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1 17:32:55

카모메 식당

카모메 식당 (2006)
Kamome Diner, かもめ食堂
파일:카모메 식당 국내 포스터.jpg
감독 오기가미 나오코
각본 오기가미 나오코
제작 마에카와 엠마, 아마노 마유미, 코바타 쿠미, 카즈미즈와 하나코
기획 이시하라 마사야스
촬영 투오모 비르타넨
편집 후시마 신이치
음악 콘도 타츠오
미술 아니카 비외르크만
출연 고바야시 사토미, 카타기리 하이리, 모타이 마사코 등.
장르 드라마, 코미디
제작사 닛폰 TV
배급사 파일:일본 국기.svg 닛폰 TV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스폰지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스폰지
개봉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6년 3월 1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7년 8월 2일
상영 시간 102분
총 관객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6,543명(최종)
국내등급 파일:영등위_전체관람가_초기.svg 전체 관람가

1. 개요2. 시놉시스3. 등장 인물4. 한국판 성우진(KBS)5. 여담

1. 개요

무레 요코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요시노 이발관과 같은 소소하지만 따뜻한 일상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해왔던 오기나미 나오코 감독의 연출작이다.

핀란드 헬싱키를 배경으로 하고있으며 오니기리를 주력으로 하여 일식당을 운영하는 사치에(고바야시 사토미 분)와 식당에 하나둘 모여드는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2. 시놉시스

헬싱키의 길모퉁이에 새로 생긴 카모메 식당. 이곳은 야무진 일본인 여성 사치에(고바야시 사토미)가 경영하는 조그만 일식당이다. 주먹밥을 대표 메뉴로 내놓고 손님을 기다리지만 한달 째 파리 한 마리 날아들지 않는다. 그래도 꿋꿋이 매일 아침 음식 준비를 하는 그녀에게 언제쯤 손님이 찾아올까?일본만화 매니아인 토미가 첫 손님으로 찾아와 대뜸 ‘독수리 오형제’의 주제가를 묻는가 하면, 눈을 감고 세계지도를 손가락으로 찍은 곳이 핀란드여서 이곳까지 왔다는 미도리(가타기리 하이리)가 나타나는 등 하나 둘씩 늘어가는 손님들로 카모메 식당은 활기를 더해간다. 사치에의 맛깔스런 음식과 함께 식당을 둘러싼 사연 있는 사람들의 정체가 서서히 밝혀지는데…

핀란드 헬싱키에 있는 일본식당인 카모메 식당. 주인 아주머니 사치에는 주먹밥으로 시작한 일본 식당에 손님이 하나도 오지 않아 고민 중이다.

그러던 어느 날, 일본만화 덕후 토미를 시작으로 여행지로 선택한 곳이 핀란드라 핀란드로 여행을 온 여행자 미도리, 다양한 사연을 가진 손님들이 모이며 카모메 식당은 활기를 띄기 시작하는데....

3. 등장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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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에 (고바야시 사토미 扮)
카모메 식당의 주인. 장사가 되지 않아 고민중이던 차에 일본만화 덕후 토미와 여행자 미도리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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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 (카타기리 하이리 扮)
정말 우연히 핀란드를 여행지로 삼은 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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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코 (모타이 마사코 扮)
파일:116F1B10ABD26AEBC6.jpg
맛티 (마르쿠 펠톨라 扮)

4. 한국판 성우진(KBS)

  • 서혜정 - 사치에(고바야시 사토미)
  • 김혜미 - 미도리(카타기리 하이리)
  • 최수민 - 마사코(모타이 마사코)
  • 유동균 - 토미 힐투넨(야르코 니에미)
  • 이경자 - 리사(타르자 마르쿠스)
  • 윤병화 - 마티(마르쿠 펠톨라)
  • 김태연 - 식당 손님 남편(페르티 로이스코) / 정육점 주인(펜트티 헤이노넨)
  • 김정미 - 식당 손님(마르야타 살린)
  • 유지영 - 식당 손님 아내(이르자 펀노넌) / 식당 손님(에인 라이하)
  • 우리말 연출: 현혜원 PD(KBS 미디어)

5. 여담

  • 식당 이름 '카모메'는 일본어로 갈매기를 뜻하는 단어이다. 이는 헬싱키에 갈매기가 많아 가게이름으로 지었다고 한다.
  • 2008년 9월 28일에 KBS에서도 더빙판으로 방영되었다.
  • 핀란드 헬싱키에 실제로 같은 이름의 식당이 존재한다.구글맵 도시의 남쪽에 위치하고, 판매 메뉴는 일식 라멘, 돈까스 카레 등이 있다. 가격대는 북유럽 물가가 늘 그렇듯이 요리 하나 당 한국 돈으로 기본 만원대는 되지만, 맛과 가성비는 구글 평점을 참고하자. 그리고 여담이지만 손님의 대부분은 관광 온 일본인들인데,[1] 핀란드인도 은근히 많이 방문한다. 그런데 테이블에 앉은 손님 대부분이 포크 대신 젓가락을 사용하고 있으며 젓가락질을 하는 행위 자체가 버벅거림 없이 매우 자연스럽다. 서양권에서는 젓가락 사용이 나름 교양의 상징으로 잡혀있고 서양인들도 스시나 중화요리 국수, 컵라면을 많이 먹기 때문에 의외로 젓가락 사용이 능한 서양인들이 흔하다.
  • 영화에 출연한 배우 중 '미도리' 역할을 맡았던 가타기리 하이리는 이후 영화 촬영 중 핀란드에 체류했던 경험을 살려 <나의 핀란드 여행>이라는 에세이집을 출간하기도 했다.# 가타기리 하이리는 세이케이대학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했는데 이 때문인지, 이 외에도 몇 권의 에세이집을 더 출간한 적이 있다.

[1] 입구에 있는 방명록을 보면 거의 다 일본어로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