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6-21 11:07:48

카와라자키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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河原崎 麗(かわらざき れい)

하원기가 일족의 히로인 중 한명.

성우는 나가사와 미키.

이 집안의 둘째 딸로 고등학교 2학년이자 17살이다. 주인공 사이토 로쿠로에게 호감을 갖고 이런저런 유혹을 하거나 못된 장난을 한다. 하지만 일족 중 유일하게 정상인 인물로 가문의 일족이기에 흑역사를 나름 알고 있다.

처음 본 날부터 한 눈에 반해 호감을 갖게 된 로쿠로를 탈출시키기 위해, 자기 희생도 불사하고 두 차례에 걸쳐 로쿠로의 담뱃갑에 '조심해', '도망쳐' 등의 문구를 적어넣기도 했고, 그 때문에 마지막 날에 일족에게 잡혀 쿄코에 의해 히로인중 가장 심하게 당하기도 한다. 물론 분기에 따라서 안 당할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선 정원가위를 든 슌스케 뒤통수에 꽃병을 내리쳐 죽이거나 남바라에게 약을 탄 맥주를 먹여 잠을 재우는 것도 가능하다.

단, 슌스케를 죽이지 않고 탈출을 망설이면 레이가 슌스케에게 죽게 되어 타락 및 데드엔딩으로 가고, 탈출을 시도하다 열차가 막차시간이 된 와중에 택시를 탈 경우, 택시기사로 변장한 남바라에 의해 다시 카와라자키 저택으로 납치당하며, 새근새근 자고 있는 레이의 모습을 끝으로 다시는 보지 못하게 된다. 성노예가 된 로쿠로와 미사코와의 대화에서 레이의 죽음이 암시되며, 로쿠로는 식음을 전폐하며 아사할 준비를 한다.(데드 엔딩)

반면에, 로쿠로가 타락하여 일족이 되는 엔딩이 되면 레이는 무조건 죽고, 레이의 시신이 든 자루는 주인공이 헛간 근처에 직접 매장한다. 그리고 레이의 빈자리를 미사코가 채우게 된다. (타락 엔딩)

만약 올바른 선택지를 통해 로쿠로와 함께 탈출에 성공하면 하룻밤 동안 사랑을 나눈 뒤, 일족의 흑역사를 폭로하기 위해 레이는 경찰에 자수하고, 1년 후에 로쿠로는 레이의 석방을 맞이하며 프로포즈를 준비한다.(해피 엔딩)

미사코나 카오리 해피 엔딩을 보기 위해서라도 능욕 여부와 관계없이 레이가 일단 살아는 있어야 한다. 레이는 선택지를 초반에 몇 잘못 골라도 레이와의 호감도를 살 만한 레이의 방 방문 이벤트는 둘이나 있으므로 하나만 잘 충족해주면서 함정 H신만 잘 피하면 금방 해피엔딩으로 접어들기는 쉬운 편이지만, 중요 포인트는 혹시 험한 꼴 당하는 레이를 보더라도 막바로 구해줘서는 안되고 참았다가 기회를 엿봐야 한다. 막바로 구하려 시도할 경우 해독제를 먹지 못해 독살당하거나 혹은 레이와의 강제로 관계를 맺는 능욕 이후 레이의 죽음과 함께 로쿠로는 성노예 신세로 전락한다.

OVA판에서는 돈을 주고 로쿠로를 소개받고 데리고 왔지만 [1] 그에게 반해 로쿠로를 살리기 위해서 노인과 난바라 마사아키에게 능욕당한다. 또 슌스케의 성접대를 받아들일 정도로 로쿠로를 좋아했다. 그래서 로쿠로를 꾀어 함께 도망치려 했지만 정작 로쿠로의 거부로 수포로 돌아간다.[2] 만약 레이와 함께 도망쳤다면 원작의 해피 엔딩인데... 결국 다음 날 사라진 코테가와 미사코를 구하러 갔다가 슌스케와 노인에게 감금된 로쿠로를 구하기 위해 슌스케와 노인을 총으로 쏜 다음 불을 지른다. 그 후에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괴물처럼 나온 슌스케나 노인과 달리 미사코와 더불어 타 죽었을 것이다.

원작과 달리 OVA판에서는 머리색이 칙칙한 검은색으로 변경되었다. 이것은 미사코도 마찬가지다. 또한 몸매가 꽤 빈약해졌다.(…)
[1] 예전에 로쿠로를 본 적이 있는데 너무 건방졌다고 언급한다. 자세한 이유는 불명.[2] 로쿠로는 엄청난 보수때문에 싫다고 했지만 사실은 코테가와 미사코와 탈출하기 위해 거절한 것 같다. 확실히 셋이 도망치는 것보다는 둘이 도망치는게 수월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