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5 20:47:24

쿠로카미 메다카/작중 행적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쿠로카미 메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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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브노말 편2. 마이너스 편3. 낫 이퀄 편4. 칠흑의 신부 의상 편5. 시라누이 모른다 편6. 미래로의 부케 토스 편

1. 어브노말 편

풍기위원회 위원장인 운젠 묘리와의 싸움 이후 시작된 플라스크 계획편에서, 하루만에 플라스크 계획을 박살내겠다고 학교 밑에 있는 연구시설에 쳐들어갔다가 잡혀서 인격/기억 개조당할 위기에 처하면서 난데없이 불잡힌 공주님 포지션이 되어 버렸는데, 진짜로 개조되어 '쿠로카미 메다카(改)'가 된다.

51화에서는 젠키치와 맞짱까지 뜬다. 그동안 싸웠던 상대들의 기술[1] 등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서 쓰는지라 젠키치가 고전했다. 다행히도 마구로가 했던 처치 덕분에 기억을 되찾던 와중에 그녀에게 "다른 이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는 삶의 의미를 알려주었던 젠키치와의 과거를 생각해내면서 원래의 인격과 기억을 되찾았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13인의 13명을 전부 설득하거나 격파하는 데 성공해서 플라스크 계획을 박살내는데 성공했다.

2. 마이너스 편

하코니와 학원 학생회 집행부 전거전 멤버
히토요시 젠키치 나제 요카 히토요시 히토미 히노카게 쿠도 쿠로카미 메다카
55화부터 등장한 쿠마가와의 존재로 인해, 학생회장으로서 하코니와 학원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기 시작한다. 문제는 쿠마가와 같은 마이너스가 몰려오고 있다는 것. 이들의 능력은 완성이 의미가 없기에 메다카에게는 쥐약이다.

61화에서 전 학생회장을 찾아가 겨우 찾아내서 자초지종을 이야기하고 도움을 요청했으나 단박에 거절당했다. 그리고 그 전 학생회장님은 혼자서 쿠마가와를 박살낼려고 닥돌하셨다.(…)

76화에서는 궁지에 몰리는 쿠로카미 쿠지라를 응원하기 위해서 쿠마가와의 머리를 빌려서(!) 유리창을 깨버린다.

78화에서 시부시 시부키의 패배시 떠난다는 약속을 지키려는 쿠마가와를 보며 살짝 안심을 하려고 했지만, "지금 여기서 저 녀석을 떠나보내면 얼마나 더 타락해서 나타날지 모른다. 너는 저런 녀석들을 구제하려고 학생회장이 된 거 아니야."라고 말하는 코가 이타미의 말에 정신을 차리고 계속해서 선거전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81화에서 쿠마가와의 중학생 시절 이야기를 듣고는 "내가 진짜 저런 녀석을 구해야만 하는건가"라며 엄청난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결국 구해야 된다는 방향으로 바뀐 듯.

83화에서 에무카에 무카에에게 한 히토요시 젠키치된장국같은 대사도 별 신경쓰지 않고 오히려 행복한 가정을 꾸려 매일 아침 만들어주라고 한다. 시라누이나 모가나 때도 그랬지만 질투이 아예 없는 듯. 히토요시 히토미의 말에 따르면 2살 때부터 함께 지내면서 연애관계를 아득히 넘은 모양(…). 이게 쿠마가와 미소기가 말한 "사랑을 모른다."와 관계 있다고… 이런 관계는 훗날 안 좋은 방향으로 장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 히토요시 히토미도 그걸 걱정하는 듯. 작중에서 보이는 방향을 보면 그냥 젠키치가 있는게 당연한 느낌에 가깝다. 너무 당연하기에 질투심이나 그런 것은 없어보이지만 그가 죽거나 변해버릴 경우 보여주는 패닉 상태는 어마어마할 정도. 일단, 자기가 젠키치를 좋아한다는 자각은 존재한다. 자기 입으로 좋아한다고 말했고 말이다.

