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6 19:36:41

콜 오브 더 씨

<colbgcolor=#05221D><colcolor=#ffffff> 콜 오브 더 씨
Call of the Sea
파일:Call_of_the_Sea_cover.png
개발 Out of the Blue Games
유통 Raw Fury
플랫폼
ESD
장르 퍼즐, 어드벤처
출시 PC / XBO / XSX|S
2020년 12월 8일
Luna
2021년 4월 15일
PS4 / PS5
2021년 5월 11일
엔진
한국어 지원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전체이용가.svg 전체 이용가
해외 등급 파일:ESRB Teen.svg ESRB T
파일:PEGI 7.svg PEGI 7
관련 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등장인물3. 스토리4.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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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페인의 인디 게임 개발사 Out of the Blue Games의 첫 작품인 퍼즐 어드벤처 게임.

2. 등장인물

3. 스토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930년대 태평양이 배경으로, 주인공의 남편인 해리 에버하트는 주인공인 노라 에버하트의 지병인 검은 점의 불치병의 단서를 찾기위해 태평양의 어떤 섬으로 가서 연락이 두절되었고 이런 상황에서 주인공인 노라 에버하트에게 어떠한 택배가 오면서 해리가 타히티의 근처에 있는 섬에 표류하고 있다는 알게되고 직접 찾으러 나서게 된다.

도착하고 나서부터 해리의 캠프를 찾은 노라는 그들의 흔적을 따라 나서게 되고 여기서부터 탐험대원들이 아주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해리의 탐사대는 섬을 천천히 탐사하다가 어느 유적에 도달했고 탐험대원 중 일부가 이 유적을 폭파 하려다가 다이너마이트에 중상을 입고 사망하고 만다. 동시에 이 유적에서 나온 검은 액체에 노출된 탐사대원은 미쳐버려서 동료를 해치다가 죽게 된다.

한편 이러는 사이 그들이 타고온 레이디 셰넌호는 해안에 좌초되어서 탐험대는 섬에 고립되고 배에서 뜯어온 물자들로 겨우겨우 탐험을 지속한다.

해리의 탐사대는 유적의 중심부까지 도달하게 되었고 해리 에버하트는 이 섬의 비밀에 대해서 알게 되는데 이 섬의 주민들은 주인의 노예 생활을 하면서 일부가 주인들과 같은 존재가 되어 검은 액체를 받아들여서 불멸을 누리게 되는 의식을 치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이것의 치료방법 따위는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동시에 더이상 지나갈수 없는 구간에 막혀서 돌아가게 된다.[스포일러] 그리고 이 시점부터 해리의 일기는 완전 미쳐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섬중심의 유적에서 탐험이 막힌뒤에 타히티 원주민 안내자의 인도로 우회로를 찾아서 계속 진행하게 되고 해리는 이 시점에서부터 치료방법 따위는 없으니 내가 그들과 같은 존재가 되면 된다라는 이유로 탐험을 진행하게 되고 이 때문에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막 나가자 결국 안내인은 그들을 떠나고 일행에는 해리와 카산드라만 남게되고 이 둘은 불멸자가 되는 신전의 앞까지 들어오게 된다.

불멸자가 되는 신전 앞에 가서 보는 마지막 일지는 "해리가 불멸자가 되기 위해 카산드라를 희생시켜서 신전에 들어갔고 의식 과정에서 죽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신전 안까지 들어간 노라는 안경을 낀 해리의 시체를 보게되면서 결국 의식 장소에 빠진다.

그런데 사실 해리는 죽지 않았다. 여기까지 오는동안 읽은 일지는 해리가 조작해놓은 것이며 애초에 노라가 이 섬에 오게 된 것 또한 해리의 의지였기 때문이다.

해리는 외부인이 불멸자가 되려고 하면 죽을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카산드라는 불멸자라는 영광에 미쳐서 자신에게 직접 의식을 거행하다 죽었다. 해리는 결국에는 노라가 살기 위해서는 불멸자로 다시 태어나는 방법 밖에는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카산드라의 시체에 자신의 안경을 두어서 자신이 죽은 것처럼 조작하고 노라가 자신을 따라오게 만들기 위해 캠프의 모습을 조작해놓고 노라가 자신을 찾게 만들기 위해서 타히티에서 노라에게 우편을 보낸다.

의식에 빠진 노라는 여러가지 환상을 보면서 사실을 알게 되고 영국에서의 자신의 집의 환상에서 선택지에 빠지게 된다.
  • 불멸자로 각성할 경우 해저에 있는 불멸자들의 도시로 가는 모습이 나오며 엔딩이 올라간다.
  • 인간으로 남는것을 선택할 경우 맨 처음 도착한 해변으로 오게되며 동시에 첫날에 자신을 해변에 내려준 선장의 배를 타고 원래 있던곳으로 돌아가면서 해리 없는 삶은 의미가 없다는 다짐을 한다.
이후 마지막에서는 결국에는 혼자 남겨진[2] 해리가 노라에게 자신이 한 행위에 대해서 옳은 일이었는지를 곱씹어보면서 끝나게 된다.

4. 특징

고전 어드벤처 게임들과 유사한 퍼즐 어드벤처 게임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며 챕터의 길이가 그렇게 많이 길지는 않지만 동선이 상당하기 때문에 길을 헤메는 일이 많을 수 있다.

스토리의 경우에는 인스머스의 그림자에서 따왔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차용해온 부분이 많다. 당장 메인 스토리 부터가 미지의 존재의 혈통을 가진 주인공이 그 사실에 대해서 깨닫게 되는 내용이며 작중에서 묘사되는 주인들의 모습도 딥 원이랑 유사하게 생겨먹었다. 숨겨진 오브젝트를 발견할 경우 다곤의 이름도 대놓고 언급된다. 다만 그렇게 공포스러운 분위기는 일부 구간을 빼면 게임내에서 비중이 적다. 해리 일행에게 벌어진 일은 광기와 공포로 점철된 전형적인 코스믹 호러물이지만 작중에서는 어디까지나 기록과 흔적을 통해 간접적으로 접하게 되며, 노라 본인이 겪는 일은 출생의 비밀을 밝혀나가는 자아찾기에 가깝다.


[스포일러] 이 구간은 섬의 주민들과 같은 핏줄을 가진 노라만 지나갈 수 있는데 유적에 접근할 경우 수중생물로 변신하게 된다.[2] 불멸자로 각성해서 해리를 떠나거나 아니면 인간으로 남아서 일찍 단명하거나 했기 때문에 어떤 엔딩을 보든 같은 결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