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17:57:53

黒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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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9A8F7><colcolor=#fff> '''
黒船
쿠로후네[1]
'''
파일:kurofune_f.jpg
아티스트 사디스틱 미카 밴드
발매일 파일:일본 국기.svg LP : 1974년 11월 5일
ㅤㅤ CD : 1988년 4월 5일
파일:영국 국기.svg파일:미국 국기.svg LP : 1974년[2]
녹음일 1974년 2월 - 1974년 5월
장르 록 음악, 사이키델릭 록, 펑크
길이 SIDE A 19:50
SIDE B 22:38
레이블 도시바 EMI
프로듀서 크리스 토마스
카토 카즈히코
세션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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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 기타
미카
보컬
오하라 레이
베이스, 보컬, 퍼커션[3]
드럼, 퍼커션
이마이 유우
키보드, 색소폰
기타
뮤직 매거진 선정 100대 명반
10위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b18904><tablebgcolor=#fff,#191919><width=90>
파일:롤링스톤 아야나미 레이.jpg
|| 롤링 스톤 재팬 선정 100대 명반
9위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b18904><tablebgcolor=#fff,#191919><width=90>
파일:롤링스톤 아야나미 레이.jpg
|| 롤링 스톤 재팬 선정 100대 명반
2007년 9위 ||


1. 개요2. 상세3. 트랙 리스트
3.1. SIDE A
3.1.1. 墨絵の国へ3.1.2. 何かが海をやってくる3.1.3. タイムマシンにおねがい3.1.4. 黒船
3.1.4.1. 黒船 (嘉永6年6月2日)3.1.4.2. 黒船 (嘉永6年6月3日)3.1.4.3. 黒船 (嘉永6年6月4日)
3.2. SIDE B
3.2.1. よろしくどうぞ3.2.2. どんたく3.2.3. 四季頌歌3.2.4. 塀までひとっとび3.2.5. 颱風歌3.2.6. さような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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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kurofune_f.jpg파일:kurofune_b.jpg
1974년 발매한 사디스틱 미카 밴드의 2번째 스튜디오 앨범. 명실상부 이들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한 앨범이다.

2. 상세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일본 근대사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쿠로후네 사건을 테마로 일본의 어지러운 사회를 표현한 컨셉트 앨범이다. 프로그레시브 록의 성향을 띄면서 일본 고유의 소리와 정서를 담아낸 명작으로 평가받는다.

무엇보다 영국에서 제작된 앨범으로도 의의가 깊은 작품. 크리스 토마스[4]라는 명프로듀서의 제작하에 만들어져 영국과 미국에서도 발매하며 일본 음악의 서양 진출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3. 트랙 리스트

3.1. SIDE A

3.1.1. 墨絵の国へ

  • 1. 墨絵の国へ (수묵화의 나라로)

    신디사이저의 몽롱한 사운드를 시작으로 카토 카즈히코와 멤버들이 서라운드로 채워주는 인트로. 싱글로 발매된 '塀までひとっとび(SUKI SUKI SUKI)'에 SIDE B면으로 실렸다.
墨絵の国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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しんきろう めざし
신기루를 향해서
[ruby(船,ruby=ふね)]は[ruby(進,ruby=すす)]む
배가 나아가네
[ruby(幻,ruby=まぼろし)]の[ruby(国,ruby=くに)]へ
환상의 나라로
たどりつくため
다다르기 위해

[ruby(墨絵,ruby=すみえ)]の[ruby(世界,ruby=せかい)]の
수묵화의 세상이 든
[ruby(眠,ruby=ねむ)]りを[ruby(揺,ruby=ゆさ)]ぶるため
잠을 뒤흔들기 위해

[ruby(暁,ruby=あかつき)]の[ruby(星,ruby=ほし)]が
단 하나의
たったひとつ
새벽 별이
まだ[ruby(見,ruby=み)]ぬ[ruby(世界,ruby=せかい)]に
아직 보지 못한 세상에
[ruby(輝,ruby=かがや)]いていた
빛나고 있었네

[ruby(墨絵,ruby=すみえ)]の[ruby(世界,ruby=せかい)]に
수묵화의 세상에
[ruby(静,ruby=しず)]かな[ruby(夜明,ruby=よあ)]けが[ruby(来,ruby=く)]る
적막한 새벽이 온다

[ruby(墨絵,ruby=すみえ)]の[ruby(世界,ruby=せかい)]に
수묵화의 세상에
[ruby(静,ruby=しず)]かな[ruby(夜明,ruby=よあ)]けが[ruby(来,ruby=く)]る
적막한 새벽이 온다

3.1.2. 何かが海をやってくる

  • 2. 何かが海をやってくる (뭔가가 바다를 찾아온다)

    오하라의 베이스와 타카하시의 드러밍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트랙. 영·미판은 '墨絵の国へ(SUMIE NO KUNI E)'와 같은 트랙으로 합쳐진 채 수록되어있다.

