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니 コニー | Conne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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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 |
| 이름 | 코니 |
| 가족 | 아들 불독 |
| 소속/직책 | 소르베 왕국 왕태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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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피스의 등장인물.세계정부 가맹국 소르베 왕국의 왕태후. 불독 왕의 어머니.
2. 작중 행적
2.1. 과거
본인의 첫 등장은 1099화. 6년 전, 아들과 함께 바솔로뮤 쿠마 대신 주얼리 보니를 키웠으며, 보니는 어릴 때부터 코니의 외모를 보며 나이나이 열매를 통해 노인으로 변하는 법을 익혔다. 덕분에 보니가 노인으로 변장할 때는 코니와 대단히 흡사한 모습이 되어[1] 쿠마와 그 동료들이 코니를 보고 보니로 착각하는 개그를 쳤다. 아들이 코니를 닮았는지 이쪽도 왕태후라는 격 높은 왕족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백성인 보니를 따뜻하게 대했다.
3년 전, 보니의 간호사로 온 알파 앞에서 능력을 함부로 보이지 말 것을 보니에게 충고하였다. 알파가 정부의 감시자라는 걸 알게 되자 보니와 옷을 바꿔입어[2] 자신이 왕궁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꾸미고 교교가 이끄는 어부들에게 부탁해서 보니를 탈출시켰다. 코니는 알파 앞에서 보니 흉내를 냈으나 보니가 코니의 충고대로 알파에게 자신의 능력을 보인적이 없었기 때문에 알파 입장에선 그냥 옷만 바꿔입은 셈인지라 당연히 들켰다.[3]
2.2. 레벨리 편
현시점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으나[4] 908화에서 마리조아에 잠입한 주얼리 보니가 나이나이 열매의 능력을 통해 코니로 위장하여 경비병들을 속였다. 코니 왕태후의 존재 및 외형 자체는 이때가 첫 등장이다.3. 평가
오랜 세월을 살아 온 노인답게 상당히 지혜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면서 보니에게 큰 도움이 되었는데, 알파가 정부 요원인 것을 알아냈고 보니에게 알파 앞에서 함부로 능력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했다. 확실히 자신의 능력의 존재 여부나 상대가 먹은 열매가 가진 능력을 상대가 모를수록 한 방 먹이기 좋다는 것을 작중에서 수도 없이 많이 보여줬고 알파 역시 보니가 그냥 평범한 꼬마인줄 알았다가 보니가 가진 능력에 대처할 틈도 없이 당해버렸다. 딸에게 헌신하는 쿠마가 편지를 한 통도 보내지 않았다는 점에서 쿠마를 찾아 바다로 나서는게 좋을 것 같다는 조언과 교교 일행에게 협조를 구해 보니가 출항 할 준비를 미리 해뒀으며, 이외에도 보니의 생일날 거대한 피자를 만들어 주는 등 갓난아기 때 어머니를 떠나보낸 보니의 어머니라는 자리를 채워준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4. 기타
- 이름이 비슷하고 보니가 마리조아에서 열매의 능력으로 늙었더니 코니가 되었다는 점 때문에 보니의 할머니로 추정되기도 했다. 똑같이 '니'로 끝나는 지니의 등장 후 더 설득력이 올랐으나 결국 혈연상으로는 생판 남.
- 확실하게 나이가 밝혀지지 않은 등장인물들 중에선 이미 노인인 아들이 있는 등, 장생족인 거인족을 제외하면 가장 나이가 많은 인물로 추정된다. Dr. 쿠레하가 심하게 건강하고 젊게 생활하는 탓에 상대적으로 훨씬 묻히는 감이 있지만 코니도 만만찮게 정정한 편이고 오히려 코니 쪽이 훨씬 현실적으로 초고령의 노인스럽게 잘 묘사된 편이다.
[1] 덕분에 훗날 보니가 마리조아에 침입할 때 코니로 변신하여 경비병들을 속일 수 있었다.[2] 보니가 샤본디 제도에서 쓰고 있었던 모자를 이때 건네주었다. 프로필에서 보이듯이 원래 코니의 것.[3] 그것도 알파에게 "보니일세."라는 노인 말투로 말한점도 덤이다(...)[4] 레벨리 중이라 경비가 삼엄한 때였고 경비병 역시 일개 '하계'의 왕족인 코니가 '성지' 마리조아에 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으므로, 코니 본인 역시 레벨리에 참석했을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