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캄돌이 | |
출생 | 1990년 (34세) |
캄보디아 | |
거주지 |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소리로 68 전주동물원 | |
종족 | 아시아코끼리 |
성별 | 수컷 |
가족 | 아내 캄순이(1983), 아들 코리(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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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주동물원에서 사육하는 수컷 아시아코끼리.2. 상세
캄돌이는 1990년 캄보디아에서 태어나 스무 살 되던 해인 2010년 7월 8일 7살 연상의 캄순이와 함께 서울어린이대공원으로 오게 된다. 당시 서울어린이대공원에는 개원 초기부터 살았던 수코끼리 태산이[1]가 살고 있었는데, 당시 태산이는 아내인 태순이와 아들 코코를 차례로 떠나보내고 돌팔매질 오해도 받으며 외롭게 살고 있었다. 그래서 캄보디아에서 온 캄돌, 캄순 부부가 왔을 때 굉장히 반가워 했다고 한다.캄돌이, 캄순이 부부가 한국에 온지 1년 째인 2011년 태산이가 세상을 떠나고 캄순이와 둘이서 살게 된다. 그러다 2018년 1월 27일 둘 사이에서 아들인 코리가 태어나고, 그 때부터 캄돌이는 캄순이, 코리와 따로 떨어져 지내게 되고 방사장도 번갈아 나오게 된다.
서울어린이대공원과 전주동물원이 임대협약을 맺고 2023년 전주동물원에 새로운 코끼리사가 생기며 같은 해 4월 캄돌이는 전주동물원으로 가게 된다. 그 후 2024년 4월 원래 전주동물원에 살던 코순이[2]가 신코끼리사로 옮겨지지만 캄돌이와 합사되지는 않았다. 이는 코순이가 인도코끼리 아종인 캄돌이와는 달리 보르네오코끼리라 교잡종이 태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3] 하지만 캄돌이와 코순이가 종종 울타리를 사이에 두고 코를 비비는 등 교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마 서로 비슷한 시기 홀로 생활하게 되어 외로웠던 것으로 보인다.
2025년에는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있는 캄순이와 코리도 전주동물원으로 올 예정이다.
3. 기타
- 국내의 현존하는 수컷 코끼리 중 유일한 아빠코끼리이다. 앞서 서술한 태산이나 서울동물원의 칸토[4], 가자바[5]는 이미 폐사했고, 광주 우치공원의 암코끼리 우리의 아빠는 일본으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