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 |
<colcolor=#000000,#dcdcdc> 발생일 | 1999년 9월 23일 |
유형 | 조종사 과실, 활주로 이탈 |
발생 위치 | [[태국| ]][[틀:국기| ]][[틀:국기| ]] 돈므앙 국제공항 |
기종 | 보잉 747-438 |
운영사 | 콴타스 |
기체 등록번호 | VH-OJH[1] |
출발지 | [[호주| ]][[틀:국기| ]][[틀:국기| ]] 시드니 국제공항 |
경유지 | [[태국| ]][[틀:국기| ]][[틀:국기| ]] 돈므앙 국제공항 |
도착지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런던 히스로 공항 |
탑승인원 | 승객: 391명 |
승무원: 19명 | |
생존자 | 탑승객 410명 전원 생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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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6일 전, 런던 히스로 공항에서 찍힌 사고기 |
1. 개요
시드니에서 방콕을 거쳐 런던으로 가던[2] 콴타스 소속 747-400이 방콕 돈므앙 국제공항에 착륙도중 조종사의 과실로 활주로를 이탈한 사고.2. 사고 진행
사고 당일, 방콕의 기상상태는 가시거리가 0.6km 까지 떨어질 정도로 좋지 않았고 QF1편은 이러한 악천후를 뚫고 방콕에 착륙하려는 비행기들 중 하나였다. 1편 착륙 7분 전, 타이항공 소속 A330은 착륙에 성공했으나 3분 전에 착륙을 시도했던 같은 콴타스 소속 747은[3] 복행하는 등 불확실한 상황속에서 QF1편은 돈므앙 공항에 착륙을 준비한다. 규정 내에서 최대 고도과 최대 속도로 접근하던 1편은 활주로의 끝이 보이지 않자 부기장이 복행을 선언하고 쓰로틀을 올렸다. 하지만 이륙/복행 스위치를 누르지 않아 고도는 올라가지 않고 속도만 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시계(視界)가 좋아지고 랜딩 기어가 활주로에 닿자 기장은 복행을 취소하고 엔진들의 출력을 줄였다.그러나 기장의 실수로 엔진 한 개의 출력이 최대로 남아 있었고 오토 브레이크도 해제되어 활주로 절반까지 왔음에도 속도가 154노트까지 밖에 줄지 않았다. 그제서야 수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 시켰으나 수막현상으로 인해 제동력은 마른 땅에 비해 ⅓수준 까지 떨어졌고 그대로 활주로를 이탈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