3.1.3. タイムマシンにおねがい

  • 3. タイムマシンにおねがい (부탁해, 타임머신)

    '塀までひとっとび'와 더불어 대중적으로 크게 히트한 타이틀곡이다. 1992년 애니메이션 '마보로시 마봇짱', 영화 'Little DJ~조그만 사랑 이야기'에 수록되었으며, 후배 가수들에게도 커버되어 불려졌다. 1974년 10월 5일 싱글로 발매.
タイムマシンにおねが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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さあ [ruby(不思議,ruby=ふしぎ)]な[ruby(夢,ruby=ゆめ)]と [ruby(遠,ruby=とお)]い[ruby(昔,ruby=むかし)]が[ruby(好,ruby=す)]きなら
자아, 신비로운 꿈과 머나먼 옛날로 가고 싶다면
さあ そのスヰッチを [ruby(遠,ruby=とお)]い[ruby(昔,ruby=むかし)]に[ruby(廻,ruby=まわ)]せば
자아, 그 스위치를 저 머나먼 옛날로 돌린다면
ジュラ[ruby(期,ruby=き)]の[ruby(世界,ruby=せかい)]が[ruby(拡,ruby=ひろ)]がり
쥐라기 세상이 펼쳐지고
はるかな[ruby(化石,ruby=かせき)]の[ruby(時代,ruby=じだい)]よ
그곳은 까마득한 화석의 시대이니
アンモナイトはお[ruby(昼,ruby=ひる)]ね
점심은 암모나이트로
ティラノザウルスお[ruby(散歩,ruby=さんぽ)] アハハン
티라노사우르스는 산책시키네, 아하항

さあ [ruby(無邪気,ruby=むじゃき)]な[ruby(夢,ruby=ゆめ)]の はずむすてきな[ruby(時代,ruby=じだい)]へ
자아, 천진난만한 꿈으로 들뜨는 근사한 시대로
ああ タップダンスと [ruby(恋,ruby=こい)]とシネマの [ruby(明,ruby=あ)]け[ruby(暮,ruby=く)]れ
아아, 탭댄스와 사랑과 시네마의 나날로
きらめく[ruby(黄金時代,ruby=おうごんじだい)]は ミンクをまとった[ruby(娘,ruby=むすめ)]が
휘황찬란한 황금시대엔 밍크를 걸친 아가씨가
ボギーのソフトにいかれて
보기[5]의 중절모에 푹 빠져선
デュセンバーグを[ruby(夢見,ruby=ゆめみ)]る アハハン
듀센버그[6]를 꿈꾸네, 아하항

[ruby(好,ruby=す)]きな[ruby(時代,ruby=じだい)]に[ruby(行,ruby=い)]けるわ
가고싶은 시대로 갈 수 있어
[ruby(時間,ruby=じかん)]のラセンをひと[ruby(飛,ruby=と)]び
시간의 나선을 훌쩍 넘어
タイムマシンにおねがい
부탁해, 타임머신

[ruby(好,ruby=す)]きな[ruby(時代,ruby=じだい)]に[ruby(行,ruby=い)]けるわ
가고싶은 시대로 갈 수 있어
[ruby(時間,ruby=じかん)]のラセンをひと[ruby(飛,ruby=と)]び
시간의 나선을 훌쩍 넘어
タイムマシンにおねがい
부탁해, 타임머신

さあ [ruby(何,ruby=なに)]かが[ruby(変,ruby=か)]わる そんな[ruby(時代,ruby=じだい)]が[ruby(好,ruby=す)]きなら
자아, 뭔가가 변하는 시대를 원한다면
さあ そのスヰッチを[ruby(少,ruby=すこ)]し[ruby(昔,ruby=むかし)]に[ruby(廻,ruby=まわ)]せば
자아, 조금 먼 옛날로 스위치를 돌린다면
[ruby(鹿鳴館,ruby=ろくめいかん)]では[ruby(夜,ruby=よ)]ごとの ワルツのテムポに[ruby(今宵,ruby=こよい)]も
밤마다 왈츠 템포가 들리는 녹명관[7]에선 오늘도
ポンパドールが[ruby(花咲,ruby=はなさ)]き
퐁파두르[8]가 꽃피고
シルクハットがゆれるわ アハハン
실크햇이 살랑이지, 아하항

