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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리그/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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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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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PRO 엔진 시대 (2005~2006)3. SR 엔진 초창기 (2006~2007)4. L2 시대 (2007~2012)5. 2인 팀전 시대 (2012~2013)6. 4인 팀전으로 전환 (2014~2016)7. 듀얼 레이스 시대 (2016~2018)8. 시즌제 도입 (2019~2022)
8.1. 1년 2시즌제 (2019~2020)8.2. 연말 수퍼컵 도입 (2021~2022)

[clearfix]

1. 개요

카트라이더 리그의 역사를 정리한 문서.

2. PRO 엔진 시대 (2005~2006)

2004년 8월 오픈한 카트라이더는 3개월만에 스타크래프트를 제치고 PC방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이에 힘입어 2005년 2월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스페셜 포스[1]와 더불어 공인종목으로 선정된다.

그리고 2005년 4월 온게임넷과 5년간 카트리그 중계를 계약하고, 코카콜라의 후원을 받아 드디어 1차 리그가 열리게 된다. 김대겸, 조현준, 정은석, 서우석, 임세선 선수 등이 큰 인기를 얻었으며, 관중 수도 스타리그 규모만큼 코엑스 메가 스튜디오를 매주 채우면서 크게 흥행하게 된다. 그 후 올림푸스 2차 리그에서는 김진용, 한창민, 조경재 선수 등이 활약을 펼쳤다. 스프리스 3차 리그에서도 초창기 선수들이 크게 활약을 했다.

3차리그가 열렸던 2006년 4월 25일에 카트라이더가 마지막으로 피시방 순위 1위를 찍고 게임과 리그 인기는 SR 엔진이 등장하고 접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3차리그까지 활약했던 인기 선수들도 3, 4차리그까지 하고 대부분 은퇴하면서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조현준도 1차리그에 나왔던 형들이 다 은퇴하고 4차리그엔 본인만 남아서 심리적으로 부담이 됐고 연습에 소홀했다고 말했다.

3. SR 엔진 초창기 (2006~2007)

넥슨 4차 리그에서는 김대겸, 한창민 선수 등 기존 강자들의 부진, 강진우, 유임덕, 문호준의 등장 및 활약으로 자연스럽게 세대교체를 했다. 1~4차 리그에서는 스프릿스팀, Joyking 팀, Summit 팀, ITBank Razer 팀 등의 프로팀들이 활약했다. 그러나 4차 리그 이후에 ITBank Razer 팀을 제외하고 모두 해체하고 말았다.[2]

SK1682 5차 리그에서는 첫 출전한 선수들이 가장 많이 등장했는데 대표적으로 정선호, 강석인, 장진형 등이 있으며, 4차 리그에서 첫 출전했던 우승자 강진우를 비롯한 유임덕 선수가 부진했었다. 온게임팀[3](문호준, 정선호, 김진희, 전인권)과, ITBank Razer[4](김진용, 강석인, 장진형, 이재성, 강정민, 주영식[5]) 두 개의 팀의 라이벌 구도였다. 이 라이벌 구도는 그랜드 파이널에서 제대로 붙었는데 결과는 온게임팀의 1~3위 싹쓸이. 오히려 상대팀간의 대결이 안 나오고 같은 팀에서 승부가 나오는 불상사가 일어나고 말았다.(문호준 VS 정선호)

GomTV 6차 리그에서는 강진우의 부활과 문호준의 1, 2라운드 동시 우승, 조별예선 퍼펙트 게임(그것도 같은 조에 정선호 선수가 있었다.), 최초의 여성 선수 안한별의 참가 등이 큰 화제였으며, 강진우 선수가 카트리그 최초 2회 우승을 차지한다.

4. L2 시대[6] (2007~2012)

초코송이 7차 리그에서부터 기존의 L3에서 L2로 변경되었으며, 이로 인해 조현준은 은퇴했고, 김진희 등 기존 몇몇 선수들이 불참했다. 또한 바이크의 등장, 카트바디 자율화가 이뤄지면서 카트리그에 변화가 생겼다. 하지만 이 변화의 후폭풍으로 7차리그의 인기는 용산 e스포츠 경기장 관중 수가 평균 50명 밖에 안되는 등 크게 바닥을 기었으며, 이 여파로 결승전에서 행사 아르바이트를 모집할 정도로 관중 동원에 실패했다.

사실 7차 리그의 흥행 실패는 일시적인 일에 가깝다. 이때까지만 해도 한 선수가 독주하지 않고 골고루 점수를 나눠먹어 결국 강석인이 우승을 했으며, 카트바디 역시 9~10차 리그 때와는 달리 골고루 쓰였다. 스폰서가 사라진 것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게임의 인기가 초창기에 비해 줄어든 것은 사실었지만 그 당시 온라인 게임 순위 10위 이내에는 꼭 들어갔다. 거기다 이후 8차 리그는 용산 경기장 평관 직관 관중 수는 7차와 별 차이는 없었지만 결승전은 수도권을 벗어나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렸음에도 관중은 어느 정도 있었던 것으로 보아 그냥 어쩌다가 잠시 주목을 받지 못 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후 진행된 버디버디 9차리그, 10차리그에서는 문호준의 일방적인 독주, 지루한 경기가 이어지며 사람들의 관심에서 철저하게 외면당하고 만다.

