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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 (1974) The Man with the Golden Gun | |
장르 | 스파이, 액션, 모험 |
감독 | 가이 해밀턴 |
원작 | 이언 플레밍 |
제작 | 해리 살츠먼 알버트 R. 브로콜리 |
각색/각본 | 리처드 마이바움 톰 맹키위츠 |
출연 | 로저 무어 크리스토퍼 리 에르베 빌셰즈 브릿 에클런드 모드 애덤스 허브 빌체이즈 클립턴 제임스 리처드 루 오순택 마크 로런스 버나드 리 로이스 맥스웰 데스몬드 르웰린 마네 마틸랜드 제임스 커즌스 야오 린 첸 |
음악 | 존 배리 |
촬영 | 테드 무어 오즈월드 모리스 |
편집 | 레이먼드 폴턴 존 셜리 |
제작사 | EON 프로덕션 |
배급사 | MGM/UA |
스트리밍 | |
개봉일 | 1974년 12월 20일 1975년 1월 31일 |
화면비 | 1.85 : 1 |
상영 시간 | 125분 |
제작비 | 700만 달러 |
북미 박스오피스 | $21,000,000 (최종) |
월드 박스오피스 | $97,600,000 (최종) |
공식 홈페이지 | 홈페이지 |
국내등급 | 15세 관람가 |
북미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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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ld's greatest villains tried to kill James Bond. Now it's Scaramanga's turn to try. 세계 최고의 악당들이 제임스 본드를 죽이려했다. 이제 스카라망가의 차례다. He never misses his target, and now his target is 007. 그는 절대로 빗나간 적이 없다. 이제 그의 목표는 007. The man with the golden gun is ready to assassinate James Bond.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가 제임스 본드를 암살할 준비를 끝마쳤다. |
- 영문판 영화 태그라인 |
1. 개요
007 시리즈 9번째 영화이자 이언 플레밍이 직접 쓴 마지막 장편 소설. 플레밍이 사망한 다음해 1965년에 소설이 출간되었고, 1974년에 영화화되었다.로저 무어가 제임스 본드를 연기한 2번째 작품으로, 태양 전지의 회수와[1] 더불어 본드를 제거하려는 살인 청부업자인 스카라망가를 제거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제목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가 가르키는 게 바로 스카라망가.
2. 상세
출연진에서 재밌는 점이 많다. 죽느냐 사느냐에 나왔던 뚱보 보안관 J. W. 페퍼가 다시 등정하는데, 본드는 그를 보고는 매우 당황한 기색. 그리고 스카라망가의 집사라고 할 수 있는 닉 낵을 담당했던 에르베 빌셰즈의 키는 실제로 1.18미터였다.[2] 또한 007 시리즈에서 최초의 한국계 배우인 오순택이 홍콩 경찰 소속 히프 경위를 맡았다. 물론 영화에서 한국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없다.[3] 안드레아 역으로 나온 모드 애덤스는 훗날 옥토퍼시에서 여주인공을 맡았기 때문에 최초로 2작품 이상에서 배역을 맡은 본드걸이 되었다.또한 스카라망가 역의 크리스토퍼 리 경(卿)이 워낙 드라큘라 백작역을 자주 맡은데다 엄청난 포스를 보여준지라, 이를 오마주 하는 장면들이 의도적으로 들어갔다.# 리는 007 시리즈 원작자 이언 플레밍의 사촌 동생으로 언제나 한 번쯤은 자신의 사촌 형의 작품에 출연하고 싶어 했는데 플레밍 사후에야 비로소 이 소원을 이뤘다.[4]
전작에 비해서 악역을 제외한 모든 등장인물과 시나리오, 소품, 음향 효과 등 모든 면에서 개그 무비 수준으로 전락하며 평단에겐 혹평을 받았다. 다만 크리스토퍼 리가 맡은 인상적인 악역이나, 백치미 넘치는 본드걸, 은근한 개그 포인트가 결합되어 생각없이 보면 재미있게 볼만한 편.
주요 배경은 태국이고, 실제 태국에서 현지 로케를 했다. 잘 보면 방콕의 유명한 관광지가 작중에 여럿 지나간다. 마지막에 등장하는 스카라망가의 아지트도 작중에서는 중국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태국 푸껫에서 촬영했다.
태국 푸껫의 제임스 본드섬(เกาะตาปู Khao Phing Kan or Ko Khao Phing Kan / James Bond Island). 이 영화에서 스카라망가의 아지트로 나오면서 세계적인 명소가 되었다. 차와 배로 이동하는 시간을 감안하면 007팬이 아닌 이상, 단지 저 섬만 보러 가는 것 보단 다른 즐거움을 찾는 것을 권한다.