[ruby(好,ruby=す)]きな[ruby(時代,ruby=じだい)]に[ruby(行,ruby=い)]けるわ
가고싶은 시대로 갈 수 있어
[ruby(時間,ruby=じかん)]のラセンをひと[ruby(飛,ruby=と)]び
시간의 나선을 훌쩍 넘어
タイムマシンにおねがい⋯
부탁해, 타임머신⋯

3.1.4. 黒船

총 3곡으로 이루어진 인스트루멘탈 시리즈. 곡명들은 전부 쿠로후네 사건의 날짜에서 따왔다.
3.1.4.1. 黒船 (嘉永6年6月2日)
  • 4. 黒船 (嘉永6年6月2日) (쿠로후네 가에이 6년 6월 2일)
3.1.4.2. 黒船 (嘉永6年6月3日)
  • 5. 黒船 (嘉永6年6月3日) (쿠로후네 가에이 6년 6월 3일)
3.1.4.3. 黒船 (嘉永6年6月4日)
  • 6. 黒船 (嘉永6年6月4日) (쿠로후네 가에이 6년 6월 4일)

3.2. SIDE B

3.2.1. よろしくどうぞ

  • 7. よろしくどうぞ (잘 부탁드립니다)

    도시의 번잡한 소리를 담기 위해 일부러 스튜디오 옆 골목에서 녹음되었다고 한다.

3.2.2. どんたく

  • 8. どんたく (돈타쿠[9])

    인트로의 지퍼 소리를 녹음하기 위해 일제히 청바지 지퍼를 열었다 내렸다고 한다. 가사의 내용은 개항으로 인한 서양문화의 유입으로 일요일에 쉬는 기독교의 문화를 신기하게 여기는 일본의 모습을 표현하였다.
どんた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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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葡萄酒,ruby=ぶどうしゅ)]を[ruby(飲,ruby=の)]もうよ [ruby(果実,ruby=くだもの)]の[ruby(酒,ruby=さけ)]を
포도주를 마시자, 과일로 빚은 술을
[ruby(今日,ruby=きょう)]はどんたくの[ruby(日,ruby=ひ)] [ruby(旗,ruby=はた)][ruby(立,ruby=た)]てて
오늘은 돈타쿠, 깃발을 세워라
ああ [ruby(愉快,ruby=ゆかい)]だねぇ [ruby(街,ruby=まち)]をねり[ruby(歩,ruby=ある)]こう
아아, 유쾌하구나, 거리를 행진하자

[ruby(異人,ruby=いじん)]さん[ruby(達,ruby=たち)]はね [ruby(日曜日,ruby=にちようび)]と[ruby(言,ruby=い)]って
이방인들은 일요일이라고 해서
[ruby(喇叺,ruby=ラッパ)][ruby(鳴,ruby=な)]らして [ruby(太鼓,ruby=たいこ)][ruby(打,ruby=う)]ち
나팔 불고 북을 두드리고
[ruby(歌,ruby=うた)]をうたってのんきなものさ
노래를 부르니 만사가 태평한거야

それがどんたく お[ruby(祭,ruby=まつ)]り[ruby(騒,ruby=さわ)]ぎ
그것이 돈타쿠 (축제로 떠들썩)
それがどんたく お[ruby(祭,ruby=まつ)]り[ruby(騒,ruby=さわ)]ぎ
그것이 돈타쿠 (축제로 떠들썩)
それがどんたく お[ruby(祭,ruby=まつ)]り[ruby(騒,ruby=さわ)]ぎ
그것이 돈타쿠 (축제로 떠들썩)
[ruby(七日,ruby=なのか)]に[ruby(一日,ruby=いちにち)]は[ruby(仕事,ruby=しごと)]もお[ruby(休,ruby=やす)]みさ
이레 중에 하루는 일거리도 쉰다네
[ruby(七日,ruby=なのか)]に[ruby(一日,ruby=いちにち)]は[ruby(仕事,ruby=しごと)]もお[ruby(休,ruby=やす)]みさ
이레 중에 하루는 일거리도 쉰다네