이 시기 리그들의 흥행 부진의 가장 큰 원인으로 리그 채널이 L3에서 L2로 변경된 점을 꼽는다. 그러니까 현재의 매우빠름에서 가장빠름으로 변경된 것. 6차리그가 끝난지 2달도 되지 않아 갑작스런 채널 변경은 이제까지 해온 L3에 익숙해진 선수들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다. 가뜩이나 적응 시간도 없는데 이제껏 잘 하던 선수들이 부진하게 되고, 이는 곧 L2에 빠르게 적응한 소수 게이머들의 독주 현상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L2는 L3보다 게이지 충전량이 낮은데, 이 점은 바이크의 대세화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다. L2는 부스터 모으기가 굉장히 어려웠기 때문에 4륜보다 게이지 충전량이 월등히 뛰어난 바이크가 쓰이게 된 것. 그래도 7~8차 리그까지는 4륜 카트바디가 주로 쓰였지만, 대부분의 선수들이 바이크에 적응한 9차 리그부터는 경기 내내 렉키, 엔젤 스쿠터 밖에 안 보였다. 그나마 엔젤스쿠터도 아이스 부서진 빙산에서나마 최적화된 탓에 타고 다닌 거지, 그렇지 않았다면 모든 경기에서 렉키만 보이는 참사가 일어날 뻔했다.

결국 계속되는 흥행 실패에 결국 카트라이더 리그는 무기한 중지, 넥슨은 에어라이더 오픈 준비로 카트라이더 리그는 언제 열릴 지 불분명했다. 하지만 에어라이더가 크게 망하면서 넥슨은 다시 카트라이더 리그를 열기로 한다. 그 전에 G마켓 카트라이더 길드 챔피언십이 열리기도 했다.

2010년 5월 1년 6개월만에 넥슨은 자사 스폰으로 11차 리그를 열였다.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가 녹화로 방영되었고, 기존 카트리그에 참가했었던 강진우, 문호준, 강석인, 김선일, 박인재의 활약이 돋보였으며, 전대웅의 엄청난 활약이 있었지만 정작 결승전에서는 3위에 그쳤다.

11차 리그가 중박 이상으로 마무리되자, 넥슨은 12차 리그도 자사 스폰으로 계속 진행한다. 하지만 지난 시즌 결승전에 진출했던 강진우, 강석인, 김선일 등이 불참했으며, 유영혁, 김택환, 안한별, 김은일 등 AN게이밍 선수들의 활약이 있었다. 그리고 유영혁 선수가 우승을 하여 문호준의 독주를 저지하는 듯 보였다.

11차 리그, 12차 리그가 카트리그 부활의 첫 단추였다면 13차 리그부터는 본격적으로 카트리그의 인기를 제대로 살려야 하는 단계였는데, 정작 우승은 문호준이 계속하자 카트리그는 여전히 문호준만 하는구나라는 인식을 벗어나지 못했다.[7] 그나마 전대웅, 유영혁, 이중대, 이중선 등이 문호준을 견제하려고 했지만 별 효과는 없었다. 15차리그부터 다시 S2(구 L3)로 돌아왔으나 이마저도 큰 효과를 보진 못했다.

11차 리그부터 15차 리그는 흔히 문호준, 유영혁, 전대웅 빅3의 시기로 기억되나[8] 냉정히 돌아보면 문호준의 독주에 더 가까웠다. 12차 리그에서 유영혁이 잠깐 우승한 것만 빼면 모조리 문호준이 우승했고 승자전을 포함해도 문호준이 7번 1등할동안 유영혁과 전대웅은 2번, 1번씩 밖에 못했다.

이 시기는 카트라이더 리그 암흑기가 시작된 시기로 남게 된다. 문호준의 독주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그보다 개인전 리그가 가지는 근본적인 한계 때문이라고 보는게 타당하다. 개인전에서는 상위 몇 명만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7~10차리그에서는 문호준,강진우,장진형,김진희,강석인 등의 선수들만 주목을 받았고, 11~15차 리그에서는 빅3만 주목을 받았다. 주목 받는 선수들 이외에는 리그를 나올 이유가 없어지고 선수풀은 갈수록 붕괴되었다.[9] 여러명이 서로 싸우는 개인전에서는 스토리, 라이벌 구도를 만들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리그가 재미가 없다.[10] 선수풀은 붕괴되고 리그는 재미가 없는데 게임 인기도 점점 바닥으로 향했던 시기이다.

5. 2인 팀전 시대 (2012~2013)

결국 넥슨은 카트팀 새 기획팀장이었던 김진수 기획파트장은 16차 리그부터 리그 방식을 바꾸는데 그것은 바로 2인 1팀. 문호준은 신하늘[11]과 팀을 이루어 하품호라는 이름으로 참가했다. 전대웅은 불참했으며, 유영혁은 박현호와 팀을 이루게 된다.