본심을 드러낸 쿠마가와 싸우게 되면서 상대를 자신과 같은 마이너스로 떨어뜨리는 쿠마가와의 북 메이커를 이겨내면서 결국 쿠마가와도 패배를 인정. 마이너스 13반과의 싸움에서 승리한다. 그리고 쿠마가와에게 자신보다 젠키치를 먼저 만났는게 좋았을 거라고 말해주기도 한다.[2] 그리고 그런 쿠마가와를 부회장으로 만들어 학생회에 소속되게 하며 이래저래 쿠마가와를 개심. 혹은 변화시키는데 성공했다. 더불어 그런 쿠마가와를 따르는 마이너스들에게도 쿠마가와 같은 마이너스도 변화하는게 가능하다는 희망을 주게된다.

3. 낫 이퀄 편

하코니와 학원 99대 학생회 집행부
<rowcolor=#000> 회장 부회장 회계 서기 서무
쿠로카미 메다카 쿠마가와 미소기 키카이지마 모가나 아쿠네 코키 히토요시 젠키치
아지무 나지미의 말에 따르면 메다카는 주인공 체질의 인간이기에 몇 만큼의 많은 능력을 가진 그녀도 메다카를 이기는게 불가능하다고 한다. 오히려 그녀의 디엔드(완전) 같은 어브노멀 능력은 별 거 아니라고 한다. 그렇기에 그녀는 메다카가 졸업할 때까지 기다리고 하는데, 메다카는 젠키치들에게서도 그녀에 대한 애기를 듣고 시라누이 한텐아지무 나지미최후의 적이라기 보다는 최초의 적이라고 말하고[3] "과거(플라스크 계획)를 분쇄하고 현재를 마이너스 13반에게 승리하면서 지켜냈다."라고 말하며 마지막으로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며 그것을 위한 비책이 있다고 말한다.

체험 학습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젠키치가 혼자서 1단계 문제를 끙끙 앓다고 다들 끝까지 올 때까지 문제만 풀고 있자, "내가 신뢰하던 남자가 이 정도였다는 건가?" 라고 화를 내며[4] 젠키치를 한 대 치고는 "벌로 청소는 혼자해라, 싫으면 안해도 좋다. 히토요시 서무."라면서 그를 뒤로 했다. 나지미의 말로는 사실 메다카가 젠키치를 신뢰한 이유는 유년기부터 지금까지 그녀의 주변을 지켜온 일반인이기 때문이며, 나지미가 보낸 다섯명의 악평등도 사실 메다카 주변에 일반인을 늘려서 젠키치에게 뭔가를 하기 위해 메다카의 호감도를 내리려고 했던 것. 결국 아지무 나지미의 제안을 받아들인 젠키치가 선전포고를 날리자 도전을 기쁘게 받아들이며 젠키치가 돌아나가려는 바로 그 자리에서 기습공격을 감행한다. 그리고 바로 폐신모드로 변신. 게임오버? 게다가 젠키치를 걸레로 만들고 "너 약하니까 내 부하로 있어야 한다."고 도발한다.

하지만 젠키치에게 보인 급작스런 행동 변화나 '계산된 눈' 등의 묘사 때문에 아지무 나지미와 마찬가지로 어떤 목적을 위하여 젠키치에게 일부러 계산된 행동을 한다는 듯한 의혹이 있다. 일반인이면서도 괴물인 자신과 항상 같이 있어준 사람이었으니, 관찰하고픈 생각이 드는 건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10년을 넘게 자신을 위해 살아온 소꿉친구에게 그런 눈은 좀... 어떨까 싶다. 우부를 도발하는 손오공 흉내? 그러나 이러나 저러나 메다카의 안티는 증가.[5]

인간적인 면모가 없는데다 에미야 시로를 능가할 만큼 극단적인 사상 때문에 예전부터 안티가 꽤 있는 편이었지만 쿠마가와전 이후부터 그것이 한층 더 심화되어 안티가 더욱 증가했다. 메다카와 젠키치는 둘 다 주인공 보정 강도가 있는데, 메다카 쪽은 부친살해를 했기 때문에 젠키치보다 주인공 강도가 떨어진다고 한다.

