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6-04 15:31:31

쾨니히스 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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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닛 설명2. 미니어처 게임에서

1. 유닛 설명

중장갑 6호 워커 A형. 쾨니히스 루터는 모든 추축군 지휘관들의 염원이 현실로 나타난 것과 같았다. 이 워커는 전장에서의 수많은 포화를 견뎌내고, 그 앞을 가로막는 모든것들을 파괴할 수 있다. 쾨니히스 루터는 블룻크로이츠 코어에 의해 직접 개발되었다. 이것은 가공할만한 무기이며, 그들의 기술력을 과시하는 외침이기도 하였다. 루터의 바리에이션 중 가장 거대한 종류로서, 곧 이 워커는 적들에게는 공포의 상징이 되었다. 연합군과 SSU의 많은 지휘관들이, 자국의 가장 강력한 중전차의 도움 없이는 이 워커와 정면승부를 벌이는 것을 꺼렸다.

더스트 택틱스 '케르베로스 작전' 룰북에서 발췌
12.8cm[1] 대전차포가 쌍으로 붙어있는 추축군의 초중전차. 추축군이 "바다사자 작전"의 성공으로 영국에의 상륙을 성공시킨 이후, 영국 남부를 제압하기 위한 "케르베로스 작전"에 투입시킨 워커이다. 시가전은 전차들의 무덤이라고 불리곤 했지만, 이 워커의 강력한 전방위 방어력 앞에서는 그야말로 먼 이야기. "케르베로스 작전"동안 끊임없이 벌어진 시가전에서도 그 견고함을 과시하였다.. 레오폴드 폰 탈러의 사망 이후, 기술 발전이 눈에 띄게 느려진 블룻크로이츠 코어였지만, 그래도 여전히 VK 기술의 선구자는 그들임을 이 워커를 통해 드러냈다. 이후 이 워커를 상대하기 위해 연합군에서는 더 튼튼하고 방어력이 뛰어난 중장갑 강습 워커 1형, "퍼니셔" 초중량워커가 등장하게 된다.

유닛은 슈투름 쾨니히와 함께 2 in 1 박스로 구할 수 있다. 간단한 부품 교환만으로 두 가지 워커를 서로 바꿀 수 있다.

2. 미니어처 게임에서

만약 이 쾨니히스 루터를 배치할땐, 반드시 효과적으로 화력을 투사할 수 있는 곳에 배치해야 한다. 또한, 이 워커가 지나갈 수 있는 길이 있는 곳에 배치해야한다. 이 워커와 정면으로 대결할만한 것은 거의 없지만, 매우 느리기 때문에 적에게 수를 읽히기가 매우 쉬우므로, 이미 목표는 도망가고 없을 가능성이 높다! 이 워커의 화력은 단 한턴을 허비하기에도 아까울 정도로 강력하다. 반드시 화력을 투사하기위한 최적의 위치를 찾아라.

더스트 택틱스 '케르베로스 작전' 룰북에서 발췌
위의 설명에서 보듯, 느리지만 정면대결에선 이길 녀석이 없다. '공간제압'에 특화된 녀석. 상대로서는 그냥 이녀석의 사선에 들어오면 안된다. 이녀석으로 '데드 존'을 형성하고, 다른 유닛들을 다른 쪽으로 집중 투입시켜 화력의 집중을 유도할 수 있다.

장갑 7과 체력 10이라는 것 만으로도 정말 안죽는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대놓고 중장갑 카운터 유닛을 넣지 않는다면, 없애기가 정말 힘든 녀석. 같은 포지션의 연합군 '퍼니셔'와 싸운다면 대전차 공격력이 강한 이쪽이 더 우위에 있지만, 퍼니셔가 수송능력을 활용하여 '정비공' 유닛을 수송하고 다닌다면 오히려 밀리게 된다. SSU의 '라브렌티 베리야'와 싸운다면 베리야의 '데미지 내성'스킬을 고려하고도 공격력이 훨씬 강하기에 우위에 있지만, 만약 베리야가 근접에 성공하여 화염방사기 공격까지 퍼붓는다면 이쪽이 밀릴 가능성이 높다.

추축군 유닛답게 대보병 공격력은 약하지만, 17.3cm의 공격력이 그냥 워낙 강력하여 대보병용으로도 그냥저냥 써먹을만 하다. 상대전차 다 터트리고 나면 할일이 없는 오딘과는 차별화된 부분. 하지만 본분은 대전차전이다. 대보병을 주력으로 할거라면 슈투름 쾨니히를 쓰자.

[1] 원래는 17.3cm 였지만 설정이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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