김진수 팀장은 "대만에서 열리는 카트 리그는 프로리그 형식으로 진행돼요. 4대4 팀리그죠. 확실히 팀전이 관중 입장에서 더 넓은 시야로 경기를 볼 수 있더라고요. 일단 4대4 팀전을 바로 국내에 도입하기보다는 2인1조로 네 팀이 경쟁하는 구도로 선수들과 시청자들에게 적응기를 갖게 했습니다. 넥슨에서 팀 창단이나 형성의 환경을 조성해주고 싶은 마음도 있는거죠."라고 말하며 4대4 팀전으로 넘어가기 전의 적응기로 2인 팀전을 열었다고 말했다. 팀전으로 바꾼 이유는 대회의 선수풀을 늘리기 위해서라고 한다. 팀장 카트리그의 좁은 선수풀, 저조한 인기, 프로화에 있어서 개인전 리그의 한계를 뼈저리게 절감한 셈. 한 편으로는 팀스피릿때와 마찬가지로 문호준을 견제하기 위해 이런 2인 팀전 리그를 열었다는 소문도 있었다.

그리고 전부터 하락 곡선을 타던 카트리그 선수풀, 예선 경쟁률이 가장 빵꾸났던 시기이다. 리그에 전망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 가장 컸다. 예선 참여자가 역대 최저였고 경쟁률이 너무 적어서 카트라이더를 시작한지 '1년 반 된 한상현, 박천원도 이 때 데뷔했다. 역대급으로 신인들이 많았던 리그였다. 그 신인들 대부분은 17차 이후 사라졌다.

16차, 17차 리그는 유영혁이 우승을 모두 차지했으며, 16차 리그는 박현호, 17차 리그는 박인재와 공동 우승. 하지만 17차 리그 이후 넥슨이 더이상 온게임넷에서 카트리그를 열지 않기로 하면서 카트리그는 또 다시 1년의 공백을 가지게 된다.

이 당시에 카트라이더 프로팀이 다시 만들어지기 시작하여 AN-Gaming, TriplePerfect, AresSpirit, TeamXenics 등 4개의 프로팀이 존재하였다. 11~14차 리그까지는 AN-Gaming 밖에 프로팀이 없었는데, 카트리그가 명맥을 이어 나가면서 부활하게 된 것. 그러나 AresSpirit 팀이 17차 리그 도중에 해체되고 제닉스 팀이 17차 리그에 해체된데다 AN-Gaming 팀과 TriplePerfect 팀이 배틀로얄 리그 이후 해체하게 되면서 한동안 카트라이더 리그 프로팀은 오랫동안 공백기를 가지게 된다.

6. 4인 팀전으로 전환 (2014~2016)

2013년 넥슨은 SPOTV GAMES와 손을 잡고 서울 서초동에 신규 e스포츠 주경기장인 넥슨 아레나를 오픈했다. 그리고 2014년 1월, 1년의 공백을 깨고 드디어 카트리그를 다시 개최하면서 숫자가 아닌 시즌 제로라는 이름을 붙였고, 이에 맞게 리그 방식을 완전히 바꾸었다. 그리고 그 내용은 매우 파격적이었다. 4인 팀전리그로 확대해 팀간의 1:1 구조를 만들었으며 아이템전과 스피드전이 동시에 열린다는 것과 실제 레이싱팀이 참여하여 실제 카레이서와 레이싱 모델도 매치를 하는[12] 등 여태까지의 리그와 완전히 달랐으며, 호불호가 갈렸지만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 시절부터 한국e스포츠협회의 공인 종목에서 제외되어 당분간 공인 프로게이머가 나올 수 없게 되었다.

그렇게 리그가 다시 흥행할지에 대한 여부가 갈리고 있었는데 상점 폐지, 기어 및 합성 시스템이 추가되는 사태가 터지면서 리그는 물론 카트라이더가 정상적인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는지 걱정하는 분위기가 있었다. 그래도 일단 '배틀로얄'이라는 이름으로 다음 리그를 열었다. 배틀로얄 시즌때는 단판제를 폐지하고 풀리그 방식시드 머니를 도입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시켰다. 일단 이 대회까지는 무사히 끝냈으나, 다음 리그가 언제 열리게 될지는 불확실한 상태로 2015년 5월까지 아무런 정보도 나오지 않았다. 마침 배틀로얄 리그 개막 직후에 대만 카트라이더 리그가 폐지 결정이 났고, 중국 카트라이더도 2014K1리그 이후 1년 가까이 지나고 나서야 리그가 재개될 정도로 공백기가 생기면서 카트라이더 유저들의 불안감은 더욱 치솟았다. 기어&합성 패치 이후 카트라이더 인기 자체도 많이 떨어진 탓에[13] 사실상 카트라이더 리그의 존폐 여부가 가장 불안했던 시기가 바로 2014년이다.

2015년 5월 28일 패치에서 온라인 예선 그랑프리를 오픈하면서 다음 리그가 열릴 떡밥을 풀었으며, 2015년 6월 10일. 에볼루션이라는 이름으로 20차 리그 오프라인 예선 공지를 띄웠다.공지여전히 실제 레이싱팀이 참여하는 스피드 아이템 퓨전리그지만, 오프라인 예선을 팀을 짜서 참가하여 멤버들 그대로 본선에 참가하도록 바뀌었다. 에볼루션 리그는 위기에 처한 카트리그의 인기를 그럭저럭 끌어모아서 다시 카트리그가 숨통을 트일 수 있게 만든 뜻깊은 리그로 평가받는다.

