コスモドラグーン / Cosmo Dragoon
1. 개요
은하철도 999에 나오는 에너지 건. 제작자는 토치로.이름대로 콜트 리볼버 모델 1848 “드래군”의 모습을 모티브로 한 SF 총기다.
해머(공이치기) 부분이 거대하게 바뀌고 총구에 뭔가 컴펜세이터 같이 생긴 부품이 추가된 것을 제외하면 순정 콜트 드래군이 된다.
총열 아래의 길다란 봉 모양 부품은 원래 총에서는 장전봉으로, 총알을 챔버 안에 장전할 때 쓰는 지렛대다. 코스모 드라군은 탄환을 장전하는 총이 아니니 장전봉일 리는 없고 뭔가 다른 기능을 하는 부품일 듯.
2. 상세
통칭 "전사의 총(戦士の銃)"이라 불리는 무기로 이 총은 불사의 기계인간도 일격에 죽일 수 있다고 전해져 오고 있다.[1] 정식 명칭은 "오오야마(대산)식 우주용기병 차원반동권총(大山式宇宙竜騎兵次元反動拳銃)", "우주용기병용 권총(宇宙竜騎兵用拳銃) 모델 2979"으로 '에너지 건' 계열의 무기중에서도 '차원반동포'만을 제외하면, 가장 강력한 무기로 조준도 정밀해서 잘만 쏘면 조준이 흐트러지지 않는 듯하다.테츠로는 이 총을 행성 타이탄에서 메텔이 납치당한 후 우연히 만나게 된 토치로의 어머니에게 받게되고 동시에 토치로의 모자와 망토도 받게 되었다.
설정상 초기인 은하철도 999에선 전 우주에 4정 밖에 없는 총이라고 하는데 나중에 다른 작품에서 설정이 붙으면서 점점 불어나고 있다. 메텔도 사실 가지고 있었다든가 넘버 0번의 코스모 드라군이라든가, 토치로가 이후에 만든 후기형이라든가, 다른 사람이 복제한 물건이라든가 하는 식이다.
2011년 시점에서 일단 5정으로 통하고 있지만 언제 바뀔지는 모른다. 2023년 이후로는 원작자의 사망으로 인해 사실상 고정되었다고 보면 된다.
또 넘버별 보유자도 오락가락하는데 어디서는 메텔이 0번을 가지고 있다고 하다가 다른데서는 다른 사람이 0번을 가지고 있다고 나온다든가 에메랄다스가 남편인 토치로가 쓰던 테츠로의 코스모 드라군을 자기가 가지고 있던 코스모 드라군과 바꿔치기를 한다든가로 오락가락한다. 원래 마츠모토 레이지가 설정을 자주 바꾸는 사람이니 그러려니 하자. 일단 2019년 시점에서 흰색 그립의 0번은 메텔 소유로 정해진듯 관련 상품도 메텔 Ver.라고 표기하고 있다.
총기 모티브는 M1848 드라군.
설정과 충돌하는 듯 충돌하지 않는 듯한 에피소드가 있다. 메텔의 여행 에피소드에 나오는 과거 혹은 미래의 또 하나의 999에 탑승한 또 하나의 메텔과 동행하던 소년, 레드릴(철수)도 소지하고 있다. 시리얼 넘버는 테츠로의 것과 같지만 더 오래된 듯한 외양으로 테츠로는 자신이 죽었거나 아니면 다른 이유로 인해 자신의 손에서 떠난 것이 아닌가 추측했다.
3. 소유자
- 그레이트사무라이 토치로 → 우미노 히로시
토치로가 만들었기 때문에 자신도 하나 가지고 있었지만, 은하철도 999 극장판에서 토치로가 죽었다. 그 이후 에메랄다스가 보관하고 있다가, OVA 퀸 에메랄다스에서 우미노 히로시에게 넘겨준다. - 테츠로(철이) → ? → 레드릴(철수)
원래는 토성의 위성 타이탄에 살고 있는 토치로의 어머니가 보관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은하철도 999에서 토치로의 어머니가 철이에게 이걸 넘겨주면서 소유권은 철이에게 넘어간다. TV판 '메텔의 여행'편에서는 레드릴이 철이의 뒤를 이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극장판에서는 타이탄의 토치로의 고향집에서 토치로의 어머니에게 받았다. - 메텔
초기 설정에는 안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가 OVA 퀸 에메랄다스에서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별도로 다른 총을 가지고 있어서 그거를 쓰는지라 이 후 작품에서도 쓰는 일은 거의 없다. - 캡틴 하록
하록과 토치로가 친구인 만큼 하록이 토치로와 처음 만나는 극장판 작품인 나의 청춘 아르카디아에서 토치로가 준다. - 퀸 에메랄다스
소유자이긴 한데 습득하는 장면이 없다. 아무래도 토치로와 연인관계였기 때문에 그가 준 것으로 추정된다.
[1] 근데 정작 작중에서 기계인간들은 평범한 에너지 건으로도 잘만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