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필
프로필 | ||
<colbgcolor=#ffffd0><colcolor=#000000> 이름 | [ruby(久保, ruby=くぼ)] [ruby(美津雄, ruby=みつお)] | |
나이 | 17~18세 | |
신장 | 170cm | |
생년월일 | 1993년 5월 24일 | |
별자리 | 쌍둥이자리 | |
일본판 성우 | 타카하시 츠요시[1] | |
북미판 성우 | 카일 에이베어[2] |
2. 개요
페르소나 4의 등장 인물.작중 초반에 주인공의 학교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아마기 유키코에게 대뜸 어디 놀러 가자고 말하지만, 바로 거절 당하자 화를 벌컥 내고는 사라지는 것이 첫 등장이다. 이후에는 스토리에 나오지는 않지만 방과 후에 간혹 가다가 상점가 끝쪽에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말을 걸어 보면 폭주족들이나 모로오카 킨시로에 대한 험담을 하거나 불평 불만을 늘어 놓으면서 투덜거린다.
TVA에서는 2화에서 첫 등장. 원작과 마찬가지로 아마기 유키코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가 거절 당하자 혼자 돌아가 버렸다. 그 뒤에도 11화에서 또 수작을 걸다가 거절 당하자 "날 거스르는 거냐?"며 다가갔지만, 마침 근처에 있던 타츠미 칸지가 인상 한번 쓰니 바로 꼬리를 말고 도망가 버린다. 그 뒤에 타츠미 칸지의 뒷담화를 까댔다는 게 쿠지카와 리세의 언급이다. 참고로 원작과는 달리 두 날 다 비가 오는데 우산도 쓰지 않고 푹 젖은 모습으로 등장을 해서 '이놈 뭔가 정상이 아닌 놈이다'라는 분위기를 풍긴다.
3. 이야기 속에서
그러던 중 모로오카 킨시로가 살해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자칭 특별수사대는 범인이 TV에서 나온 사람만 노린다고 생각했기에 충격을 받지만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범인을 찾아보기로 한다.
이후 경찰 수사로 쿠보 미츠오를 용의자로 지목해 수배하고 있을 때 심야 TV에 등장해 자신을 잡아보라며 도발한다. 자칭 특별수사대는 쿠보 미츠오가 심야 TV에 등장한 것으로 봐서는 TV 속 세계를 넘나드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범죄는 모두 그가 저지른 것으로 단정, TV 속 세계로 들어가 그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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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도피처는 8비트 게임기 RPG와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보이드 퀘스트.[3] 이 던전을 돌다 보면 들려오는 그의 무의식에서 살인조차 게임처럼 즐겨왔다는 것이 드러나 모두의 분노를 사게 된다. 타츠미 칸지는 쿠보 미츠오를 보자마자 "네 놈이 쿠보냐! 이 자식 이빨 꽉 깨물어!!" 라고 했을 정도.
보이드 퀘스트 최상층에서 섀도우 미츠오와 함께 등장한다. 이때 쿠보 미츠오가 얼마나 뒤틀렸는지 나오는데, 쿠보 미츠오 본인은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고 말하고 있는데 섀도우는 허무함을 느끼고 자포자기하며, 정상적으로 대화도 통하는 등 본체보다 더 정상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줘서 주인공 일행이 눈을 보고 구분하기 전까지 쿠보 미츠오와 섀도우 미츠오를 구분하지 못했다. 애니메이션판에서도 충실히 재현되어, 섀도우 미츠오와 쿠보 미츠오의 대화에서 쿠보 미츠오의 말투와 대사는 이상한데 섀도우 미츠오는 정상적인 말투를 사용한다.[4]
보스전에서는 미츠오의 그림자와 싸운다. 공략에 관한 내용은 보이드 퀘스트 문서의 미츠오 그림자 문단을 참고.
자기가 원해서 폐쇄적으로 살아왔지만 남에게 주목받고 싶어 강력 범죄를 저지르는 개념 없는 오타쿠, 중2병 또는 관심병 종자들을 비판하는 캐릭터. 아기의 모습을 한 섀도우는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정신적 미숙을, 그 섀도우를 감싸는 블록들은 현실과 제대로 접하지 못하고 게임 같은 것으로 하는 도피를 의미한다고 한다. 섀도우가 쓰러진 뒤에는 자칭 특별수사대가 TV 속 세계에서 꺼낸 다음 경찰에 인계한다. 그 와중에도 반성은커녕 개념 없는 소리를 한다.
