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7 20:40:15

코마(무한의 프론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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琥魔(こま)

무한의 프론티어의 등장 캐릭터. 성우는 이이즈카 마유미.

전용 테마곡은 무한의 프론티어에서는 '신출귀몰의 코마라고 하옵니다!' / EXCEED에서는 '또다시! 신출귀몰의 코마라고 하옵니다!'

신출귀몰한 행상인으로 종족은 네코마타. 고양이 귀, 꼬리 2개, 쭉쭉빵빵, 말끝마다 냥냥을 겸비하고 있는 모에형 네코마타 캐릭터의 정석.[1] 그러나 원체 성격이 성격인지라 문제가 좀 많은 캐릭터이다.

평상시에는 예의 바르고 조금 오두방정을 떠는 재미있는 상인이지만, 사실 엄청나게 속이 검은 하라구로. 코마의 라이벌이기도한 시로의 말에 의하면 '손님을 손님으로 여기지않는 흉악한 녀석'.[2] 돈이 되는 일이면 뭐든지 하는지라, 작중 하켄 일동과 대립하는 위치에서 싸우기도 하나, 최종 결전에서는 돈이 될거라면서 하켄 일행을 따라와서 상점도 열어주고 공짜 회복도 시켜주는 고마운 존재. 비슷한 동물귀 캐릭터인 사야를 언니라고 불렀다.

무한의 프론티어 EXCEED에서도 등장. 자신만의 가게를 가지게 되었기에 시로와 으르렁하는 일은 좀 줄어든 것 같다. 작품 중반부에 헤임렌 실버드의 피리소리에 조종당한 상태인 듯 페이크를 날리고서 아레디 일행과 전투를 한 후, 그에게 돈 받고 고용되었다면서 일행에게 사과하고 합류한다.(…) 이미 전작에서 본성을 드러냈기 때문인지 내숭 표정보다 썩은 표정을 잘 짓는데, 록 아이의 썩은 미소와 싱크로 100%. 둘이 대화시에는 코마가 흑막 악당들 간담회같다.

지원캐릭터로 놓고 전투를 하면 여전히 돈이 되는 거라면 뭐든지 찾고 다니고[3] 간혹 가다가는 하라구로 특유의 독설을 내뱉는 재미가 있다. 특히 전투 시작 전이나 종료 후에 다른 캐릭터들과 나누는 대화에 그와 같은 독설이 자주 등장.[4] 일행 중에 상인이 많아서(안 선장, 도로시, 캇체) 벤치마킹 겸 독설 겸 질투 기타등등이 항상 발동 중. 레이지에게 아직 풋내나는게 놀리고 싶어진다고 샤오무랑 시시덕거리다 아리스류 천수관음 예약했지만 다행히도 그전에 남코X캡콤팀이 고향가서 살았다. 무한의 프론티어 EXCEED에서는 뭘 잘못먹었는지 레이지한테 때려달라는 승리 대사가 있었다.

지원공격은 밑에서 빠르게 들어오다 마지막에 띄워주는 평범한 수준. 지원효과 '상혼'은 50% 확률로 정신기 행운을 걸어주는 기능. 캐릭터 성격에 딱 걸맞은 효과다.


[1] 깜짝 놀랐을 때에는 야옹!하고 외치기도 한다.[2] 그 말을 전해듣자 "어머나 싫어요 손님. 그딴 똥개의 말을 그대로 믿으시다니."라고 말한다.[3] 코스모스와 같이 하는 대사중에 돈을 찾아달라고 부탁하여서 코스모스가 탐지 센서를 기동한다고 말한다. 그러라고 달린 센서가 아닐텐데[4] 스즈카, 네쥬 등이 대상이 되지만 주요 타겟은 역시 난부 카구야. '쓸데없이 (가슴만)큰 공주'라는 말에 그 둔감한 카구야마저 화를 내고야 마는 장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