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 시리즈 마법학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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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elobrux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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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마법 학교.2. 특징
브라질에 위치한 마법 학교다. 남아메리카 전역에서 학생들을 받아들이고 있다.아마존 열대우림 깊숙한 곳에 숨겨져 있으며 아주 화려한 황금색의 신전이지만 여기까지 지옥같이 빽빽한 정글을 뚫고 찾아오는 데 성공한 머글의 눈에는 초라한 폐허로 보인다고 한다.[1]
학교는 카이포라(Caipora)라고 하는 작은 요정들에게 보호받고 있다고 하는데, 이 요정들은 장난의 수위가 피브스보다도 높다. 카스텔로브루슈의 교장이 호그와트를 방문했을 때, 당시 호그와트의 교장이었던 아만도 디핏이 피브스에 대해 불평하는 걸 보고 진정한 말썽이란 무엇인지 보여주겠다며 금지된 숲에 카이포라를 몇 마리 보내주겠다는 제안을 했으나
학생들은 밝은 녹색의 로브를 착용하고 지내며, 약초학과 마법동물학에 굉장히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담으로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에서 비중 있게 등장하는 책 「상급 마법약 만들기」의 저자인 리바티우스 보레이지가 바로 이 학교 출신.
남미의 약초와 마법 동물에 관심있는 유럽의 마법 학교 학생들을 위해 교환학생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는 모양. 스핀오프 게임 해리 포터: 호그와트 미스테리에서 이 학교 소속의 알란자 아우베스가 호그와트에 교환학생으로 입학하기도 한다. 또한 빌 위즐리가 이 학교에 교환학생으로 가고 싶어 했으나 집에서는 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며 허락해주지 않았다고 한다. 빌과 교환학생이 되려 했던 펜팔 상대는 교환학생을 못한다는 편지를 받자 쓰면 귀가 쪼그라드는 저주가 담긴 모자를 보내왔다고 한다.
남미 아마존 정글 속에 있는 황금색 건축물이라는 점에서 유럽인들이 꿈꾸던 엘도라도 전설에서 모티브를 얻은 게 아닌가하고 사료된다.
3. 기타
- 어원은 포르투갈어로 castelo는 '성', bruxo는 '마법사'라는 뜻이다. 즉 '마법사의 성'이라는 의미. 마호토코로와 마찬가지로 작명 센스가 별로다. 게다가 "호그와트 만큼 오래된 학교", "황금색의 신전"이라는 묘사를 봤을 때 학교의 설립자들이 남아메리카 원주민인 것으로 추측되는데, 학교 이름이 이민자들의 언어인 포르투갈어에 기반했다는 것도 의문스럽다.
물론 식민 지배 후 유럽 마법세계가 영향을 끼치며 강제로 바뀌었을 가능성도 있다그리고 황금색의 신전이라는 묘사의 영감인게 거의 확실한 엘도라도는 콜롬비아 지역에 있었다고 전해지며 브라질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참고로 콜롬비아는 스페인어권 지역이고 브라질은 페루를 제외한 대다수 스페인어권 남미 국가들과 사이가 나쁘다. 콜롬비아도 그 중 하나.
- 헌데 상술했듯이 실제로도 해리포터 세계관 내에서 머글들 사이에서의 엘도라도 전설은 이 카스텔로브루슈의 목격담이 와전되어서 생긴 것일지도 모른다.(그렇게 되면 이 카스텔로브루슈를 실제로 조금이라도 목격한 소수의 머글들은 본인들은 끝내 몰랐겠지만 알고보면, 최소 스큅들이었다는 사실이 된다.[2]) 그렇게 되면 수백년 동안, 엘도라도 전설에 빠져서 인생을 헛되이 낭비한 수많은 머글들만 불쌍한 셈(...)
[1] 호그와트에도 같은 원리의 마법이 걸려있다. 누가 먼저 이 속임수를 사용했는지는 의견이 갈리는 듯. 이 말은 곧, 카스텔로브루슈도 호그와트 만큼 오래된 학교라는 뜻이기도 하다.[2] 스큅인 필치도 호그와트를 인지할 수 있고 출입할 수 있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