그리고 주인공에 가까웠던 남자 츠루바메 카모메하고 마주치게 되는데 새로운 모드인 혼신모드(강함과 약함이 공존하는 모드)를 선보인다. 카모메의 주인공이 지는 타이밍은 최종회의 전이라면서 발리나 싶더니만 역시나(…) 다시 카모메를 역관광 시켜버린다. 걱정돼서 찾아온 오빠와 언니한테 온몸의 뼈가 다 부러졌지만 그런건 90초면 다 낫는다.고 웃으면 말할때는 그야말로……

츠루바미 카모메의 평에 따르면 동료가 없는 쪽이 더 강하다고. 그는 "쿠로카미 메다카라는 괴물로부터 동료라는 족쇄를 풀어버렸다."고 평했다.

그리고 그런 말을 듣는 오빠와 언니에게 "그 말을 정말로 받아들이는 거야? 둘은 내가 친구들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잖아."라고 받아친 다음에 "나의 책임이니 내가 지금 당장 너를 수정해주겠다." 라면서 보지도 않은[6] 아카 아오키의 마이너스 스킬인 다섯 개의 병독으로 츠루바미를 찔러버린다. 그리고 같이 다트장에 가자며 먼저 가는데, 오빠와 언니는 메다카를 이렇게 평가한다.
"이제 누구도 메다카를 이길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137화에서는 체험생 5인에게 학생회선거에 나갈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화려한 수식어에 한눈을 팔아 아지무 나지미 개인에게 신경쓰지 않은것에 멘붕한 후 아지무 나지미를 이번학기내에 쓰러트릴 것을 결의하였다

139화에서는 결국 젠키치에게 패배. 마구로는 다른 사람을 위하며 살아가기 위해 소꿉친구마저 버렸지만 오히려 이로 인해 너무 완벽해진 나머지 동물들처럼 인간들도 피해가게 돼 버린 것이라고 해석했으나, 아지무 나지미는 학생들이 스스로가 '낯선 타인을 돕기 위해 태어났다'고 말하게 할 정도로 메다카에게 의지하고 있었던 죄의 무게를 젠키치를 통해 깨닫게 된 것이라고 해석했다. 결국 메다카는 얼굴도 모르는 남을 돕겠다는 인생관이 완벽하게 부정당하는 상황에 놓이자 멘붕하게 된다. 모에하다 절망하며 주저앉아버린 메다카는 젠키치에게 자신이 태어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는다. 그러자 젠키치는 자신이 무엇 때문에 태어났는지 알려줄 이는 없다며, 그 답은 듣고 보고 만지고 살아서 경험하며 스스로 찾는 것이기에 학생회장을 그만둔 너는 그것부터 시작하라고 일갈한다. 그리고 그럼에도 같은 결과가 나온다면 그때는 자신도 응원할 것이라고 하며, 그 누구도 그녀를 남이라 생각하지 않으니 얼굴도 모르는 남을 위해 태어났다는 섭섭한 소리는 하지 말라한다. 그러고는 무언가를 크게 깨달은 듯 플라스크 계획의 동결을 취소하며 젠키치같은 남자를 만드는 계획이 잘못된 것일리가 없다며 남의 도움이 되지 못하는 자신은 살아있으면 안된다는 생각은 틀린 것이었다한다. 그리고 젠키치에게 무릎을 꿇고 절하며 '저의 패배입니다. 죄송합니다'라고 한다.