하지만 야마노 마유미, 코니시 사키 살인 사건들과 다르게 모로오카 킨시로는 사인이 명확하고, TV에 출연한 적이 없다는 점, 쿠보 미츠오가 자신이 살해했다고 우기는 모습을 보자 시로가네 나오토는 위화감을 느끼고 자기 자신이 TV에 출현한다는 도박을 감행한다. 범인이라고 생각했던 쿠보 미츠오가 잡혀서 안심하던 자칭 특별수사대는 시로가네 나오토가 다시 유괴되자 쿠보 미츠오가 진범이 아님을 알게 된다. 진범을 잡기 위해 다시 추적하기 시작한다.[5]
거의 끝부분에 밝혀지지만, 쿠보 미츠오는 모방범에 불과하였다. 그가 죽인 사람은 모로오카 킨시로 한 명 뿐이었고 처음 살해 당한 2명의 시체가 특이한 모습으로 발견되었다는 것을 알고 살해 후 똑같이 시체를 옮겨놓았다.
그러나 모로오카 킨시로를 살해한 것에 경찰 수사가 진행되는 도중 쿠보 미츠오는 경찰서로 가 자수했다. 하지만 경찰은 자수한 쿠보 미츠오 조사를 아다치 토오루에게 시켰고, 아다치 토오루는 이대로 사건이 종결되면 나마타메 타로가 더 이상 활동하지 않을까봐 쿠보 미츠오를 TV 속 세계로 밀어넣어 버렸다. 애초에 TV 속 세계를 드나들 능력조차 없었다.
모로오카 킨시로가 살해 당하기 전 학교에서 다른 학생들에게 말을 걸다보면 모로오카 킨시로가 쿠보 미츠오에게 정학 처분했다는 대화를 들을 수 있다. 실은 쿠보 미츠오도 야소가미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었으나[6] 모종의 사건으로 정학 당했다고 한다.[7] 학생들에게도 평판이 나빠, 쿠보 미츠오를 퇴학시킨 건 모로오카 킨시로 유일의 공적이라고 칭찬하는 대화가 있다.
작중에 등장하는 다른 범인들인 나마타메 타로와 아다치 토오루는 자신의 과오를 깨닫고 진심으로 속죄한 뒤 새 삶을 찾았거나, 뒤늦게나마 인간성을 회복하고 죄를 인정했으나 쿠보 미츠오는 마지막까지 참회하는 기색이 없었다. 세간의 관심을 사기 위해 살인이라는 극단적 수단을 사용했고 찌질한 그 성격도 끝내 고쳐지지 않았으니 그가 어떤 꼴로 살아갈지는 뻔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보이드 퀘스트 던전에서도 살인을 한 뒤 '슬픔이 올랐다', '허무함이 올랐다'라고 하거나,[8] 억눌리고 비틀렸을 망정 진심의 일부를 반영하는 섀도우가 허무해 하는 묘사 등 쿠보 미츠오가 명백히 악인인 것과는 별개로, 그런 본인조차 스스로의 악행이 진심으로 즐겁지는 않았다는 게 살짝 드러나긴 한다. 그럼에도 끝내 개심하지 않고 찌질한 관종 살인자로 남았다는 게 역설적으로 좀 씁쓸한 부분.
4. 본편 외의 행적
4.1. 페르소나 4 the ANIMATION
원작에서는 TV 안에 들어가기 전까지 이 녀석이 어떤 행동을 했었는지에 대한 묘사가 없었지만 TVA에선 11화에서 모로오카 킨시로를 살해한 이후의 상황을 묘사하였다. 캐릭터가 캐릭터인만큼 철저하게 비호감으로 묘사하는 것을 잊지 않고.[9]
쥬네스에 장을 보러 온 도지마 나나코가 사려고 했던 단무지를 먼저 집어가고 가만히 있던 도지마 나나코에게 시비를 걸면서 손찌검을 하려고 했었다. 그때 도착한 나루카미 유우가 조용히 노려보자 이번에도 역시 쫄아서 도망간다.[10] 이후 야소가미 고등학교 앞에 다시 나타나서 아마기 유키코를 강제로 데려가려다가 다시 한번 일행에게 저지 당한다.
집에 돌아간 이후에는 2ch에 연속 살인 사건의 범인은 나다라는 스레를 올려서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기를 바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ch답게 무시하거나 비웃는 반응들만 올라왔고 이에 폭발하여 '그럼 증명해보이겠다'라는 스레를 남긴다. 이후 경찰서 앞에 서있는 모습이 잠깐 비치는데 아마 증명하겠다고 자수하러 튀어나간 듯. 원작에서는 전혀 언급이 없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12화에서는 자칭 특별수사대 일행이 TV 속 세계에 진입하자 섀도우 미츠오가 등장한다. 섀도우 미츠오와 진짜 쿠보 미츠오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일행이 보게 되는데, 진짜 쿠보 미츠오가 말을 걸어도 섀도우 미츠오는 게임을 하면서 거의 무시하기만 한다. 이때 섀도우 미츠오의 말투는 진짜 쿠보 미츠오의 말투와 달리 정상적이고, 뒷모습만 나와서 섀도우 특유의 눈도 나오지 않은지라 시청자들 또한 섀도우와 진짜를 헷갈리게 만들었다.