7. 듀얼 레이스 시대 (2016~2018)

듀얼 레이스 시즌 2부터 레이싱팀의 스폰이 빠지고 각 선수들이 알아서 스폰서를 구해야 했는데, 이 중 두 팀은 스폰서를 구하지 못하여 아예 자비로 나가야 했고[14], 두 팀은 이전의 리그처럼 레이싱팀[15] 혹은 카레이서[16]의 스폰을 받았으며 나머지 4팀은 모두 컴퓨터/키보드 관련 회사의 스폰서를 받았다.[17] 듀얼 레이스 3에서는 길드 스폰, 컴퓨터/키보드 관련 회사 스폰 방식으로 출전했다. 앞으로도 리그가 열린다면 이런 방식으로 나갈 것으로 예상.

이 시기 리그의 다른 리그와의 큰 차이점은 팀전 리그인것 뿐만이 아니라, 2~8등에게 주는 가속도[18]가 대폭 증가하게 된 것도 있다. 예전에는 기존 선수들은 최하위권 선수 일부를 제외하면 무난하게 예선 하위권 유저들보다 압도적으로 치고 나가서 한두 번 실수를 해도 따라잡히지 않았으나, 견인 이후 한번의 실수로도 자기보다 한참 못하는 선수에게 따라잡히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다 보니 pc방예선에서 온갖 대이변이 속출하게 되었다. 대표적인 기존 선수들의 pc방예선 탈락의 예로는 시즌 제로에서의 김은일, 김승태, 박정렬, 이재인, 김영훈 선수, 배틀 로얄에서의 장승희, 한동훈, 박현호, 김은일, 전대웅 선수, 에볼루션에서의 한주성[19], 황선민, 김주원 선수, 버닝 타임 리그에서의 신동이, 이동민, 김정빈, 한상현 선수, 듀얼 레이스 리그에서의 임성준, 한상현, 문한웅, 박창규, 김성록 선수 등이 있다.

또한 은퇴한 박인재 등을 중심으로 현재 명맥이 끊어진 카트라이더 프로팀을 재창단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박인재 감독이 지휘하는 P5NTA[20]와 김현민 감독이 지휘하는 Oz-FANTASTICK[21]이 있다.

카트리그가 계속 지속되긴 했지만, 참 불안불안했던 시기로 요약된다. 커다란 변화를 주고 리그와 연계된 여러가지 이벤트도 열며 넥슨측에서도 어떻게든 카트리그를 유지하려는 의지를 보여주었으나[22] 가장 중요한 게임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부진했고, 리그만 보아도 문호준 vs 유영혁의 구도를 깰 만한[23] 신성이 나오지를 못하며 새로운 스토리라인을 만들지 못한 탓에 문호준과 유영혁 중 한 명이라도 없어지면 리그 흥행이 부진할 수밖에 없다는 한계를 품고 있었다. 리그 운영팀 쪽에서도 이 점을 의식해 어떻게든 문호준-유영혁을 밀어주려 했으나[24] 긴 공백기 후 복귀한 문호준의 폼이 완벽하지는 않았던 탓에 매번 결승에서 맞붙지는 못했고, 듀레2에서 문호준이 팀전 4강 탈락/개인전 결승 6위로 문호준치고는 크게 부진한 이후 8개월간 리그가 열리지 않으며 넥슨에서 리그의 장래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렇게 비교적 긴 공백기 끝에 겨우겨우 열린 듀레3가 19-1 이전까지 평균시청자수 1위[25], 듀레X가 평균시청자수 2위[26]를 기록하는 등 그 전보다 인기를 끄는데 성공한다.[27]

8. 시즌제 도입 (2019~2022)

8.1. 1년 2시즌제 (2019~2020)

2018년 11월 24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카트라이더 쇼케이스 'Show Me The New Generation'에서 카트라이더 리그의 변화를 언급했다. 앞으로 '시즌 제로', '에볼루션' 등 순서와 시기를 알기 힘든 명칭 대신 리그의 연속성을 위해 '넥슨 (년도)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n'으로 통일했다. 1년에 2번씩 열리며 겨울에는 시즌 1, 여름에는 시즌 2로 부르기로 했다. 예를 들어 2019년 동계리그는 '넥슨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1'인 방식.

2019 시즌 2부터는 팀전에 한해 프로화가 시작되었다. 이전까지는 소속 구단과 별개로 친한 선수들이 팀을 짜서 팀원끼리 결승에서 붙는 일이 자주 있었다. 하지만 듀얼레이스 3 이후 이러한 분위기가 바뀌었는데, Oz-FANTASTICK의 김현민 감독과 P5NTA 게임단의 박인재 감독이 차례로 팀을 창단해서 각각 3위, 준우승을 거두었고 2019 시즌 1에서는 약체였던 꾼이 입상을 하는 등 팀워크의 중요성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차례대로 프로팀이 창단되고 있으며 넥슨에서도 팀 지원 프로젝트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지원해줬다. 시즌 1 이후 락스는 ROX Raptors[28]로 정식 창단했고 Oz도 판타스틱과 긱스타로 나눠져있던 2개의 팀을 하나로 합쳐서 GEEKSTAR를 창단했다. 그 뒤, 문호준의 소속사인 스틸에잇에서도 한화생명e스포츠[29]를 창단했다. 전 시즌 우승팀 SAVIORS는 박인수가 직접 프로팀들에게 연락을 돌리면서 SANDBOX Gaming[30]과 계약에 성공했고, 마지막 순서로 아프리카TV는 유영혁의 팀과 새로 계약해서 Afreeca Freecs[31]를 창단했다. 이 5팀들 중 구설수가 있던 프릭스를 제외한 4팀이 넥슨의 지원으로 본선 시드를 받고 굿즈 판매와 숙소 계약에 성공했으며 프릭스도 오프예선을 통과하면서 똑같은 지원을 받게 되었다.[32] 이로 인해 팀전에서 새로운 선수가 등장하기 어려워지긴 했지만, 그 대신 개인전을 아마와 프로가 모두 참가하는 리그로 만들어 새로운 선수들의 등용문으로 이용하기로 했다.[33]

