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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A0522D><colcolor=#fff> 두클랴 국왕 {{{#fff {{{+1 코차파르}}} }}} {{{#fff Кочапар}}} | |
| 출생 | 미상 |
| 사망 | 미상 |
| 재위 | 두클랴 국왕 |
| 1102년 ~ 1103년 | |
| 아버지 | 브라니슬라프 |
| 가문 | 보이슬라블예비치 왕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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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두클랴 제5대 국왕. 세르비아 대공 부칸 1세의 후원에 힘입어 도브로슬라프를 몰아내고 두클랴 왕이 되었지만 부칸 1세와 갈등을 벌이다가 폐위되었다.2. 생애
조부 라도슬라프는 두클랴 제3대 크냐지 스테판 보이슬라프의 아들로, 보이슬라프 사후 루카, 포들루지예, 쿠체포 등지를 상속받았고, 형이자 초대 두클랴 국왕인 미하일로 1세의 지시에 따라 형제 고지슬라프를 살해하고 트라부니야를 장악한 도마네크를 처단한 뒤 트라부니야의 지배자가 되었다. 이후 자후믈례까지 장악하면서 위세를 떨쳤지만, 미하일로 1세의 아들이자 자기 조카이며, 제2대 두클랴 국왕인 콘스탄틴 보딘과 갈등을 벌였다. 비록 바르 주교 페트라의 중재로 화해했지만, 콘스탄틴 보딘은 그와 자녀들을 잠재적인 정적으로 여겼다.<두클랴 사제 연대기>에 따르면, 1090년 보딘이 동로마 제국과 평화 협약을 맺은 직후, 그의 아내 자퀸타가 아들 미하일로 2세의 계승을 방해할 수 있는 모든 친족을 살해하기로 했다. 라도슬라프의 아들인 브라니슬라프, 고지슬라프, 프레디흐나가 슈코더르에 있던 보딘을 알현했을 때, 보딘은 자퀸타의 선동에 따라 그들을 체포해 감옥에 가둔 뒤 나중에 모두 죽였다. 이에 라도슬라프의 살아남은 자녀들은 전부 해외로 탈출했는데, 그중엔 브라니슬라프의 아들 코차파르도 있었다.
1099년 콘스탄틴 보딘이 사망한 뒤 미하일로 2세가 왕위를 계승했지만 얼마 안가 자퀸타의 잔혹한 성정에 반감을 품은 두클랴인들의 봉기로 폐위되었고, 보딘의 이복형제인 도브로슬라프가 왕위에 올랐다. 1102년, 부칸 1세는 두클랴의 잠재적인 왕위 주장자인 코차파르와 동맹을 맺고, 그를 앞세워 두클랴로 쳐들어갔다. 부칸 1세의 군대는 모라차 전투에서 도브로슬라프를 격파하고 생포한 뒤 라쉬카로 이송했고, 달마티아 대부분을 약탈했다. 그 후 부칸 1세는 코차파르를 두클랴의 새 국왕으로 옹립한 뒤 돌아갔다.
그러나 코차파르는 부칸 1세의 간섭을 거부하고 독자적으로 통치하려 했고, 이로 인해 둘의 동맹은 끊어졌다. 1103년, 부칸 1세는 재차 군대를 파견해 코차파르를 몰아내고 그의 친족인 블라디미르를 두클랴의 새 국왕으로 옹립했다. 코차파르는 보스니아로 피신했다가 다시 자후믈례로 이동했지만, 이후의 행적은 전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