | 기술 | 속도 | ||||||||||||||||||||||||
| 6 | 9[ruby((25), ruby=(24), color=red)] | 19[ruby((45), ruby=(38), color=red)] | 18[ruby((60), ruby=(34), color=red)] | 18[ruby((55), ruby=(32), color=red)] | ||||||||||||||||||||||||
| HP | 행운 | 방어 | 마방 | 이동 | ||||||||||||||||||||||||
| 32[ruby((35), ruby=(50), color=red)] | 16[ruby((55), ruby=(30), color=red)] | 11[ruby((15), ruby=(23), color=red)] | 17[ruby((50), ruby=(38), color=red)] | 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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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000000>+4 | +5 | +2 | +2 | +2 | +0 | +5 | +2 | 지팡이 E | [ruby(양광, ruby=오의)] | |||||||||||||||||||
크리미아군의 유일한 마법캐지만 정작 합류는 2부 종장에서나 이뤄지는데다 3장에서도 전투 기회라곤 한 챕터밖에 없다. 때문에 엘리트 달아주고 기지 경험치를 할애하지 않으면 키우는 게 쉽진 않다. 게다가 스탯도 하드 기준으로 특출나다고는 하기 힘들고 속도고 낮은 건 아니지만 2회 공격 가능한 적이 거의 없어서 주 역할이어야 할 중갑 처리력은 어중간하다. 오히려 고위력 도끼를 든 하르가 훨씬 잘 잡는 수준.
그래도 성장률은 좋기 때문에 키워서 손해 볼 정도는 아니다. 특히 카릴이 뛰어난 부분이 속도. 새벽에선 50%가 넘는 유닛이 없을 정도로 마딜러들의 속도 성장이 낮게 책정돼 있는데 카릴만 유이하게 그 이상의 성장률을 가지고 있다.[5] 때문에 처음에만 좀 애매하지 조금만 환경이 갖춰지만 15렙 전후로 마기속 상한을 다 채우는 것도 볼 수 있다. 새벽의 마법계 최상급직 오의인 양광이 태양+월광이라는 파격적인 효과로 바뀌어서 키운 값은 확실하게 보답해준다. 단점이라면 안 그래도 유리몸이었던 창염 시절보다 체력 및 수비 성장률이 더 떨어졌다는 것. 명중률이 높은 적 상대로는 조심하지 않으면 체력이 홀랑 날아간다.
4. 기타
성숙한 외형에 진한 화장이 강조돼서 그런지 묘하게 아줌마 취급을 받기도 하지만, 컨셉 아트에선 그냥 평범한 20대 성인 여성으로밖에 안 보인다.
창염의 궤적과 새벽의 여신간의 시간 차이는 3년인데 두 작품에서의 카릴의 나이차는 2살 밖에 안 나는 걸로 보아 빠른 년생일 가능성이 있다.
[1] 창염 이후엔 크리미아에서 거주[2] 새벽의 여신 시점 기준.[3] 그저 군의 말단일 거라 생각했다고. 사실 아이크는 장군은 커녕 용병단의 단장으로서도 많이 어리다보니 초면인 입장에선 충분히 오해할만 하다.[4] 비마법캐들이 마법 피해를 넣을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5] 다른 한 명은 페레아스(60%)인데 2회차 특전에 4부에 합류하는 캐릭임을 생각하면 사실상 카릴이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