2018년 후반기부터 카트라이더의 인기가 역주행하면서 카트리그도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모양새다.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1부터는 개막식이나 결승전도 아닌 날에도 팬들이 경기를 보러 새벽부터 줄을 서고 관중석이 꽉 차는 등 체감이 될 정도로 인기가 급상승했음을 증명한다. 특히 결승전은 아예 대학교 시설을 대관해서 치렀다. 게다가 SPOTV GAMES의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도 카트라이더 리그의 영상이 유독 다른 종목들보다 상대적으로 조회수가 높다.

특이점으로는 에이스 결정전에 가는 비율이 줄어들고 있었다. 지금까지 에결은 에볼루션에서[34] 44%, 버닝타임[35] 29%, 듀레1[36] 36%, 듀레2[37] 50%, 듀레3[38] 13%, 19-1[39] 25%, 19-2 [40]로 20%, 20-1에서[41]로 33%, 20-2에서[42] 24%의 확률로 에결이 나왔다. 팀전 리그 초기에는 스피드/아이템 분업화가 돼 있었으나 점차 스피드전 위주였던 카트리그에서 아이템전 비중이 높아지면서 아이템전이 빠른 속도로 상향 평준화가 돼 버렸다. 그래서 한 팀이 스피드 아이템 모두 싹쓸이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스피드전만 강한 팀과 아이템전만 강한 팀이 맞붙는 경우에도 스피드전만 강한 팀이 스피드전에서 이긴 후 기세를 몰아서 기적적으로 아이템전까지 따 버리거나, 아이템전만 강한 팀이 운 좋게 유리한 트랙이 나오거나 상대팀의 자멸 등이 일어나는 바람에 스피드전을 따 버린 후에 주 종목인 아이템전에서 양학을 하는 일이 자주 나오고 있었다.

특히 이것이 극에 달한 시즌이 2019년 시즌 2. 듀얼레이스 3에서 찍은 에결 확률 13%를 찍진 못했지만 전 시즌에 비해 5% 떨어진 20%를 기록했다. 아이템전이 2:2 상황에 가면 대부분 스피드전을 이긴 팀이 이겼다. 또한 스피드전이 2:2 상황에 갔을 경우 마지막 경기를 딴 팀이 아이템전까지 따 버렸다. 덕분에 에이스 결정전이 거의 나오지 않았다.[43]

그러나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부터 8강이 A,B 조별 리그에서 풀리그로 변하며 경기수가 많아져 에결이 많아졌다. 에결 확률 33%를 찍으며 듀레 2까지의 시절보단 아니지만 30%대를 넘겼다. 상대적으로 스피드 몰빵팀인 오즈 게이밍, 엑스퀘어, 휠즈와 아이템 주력인 퍼스트 에이가 많은 에결을 만들어냈다. 아마팀과 프로팀과의 경기에서마저 에이스 결정전이 나왔는데 이럴수 있었던건 스아밸런스보다 몰빵전략을 추구한 아마팀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특히 긴 휴식기 끝에 재개된 4강부터는 한화, 락스, 프릭스, 샌박 팀의 실력차가 굉장히 좁혀져서 4강 2경기와 4강 3,4경기를 제외한[44] 모든 경기[45]가 에결을 가서 카트리그 역사상 에결 풍년 시즌이었다는 말을 들었다.[46] 2020-2에서는 19시즌 두 리그와 비슷한 24%의 확률로 에결이 나왔다.

2020년 시즌 1이 끝난 후 OZ Gaming이 해체했지만, GC Busan E-STATS[47]SGAe스포츠[48]가 카트라이더 팀을 창단하게 되면서 프로팀만 6팀이 되었다. 그리고 SPOTV GAMES가 폐국하면서 카트리그 중계권이 다시 OGN으로 넘어가게 되었고, 시즌2에는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리그를 진행했다. 하지만 코로나 19 문제 때문에 시즌1 중후반부와 동일하게 무관중으로 진행했다.

8.2. 연말 수퍼컵 도입 (2021~2022)

이렇게 한 시즌을 치른 뒤에는 OGN마저 사실상 폐국이 결정되면서 2021 시즌 1을 앞두고 아프리카TV가 중계권을 가져갔고, 리그 경기장도 프릭업 스튜디오로 변경되었다. 2021 시즌 1의 특이한 점으로는 팀전 결승과 개인전 결승을 서로 다른 날에 진행했고, 무관중 경기라는 점을 이용하여 관중석이 아예 없는 경기장에서 리그를 치렀다.[49] 또한 흰 소 X가 리그 카트바디로 선정되어 압도적 1대장의 위치를 차지했던 대회이기도 했다.

2021 시즌1부터는 시즌1이 춘계(3-5월)에 열리고 시즌2가 하계 내지 추계(7-10월)에, 슈퍼컵이 추계 내지 동계(11-12월)에 열리는 것으로 일정을 조정했다.