공동 제작자였던 해리 솔츠먼(Harry Saltzman)이 이 영화를 끝으로 007 시리즈에서 손을 떼면서 알버트 R. 브로콜리(Albert R. Broccoli)가 단독으로 제작하게 된다.
3. 예고편
4. 시놉시스
*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어려서부터 서커스단에서 자란 스카라망가(Francisco Scaramanga: 크리스토퍼 리 분)는 총쏘는 일을 유일한 즐거움으로 알고 사는 사나이로 한 건당 백만 불이란 거액을 받고 살인을 대행하는 살인청부업자다. 그의 특이한 것은 신체적으로 유두가 세 개라는 점과 황금으로 된 총과 총알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세계의 에너지 위기를 해결해 줄 태양전지를 발명한 깁슨이라는 사람을 찾는 임무를 맡은 제임스 본드(James Bond: 로저 무어 분)가 하루는 본부에 호출을 당한다. 본드 앞으로 스카라망가의 총알이 우편으로 온 것. M 본부장(M: 버나드 리 분)은 본드에게 신변이 위험하니 일이 해결될 때까지 휴가를 지내라고 명령한다. 본드는 자기가 스카라망가를 먼저 잡으면 될 것이라고 하면서 스카라망가를 잡는 일에 착수한다. 본드는 총 제조업자 라자(Lazar: 마네 메이트랜드 분)를 찾아가 황금 총알이 스카라망가에게 전해지는 루트가 그의 애인 앤더스(Andrea Anders: 모드 아담스 분)임을 알아낸다. 본드는 곧장 그녀를 찾아가 스카라망가에 대한 정보를 알아낸다. 그리고 스카라망가인 척하고 거대한 기업주 하이팻 회장(Hai Fat: 리차드 루 분)의 집을 찾아가는데.
5. 등장인물
- 프란시스코 스카라망가 - 크리스토퍼 리
본 작의 메인 악역으로 목표물을 황금총으로 원샷원킬하는 실력자.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 닉 낵 - 에르베 빌셰즈
난쟁이로 스카라망가의 집사이지만, 살인 청부업자들을 공공연히 초청하는 등의 방식으로 스카라망가의 죽음을 노리고 있었다.[5] 하지만 굿나잇이 섬을 자폭시키는 바람에 모든 계획이 실패로 돌아갔고, 화풀이로 본드를 죽이려고 배 안에 숨어있다가 거사를 치르려는 도중 기습하지만 실패하고 옷가방 속에 감금되었다가 어망으로 옮겨졌다.
- 하이 펫 - 리처드 루
태국의 부호로 깁슨 박사의 태양 전지를 얻기 위해서 스카라망가를 고용하여 깁슨 박사를 죽이고 태양 전지를 얻었다. 그러나 본드의 단순한 추리에 의해 입지가 불안해지자, 스카라망가에게 태양 전지를 넘겨주며 은신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황금총을 조립하고 있던 스카라망가에게 총살되었다.[6] [7]
- 앤드리아 앤더스 - 모드 애덤스
스카라망가가 집중력 향상을 위한 관계를 맺고 있는 정부로, 스카라망가 전용 황금 총알을 수령해서 그에게 전달하는 일도 맡고 있다. 속으로 스카라망가를 두려워하고 있다. 그래서 본드가 스카라망가를 죽일 수 있다는 희망에 본드에게 황금 총알을 보냈다는 게 중반부에 드러난다. 본드에게 심문받는 과정에서 뺨을 맞고 팔이 꺾이는 험한 꼴을 당했다. 본드와의 관계를 가지면서 태양 전지를 넘기려고 했으나, 스카라망가에게 발각되어 살해되었다.
- 메리 굿나잇 - 브릿 에클랜드
마카오 지역의 MI6 요원이었고, 본드와 예전에도 만났던 적이 있는 듯했으나.. 역대 최악의 본드걸 중 하나가 되었다. 첫 등장부터 지각으로 안드레아 앤더스 추적을 못하게 만들었으며[8], 스카라망가의 차를 찾는다면서 태양 전지를 가지고 가서 스카라망가에게 납치되는 등의 민폐를 끼치다가 결국 스카라망가의 섬도 자폭시켰다. 심지어 엉덩이 한번 잘못 놀려 본드를 레이저 한방에 죽을 뻔하게 만들기도. 유일하게 본드를 도운 것은 닉 낵의 기습을 막은 것 뿐이랄까... 여담으로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본드와 굿나잇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때 M이 전화로 계속 굿나잇을 찾자 본드가 'Good night, Sir!"라면서 전화를 끊어버린다.
