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노우미 학원 학생회 | ||||
오토사카 유우 | 토모리 나오 | 타카조 조지로 | 니시모리 유사 | 미사 |
- 黒羽 美砂(くろばね みさ)
"센스가 없네"
"그래도 솔직히 말해서 맛이 너무나도 평범해, 너무 평범해서 편의점에서도 먹을 수 있는 수준이야. 하지만 부모님의 사랑... 그 향신료로 인해 최고의 요리가 되었어... 그래서 이렇게까지 맛있는 거야... 엄청 맛있어요... 잘 먹었습니다.."
"최고로 사랑한다...!"
"염○"
1. 개요
Charlotte의 등장인물. 성우는 우치다 마아야. 북미판 성우는 똑같이 라이언 바틀리.2. 특징
니시모리 유사의 1살 많은 언니. 유사가 빙의 대상이며, 인격의 주도권이 자신에게 왔을 땐 눈 색과 머리 끝부분이 붉게 변하는 모습[1]을 보여준다. 아마도 이 인물의 능력을 겉모습에서 어필하기 위해 그런 색상을 띠는 듯. 나긋나긋한 유사와 달리 성격은 정반대. 말이나 행동이 거칠다. 허나, 여동생인 유사나 친구는 소중히 대한다. 애니메이션 시점에서는 반년 전에 오토바이 사고[2]로 사망했다. 남자친구와 오토바이 텐덤 라이딩을 같이 즐겨 하며 폭주 과속을 하며 스피드를 즐겼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시속 140km로 과속을 하다가 앞서 가던 트럭을 보지 못하고 트럭에 그대로 부딪히면서 헬멧을 쓴 남자친구는 도로에 나뒹굴고 헬멧을 쓰지 않은 미사는 트럭에 그대로 부딪혀 튕겨져 나가 가로등과 트럭 사이에 끼이는 바람에 그 자리에서 미사는 사망했다. 여동생에게 빙의해서 가끔씩 존재를 드러낸다.여담으로 운동 신경이 발군인데 야구를 할 때도 작중 능력자인 후쿠야마 아리후미의 변화구를 한 번에 치기도 하고 자기 스스로도 운동에 꽤나 자신 있는 모양. 하지만 유사의 몸으론 체력이 약해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하지를 못한다.
그녀의 능력은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불이 나게 할 수 있는 발화(發火) 능력자. 불을 내는 것은 물론이고 끄는 것도 가능하다. 말버릇은 "センスがないね(센스가 없네)[3]"
캐릭터 속성은 망자(亡者), 거친 여자, 쿨데레, 터프함, 시원시원한 성격, 시크한 성격, 여동생에게 빙의, 여동생과 성격은 극과 극, 남자 같은 모습, 털털한 성격, 알고 보면 효녀, 눈에 띄는 운동 신경 발군, 쩍벌(...), 다른 사람한테는 차가우나 자기 동생만큼은 챙겨주고 생각해 주며 지켜주는 따뜻하고 다정다감한 강한 언니.
3. 작중 행적
3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데, 미사를 잊지 못하는 두 남자애들이 유사 옆에 붙어있다. 그중에는 오토바이를 과속으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서 미사를 죽게 만든 남자친구도 있다. 이들은 미사가 유사에게 빙의하는 것을 알며, 그것 때문에 유사를 지켜준다. 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결국 나중에는 미사를 떠나보내 주게 된다.
4화의 야구 시합에서는 큰 활약을 보여준다. 다만 유사의 몸에 빙의하여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근력이 필요한 부분에선 한계를 보인다. 예를 들면 판단력이 필요한 외야 뜬공 캐치는 잘하지만, 근력이 필요한 송구에서는 볼이 베이스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식. 여담으로 좌타석에 들어서 스즈키 이치로와 똑같은 타격 폼을 보여주었다. 아구빠인 마에다 준이 노린 부분[4]으로 추정.
5화에서는 캠핑용 바베큐 화로에 불을 붙이는 데 능력을 사용했다.
6화에서는 출연이 없었으며, 7화 역시 유우의 기숙사 방 앞에서 잠시 유사의 몸에 빙의하여
8화에서는 ZHIEND의 콘서트에 갈 사람을 정하는 장면에서 잠시 등장하여 토모리 나오와의
10화의 과거 시점에서 중학교에 잠입했다가 들켰을 때 잠시 등장하는데, 유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화려하게 침을 뱉어 보이지만,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사실 동생과는 달리 연예계로 데뷔한 것도 아니기에 본명인 쿠로바네 미사로 표기되어야 하며, 그래서인지 작품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등장인물 표기에서 미사라고만 나와있다.
동생 유사에게 하악대는 타카조 조지로가 폼 좀 잡으려고 하면 튀어나와 철권 제재를 가하곤 한다.
12화에서 유우가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가냐고 묻는데, '글쎄'라며 본인은 죽었으나, 아직 이 세계에 있다고 말한다[5]. 여태까지 작중 묘사로 보면 미사는 자신이 죽었던 것은 큰 신경을 쓰지 않았다. 헬멧도 착용하지 않은 채 남자친구한테 오토바이를 같이 과속으로 폭주하면서 타자고 부탁한 건 미사 본인이었다. 허나, 자신의 죽음으로 부모에게 최고의 불효를 저지른 것을 죄책하고 있었다. 그 힘(빙의)이 사라지기 전에 가장 소중한 사람을 만나야 하지 않느냐는 유우의 권유에 참고해 보겠다고 한다. 유사가 일로 자신의 부모님 가게에서 소바를 먹게 되었는데, 빙의를 하여 자신의 부모님에게
편지 내용은 대략 이러하다.
'유사에게, 최고로 즐거웠어. 학생회 애들과 함께해서 즐거웠어.
항상 곁에 있고 싶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한 가지 괴로웠던 건
너와 계속 함께 있었는데, 항상 엇갈렸다는 거야. 최고로 사랑한다.
그럼 죽은 사람은 죽은 사람답게 여기서 작별이다.
미사로부터.'
항상 곁에 있고 싶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한 가지 괴로웠던 건
너와 계속 함께 있었는데, 항상 엇갈렸다는 거야. 최고로 사랑한다.
그럼 죽은 사람은 죽은 사람답게 여기서 작별이다.
미사로부터.'
13화 엔딩 장면에서 잠깐이나마 영정(생전) 사진[6]이 나온다.
아쉽게도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지만 유사와 상당히 닮았음을 알 수 있다.
[1] 자세히 보면 피부도 좀 하얗게 변한다. 미사가 망자(亡者)이기에 생기가 없다는 걸 표현한 듯.[2] 정확한 원인은 남자친구가 운전하는 오토바이를 헬멧 없이 과속으로 폭주하면서 타다가 트럭에 부딪히는 사고로 죽었다고 한다.[3] 거의 앞에는 そいつ(그것),それ(그건)등의 말을 붙이며 뒤에 'ないね(없네)' 라고 하지 않고, 'ねえ(없군)' 등 어미가 바뀌는 편이다.[4] 우익수 포지션에 우투좌타(오른손으로 송구)인 점까지 이치로와 완전히 일치하는 것으로 보아 고증(?)은 확실했다.[5] 미사는 유사가 쥐고 있는 풍선과 같은 존재라며 유사의 능력이 사라지면 본인은 어디론가 날아가 버린다고 한다.[6] 작중에서 나온 미사의 모습은 유사에게 빙의하였기 때문에 미사 본인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