그리고 2021년 시즌 2를 앞둔 시점에서 리그는 상당한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

2021년 5월 26일, 유튜브에 업로드된 '2021 카트라이더 리그 Q&A 3화' 동영상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우선 기존까지는 총액이 1억이 안 되었던 상금이 무려 2억으로 증액되었으며 리그 중계권은 한 시즌만에 아프리카TV를 떠나 VSPN으로 넘어갔고 경기장도 V.SPACE를 사용하게 되었다. VSPN은 중국 방송사이기 때문에 중국 자본에 대한 우려가 약간이나마 있었지만 국제대회가 열리지 않는 카트라이더 리그 특성상 중국에서도 관심이 없을 것이기에(...) 별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걸 좋아해야 할지 말아야할지

2021년부터는 리그가 1년에 3번씩 열리며 예선과 본선 규정이 통합되었다.[50] 또한 지금까지의 예선은 지난 시즌의 본선 트랙과 카트바디로 진행했으나, 2021 시즌 2부터는 예선과 본선에서 사용하는 트랙과 카트바디를 하나로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팀전 결승과 개인전 결승도 다시 하나의 날짜로 통합되었다.

또한 다양한 선수들이 스폰서를 구하여 프로팀이 더 늘어났다. 스토브리그 초기에는 E-STATS Esports가 해체되고 아프리카 프릭스와 SGAe스포츠의 선수들이 대량으로 휴식과 은퇴를 선언하며[51] 리그의 전망이 암울했으나, 불과 12일 뒤 전대웅의 팀이 GEHENNA SWEEPERS[52]의 스폰을 받게 되었고,[53] 3일 뒤에는 NTC CREATORS[54]가 공식적으로 창단했다. 여기에 TUBEPLE Gaming[55]이 아마추어팀 스폰 형식으로 리그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번복하고 정식 프로팀 창단으로 방향을 틀었다. 문호준의 한화생명e스포츠는 네이밍 스폰이 종료되면서 팀명을 BLADES로 변경하기는 했지만, 월급을 지급하고 팀 지원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프로팀으로 존속하게 되었다. 다만, 이후 GEHENNA SWEEPERS가 팀 사정으로 인해 팀 지원 프로젝트에 참가하지 않게 되면서 8프로팀 체제의 완성은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다. 예선에서 NTC CREATORS가 탈락하고 그 자리를 클럽팀 Threat이 채우면서 2021 시즌2는 6프로팀+프로에 준하는 팀(...) 하나+클럽팀 하나로 구성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공식 리그가 출범하고 VSPN이 두 리그의 중계권을 모두 가져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경기장까지 모두 같은 곳에서 치르고 '카트라이더 e스포츠'라는 하나의 정체성을 공유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이 많으며, 팬들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의 불편한 동거가 시작되었다는 반응을 냈으며, 결국 한 시즌을 치른 뒤 팬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카트라이더 e스포츠와 카러플 e스포츠 유튜브 채널이 분리되었다.

2021 시즌 2가 끝나고 GEHENNA SWEEPERS가 팀 운영을 포기하였으며, 3년동안 카트라이더 팀을 운영했던 ROX가 리그 불참을 선언했다. 그 대신 Team GP[56]가 창단되었으나, 선발전 탈락을 하면서 카트라이더 프로팀이 6팀 이상으로 늘어난 이후 딱 한 번을 제외하면 무조건 프로팀 한 곳이 예선 탈락을 하는 역사가 이어졌다.[57][58] 그러나 본선진출을 확정지은 TUBEPLE Gaming이 경영 악화로 인해 팀 운영을 포기하였고 Team GP가 팀을 인수하면서 극적으로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에 참가하게 되었다.

2022년까지는 정규시즌 2개+수퍼컵 시즌으로 운영을 할 계획이 있으나 2023년 이후에도 수퍼컵을 계속 유지할 것인지는 불명확한 상태다. 일각에서는 앞으로 몇 년간 연간 리그 시즌 운영 계획을 2시즌+수퍼컵으로 진행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으나, 다른 한 편에서는 수퍼컵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리그가 자주 중단되었다가 재개되는 일이 벌어져 나온 아이디어이므로 일정을 2시즌+수퍼컵으로 널널하고 유동성 있게 짠 것이고 코로나 사태 해결 시 또 다시 어떻게 될지 모를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2023년 이후 계획은 2022 수퍼컵이 모두 끝나야 공개될 것이다.

2022 시즌 1을 앞두고 NTC CREATORS가 자금난으로 팀을 해체하고, SGA 인천이 팀 운영을 중단하였다. 그 대신 KGA[59]가 창단했으나 예선에서 탈락했고, 사상 최초로 5개 미만의 프로팀이 참가하는 리그로 기록되었다.[60] 타 e스포츠 리그 참여팀 모기업들은 카트팀 창단조차 꺼리고, BLADES마저 스폰서가 모두 끊겨 해체 위기에 놓이자 프로팀 축소에 대한 걱정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결국 2022 시즌 2을 앞두고 KGA는 성적 부진, Team GP는 임금 체불로 인해 2팀을 모두 해체하면서 팀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한지 3년만에 프로팀이 3팀만 남게 되었다. 후속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정식 출시 준비 중이며, 세계적인 흥행에 따라서 리그의 남은 수명이 결정될 전망이다.

