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6 01:55:32

캐슬린 엘 암스트롱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Catherine.png
<colbgcolor=#ddd8a3><colcolor=#000000> 이름 한: 캐슬린 엘 암스트롱
일: キャスリン・エル・アームストロング
영: Catherine Elle Armstrong
가족 아버지 필립 가르강토스 암스트롱
어머니
언니 올리비에 밀라 암스트롱
언니 암스에 암스트롱
언니 스트롱코 암스트롱
오빠 알렉스 루이 암스트롱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쿠기미야 리에[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윤미나 (2003년 애니)[2] / 김성연(2009년 애니)[3]
파일:미국 국기.svg 케이트 옥슬리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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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강철의 연금술사의 등장인물. 명문 암스트롱 가문의 막내이자 4녀로, 올리비에 밀라 암스트롱알렉스 루이 암스트롱의 여동생이다.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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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올리비에와 많이 닮았으며, 대개 마초 스타일이 많은 암스트롱 가(家)의 특성상 돌연변이라고 한다. 쟝 하보크는 이에 대해 돌연변이 만세!!라고 했다.[4] 처음에는 그 알렉스의 여동생이란 말을 듣고 외모를 상상해버려서 크게 좌절했고, 로이 머스탱은 처음에는 "잘만 되면 암스트롱 가문의 연줄을 잡아서 출세할 수도 있어"라고 달래주나 싶더니, "아니다. 싫어도 그냥 해. 이건 명령이야!"라며 사악하게 웃어댔다.

성품은 부모나 위의 오빠 언니들을 볼 때 역시 좋을 가능성이 크지만, 작품 내에서 자세하게 묘사된 적은 없다. 그냥 순진하고 참한 아가씨 정도로만 나온다.

3. 작중 행적

파일:external/topicstock.pantip.com/A11956328-20.jpg

귀여운 아가씨지만 누가 암스트롱 가문의 일원 아니랄까, 한 손으로 그랜드 피아노를 가볍게 들어올리는 괴력을 자랑한다.[5] 게다가 그게 취미다. 강철의 연금술사 FULLMETAL ALCHEMIST에서는 도둑질하러 암스트롱 가에 들어온 요키를 보고 놀라서 취미를 무의식적으로 시전한 탓에 요키가 죽을 뻔했다. 위 짤방에 다리만 나온 녀석이 요키.[6]

쟝 하보크 소위는 "귀엽다... 이 아가씨는 절대 소령님 동생이 아니야..."라며 감동했다가, 저 모습을 보고선 "전언철회! 100% 소령님 동생이다!!"라며 경악했다. 게다가 심한 브라더 컴플렉스라서 하보크를 가볍게 차버렸다. "오빠 같은 사람이 좋아요"로 확인사살했다.

외전 말고 본편에서도 잠깐 까메오로 등장한다. 올리비에가 센트럴로 호출되어 잠시 집으로 돌아왔을 때 아버지에게 "은퇴하셔서 다른 곳에서 여생 좀 편하게 사시죠"라고 하자, 마침 뒤따라 집에 들어온 알렉스와 당주 자리를 놓고 즉석 한판 승부가 벌어진다.[7]

이때 아버지를 따라서 집을 나가며 "오라버니 힘내세요~!"라고 상큼하게 인사한다. 일단 표면적으로 보면 아버지가 딸한테 권세를 빼앗기고 물러난 거나 다름이 없는데, 아버지는 가족들이랑 챙길 짐 다 챙겨서 "싱에나 한번 가 볼까?"라고 여행 가듯이 갔다. 이상한 것도 아니었는지 두 사람 싸움 때문에 집이 아작이 나고 있는데도[8] 메이드들은 아무렇지 않게 "다녀오십시오, 주인어른"이라고 말한다. 정황상 아버지를 비롯한 가족들에게 올리비에와 알렉스가 사전에 언질을 줘서 외국으로 피신하게 했을 가능성이 크다. 아니면 이런 걸 하도 자주 봐서 무덤덤해졌다거나(...)

4. 기타

PS2 게임에서 알폰스 엘릭그리드로 팀을 짜서 엔딩을 보면 그리드의 변덕으로 알과 캐슬린이 맞선을 보게 된다. 이때 자기 오빠와 맞먹는 덩치에 자신의 괴력조차 버티는[9] 알에게 반해버린다. 캐슬린과 알의 성우가 같은 것을 이용한 성우 개그.


[1] 알폰스 엘릭과 중복.[2] 알폰스 엘릭과 중복.[3] 리자 호크아이, 패니냐, 사라 록벨과 중복.[4] 정확히는 어머니의 몸매와 얼굴, 아버지의 키가 유전된 것이다.[5] 참고로 그랜드 피아노 무게는 최소 300~400kg이고, 암스트롱 가문같은 명문가에서 쓸 법한 명품 피아노 중에는 600kg이 넘는 놈도 있다!![6] 게다가 4컷 만화에 의하면 이 아가씨의 취향중 하나가 그랜드 피아노 들어올리기라나 뭐라나...[7] 말이 승부지 실제로는 알렉스가 철저하게 털렸다. 벽에 처박히고 분수에 내던져지고 또 벽에 광속으로 던져지고 등등이 있다. 심지어 싸우는 도중 알렉스만 비명을 지른다. 다만 알렉스가 전력을 다한 건 아닌데, 그렇게 일어나서 하던 말이 "누님... 군 상층부와 접속하여 뭔가를 보셨다고 들었습니다만? 설마하니, 가족들을 해외로 보낸 게 인질이 되는 것을 막고자 하심이 아닙니까?"라고 진지하게 말했기 때문이다. 이 말에 말없이 미소 지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던 올리비에였다. 나중에 슬로스가 죽어라 덤벼들 때, 알렉스가 보이던 실력을 보면 결코 만만치 않았다.[8] 의자가 던져지고 집이 흔들렸다. 심지어 그 의자는 다른 곳도 아니라 가족들 방향으로 던져졌다.[9] 캐슬린이 힘껏 껴안았는데 당연히 몸이 강철 갑옷인 알은 아무렇지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