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와기 츠바사(휴먼버그대학교)

아모우구미의 말단 야쿠자. 2022년 4월 1일 영상에서 처음으로 성명이 밝혀진다. 코토게의 직속 사제인지는 불명이나, 말단 조직원인 걸로 보인다.

토도로키구미(轟組)가 공식적으로 해산하면서 그 시마였던 스자쿠쵸(朱雀町)를 아모우구미에게 넘기게 되었고, 그 인수인계 작업에 투입되었었다. 그러나 이미 토도로키구미의 해산 소식을 듣고 발빠르게 시마를 점령하려고 카와우치구미의 조직원들이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카시와기를 포함한 아모우구미의 조직원들과 충돌을 일으키나 중과부적으로 호되게 당하고 도망쳐서 코토게에게 그 사실을 보고한다. 이후 본격적으로 카와우치구미의 습격조를 궤멸시키기 위해 노다 하지메, 카즈키 시온, 코토게 카부토와 함께 투입되나, 그 과정에서 카즈키를 아니키로 부르는 실수[1]를 저지른 데다가 카와우치구미의 호테이가 그걸 보는 바람에 아모우구미의 핵심 형님들 전원을 전멸시킬 뻔한 위기에 빠뜨린다. 그러나 불행중 다행으로 그때 카시와기는 따로 있었기에 습격에 휘말리지는 않았다.

쿠가와 코토게의 대결 에피소드에서 혈기 넘치는 조직원들이 실랑이를 벌인다는 이야기의 예시로 등장하였으며 쿄고쿠구미 조직원과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2022년 6월 5일 영상에서 성상불명의 사제[2]와 함께 본무의 정문을 지키던 중 이가라시 유키미츠가 아모우구미의 본부에 단신으로 찾아온 것을 보고 놀라며 화내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2022년 12월 6일 영상에서 오랜만에 우사미 쥰페이랑 함께 등장하면서 한구레들을 작살내며 일취월장해진 모습을 보여줬으나 이번 영상이 카시와기의 마지막이었다. 코토게는 타카미자와 토마 암살에는 성공했으나 본인도 중상을 입었고 어느 정도 회복하긴 했으나 아직 완전한 상태는 아니었다. 그러던 와중 아모우 조장은 쿠류가이의 대지주들과 회합에 참석할 일이 생기고 코토게와 카시와기와 호위로 동행한다. 카시와기는 운전사 역할. 약속장소인 요정에서는 쿠도 키요시가 이미 선발로 가서 대기하고 있었다.

한편, 텐노지구미의 아사쿠라 쥰은 키도 죠이치로형님을 위해 자신이 나서서 큰 결과를 내겠다면서 후루야라는 사제를 데리고 지부를 나선다. 즉시 아모우구미를 잘 감시할 수 있는 아모우구미 본부 맞은편의 호텔에 틀어박혀서 아모우구미를 감시하다가 결국은 아모우 조장이 회합에 나서는 것을 정확히 포착해내고 습격을 감행한다. 심지어 그 호텔은 아모우구미에게 협력하는 관계였고 머리가 잘 돌아가는 코토게가 긴장의 끈을 놓고 있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사쿠라가 본인이 나서지 않고 치밀하게 정보원들을 활용하여 감시한 결과였던 것.

아사쿠라는 아모우 조장이 탄 차량이 방탄유리인 것도 예상하고 후루야를 시켜 철구로 창문을 박살내자 카시와기가 운전하던 차량은 전신주에 충돌하고 가솔린까지 새어나오기 시작한다. 그러자 카시와기가 그것을 보고 코토게 형님과 아모우 조장에게 피신하라고 외친 뒤 둘을 구하면서 조장이 도주할 시간을 벌기 위해 점점 다가오는 아사쿠라 앞에 본인이 나서지만 카시와기는 아사쿠라의 상대가 되질 않았고 여섯발이나 총탄을 맞고 쓰러진다. 그러나 그렇게 쓰러지면서도 권총으로 새어나온 가솔린을 점화시키자 폭발을 두려워 해 시선을 돌려버린 후루야만큼은 끝내 사살하면서 장렬히 폭사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모우구미 문서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