メリケンさんだよ あの[ruby(赤髭,ruby=あかひげ)]は
저 붉은 수염은 미리견[10]사람이구려
[ruby(大,ruby=おお)]きな[ruby(陽傘,ruby=ひがさ)]を さしながら
큼지막한 양산을 쓴 채로
ああ [ruby(愉快,ruby=ゆかい)]だねえ [ruby(街,ruby=まち)]をねり[ruby(歩,ruby=ある)]こう
아아, 유쾌하구나, 거리를 행진하자
カピタン[ruby(屋敷,ruby=やしき)]の[ruby(大,ruby=おお)]きな[ruby(庭,ruby=にわ)]じゃ
까피땅[11]저택의 대정원이올시다
[ruby(老,ruby=お)]いもわ[ruby(若,ruby=か)]きも[ruby(着飾,ruby=きかざ)]って
늙은이 젊은이 할 것 없이 두루 갖춰입고
[ruby(踊,ruby=おど)]り[ruby(廻,ruby=まわ)]るよ[ruby(日暮,ruby=ひぐ)]れまで
해 저물 때까지 춤잔치를 벌이자

それがどんたく お[ruby(祭,ruby=まつ)]り[ruby(騒,ruby=さわ)]ぎ
그것이 돈타쿠 (축제로 떠들썩)
それがどんたく お[ruby(祭,ruby=まつ)]り[ruby(騒,ruby=さわ)]ぎ
그것이 돈타쿠 (축제로 떠들썩)
それがどんたく お[ruby(祭,ruby=まつ)]り[ruby(騒,ruby=さわ)]ぎ
그것이 돈타쿠 (축제로 떠들썩)
[ruby(七日,ruby=なのか)]に[ruby(一日,ruby=いちにち)]は[ruby(仕事,ruby=しごと)]もお[ruby(休,ruby=やす)]みさ
이레 중에 하루는 일거리도 쉰다네
[ruby(七日,ruby=なのか)]に[ruby(一日,ruby=いちにち)]は[ruby(仕事,ruby=しごと)]もお[ruby(休,ruby=やす)]みさ
이레 중에 하루는 일거리도 쉰다네

3.2.3. 四季頌歌

  • 9. 四季頌歌 (사계송가)
四季頌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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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降,ruby=ふ)]り[ruby(積,ruby=つ)]む[ruby(雪,ruby=ゆき)]は[ruby(音,ruby=おと)]をかくし
쌓이는 눈은 소리를 감추고
[ruby(凍,ruby=こご)]えた[ruby(眠,ruby=ねむ)]りに [ruby(息,ruby=いき)]も[ruby(秘,ruby=ひそ)]む
얼어붙은 잠결에 숨도 사스라지네

[ruby(野,ruby=の)]を[ruby(焼,ruby=や)]く[ruby(煙,ruby=けむり)]が かすかに[ruby(立,ruby=た)]ち
들판을 태우는 연기는 은은히 오르고
[ruby(春告,ruby=はるつ)]げ[ruby(鳥,ruby=どり)]さえ [ruby(歌,ruby=うた)]を[ruby(忘,ruby=わす)]れ
휘파람새마저 노래하길 잊었네

[ruby(夕立,ruby=ゆうた)]ち[ruby(過,ruby=す)]ぎれば [ruby(土,ruby=つち)]の[ruby(匂,ruby=にお)]いに
소낙비 지나가면 흙냄새와
[ruby(日暮,ruby=ひぐれ)]れを[ruby(告,ruby=つ)]げる [ruby(夕顔,ruby=ゆうがお)]の[ruby(音,ruby=ね)]
조롱박 소리가 저녁을 알리우네

[ruby(山,ruby=やま)]すそ[ruby(織,ruby=お)]りなす あやにしきに
산기슭을 이루는 비단에
[ruby(澄,ruby=す)]む[ruby(風,ruby=かぜ)]はるかに [ruby(空,ruby=そら)]も[ruby(高,ruby=たか)]く
맑은 바람 아득히 하늘도 높네

3.2.4. 塀までひとっとび

塀までひとっと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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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大好,ruby=だいす)]き[ruby(好,ruby=す)]きな
정말 좋아하는
チャチャ お[ruby(茶,ruby=ちゃ)]でも
차 차 차(茶)라해도
[ruby(湯呑,ruby=ゆの)]み[12]ひとつ ふたつ
찻잔 하나면 (두개)
[ruby(好,ruby=す)]き [ruby(好,ruby=す)]き [ruby(好,ruby=す)]きな
좋아 좋아 좋아하는