그리고 갑자기 화면이 바뀌고, '쿠보 미츠오를 물리치고 다들 즐겁게 뒷풀이를 한다'는 일상 전개가 나온다. 애니메이션만의 오리지널 전개라서 게임을 해 본 사람도 놀라기 쉬운데, 사실은 나루카미 유우가 정신공격을 당한 것이다[11]. 사건이 끝났다고 여기고 일상으로 돌아가고, 더 이상 살해 사건도 일어나지 않지만, 이후 다들 갑자기 바빠지거나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모이지 못하고 이후로도 계속 엇갈리면서 점차 멀어지게 된다. 마지막으로 나루카미 유우 곁에 남은 하나무라 요스케도 슬슬 TV 속 세계 이야기는 끝났고 사건도 없는데 괜찮지 않겠냐고 말하자 나루카미 유우는 고독함과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그렇게 방에서 홀로 멍하니 TV 화면을 지켜보던 나루카미 유우의 앞에 섀도우 미츠오가 다시 나타나서 "너도 나처럼 텅 비어있다"면서 나루카미 유우를 살해하려 한다. 나루카미 유우는 여태까지 모아온 페르소나들을 꺼내 저항하려 하지만, 모두 불발된다.[12] 그렇게 무력하게 살해 당하려는 순간 하나무라 요스케가 나루카미 유우를 구해낸다. 그제서야 이 상황이 환각이라는 걸 눈치챈 나루카미 유우는 "난 텅 비지 않았다"고 외치며 이자나기를 소환하며 탈출한다.
깨어난 뒤 현실에서는 원작의 블록 용사를 나머지 일행들이 상대하던 중에 쓰러진 나루카미 유우를 하나무라 요스케가 돌보고 있었다. 이전까지 서로를 "나루카미" "하나무라"라고 성으로 부르던 둘이서 주고 받는 "유우, 괜찮냐?" "고마워, 요스케."라는 대화는 원작을 초월한 명연출. [13] 이후 깨어난 나루카미 유우의 페르소나 연속 발동공격에 블록 용사가 부숴지며 섀도우를 쓰러뜨린다. 마지막으로 쿠보 미츠오 앞에 섀도우 미츠오가 나타나고, 진짜 쿠보 미츠오에게 "네가 한 거냐"는 질문을 한다. 진짜 쿠보 미츠오는 정신을 차렸어도 "그래, 내가 했다. 전부 다 내가 했다고!"하면서 허세를 떨다가 자신의 섀도우가 사라지는 걸 보면서 "꼴좋다. 헤, 헤헤헤헤…!"하고선 연행되는 것으로 끝.
5. 기타
- 던전의 각 층으로 올라갈 때 나오는 대사 중엔 진 여신전생에 등장한 대사도 나온다. 뜬금없이 나오는 커피 심부름 대사가 바로 그것이다. 또한 보스가 공격하거나 아이템을 쓸 때 보이는 '으쌰으쌰!'하는 모습의 머리에 뿔 달린 아이콘은 디지털 데빌 스토리 여신전생 2부터 악마 개체수를 표시하는 데 쓰인 문양이다. 진 여신전생 3 녹턴 매니악스의 초반에서 인간이었을 때의 주인공이 입고 있는 파커에도, 후에 나온 진 여신전생 4의 프레스 턴에도 같은 문양이 그려져 있다. P4D에도 그루브 게이지 표시로 쓰이고 있다. 한마디로 여신전생 시리즈를 상징하는 문양이라고도 할 수 있다. 보스전에서 나오는 흉측한 아기는 하자마 이데오의 오마주. 특히 성격면에서 소심하고 겉돌고 있다는 점이 닮았다. 물론 재능은 천지차이고, 적어도 하자마 이데오는 진 엔딩 루트에서 갱생하지만.
- 보이드 퀘스트 전체에 진 여신전생 시리즈의 여러 요소들이 들어가 있고, 그래서인지 원작에선 평범했던 보스곡인걸 페르소나 4 더 골든에서 칩튠 스타일로 편곡되었다. 전투곡 이름도 진 미츠오 전생이다.[14] 공교롭게도 영어로 풀어 쓰면 약칭이 서양권 진 여신전생의(Shin Megami Tensei) SMT로 똑같다.(Shin Mitsuo Tensei)
- 미츠오의 그림자를 잡은 뒤에 다시 던전의 최상층으로 올라가면 벽면 한 쪽에 해골이 있는데, 조사하면 '대답이 없다. 그냥 장식품인 것 같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가이아 소드'라는 무기를 얻을 수 있다. 주인공 전용 무기이며, 저확률로 물리 공격시 무작위로 상태 이상을 추가한다.
