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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언 플레밍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1967년 영화로, EON 프로덕션의 영화 007 시리즈와는 관계없다.2. 예고편
3. 출연
- 피터 셀러스 - 에블린 트렘블 역
- 우슬라 안드레스 - 베스퍼 린드 역
- 데이비드 니븐 - 제임스 본드 역
- 우디 앨런 - 지미 본드 / 노아 박사 역
- 조안나 페테 - 마타 본드 역
- 오슨 웰스 - 르 쉬프르 역
- 달리아 라비
- 데보라 카 - 미미 / 피오나 맥태리 역
- 윌리엄 홀든 - 랜섬 역
- 샤를르 보와이에 - 르 그랑 역
- 장폴 벨몽도 - 프랑스 용병 역
- 조지 래프트 - 본인 역
- 존 휴스턴 - M / 맥태리 역
4. 줄거리
소련 및 서방 세계의 정보원들이 의문사를 당해 서로 합의한 결과, 전설의 정보원 제임스 본드를 찾아갈 것을 결정한다. 하지만 본드가 협조 의지를 보이지 않자[1] 저택을 파괴해 무일푼으로 만들어 협조하게 만든다.
이후 르 쉬프르라는 인물이 정체불명의 조직과 연계되었다는 정보를 확보하자, 본드는 마타 하리와의 관계에서 태어난 딸 마타 본드를 찾아가 협조를 요청한다. 이외에 다수의 가짜 제임스 본드를 만들어 적에게 혼란을 주자는 계획도 세운다.
최고의 도박사 에블린 트램블에게 007 코드를 부여하여 르 쉬프르를 상대하게 하고, 그 과정에서 본드는 과거의 라이벌 베스퍼 린드로부터 자금을 제공받는다. 하지만 그 사이 마타 본드가 적들의 UFO에 납치되고, 에블린 트램블도 르 쉬프르에게 붙잡혀 각종 고문을 당하다 베스퍼 린드에 살해당한 뒤 르 쉬프르도 조직에 의해 살해된다.
적의 수장이 닥터 노아라는 것을 파악한 본드는 닥터 노아의 본거지로 찾아가는데, 그 자가 조카 지미 본드라는 것을 알게 된다. 지미 본드는 각 세계의 수장들을 자신이 만든 로봇으로 대체한 뒤, 삼키면 핵폭발급의 파괴력을 발휘하는 폭탄을 적들에게 투여하려는 방식으로 세계 정복을 계획하고, 거기에 여성은 미녀로 변모하는 반면 남성은 키 165cm[2]가 넘으면 죽는 세균을 전 세계에 살포할 계획을 세웠으나, 붙잡힌 마타 본드에 의해 지미 본드가 폭탄을 삼키고, 제임스 본드와 함께 모두 탈출한다.
기지의 출구는 르 쉬프르가 있던 카지노 로얄로, 인디언, 물개, 경찰 등 각종 동맹 및 가짜 007들의 도움을 받아 적들과 교전 도중 베스퍼 린드와 마주친다. 하지만 지미 본드가 폭발해 모두 천당으로 올라간다.
5. 흥행 및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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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스코어 48 / 100 | 점수 3.5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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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선도 25% | 관객 점수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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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만 달러의 제작비로 북미에서 4100만 달러를 벌어들여 흥행에 성공했다. 한국에는 1971년 1월에 개봉해 서울 약 20만 명으로 당시 기준 흥행에 성공했다.
삽입곡 The Look of Love는 제40회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다.
6. 비화
- 소설 카지노 로얄이 1953년에 발간하자 CBS가 판권을 구입해 1954년에 매번 다른 내용의 극화를 방영하는 프로그램 '클라이맥스!'의 에피소드 중 하나로 제작해 방영했다. 이후 계속 판권 거래가 이루어져 찰스 펠드먼이란 제작자에게 넘어갔는데, 펠드먼은 EON 프로덕션과 공동으로 영화를 제작하려 했으나 썬더볼 작전 판권으로 매클로리와 소송에 시달린 EON이 이를 거절하고 숀 코너리 캐스팅도 불발로 끝나자 펠드먼은 단독으로 영화를 제작했다.
- 처음에는 존 휴스턴이 작업을 시작했으나 제작진과의 불화로 촬영장을 이탈하자, 그 뒤로 켄 휴즈, 로버트 패리시, 조셉 맥그래스, 발 게스트 등의 감독을 교체한 끝에 완성시켰다.[3] 이런 촬영 현장 때문에 일부 배우들도 촬영 중간에 나가는 일이 발생했는데, 에블린 트렘블 역의 피터 셀러스는 오슨 웰스와 사이가 굉장히 나빠 두 사람이 도박하는 장면은 각각 따로 촬영한 다음 편집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