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31 23:54:14

카이탁(지파이터스)

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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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성우는 이광수. 지파이터스의 등장 악당으로 여덟번째 십걸호로 자칭 '바위의 신'이다.[1]

바위 골렘처럼 생겼으며 사람의 옷을 입은 몇 안 되는 십걸호다. 바위를 생성해 공격하며 몸을 큰 바위처럼 만들어 구르기 공격도 할 수 있다. 가장 강력한 능력은 석화 능력으로 오른쪽 손에는 무기물, 유기체 상관없이 무엇이든 닿기만 하면 돌로 만들어버리는 기능이 있다.[2]

2. 작중 행적

사막에서 지나가던 사람을 돌로 만든 것으로 첫 등장. 동전을 튕긴 뒤 손으로 잡아 앞면인지 뒷면인지 고르라고 하는데 지나가던 사람이 맞히지 못하자 돌로 만들어버린다.

이후 공원에서 노오란를 만나는데 람마순에게 라이벌 의식이 있는지 "너희들을 이기면 내가 람마순보다 강한 게 되겠지," 라고 말한다. 랑이 덤벼들자 바로 붙잡아 돌로 만든 후 "아끼는 부하 잃은 심정 어떠니? 람마순도 이 심정일거다."라고 말한다.[3] 이번에도 동전 면 맞히기 내기를 하려고 하는데 노오란이 고르지 않자 자신이 대신 골라준다고 한 뒤 앞면이라고 하고 맞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노오란에게 도망갈 기회를 주지만 노오란은 끈끈이를 발사했고 그걸 간단히 막은 뒤 노오란도 돌로 만드는데 이때 노오란이 석화되며 코트 안에 옷을 입으라며 한마디 한다.

노오란을 처치한 뒤 강린을 잡으러 학교에 들어갔으며[4] 린이 변신을 하니까 C66의 힘은 대단하다고 한다. 이후 린과 일기토를 벌인 끝에 승리해서 린을 돌로 만든다.[5]

그 후 A2와 무크 터커까지 돌로 만들고[6] 마지막 하나를 잡으려 하는데 유나가 나타난다.[7] 이때 유나의 염동력에 의해서 코트와 모자가 벗겨진다.[8] 이후 또 동전 던지기 내기를 하려는데 동전을 유나가 날려버리자 "감히 내 동전을 날려버려?! 후회하게 해주마!"하며 분노하고 서로 싸우는데 중간에 자만해서인지 오른쪽 손의 비밀을 얘기하고 유나가 꾀를 써 자신이 스스로 오른손을 공격하게 해서[9] 오른손이 망가져 석화된 사람들이 풀려난다. 하지만 유나도 곧 힘이 빠지면서 바닥에 쓰러지고 유나를 해치우려고 하는데, 그때 노오란이 망치를 던져 저지된다. 방어력이 약해졌는지 망치가 박혀 몸 일부가 깨졌고 린도 본인에게 화장실 청소나 하라며 놀리자 화가 나서 돌진하다가 무크가 쏜 한라 캐논에 맞아 사망한다.

3. 여담

  • 입고 있는 바바리 코트는 고독한 십걸호임을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실제로도 에위니아와 함께 다른 십걸호가 만나는 장면이 일절 없는 십걸호다.
  • 십걸호 중에서는 특수능력과 전투력을 모두 갖췄고 지파이터스를 전멸시킬 뻔한 상당히 강력한 녀석이지만 그에 비해 최후가 너무 허망하다. 후반부에 석화 능력을 못 쓰게 되자 바위머리 아저씨/양반이라고 놀림당하질 않나,[10] 지파이터스의 도발에 그냥 단순하게 돌격만 하다가 그대로 한라캐논에 맞아 죽지를 않나.[11]


[1] 마침 등장한 에피소드의 제목도 <바위의 신 카이탁>이다. 여담으로 십걸호중에서 유일하게 제목에 이름이 언급된다. 여담으로 주인공 4인방도 무크와 유나만 제목에 자기 이름이 있다.[2] 그 때문에 애꿏은 시민 2명이 석화되었다.[3] 람마순의 부하 옥스가 망가진 걸 말하는 것이다.[4] 이때 린은 지각한 벌로 화장실 청소 중이었다. A2의 도움은 덤.[5] 이때 전투 장면은 꽤 볼만한 편이다. 무크도 근처에 있었지만 오토바이 안에서 음악을 들으며 쉬고 있었기에 둘이 한바탕 전투를 치르고 있었음에도 알아차리지 못하고 린을 도우러 가지 않았다.[6] 무크는 변신도 못하고 당해버렸다.[7] 노오란에게 아이스크림을 갖다 주러 갔다가 알게 된 것이었다.[8] 이때 공개된 맨몸은 굉장히 우락부락하다.[9] 손에 보호막을 쳐 아무것도 못 만지게 하자 카이탁이 왼손으로 깨버리려고 했는데 강하게 내려칠려는 순간 보호막을 풀었다. 이때 유나가 힘만 센 바위머리 아저씨라며 놀린다.[10] 아저씨는 유나가 양반은 노오란이 말했다.[11] 피하거나 방어했으면 충분히 역공을 할 수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