140화에서 자신의 승리가 확실해진 아지무 나지미가 자살하려 하자 쿠로카미 팬텀으로 이동하여 자살을 막는다. 아지무 나지미가 앓던 병인 시뮬레이티드 리얼리티, 즉 이 세상을 진심으로 만화라 생각하고 있다는 걸 그녀의 행동과 말투 그리고 단말들을 보고 간파하고 있었다. 아지무 나지미는 모든 것이 가능한 전지전능이었기에 이 세상이 만화라고 생각했고, 현실이라고 믿기위해 불가능을 찾는 여행을 계속해왔다. 그러나 불가능이라고 생각하던 '주인공 메다카 이기기' 또한 성공에 가까워졌기에, 이렇게 사는 게 사는 것이 아닐 바엔 차라리 죽는 것이 낫다며 자살하려 하였던 것이다.
그러자 메다카는 아지무 나지미의 머리를 내리치며 3조년을 살아도 그저 자신들과 같은 애송이일 뿐이라며, 그런 멍청한 망상에 젠키치를 끌어들이지 말라고 꾸짖는다. 그러고는 아지무에게 불가능한 일은 자살이며, 끝까지 방해해서 현실을 가르쳐 주겠다는 말과 함께 첫 학생회장 선거에서의 대사로 일갈한다.
세상은 평범한가? 미래는 지루한가? 현실은 그저 그런가?
그래도 안심해라! 삶은 극적이다!!
메다카의 일갈에 아지무 나지미 또한 개심하게 되고 이후 학생회장 완장을 젠키치에게 전해주며 그와 함께 포상으로 기습키스를 한다. 젠키치가 애정표현이 너무 과한 것 아니냐 하자, 소녀같은 미소를 지으며 '멋졌다, 젠키치. 새삼 다시 반했어'라며 얼굴을 붉힌다.

4. 칠흑의 신부 의상 편

파일:external/images.wikia.com/Medaka%27s_New_Look.jpg

141화에서는 이전의 고압적이고 극단적인 학생회장으로서의 모습을 벗어버리고 천연의 아이와 같은 모습으로 변하였다. 머리또한 짧게 깎고, 복장 또한 더 캐쥬얼하게 바꿔입어 혈기왕성한 소녀와 같은 주인공다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학생회장 재직 당시에 금했던 육식도 먹는 등 젠키치에 따르면 메다카는 자기 또래와 같은 아이가 되었다고 한다. 그 후로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도중 카모에와 만나게 되고, 카모메로부터 자신의 의동생임을 알게되자 자신을 누나라고 부르라 하고 식육위원장들에 의하면 마구로랑 같은 기운을 뿜는다고 한다!!과거 아지무 나지미가 말햇던 부친살해의 진실은 7명의 남편후보 1인이자 카모메의 아버지인 츠루바미 후쿠로우 박사가 칠흑연에서 우승했으나 살해당한 것이기 때문이다.

142화에서는 6명의 팀을 이루기 위해 시라누이 한소데,아지무 나지미,시라누이 한텐,쿠마가와 미소기라는 카모메의 발언에 따르면 올조커 팀을 구성해간다. 팀 멤버 구성의 이유는 혹시 숨어있을 수 있는 칠흑연의 흑막에게 살해 당하지 않을수 있는 불사신이 필요해서라고한다. 이에 쿠마가와는 사람은 근본적으로 선하다는 너의 생각은 어떤게 되었냐는 물음에 그런 이상한 생각을 가졌던 게 언제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곤 싸우지 않아도 보상은 줄 것이라며 젠키치에게 너의 소꿉친구는 용감하게 싸웠다 전해달라며 출전하려 하자 안신인씨와 쿠마가와, 한소데에게 저지당한다.