2022 슈퍼컵을 끝으로 리그가 폐지되고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로 변경되었으나 정규시즌 개최 이전부터 전대웅,유영혁,김승태,박인수,정승하 등이 군 입대로 은퇴하게 되어 세데 교체가 이루어졌다.


[1] 후에 스페셜 포스 프로리그를 운영하였다.[2] 이중 Joyking이 진짜 안타까운 케이스였다. 대기업이 아니고 개인사업자가 후원하고 월급주는 방식이었는데, 사장이 바다이야기에 투자하는 바람에 홀딱 날아갔다고(...) 이래서 2달간 월급이 안 나왔다고 한다. 그래서 원래 3년계약이었는데 월급이 몇달 이상 안나오면 선수가 계약을 파기해도 된다는 조건이 있었어서 2006년을 끝으로 전부 계약파기. 조현준의 인터뷰에 의하면 밀린 월급을 줄 돈도 없어서 상금을 팀에서 가져가지 않고 선수에게 전액 주기로 했다고 한다. 덕분에 조현준은 1000만원을 온전히 받아갔다고.(원래는 50%를 팀이 가져갔다고 한다.)[3] 온게임넷 스파키즈와 같은 팀으로 혼동할 수 있으나, 절대 같은 팀이 아니다. 하지만 온게임넷에서는 스파키즈를 창단하면서 스타와 카트팀을 동시에 운영할 계획이었다. 참고로 문호준의 아버지가 감독이었다.[4] ITBank는 스페셜포스 팀도 운영했었다.[5] 비록 다른 선수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실력이 낮고 6차 리그를 중간에 기권한 이후 은퇴했으나, 이 팀 소속이었다.[6] 15차 리그는 L2에서 L3로 바뀌긴 했지만 이를 제외하면 큰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본 항목에서 같이 서술한다.[7] 특히 14차 리그는 문호준 카트리그일 정도였다. 80포인트 선취방식인데 문호준이 무려 11경기만에 끝냈다.[8] 5개 리그 포디움 15자리 중 13자리를 빅3가 나눠 먹었다. 나머지 2자리는 11차 준우승 박인재, 14차 3위 노진철.[9] 선수풀 붕괴는 점점 심해지다가 16~17차에서 정점을 찍었다.[10] 조현준-김대겸, 빅3를 제외한 카트리그의 라이벌 구도는 팀전 리그에서 나온것이다. 팀전에서는 팀 대 팀끼리 붙기 때문에 라이벌 구도가 잘 나온다.[11] 그렇게 못하는 선수는 아니었다. 14차 리그 때 플루크가 터져 결승에 진출한 경험까지 있었다.[12] 대다수가 카트라이더 경험이 전무해서 아이템전으로 플레이했다.[13] 2006년 SR 카트바디 출시, 2011년의 플랜트 시스템 때도 인기가 하락하긴 했으나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다.[14] 미라클의 경우는 스폰서가 맘에 안 든다고 거절했는데 다른 스폰서를 못 구했다는 썰이 있다.[15] 범스 레이싱[16] 서주원 선수. 팀 이름은 세다 레이싱.[17] 이 중 케이프컴-판타스틱은 친분이 있는 전직 카트라이더 선수가 사장인 회사의 스폰서를 받았다.[18] 견인이라고도 부른다.[19] 이 선수는 디펜딩 챔피언이었는데도 광탈하였다(...)[20] 유영혁, 김승태, 유창현, 이은택, 박인수, 이재혁, 송용준, 김승래[21] 김정제, 정승하, 권순민, 정승민[22] 넥슨의 성의를 보여주는 예로, 시즌 제로부터 에볼루션까지는 직관을 가기만 해도 넥슨캐시를 주었다![23] 단순히 성적만으로 따지면 김승태, 전대웅, 이은택, 강석인, 이재인 등 이 둘에 비해 부족하지는 않은 선수들이 몇 있었으나, 한 팀의 에이스로서 끝없이 맞붙은 문호준-유영혁을 깨부수기에는 에이스로서의 아우라(김승태, 전대웅, 이은택, 강석인 이들 다 팀에서 문호준, 유영혁을 받쳐주는 역할에 가까웠다.)나 꾸준함(우승을 차지하며 신성으로 등극하나 했으나 이후 계속 상위 라운드 에결에서 패하며 거품이라는 오명을 썼던 이재인이 대표적.) 등에서 한계가 있었다. 이재인은 극적으로 우승하자마자 리그가 공백기에 들어간 탓에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24] 버닝타임에선 문호준과 유영혁이 조별리그부터 같은 조에 배치되자 대진표를 서로 결승에서 붙기 용이하게 개편했다.[25] 3만 7천명[26] 3만 2천명[27] 19,20 유입팬들이 과거 문호준의 리그 VOD를 많이 돌려보면서 문호준이 우승한 듀레3의 조회수가 오르기도 했다.[28] 이재혁, 송용준, 한승철, 김응태, 사상훈. 현재 ROX의 전신이다.[29] 문호준, 배성빈, 박도현, 최영훈, 이은택. 한화생명은 네이밍 스폰이며, 현재 BLADES의 전신이다.대략 이 리그의 SADDLER 역할이라고 보면 된다.[30] 박인수, 김승태, 유창현, 박현수[31] 유영혁, 이중선, 강석인, 홍승민, 정승민[32] 또한 이 지원을 받는 팀 소속 선수들은 아예 구단에서 따로 월급을 지불한다고 한다.(최저임금은 구체적으로 알려져 있지는 않았지만 100만원은 확실히 되는 것으로 보인다. 