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18 11:07:39

코미 나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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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古味直志, ruby=こみなおし)] / Naoshi Komi
1. 개요2. 작풍3. 작품

1. 개요

일본만화가. 1986년 3월 28일 고치현 타카오카군 츠노정 출생.

고치현 출신으로 '전문학교 아트 칼리지 고베' 만화과를 졸업했다.[1] 자기가 그리는 만화와 괴리감이 좀 심한 외모를 가졌다. 일본판 백과사전인 언사이클로피디아에서는 상냥한 퉁퉁이라고 말한다.

2008년더블 아츠로 데뷔했으나 표절 논란으로 전 3권으로 망하고, 그 동안 단편만 발표하다가 2011년에 발표한 니세코이로 인기 만화가가 되었다.
니세코이가 완결되고, 2016년 10월 20일 발매된 <점프 GIGA> Vol.4에서 권두에 신작 단편이 컬러로 개재되었다. 제목은 刻どキ(토키도키).

2. 작풍

처음에는 캐릭터의 이 많이 날카로웠으나 지적을 받았는지 니세코이부터 둥근 작화가 되었다. 그림체도 점점 동글동글해졌다. 채색도 니세코이 8권까지 칙칙했으나 9권 기점으로 조금 화사해지기 시작.누군가가 생각난다 더블 아츠 때만 해도 치밀한 구성의 스토리를 중요시했으나 니세코이 때부터는 스토리 텔링에 힘이 딸리는지 가끔가다 새로운 히로인이 나와서 새로운 전개를 이어가는 구조를 반복하고 있다.그래선가 니세코이 이후론 장편 연재가 없다.

니세코이의 주인공 이치죠 라쿠도 그렇고 단편인 토키도키도 그렇고 남성 캐릭터에게 머리핀을 달아주는 걸 좋아하는 꽤 독특한 취향인 듯 하다.

3. 작품

  • 사랑의 신 - 작가의 단편 중 하나.
  • 더블 아츠 - 소년 점프 특유의 배틀물이었으나 인기 저하 및 표절 논란[2]으로 전 3권으로 끝났다. 작가가 초등학생 때부터 구상한 작품이라고 하며, 단명하긴 했어도 나름 골수팬층을 모았던 작품. 그래서 이 시절 팬이 된 사람은 니세코이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강하다.[3]
  • 니세코이 - 이전에 러브 코미디 단편들을 그린 전적이 있어서[4] 담당이 러브 코미디를 해보라고 해서 시작한 작품. 작가의 대표작. 단편으로 투고했다가 정식연재가 결정되었다. 점프의 다른 러브 코미디인 하마다 코스케파자마 그녀미우라 타다히로연염단풍과 2012년에 겨루다가 승리한 작품. 상당한 인기를 끌어 애니화도 이뤄졌으며, 2016년 229화를 마지막으로 완결되었다. 본 작가의 대표작이기도 하고 점프의 여느 인기작들이 그렇 듯이 지나친 장기 연재로 인해 스토리 전개가 너무 획일적으로 패턴화되면서 가장 욕설을 많이 먹은 작품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각 캐릭터들의 개성이 뛰어나 팬덤이 과반수인 작품이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하지만 니세코이보다도 더 심한 작품들이 나오면서 최근 들어서는 재평가론까지 나오고 있다.(.....) [5]
  • 토키도키 - 니세코이 완결 이후 점프 GIGA에 게재한 단편. 초반엔 평범한 고등학생 남녀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 것처럼 보이나 후반부의 반전이 인상적이며 섬세한 스토리텔링으로 진한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 연재를 노린 단편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구성을 보면 꼭 그렇다고 할 수는 없다. 많은 사람들이 장편으로 끌었으면 진부해졌을테고, 단편이었기에 여운이 남고 좋았다고 평가한다. [6][7]
  • e의 원점 - 2018년 점프에 발표한 신작 단편. 일본에서는 아직 생소한 e스포츠에 도전하는 소년의 이야기. 웹상에서 왜곡 편집으로 인해 억지로 까임을 당하는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주로 남자 주인공이 학업까지 병행하며 고작 3000시간[8]밖에 안 되는 누적 플레이타임으로 프로에 도전하려 한다고 까거나, 여자 주인공이 교통사고를 당해 한 손이 마비되는 걸 두고 깁스를 하고 대회에 나가서 우승한 외계인이나 대회에서 발로 컨트롤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준 BJ의 짤방과 엮는 것이 레퍼토리. 다만 주인공 남학생은 3000시간을 플레이한 시점에서는 프로 생각이 없었고, 일반 고등학생 수준에서 플레이타임 3000시간이면 인생을 갈아넣은 것이 맞다. 그리고 또 등장인물들이 하는 게임 장르가 패드로 하는 격투 게임이기 때문에 한 손이 마비되는 정도면 프로 수준의 게임 플레이는 불가능한 것이 맞다.[9]
  • 원피스 특별편 비비의 모험 - 원피스 커버 코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점프 2021년 39호에 수록된 단편. 알리바스타 편의 피날레인 214~216화를 리메이크 했다.[10] 작가의 그림체 탓에 쵸파가 수상해진 것은 덤(...).
  • 성녀의 피 - 2022년 점프 GIGA SUMMER 에 게재한 단편.


[1] '교토세이카대학' 만화학과 같은 곳을 제외하더라도 타마미술대학을 나온 프로 만화가만 수십명이다.[2] 들리는 얘기에 따르면 원피스 하늘섬 편, 강철의 연금술사, 크로노 크루세이드의 몇몇 장면과 표절 시비가 붙었다고... 루피 VS 베라미의 원펀치, 강철의 연금술사 개그 스타일이나 주인공의 표현 방식, 작품 내 발작 연출 등[3] 참고로 이 작품의 여주인공은 최근 뜬금없이 니세코이 3회 인기투표 10위에 랭크되었다...[4] 그 단편들은 '사랑의 신'이라는 이름으로 묶어서 발간.[5] 니세코이는 그래도 꾸준하게 묘사나 어필이라도 있었지만, 2020년 들어서 논란이나 화제가 되고 있는 러브코메디 작품들은 뜬금무라는 지적들이 많다.[6] 해당 단편을 한국의 아마추어 애니메이터가 애니메이션화 시켰다. 1부 2부[7] 니세코이 그림체라면서 가벼운 러브코미디인 줄 알고 봤다가 당황하고 감동 먹었단 평이 많다.그런데 왜 니세코이는!!!![8] 웹에 돌아다니는 번역은 300시간으로 되어 있는데, 이는 아마추어 번역자의 오역으로 실제로는 3000시간이다.[9] 장재호는 부상으로 일시적으로 한손으로만 한 것이니 평생 한손으로 해야 하는 것과는 경우가 다르고, 홍구는 다 이겨놓고 퍼포먼스로 한 것이지 일상적인 경쟁이 아니었다. 게다가 이들의 장르는 RTS로 세밀한 컨트롤이 부족해도 전략으로 승부를 볼 수 있지만, 세밀한 피지컬이 필요한 격투 게임은 한손 플레이 난이도가 RTS보다 훨씬 높다.[10] 그 유명한 동료의 증표 씬이 이 화에서 나왔다. 마침 표지도 원피스 단행본 23권의 오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