여담으로 여기서 나온 메다카의 친척이자 약혼자 후보 6명은 전원 변태. 쿠마가와 미소기의 평에 따르면 메다카랑 카모메의 친척이라는 점으로 보면 납득이 간다고. 본인은 보이길 좋아하지 벗는걸 좋아하는게 아니라고 강력히 부정했다. BUT 이 변태들은 다음화에 완전인상에게 일인당 1컷에 발리는 엑스트라일뿐.

그렇게나 압도해놓고는 145화 마지막에 칠흑연에 잡혀있다.

146화에선 젠키치가 자신을 구하러 온다는 걸 전해듣고 '학생회장씩이나 됐으면서 뭘 멋대로 하냐'면서 입으로만 화를 내는데, 표정이 워낙에 끝장으로 풀어진탓에 월빙회의 인간이 혹시나 싶어서 '저거 우정이 아니라 애정 때문에 덤비는것 아니냐'고 떡밥을 던지자, 메다카는 덥석 물어버린다.

그런일은 있을리 없다. 나는 이미 히토요시에게 차였다.

그리고 그 차였을때의 이야기를 하는데, 길어지니 과거쪽으로…쿠로카미 메다카라는 아가씨가 기본적으로 너무 똑똑한 나머지 한바퀴 돌아서 바보라는것을 너무나도 잘 보여주는 에피소드다.


그리고 히토요시 젠키치 일행이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우주선을 타고 달로 날아가게 될 뻔한 메다카와 다시 재회한다. 그후 히토요시 젠키치를 포함해 진 약혼자 일행에게 잡혀잇는 인질해방을 걸고 끝말잇기의 변형판인 언어 유희 게임을 하는데 멋진 계략으로 결국 이번에도 주인공답게 승리하였다.(단 엄밀히 말해서 "룰 상에서의 승리"라기보다 적이 스스로 패배를 인정하는 의미의 "승리"이다보니 어떤면으로는 무승부라고도 할 수 있다.)

참고로 츠루바미 후쿠로와 관련된 나름 충격적인 과거도 나오지만 직접적인 관련성은 적음으로 간단히 한줄로 요약하겠다.

츠루바미 후쿠로는 희생자라기보다 흑막에 가까우며 스타일을 개발하며 진 약혼자를 보내서 이번사건을 주도했으며 츠루바미 카모메와 메다카는 의남매이다.

여담이지만 칠흑의 신부편에서 나온 메다카의 복장과 머리색을 컬러버전으로 보면 얘랑 닮았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

5. 시라누이 모른다 편

159화부터 시라누이 모름편이라는 제 5부이자 시라누이 한소데가 주역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여기서 시라누이 한소데의 존재가 학교에서 사라진데다가 아무도 그것을 기억조차 못하는것을 깨달은 메다카가 여러 사정을 알게되어 아지무 나지미, 쿠마가와 미소기, 히토요시 젠키치 3명과 함께 시라누이 일족이 사는 마을로 가게된다.

엑스트라 몇명을 쓰러트리고 도착해서 시라누이 한소데와 대화를 나누는 도중 시시메 이이히코라는 아지무 나지미가 5천년전에 1억회가량 패배당한 "한 명의 주인공"이라 할수 있는 존재를 만나게된다.(나지미가 메다카를 보며 연상한 인물이 바로 이분이다) 싸워서 여태까지와달리 완전 역관광을 당하는데다가 아지무 나지미가 사망하였다.

결국 동료들에 의해 반 강제로 시라누이 한소데를 돕지 못한채로 도주한 메다카는 나지미의 백업 시라누이 한텐에게서 시라누이 일족의 기원을 시작으로 많은 진실을 듣고 츠루바미 카모메의 조언을 참조해 스타일을 통해 시시메 이이히코를 쓰러트리기로 결심한다.
스타일은 커뮤니케이션만 통한다면 시시메 이이히코같은 상위적 차원의 존재조차 쓰러트릴수 있다고 한다.

쿠로카미 가문 본가에 가서 쿠로카미 집안을 잇고 그 당주의 권한으로 츠루바미 후쿠로의 현 위치를 알게된다.

