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6ec3fc><colcolor=#fff> 카시마 코타로 [ruby(鹿島, ruby=かしま)][ruby(虎太郎, ruby=こたろう)] | Kotarou Kashima | ||
생일 | 3월 23일 (양자리) | |
신체 | O형 | |
좋아하는 것 | 그림책, 딸기, 류이치, 판다 | |
싫어하는 것 | 피망 | |
특징 | 반눈 | |
가족 | 부모(사망) 형 카시마 류이치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후루키 노조미 (TVA) 타카모토 메구미 (드라마 CD)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강은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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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형아!"
"우!"
만화 학원 베이비시터즈의 주인공. 류이치의 동생, 형만 바라보는 형바라기.[1]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
2. 상세
형인 류이치가 태어났을 때부터 돌봐줬던 이유로 형을 굉장히 잘 따른다.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으려는 성향을 보인다. 특유의 덤덤함은 갓난아기 때 부터 였으며 기저귀가 더러워져도 울지 않을 정도 였으나 형인 류이치가 없으면 칭얼거렸다. 여담으로 아직 아이라서 그런지 형인 류이치보다 머리가 더 크다. 성격은 되게 온순하다. 도저히 코타로를 이길 수 없을 것 같아 많은 여학생들이 류이치를 포기한다고 한다. 다른 아이들보다 운동 신경이 둔한지 달리는 게 느리다. 그리고 다른 아이들하고 덩치는 비슷한데 말도 좀 어눌하다. 다만 하는 행동으로 봐서 또래들보다 지능이 딸리거나 한건 아닌 것 같고[2], 워낙 조용하고 말수가 적은 성격이다 보니 아직 말하는 게 충분히 숙달되지 않았을 뿐인듯 하다. 바다에 트라우마가 있다. 어렸을 때 부모와 같이 왔었던 것도 있지만 의외로 부모의 죽음을 일찍 받아들인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 또 의외로 상당히 고집이 세고 계획적인 편으로 형이 지나가는 말로 한 약속들을 전부 기억해 두었다가 당일이 되면 형을 조른다.류이치가 코타로를 끔찍히 여기니 그런가보다 싶지만 어린아이인데다 형바라기 정도가 심하다 보니 현실에서 보자면 굉장히 민폐 속성이 있다. 형하고 하도 안 떨어지려고 하다보니 류이치는 여자애들하고 데이트하는 것도, 또래들과 어울려 노는 것도, 뭐 하나 그 나이 또래의 즐거운 일들을 할 수 있는게 없다. 하다못해 해수욕장을 가도 코타로때문에 물에 들어가지도 못할 지경이다.[3][4] 형이 좋다고 누구 도움도 안 받고 혼자 도시락 가져다 주겠다고 한 건 기특하지만 우사이다에게 낚인 이누이가 뒤에서 몰래 도와줬으니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코타로는 코타로대로 크게 다치고, 류이치는 류이치대로 또 절망했을테니 큰일날 뻔했던 것이다... 그리고 여느 다른 아이들과 다를 것 없이(?) 형의 숙제에 낙서를 해 놓는다거나 형의 핸드폰을 멋대로 가지고 놀다 변기에 빠트려서 망가트려버리거나 하는 짓도 한다고...[5] 사실 원작에서는 저런 행동들이 엄청나게 두드러지지는 않는데, 류이치나 코타로가 주변 사람들과 엮여 벌어지는 이런저런 사건들에 묻혀 크게 튀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나중에 가면 우사이다가 집 수도가 터져서 이사장 집에서 며칠 신세지는 에피소드도 있는데, 형이 없어도 우사이다와 같이 목욕도 하고 잠도 같이 자고 할 정도로 마냥 형바라기인 성격이 개선되기도 하고.... 그런데 애니판은 코타로가 형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비중이 너무 커서 그와 동시에 안좋게 느껴지는 부분들도 크게 두드러져 보이기도 한다.
그래도 형이 시험공부할 때나 중요한 일이 있을 때는 형을 위하여 잘 참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린이방 아이들 중 인기가 있는지 가끔 아이들이 코타로를 두고 다툴 때가 많으며 코타로는 오히려 다 같이 놀자며 화해시킨다.
3. 기타
개미를 굉장히 좋아한다. 개미만 보면 따라가려고 할 정도.애니메이션 엔드카드에 드러난 성장 모습은 형보다 더 얌전한 소년이다.
[1] 류이치가 코타로를 아끼는 것보다 훨씬 더 따른다.[2] 작품 속 묘사로 봤을 때 지능 자체는 어린이방 아이들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보인다.[3] 그리고 그 자유롭고 잘난 부모님들 덕에 부모님들 살아계실 때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을 거다.[4] 이사장이 류이치 형제를 돌봐주는 대신 류이치는 수업시간을 제외하고 무조건적으로 어린이방 아이들을 돌봐야 하며 주말에는 이사장이 일하러 갈 수도 있어서 코타로 입장에서는 형 말고 의지 할 사람도 없다. 특히 가장 문제가 누구냐라 묻는다면 상황을 저렇게 만든 어른들이 가장 문제이기는 하다. 부모 사랑을 받아야 될 때 충분히 받지 못한 상태에서 형과의 애착이 과다한 상황이었으니 코타로가 저리 된 건 당연한 일인데, 만화가 저런 상황을 이래저래 미화시킨 것과는 별개로 현실에서는 굉장히 끔찍한 상황이라는 게 문제다. 형이 형이 아니라 준 부모가 된 상황이니. 당장에 태어났을 때부터 류이치가 돌봤다고 하는데 거기다가 아직 아기인 걸 감안하면 코타로가 류이치를 아버지로 인식해도 이상할 게 없다.[5] 특히 그 핸드폰에는 부모님이 생전에 보냈던 문자메시지를 보관하고 있어서 류이치가 회상하면서도 울컥했다... 이사장이 나중에 똑같은 기종의 핸드폰을 구해주기는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