- 히프 경위 - 오순택
MI6의 홍콩 지부요원이다. 홍콩에서 경찰로 위장하여 본드를 살인사건 용의자로 연행했으나, 실은 보안을 위한 행동이었다. 이후부터 본드와 함께 행동하며 그를 돕는다. 방콕에서 본드가 하이 펫의 도장에 갇혀 있었을 때, 본드를 구출하기 위해 조카 2명과 함께 도착했다. 여기에서 하이 펫의 도장에서 쏟아져 나오는 사람들을 10대인 여자 조카 2명이 거의 다 제압했다.진소녀무쌍[9]
- J.W. 페퍼 - 클립턴 제임스
전작인 죽느냐 사느냐에 이어 출연했는데, 이번에는 아내와 함께 동남아 관광을 오면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스카라망가의 AMC 마타도어 쿠페를 본드가 추격하는 와중에 같이 움직일 때 서로를 알아봤다. 전편에선 본드가 자기 마을 쑥대밭 만들어 놓고 달아나 이를 갈았는데, 본편에선 의외로 반가워했다. 반면 심드렁해하는 본드는 덤(...) 의외로 가이드까지 하는 등의 역할을 했다. 그러나 현지 경찰에게 신분증을 뺏기는 등의 굴욕을 당한다.
- 콜소프 - 제임스 코진스
Q의 부하로, 황금 총알을 분석하여 누가 만들었는지 알아낼 정도의 무기 전문가. 원래 대본 초안에는 부스로이드라는 이름으로 설정되어 있었으나, Q의 원래 이름이 부스로이드라는걸 기억해냈기 때문에 콜소프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 라자르 - 만 메이틀랜드
마카오에 살며 의뢰자의 어떤 요구에 맞춰주는 맞춤형 총기제작자로 유명하다. 스카라망가 전용 황금총에 맞는 황금총알을 만들어 공급한다. 본드가 그를 심문하여 스카라망가의 정체를 하나씩 파헤쳐 간다.[10]
- 사이다 - 카르멘 두 사토이
레바논의 수도이자 002가 죽은 곳이기도 한 베이루트의 밸리 댄서. 002가 사망한 현장에 있었으며, 벽에 박힌 황금 총알을 뽑아서 자신의 배꼽 장식으로 만들어 써왔다. 그러다가 제임스 본드에게 자기도 모르게 빼았겼다. 002의 사망에 스카라망가가 관여했다는 증거.
- 로드니 - 마크 로런스
오프닝에서 스카라망가와 대결을 벌인 미국 갱스터. 해당 배우는 다이아몬드는 영원히에도 나왔는데 플레티 오툴을 화이트 하우스 밖으로 던진 역할을 맡았었다.
- M - 버나드 리
- 머니페니 - 로이스 맥스웰
5.1. 한국어 더빙
MBC에서 2000년 1월 29일에 방영했고 KBS에서 2003년 1월 30일에 재더빙해서 방영했다.성우진(KBS)
6. 기타
- 기존의 시리즈는 본드가 특정 단체와 적이 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 작품은 시작부터 스카라망가가 본드를 노리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사실은 스카라망가의 목표는 본드가 아니었고,[11] 스카라망가를 증오한 애인이 본드를 이용해 그를 죽이려고 불러들인 것임이 드러난다. 그러다가 결국 태양 전지에 관련된 내용이 나오면서 본드와 스카라망가는 본격적으로 부딪히기 시작해 전통의 스토리로 이어지다가 최후에는 스카라망가와의 대결로 끝나게 된다. 이렇다보니 스토리가 하나로 집중된다는 느낌이 나지 않는다.[12] 이런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작품. 차라리 태양전지 사건을 프롤로그에서 끝냈다면 스토리가 더 좋았을 것이다.
- 크레믈린에서 제일 처음 상영된 007 시리즈이기도 하다. 당시 동석했던 KGB 간부들은 소련이 악역인 게 문제가 아니라 KGB의 등장이 너무 적다(...)고 불평했다는 이야기가 돈다.
- '빌 페어뱅크스' 라는 이름의 002 요원이 1969년 베이루트에서 사망했다고 머니페니가 언급한다.
- 스카라망가의 차를 추격하다가 끊어진 다리에서 차로 360도 회전을 하면서 점프를 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CG가 아니라 직접 해낸 장면이다. 레미 줄리앙이라는 카스턴터가 해낸 장면.[13]이 장면 자체는 정말 아찔하지만, 문제는 일명 슬라이드 호루라기(slide whistle) 효과음을 넣어서 꽤나 벙찌는 장면이 되어 버렸다. 잘못된 음향 효과가 영화를 어떻게 망치는지 제대로 보여 주는 장면.
- 로저 무어와 브릿 에클랜드는 후반부 태양 전지를 회수하는 과정에서 화상을 입을 뻔했다.
- 로저 무어가 출연한 007 시리즈가 그렇지만 꽤나 섹스어필이 강조된 작품이기도 하다. 극 중 등장하는 바에서는 팬티(...)만 입은 바텐더가 홀 중앙에서 돌아가면서 서빙을 하는 장면이 있다.