허나 비시즌 기간에는 월급이 나오지 않는 팀들이 있다. 전부 그런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2005~2006년 카트라이더 리그 초반의 전성기를 제외하면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들은 전부 상금형 프로게이머였기 때문에 99%의 선수가 재미로 선수생활을 하던 것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제2의 전성기인 셈.안한샘 감독이 꿈꾸었으나 실패했던 걸 해냅니다[33] 김대겸 해설위원은 팀전은 프로들이 겨루는 리그, 개인전은 아마추어를 위한 리그라고 존재 이유를 말했다. 사실 아마추어 선수들도 팀을 만들 수 있다면 팀전 참가가 가능하며 실제로 매번 그렇게 하고 있다. 프로팀에게 매번 밀려서 그렇지...그러나 기억해두자 이 팀들이 이 리그의 굿바이카인이며 악마군단일지도 모른다.[34] 16경기중 7경기[35] 14경기중 4경기[36] 14경기중 5경기[37] 16경기중 8경기[38] 16경기중 2경기[39] 20경기중 5경기[40] 20경기중 4경기[41] 36경기중 12경기[42] 33경기중 8경기[43] 에결을 간 경기 중 긱스타 vs OneQ의 경우는 OneQ의 스피드전은 딱 본선까지만 갈 정도고 본선에서는 전혀 경쟁력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기에 긱스타가 압도적으로 스피드전을 땄고, 아이템전은 긱스타의 아이템전 실력이 2015년 수준(...)이었기 때문에 OneQ가 압도적으로 아이템전을 딸 수 있었다. 스카이 vs 페이소스의 경우는 스카이는 주 종목인 아이템에서 완전히 모든 변수가 최악으로 치달았고, 페이소스는 주 종목인 스피드에서 완전히 모든 변수가 최악으로 치달아서 에이스 결정전을 간 케이스. 그리고 이들의 경기도 스피드는 스카이가 압도적으로, 아이템은 페이소스가 압도적으로 따냈기 때문에 치열하게 경기하다가 에결을 가는 그림은 아니었다. 4강 락스와 샌드박스는 스피드 강팀과 아이템 스피드 모두 잘하는 팀의 대결이었고 스피드는 의외로 스무스하게 락스가 이기고 아이템에서 2:0까지 몰아붙였지만 내리 3연패하고 에결까지 간 케이스. 락스와 프릭스는 아예 전문분야가 달라서 각각 잘하는 세트를 잡고 에결을 갔다.[44] 이마저도 에결을 가지 않아도 한세트는 무조건 풀스코어를 갔다.[45] 4강 1,5,6경기, 플레이오프전, 결승전[46] 사실 에볼루션, 듀레1, 듀레2가 에결 비율이 더 높았다. 하지만 팀전 경기수부터 차이가 있기에 에결 풍년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47] 전대웅, 임재원, 유관영, 김지민, 노준현[48] 안혁진, 장건, 홍희권, 이현진, 노창현[49] 프릭업 스튜디오는 원래 관중석이 있지만, 관중석 의자를 모두 치우고 그 공간에 경기장을 새로 만들었으며 기존에 경기장으로 쓰던 공간은 해설위원들의 공간으로 만들었다.[50] 그 이전까지는 예선 규정과 본선 규정이 따로 존재했으며 심지어 본선 규정은 공개되지도 않았다. 여러 사건사고 때문에 본선 규정을 공개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2021 시즌 1에 들어서야 처음으로 공개되었다.[51] 이 기간에 박도현, 김기수, 우성민, 홍승민, 김정제는 리그 휴식을 선언했고 유관영, 홍희권, 황선민은 은퇴했으며 안혁진, 이용현은 군대에 입대했다.[52] 전대웅, 오성현, 이정우, 정승민, 김태준[53] 이 팀은 팀 지원 프로젝트에 신청하지 않아 정식 프로팀으로는 인정되지 않지만 기업으로부터 스폰을 받았었다. 하지만 계약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서 결국 스폰이 끊어졌다.[54] 이은서, 이명재, 김재훈, 전진우, 한정진[55] 이준용, 유민선, 박대한, 정유민, 김의열[56] 이준용, 유민선, 김재훈, 오예찬, 김의열[57] Team GP가 가장 비참했던 것이, 이전에 예선탈락을 한 프로팀들은 개인전 참가자들이 있었는데 Team GP는 개인전 참가자조차도 없다. 즉 어디서도 팀의 유니폼을 볼 수 없다는 것.[58] 지금까지 예선탈락을 한 프로팀들은 SGA의 경우 선수 5명 전원에 감독까지 퇴단하였고, NTC의 경우 감독과 선수 1명을 제외하면 전부 물갈이를 했다. Team GP도 이렇게 싹 물갈이를 하고 그나마 남아 있는 중급 이상의 FA 매물을 긁어모아서 나올지도 관심사.[59] 조상인, 심우혁, 김민성, 이민석, 윤태웅[60] Team GP가 G-Dynamite를 창단하긴 했으나 이 팀도 예선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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