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토미무스과 Flabby Whalefish, Bignose fish, Tapetai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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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명 | Cetomidae Goode & T. H. Bean, 1895 |
| <colbgcolor=#fc6> 분류 | |
| 계 | 동물계(Animalia)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강 | 조기어강(Actinopterygii) |
| 목 | 금눈돔목(Beryciforms) |
| 과 | 케토미무스과(Cetomimida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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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금눈돔목에 속하는 어류의 한 과. 본래 별개의 목으로 분류했으나 현재는 금눈돔목으로 분류된다.[1]2. 상세
남반구의 심해에서 서식하는데, 심해 중에서도 아주 깊은 곳에서 사는 물고기들로 수심 3500m에서 발견된 종도 있다. 이 과에 속한 종들은 보통 몸길이 20cm, 가장 큰 종은 40cm까지 자란다. 전체 물고기들 중에서는 작은 편이지만 심해에서는 상당히 큰 덩치다. 암컷, 수컷, 치어의 생김새가 모두 달라서 명칭도 다르다.[2] 암컷은 Flabby Whalefish, 수컷은 Bignose fish, 치어는 Tapetail이라고 부른다.이들은 심해 중에서도 상당히 깊은 곳에 서식하는 종이기 때문에 눈과 발광 기관이 발달하지 않았고, 대신 옆줄이 고도로 발달되어 있다. 부레는 치어 때만 있으며 자라면서 없어진다. 암컷은 다른 심해어들처럼 매우 큰 입과 쉽게 늘어나는 위장을 가졌고, 성체 수컷은 특이하게 턱이 닫혀서 아무것도 먹을 수가 없다. 대신 치어 때 먹어둔 먹이의 껍질을 보관하고 평생 이 껍질로 영양을 평생 보충한다. 먹이가 부족한 환경에서의 진화인 셈.
[1] Betancur-R, R., E. Wiley, N. Bailly, M. Miya, G. Lecointre & G. Ortí. 2014. Phylogenetic Classification of Bony Fishes --Version 3 Archived[2] 수컷이 별개의 과로 여겨졌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