그리고 현재는 진 약혼자편에서 능력을 보여주지 않은 남은 두명중 한명인 코토부키 죠우토와 싸우면서 스타일이라는 것이 단순히 강하게 밀어붙이는 힘이아니라 타인과 공감하고 의사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의 기술이라는것을 알게된다.

아무튼 결론적으로 본래 목적인 스타일의 사용이 가능하게 된 쿠로카미 메다카는 또 다른 약혼자이자 시간벌기용으로 나온 유즈리하 카케가에와 대적하게된다.

178화에서 시시메 이이히코에게 스타일을 사용함으로 공격으로 인지 할 수 데미지를 주었다. 이에 이이히코와 단념을 걸거 승부를 했으나 역으로 반사를 당해 죽어버렸다. 이 반사도 세계에 준 데미지 라는 이이히코의 패시브가 걸린지라 아지무 나지미가 언급한 '마지막화 근처에 주인공은 패한다'를 따라 부활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 니시오 이신이 원래 히로인을 죽이길 주저하지 않는 인간이라 진짜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몇몇 독자들의 반응은 잘 죽었다. 그대로 영원히 죽었으면 좋겠다.이다. 아무리 싫어도 얘가 죽으면 이 만화는 끝인데. 작가가 작가다보니 심장없이도 살게 하는거 아니냐는 말도 있다.

결국 179화에서 안신인씨가 만들어둔 꿈의 세계에서 그의 어머니인 츠루바미 하토와 만나 대화를 나누고 스타일을 사용해 그 진동으로 온몸의 피를 돌게 해서 다시 움직이는데 성공했다. 정말로 심장 없이도 살게 했다. 그리고 종신(終神)모드라는 새로운 모드를 드러내며 179화는 종료.

180화에서 종신모드의 새로운 전법, 쿠로카미 파이널이라는 수법[7]으로 드디어 시시메 이이히코를 쓰러트린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시라누이 한소데의 몸을 강탈한 이이히코한테 복부를 관통당하고, 그 상황에도 시라누이의 몸을 돌려놓으라고, 다시 덤벼들었지만, 새로운 육체를 손에 넣은 이이히코한테 동료를 다 학살당하고, 자기도 다시 한번 밟혀죽고 그 움직임을 멈췄다. 이번에야말로 드디어 죽으려나 하지만 젠키치와 이이히코가 싸우자 깨어난다. 그리고 이이히코가 패배하자 죽었을 동료들을 파이브 포커스로 전부 살려낸다(....)

츠루바미 후쿠로의 마지막 발악으로 달이 지구를 향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떠난다.
달을 부숴버리지만[8] 졸업식이 시작될 때 까지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6. 미래로의 부케 토스 편

그리고 졸업식 날, 젠키치와 쿠마가와의 연설이 끝나자 강당문을 열고서 등장한다.
달을 부숴버린 뒤 바로 돌아오려고 했지만 외계인과 이세계와의 일처리 때문에 늦었다고...[9]

186화에서 젠키치와 같이 떠나자고 하지만 젠키치는 학생회 일로 거절하고 메다카만 하코니와 학원을 떠난다. 하지만 젠키치가 송별회를 한다는 편지를 받고서 반으로 가고 거기서 시계탑으로 향한다.
그 곳에서 젠키치에게 학원을 떠나려면 100명을 쓰러뜨리고 코사쥬(종이꽃)를 모두 얻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바로 젠키치를 쓰러뜨리고 다음 반으로 가고
그 곳에서 막고 있는 수십명의 학생들을 개신모드로 뚫고 가면서 코사쥬를 가지고 간다. 13반의 13인, 위원장 연합, 이사장 + 13반의 담임들+ 학부모연합을 모두 격파[10]. 그리고서 시라누이 한텐과 이이히코, 시라누이 한소데 등과 마주하지만 다 코사쥬를 빼앗고 한소데에게 뭐라고 속삭인다. 그후 월빙회, 98대 학생부, 후계자 후보생, 풍기위원회에게서도 다 코사쥬를 얻고 쿠마가와와 조우한다.
쿠마가와에게서 코사쥬의 뒷면에 자신을 향한 모두의 메세지를 보게된다. 그리고 쿠마가와와 대결...