- 배우 클리프톤 제임스는 전편에 이어 이번 작에서도 J.W. 페퍼 보안관을 연기했는데, 이 캐릭터가 인기를 얻자 똑같은 콘셉트의 보안관 역으로 실버 스트릭, 슈퍼맨 2에도 등장한다.
- 아메리칸 모터스 코퍼레이션(AMC)이 차량을 협찬하여 AMC의 신차들이 극중에 주요 차량으로 등장한다. 중간에 본드가 운전하는 빨간색 차부터 AMC 전시장에 있던 AMC의 컴팩트카 호넷 해치백에 스카라망가의 차는 AMC의 중형차 마타도어 쿠페, 추격전 중에 등장하는 경찰차도 마타도어 세단이다.
[1] 이 작품이 나온 1974년은 그 전 해 1차 오일 쇼크로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가 나타나던 해였으며, 특히 영국은 그 직격탄을 제대로 맞았다. 작품 내에서도 에너지 위기와 태양열 전지에 관한 이야기가 여러 번 언급된다.[2] 에르베(Herve Villechaize)는 1943년 4월 23일 프랑스 파리 태생으로 신장이 119cm의 왜소증 배우이며 1966년에 데뷔하여 각종조연으로 큰 인기를 누렸으나, 건강상 문제로 인한 신변비관으로 인해서 1993년 9월 4일에 권총자살로 생애를 마감하였다.[3] 이와는 반대로 한국이 언급된 골드핑거에서 한국인으로 나온 오드잡은 일본계 미국인 배우(해롤드 사카타)였다.[4] 흥미롭게도 크리스토퍼 리는 반지의 제왕의 원작자인 존 로널드 루엘 톨킨을 직접 만나본 적도 있다. 세기의 명작을 집필한 원작자를 한 명도 아니고, 둘 씩이나 만나본 흔치 않은 경험을 한 케이스. 그리고 영화판에서도 사루만 역을 맡아 열연을 하여, 자신이 만나본 원작자의 영화에서 모두 빌런 역을 맡았다.[5] 그런데 이건 스카라망가와 합의를 해서 부르는 것이다. 스카라망가 입장에서는 살인 청부업자들을 상대하는 게 오락 겸 훈련이 된다고 한다. 살인청부업자와 대결할때는 더욱 스릴넘치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 총알이 딱 1발 장전된 황금총을 던전 내부에 숨겨놓고 닉낵이 스피커로 주인에게 황금총이 숨겨진 위치의 힌트를 제공하는 식으로 데스매치를 진행한다. 만약 여기서 스카라망가가 죽을경우 그의 재산은 전부 닉낵의 소유가 되기 때문에, 닉낵은 항상 더욱 강력한 암살자를 준비하기 위해 애쓴다. 그런데 정말로 재산만이 목적이라면 황금총에 총알을 빼버리면 간단할텐데 그러진 않는걸 보면 주인이 죽기만을 바라는건 또 아니다. 아무튼 스카라망가와 닉 낵의 관계는 묘하게 복잡하다.[6] 총소리를 듣고 부하가 달려오자 스카라망가는 당당하게 이제 하이 펫 재산은 자신의 것이라 선언한다. 단순 암살 뿐만 아니라 이런식으로도 재산을 불려온 모양. 다만 펫의 부하들을 어떻게 설득 혹은 굴복시켰는지는 안 나온다. 아니, 이 장면 이후에 부하 포함 펫 관련 내용이 증발한다...[7] 오프닝 영상에서 나름 비중 있게 나오는 동양인 여성이 펫의 딸로 등장한다. 그런데 정말 딱 한 장면만 나온다[8] 그 직후 본드가 알려준 차번호를 듣고 소속과 위치를 알아내어 바로 추적에 성공[9] 그 둘 중에 한명이 쿵푸허슬에 소용녀 역으로 나왔던 원추[10] 자신의 실력을 자랑하며 세 손가락만 남은 사람을 위해 제작한 총을 보여주는데, 007이 그대로 총구를 돌려 정보를 안 주면 고자로 만들겠다고 협박한다(...) 양다리 사이로 쏘고는 "정말 3 손가락 용이네"라고 능청떠는 007이 압권[11] 실제로 몇 번이나 본드를 죽일 기회가 있었지만 죽이지 않고 진짜 목표만을 제거했고 자신을 배신한 애인을 죽인 후에도 본드를 위협만 하고 놓아주기도 했다.[12] 스카라망가의 캐릭터도 장면에 따라 007과 목숨 건 대결을 바라는 라이벌과 돈과 힘을 원하는 야망가 사이에서 왔다갔다 한다.[13] 이후 레미 줄리앙은 1970년대, 1980년대 내내 자동차 광고계에서도 스턴트를 담당했다. 1985년에 출시된 이스즈 FF 제미니의 광고 시리즈가 대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