ガタガタ ごねても
투덜투덜 투덜대도
まだまだ へっちゃらけ
이런 건 식은 죽 먹기지
ヘイまでひとっとび
담장까지 단번에
[ruby(好,ruby=す)]き [ruby(好,ruby=す)]き [ruby(好,ruby=す)]きな
좋아 좋아 좋아하는

[ruby(暮,ruby=く)]らしの[ruby(知恵,ruby=ちえ)]の
생활의 지혜[13]에서
ぬきがきなんぞ
메모해 놓은 것들
とっくにないよ
진작에 사라졌지
[ruby(好,ruby=す)]き [ruby(好,ruby=す)]き [ruby(好,ruby=す)]きな
좋아 좋아 좋아하는

3.2.5. 颱風歌

  • 11. 颱風歌 (태풍가)
颱風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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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逆,ruby=さか)]まく[ruby(嵐,ruby=あらし)]は[ruby(悪魔,ruby=あくま)]の[ruby(爪,ruby=つめ)]さ
소용돌이치는 폭풍은 악마의 발톱
[ruby(大地,ruby=だいち)]を[ruby(引,ruby=ひ)]き[ruby(裂,ruby=さ)]き うなりをあげる
대지를 가르며 포효하네
[ruby(鉛色,ruby=なまりいろ)]の[ruby(海,ruby=うみ)] [ruby(滝,ruby=たき)]の[ruby(様,ruby=よう)]な[ruby(雨,ruby=あめ)]
납빛을 띤 바다엔 폭포같은 비가
[ruby(吹,ruby=ふ)]き[ruby(荒,ruby=あ)]れる [ruby(颱風,ruby=たいふう)]イエィ!
불어닥치네, 태풍 예이!
[ruby(吹,ruby=ふ)]き[ruby(荒,ruby=あ)]れる [ruby(颱風,ruby=たいふう)]イエィ!
불어닥치네, 태풍 예이!

[ruby(木,ruby=こ)]の[ruby(葉,ruby=は)]が[ruby(舞,ruby=ま)]うよに [ruby(屋根,ruby=やね)]は[ruby(吹,ruby=ふ)]き[ruby(飛,ruby=と)]び
지붕은 나뭇잎 흩날리듯 날아가고
[ruby(濁流,ruby=だくりゅう)] [ruby(渦巻,ruby=うずま)]き [ruby(町,ruby=まち)]をひずませ
소용돌이치는 탁류에 마을은 쑥대밭
[ruby(鳥,ruby=とり)]は[ruby(羽根,ruby=はね)]を[ruby(折,ruby=お)]り [ruby(森,ruby=もり)]は[ruby(朽,ruby=く)]ち[ruby(果,ruby=は)]てた
새는 날개를 접고 숲은 소리없이 무너진다
[ruby(吹,ruby=ふ)]き[ruby(狂,ruby=くる)]う [ruby(颱風,ruby=たいふう)]イエィ!
미친듯이 부네, 태풍 예이!
[ruby(吹,ruby=ふ)]き[ruby(狂,ruby=くる)]う [ruby(颱風,ruby=たいふう)]イエィ!
미친듯이 부네, 태풍 예이!

[ruby(闇夜,ruby=やみよ)]をふるわせ [ruby(風,ruby=かぜ)]は[ruby(駆,ruby=か)]けぬけ
깜깜한 밤을 떨게하던 바람이 지나가고
あまりに[ruby(静,ruby=しずか)]な [ruby(朝,ruby=あさ)]が[ruby(残,ruby=のこ)]った
너무나도 조용한 아침만 남았네
[ruby(風,ruby=かぜ)]の[ruby(爪跡,ruby=つめあと)]も やがて[ruby(消,ruby=き)]えるだろう
바람 자국도 머지않아 사라지겠지
[ruby(魔,ruby=ま)]の[ruby(風,ruby=かぜ)]は [ruby(颱風,ruby=たいふう)]イエィ!
악마의 바람, 태풍 예이!
[ruby(魔,ruby=ま)]の[ruby(風,ruby=かぜ)]は [ruby(颱風,ruby=たいふう)]イエィ!
악마의 바람, 태풍 예이!