그 후 입학식날 아버지의 모든 일을 물려받아서 하코니와 학원의 이사장으로 돌아온다. 자신을 공격하는 3명의 학생을 발라버린다.

다음화 네타를 보면...



장신에다가 나이도 26세로 되어있다. 즉 세월이 지나 무의식중에 발현되어 동물을 물리는 패기를 자기 맘대로 다룰수 있게 된 듯하며, 성이 아직 쿠로카미인 것으로 보아 아직 미혼.

완결화인 192화에서 메다카는 성인이 되면서 중2병이 치유되어서 성격도 어른스럽게 바뀌고 대부분의 능력을 잃었다고 한다. 쿠로카미 재벌의 총력을 동원해 달을 재건하는 계획을 히토요시 앞에서 이야기한다. 덧붙여 마지막에서 히토요시가 나랑 붙어서 내가 이기면 나랑 결혼하는거야!라는 말에 좋아, 그럼 내가 이기면 지금 당장 나랑 결혼하는거야!라고 응수하고 싸우는 장면으로 끝났다.(...) 무승부로 끝났다고 한다. 이것들 왜이러는 걸까

엔딩에 대해선 호불호가 갈리는데 좋다는 의견은 별로 없고 최악의 엔딩이라는 파와 최악까진 아니라는 파로 나뉜다. 공통적으로 차라리 메다카가 이사장으로 돌아오는 편에서 엔딩이 나는게 좋지 않겠느냐는 소리가 나왔다.


[1] 초인적인 반사신경. 엄청난 수의 암기[2] 만약 그랬다면 현재의 메다카처럼 쿠마가와도 변화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실제로 어렸을 때의 메다카는 쿠마가와의 "사람은 무의미하게 태어나 무관계하게 살다 무가치하게 죽는다."라는 말에 동감했다 .[3] 이 때 아지무 나지미를 들은 적이 없는 이름이라며 그녀에 대해 잊고 있다는걸 확정지었다. 젠키치도 마찬가지.[4] 젠치키가 문제를 풀지 못한 것 자체에 실망한 것이 아니라 젠키치가 쿠마가와와의 승부로 핑계대며 다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하자고 한 것에 실망한 듯하다.[5] 그래도 140화에서 "젠키치가 용서해도 내가 용서못해!","내 젠키치를 끌어들이지마!" 라고외치거나 한걸 보면 확실히 진심으로 실망했다던가 그랬던건 아닌 듯하다. 말 그대로 연애관계 같은걸 아득히 초월한 감정이기 때문에...파워업 시키기위한 고의 라든가 그런 해석도 안되는건 아닌듯. 그를 보고 때려야 울리는 소재라고 한 걸 보면 일부러 도발한 듯 싶다.[6] 보지 않으면 디 엔드로는 스킬 카피가 불가능하다.[7] 분신으로 먼저 공기의 벽을 뚫고, 본체로 쿠로카미 팬텀을 사용한다는 전략, 공기의 벽을 뚫었기에, 방향전환도 자유자재라고 한다.[8] 달이 없으면 어찌되었건 지구는 자전축이 바뀌어서 엄청난 재앙에 휩싸인다.[9] 하지만 마지막 사진을 찍기 전에 한텐, 이이히코, 한하바의 대화에 의하면 한텐이 구해준거고 앞의 말은 농담일 가능성이 높다.[10] 이 과정에서 가족들(아빠. 오빠, 언니, 새엄마, 남편(?), 시어머니(?))을 다 뚫고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