- 그리고 이 친구가 본격적으로 사고를 쳐대는 TVA 11화의 제목이 Catch Me If You Can이다.
[1] 페르소나 4 the ANIMATION 한정...이긴한데 논 크레딧일 뿐 본편 스태프롤에서도 이름이 보이고 목소리 차이가 거의 없어서 본편도 같은 성우가 맡았을 가능성이 크다.[2] 후속작에선 마다라메 이치류사이를 맡았다.[3] 여기서 보이드는 허무, 공허를 뜻하는 Void. 아래의 행적을 살펴보면 잘 맞는 네이밍이라고 할 수 있다.[4] 애니메이션판에서 쿠보 미츠오의 보스 방은 처음에는 불이 꺼진 암실처럼 등장하는데, 쿠보 미츠오는 내가 살인마라며 바락바락 소리지르고 있지만 섀도우 미츠오는 그런 쿠보 미츠오를 등진 채 대충 대꾸하며 페미컴으로 게임을 하다가, 그 자세 그대로 쿠보 미츠오는 무시한 채 후술할 모습으로 변해 자칭 특별수사대 동료들을 공격했다. 섀도우의 설정을 생각하면 자기 자신에게마저 무시당한 셈.[5] 당초 자신의 섀도우와 마주했는데 페르소나가 생기지 않았다는 것은 계속해서 거짓을 말하고 섀도우를 부정했기 때문이다. 이걸로 '이 녀석이 범인이 아니다'라고 추리한 사람도 꽤 있다. 단, 일전에는 자신이 부정한 그림자는 계속 폭주한다고 나왔는데 사라져버린 것은 어떤 의미에선 오류. 다만 부정한 건 '넌 범인이 아니다'라서 그럴 가능성도 있다. 어디까지나 자기가 범인이라고 우기는 것을 보고 섀도가 사라졌으니….[6] 체육 담당인 곤도 선생도 쿠보 미츠오를 알고 있다.[7] 일판의 대화 중 여학생 두 명이 모로오카 킨시로에게 찍힌 학생이 퇴학 당했다고 말하는 게 있다. 한국어판에서는 정학으로 번역했는데, 한국에서는 웬만하면 학생에게 퇴학 처분을 내리지 않기 때문에 한국 정서상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라서 그런 것 같다.[8] 그러나 앞서 설명하다시피 범행의 동기부터가 세간의 관심+정당하지 않은 원한이고, 오로지 허무함만을 토로할 뿐 죄의식, 자기 반성은 일절 내비치지 않기에 모로오카 킨시로에 대한 죄책감으로 후회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봐야 한다. 인성과 행적을 바탕으로 추측하자면 죄책감이 아니라 주목받기 위해 살인까지 벌였는데도 자신의 기대치에 비례하는 관심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한 절망과 비애로 보인다. 살인범이 되었으니 안 그래도 좁았던 사회적 입지는 완전히 산산조각 나버렸고, 그토록 원했던 세간의 관심조차도 아다치 토오루가 진범으로 밝혀지면서 원하는 것은 아무 것도 얻지 못했다. 자업자득이지만.[9] 다만 게임 원작에서는 눈에 하이라이트가 없고 그 외에 이목구비가 지나치게 뚜렷하게 그려져서 기괴한 느낌이 강했는데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인상이 약하게 그려져서 기괴함이 덜해졌다.[10] 도지마 나나코와 주인공이 밤에 단무지를 사러 쥬네스에 가는 건 도지마 료타로 커뮤 내용이다.[11] 이때 아이캐치에서 나루카미 유우의 스테이터스가 텅 비어있다. 환상이라는 걸 나타내는 암시.[12] 애니메이션판 오리지널 설정으로 나루카미 유우는 원작과 달리 인연을 맺은 아르카나의 페르소나만을 사용할 수 있다. 즉 여태까지 모아온 인연들이 모두 깨져버렸음을 암시하는 연출.[13] 일본에서는 어지간히 친하지 않으면 서로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 분위기가 있고, 창작물에서도 캐릭터들의 거리감을 묘사하는 데 있어 성으로 부르냐 이름으로 부르냐는 상당히 중요하다.[14] 사실 이 진 미츠오 전생은 2008년에 니코니코 동화에 올라 왔었던 이 동영상에 대한 오마주에 가깝다. P4G가 공개된 시점에는 예언 동영상으로 성지화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