3.2.6. さようなら

  • 12. さようなら (안녕)
さような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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はじめて[ruby(目,ruby=め)]にする[ruby(物,ruby=もの)]ばかりだ
모두 태어나서 처음 보는 것들 천지야
ギアマン[ruby(瑠璃,ruby=るり)][ruby(色,ruby=いろ)]の
자주빛의 기야만[14]
[ruby(切子,ruby=きりこ)][ruby(硝子,ruby=がらす)]に[ruby(見知,ruby=みし)]らぬ[ruby(花,ruby=はな)]が [ruby(鮮,ruby=あざ)]やかに
세공유리엔 낯선 꽃이 산뜻하게 피었네

[ruby(妖,ruby=あや)]しき[ruby(薫,ruby=かお)]りは ポルトの[ruby(酒,ruby=さけ)]
이 요상한 향기는 포루투[15] 와인이군
この[ruby(黄昏,ruby=たそがれ)][ruby(色,ruby=いろ)]の
시름을 싹 씻어주는
うれいもどかす [ruby(優,ruby=やさし)]しき[ruby(味,ruby=あじ)]に[ruby(酔,ruby=よ)]い[ruby(痴,ruby=し)]れて
이 황혼빛의 아름다운 맛에 도취되네

せつない[ruby(恋,ruby=こい)]にも [ruby(似,ruby=に)]た[ruby(味,ruby=あじ)]なら
애달픈 사랑과도 비슷한 맛이 있다면
[ruby(煙草,ruby=たばこ)]このにがさ
씁쓸한 이 담배맛이겠지
カルタ[ruby(遊,ruby=あ)]びに はるかな[ruby(国,ruby=こく)]を[ruby(夢見,ruby=ゆめみ)]る
카드놀이에 아득히 먼 나라를 꿈꾸네


[1] 쿠로후네 사건의 쿠로후네. 여기서 쿠로후네는 독음으로 읽으므로 '흑선'이 아닌 '검은 배'라고 해석하는 편이 옳다.[2] 이듬해 1975년 2월 14일 SIDE A면 1번 트랙 '수묵화의 나라로(墨絵の国へ)'와 SIDE B면 4번 트랙 '담장까지 단번에(塀までひとっとび)'가 싱글 컷되어 발매되었다. 일본에선 도넛 레코드에서, 영국미국에선 같은 EMI 산하의 하베스트 레이블에서 'SUKI SUKI SUKI'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다.[3] 해당 앨범 활동 직후 탈퇴했다. 이후 SMB의 베이스는 고토 츠구토시가 이어받게 된다.[4] 비틀즈, 섹스 피스톨즈, U2, 핑크 플로이드, 배드핑거등 각 명밴드들의 프로듀싱을 맡은 인물. 엘튼 존과 학교 동문이며 음악적 교류도 잦았다. 쿠로후네 앨범은 크리스 토마스의 이름을 전적으로 영국까지 갔다와서 녹음했다는 의의를 내세우며 홍보했었으나, 이후 보컬 미카와의 불륜으로 밴드의 해체를 불러 일으키는 촉매가 되었다.[5]카사블랑카》로 유명한 느와르의 대명사 험프리 보거트를 뜻한다. 그가 입었던 트렌치 코트와 중절모는 당시 남성들의 로망이었다고 한다.[6] 1910년대~1930년대에 존재했던 미국의 자동차 기업이자 자동차 브랜드 듀센버그(Deusenberg).[7] 로쿠메이칸([ruby(鹿鳴館,ruby=ろくめいかん)])은 1883년 해외 귀빈 및 외교관들을 접대하기 위해 지은 사교장이다. 당시 바깥 문화에 문외한이던 일본 상류층들이 이를 배우기 위해 무도회에 자주 드나들었던 곳이다.[8] 18세기 전후로, 앞머리를 깔끔하게 뒤로 빗어넘겨 이마를 트이고 장식한 헤어스타일. 여기선 퐁파두르(Pompadour) 컷을 의미한다. 어원은 퐁파두르 부인의 헤어스타일에서 유래했다.[9] 네덜란드어 '일요일(존다그, Zondag)'이 일본으로 들어오며 생긴 외래어. 메이지 초기에 유래되어 휴일 내지는 '축제'라는 뜻으로 변질되었다.[10] 원문은 '메리켄(米利堅)'. 아메리카(America)를 음차한 일본식 한자 표기이며 우리나라에도 미리견이나 며리계라고 음차한 사례가 있다.[11] 에도시대에 정착했던 네덜란드 상관을 이르는 포르투갈 외래어.[12] 'You Know Me' 몬더그린을 유도한 것으로 추정된다.[13] 옛날 일본에서 발간된 일상 팁들을 꾸려놓은 정보지.[14] 포르투갈어로 '다이아몬드'를 뜻하는 외래어. 초기엔 유럽 세공 유리등을 뜻했지만 이후 일본식 유리를 칭하게 되었다.[15] 포르투갈 북부에서 생산되는 포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