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19:43:56

쿠보 타케후사/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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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프로 입단 이전3. FC 도쿄
3.1. 2016 시즌3.2. 2017 시즌3.3. 2018 시즌3.4. 2019 시즌
4. 레알 마드리드 CF
4.1. RCD 마요르카 1기 (임대)4.2. 비야레알 CF (임대)4.3. 헤타페 CF (임대)4.4. RCD 마요르카 2기 (임대)
5. 레알 소시에다드
5.1. 2022-23 시즌5.2. 2023-24 시즌
5.2.1. 이적 사가
5.3. 2024-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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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쿠보 타케후사의 클럽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프로 입단 이전

와카야마현 출신으로 도쿄에서 유소년 축구 클럽의 코치를 맡고 있던 구보 다케후미(久保健史) 슬하의 장남으로 태어나 2004년 만 3세 시절부터 부친의 유소년 축구 클럽에서 축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초등학교 2학년 시절 도쿄 베르디의 초등부 유스팀에 가입했다. 2009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본에서 열린 FC 바르셀로나의 유소년 트레이닝 캠프에서 재능을 인정받아, 스페인으로 건너가 FC 바르셀로나의 유스팀 소속으로 대회에 참가했고 본 대회에서 대회 MVP를 수상했다.

이후 만 10세이던 2011년에는 FC 바르셀로나 유스팀 입단 테스트에 합격하여 스페인으로 건너가게된다. 2013-14 시즌에는 U-12 지중해컵에서 대회 득점왕과 MVP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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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 유스팀 소속 시절(당시 12세)

2015년 FIFA는 18세 미만 선수의 해외 클럽 이적 금지 규정을 위반한 바르셀로나 유소년 선수들에 대해 '팀 훈련 참여 금지, 연습경기 출전 불가, 클럽 시설 이용 및 거주 불허 조치'라는 징계를 내렸다. 때문에 쿠보는 일본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FC 도쿄 산하 유스팀에 입단 했다. 링크

2016년, 중학교 3학년생의 나이로 FC 도쿄 U-18팀으로 승격되었고, 일본 유스클럽 축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대회 최초 중학생 신분으로 득점왕(5골)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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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도쿄 유스팀 시절

3. FC 도쿄

3.1. 2016 시즌

2016년 9월, 성인팀에 등록할 수 있는 2종 계약을 맺고 2군팀에서 11월 5일 J3리그 28라운드 AC 나가노 팔세이로전에 교체 출전하면서 J리그 최연소 출전기록을 갈아치웠다.

3.2. 2017 시즌

2017년 4월 15일, J3리그 5라운드 세레소 오사카 U-23팀과의 경기에서 15세 10개월 11일의 나이로 득점을 기록하며 J리그 사상 최연소 득점기록을 갱신했다. 5월 3일, 리그컵 콘사도레 삿포로전에 교체 출전하면서 1군팀 경기에 데뷔 했다. 11월 1일 FC 도쿄와 프로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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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 최연소 득점 기록을 갱신한 골(15세 10개월 11일)

11월 26일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하면서 J1리그에 데뷔했다.

3.3. 2018 시즌

2018년 3월 7일, 리그컵 1라운드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전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팀은 0:1로 패했다.

3월 14일, 리그컵 2라운드 알비렉스 니가타 전에서 성인 1군팀 승격 이후 첫 골을 터뜨렸다.

3.3.1.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임대)

2018년 월드컵 기간 이후, 본인의 주 활동무대가 2군팀의 J3리그가 되고 있는 것에 위기감을 느끼고 FC 도쿄 프런트에 새로운 환경에서 도전하고 싶다고 호소했다. FC 도쿄측은 J2리그 팀으로 임대보내는 것을 제안했으나 쿠보는 J1리그 팀에서 뛰기를 간절히 원했고, 1군 감독까지 나서 설득했지만 쿠보의 의지가 강해서 결국, 8월 16일 J1리그의 요코하마 F. 마리노스로 임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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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천황배 베갈타 센다이전에서 이적 후 첫 선발 출전을 기록했고 어시스트도 기록했다.

8월 25일 J리그 25라운드 비셀 고베전에서 원터치 발리슛으로 J1리그 첫득점을 기록했다. J1리그 기록상 역대 2위 최연소 득점이라고 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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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리그 데뷔골(17세 2개월 22일)

3.4. 2019 시즌

2019시즌에 FC 도쿄로 임대 복귀했다.

2019년 2월 23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J1리그 데뷔후 처음으로 개막전 선발 멤버로 출전했다.

3월 10일 리그 3라운드 사간 토스전에서 첫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5월 12일 리그 11라운드 주빌로 이와타전에서 FC 도쿄 소속으로 첫 1부리그 득점을 기록했다.

6월 1일 리그 14라운드 오이타 트리니타전에서 프로 첫 멀티골을 기록했다.

6월 14일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CF로의 이적을 구단이 공식 발표했다. FC 도쿄가 리그 1위를 유지하며 사상 최초로 J1리그 우승을 노리는 상황에서 팀의 주축인 쿠보가 중도 이탈하는 것에 대해 서포터들과 팬덤에선 논란이 생겼다. 이에 대해 FC 도쿄 이사장은 구단 공식 사이트를 통해 '입단시부터 해외에서 뛰고자하는 본인의 의지가 강해, 만 18세가 되는 시기에 다시 한번 그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구단과의 계약 기간은 2019년 6월 4일(만 18세 생일)까지 하기로 했었다' 라고 쿠보와의 계약 내용을 공개했다.

6월 29일 리그 17라운드 FC 도쿄와 전 시즌 임대 신분으로 뛰었던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의 경기가 끝난 후, 환송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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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도쿄 소속으로는 2019 시즌 16경기에 출전 5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4. 레알 마드리드 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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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4일 레알 마드리드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쿠보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와 '마르카'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와 5년 계약을 맺으며 금단의 이적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적료 200만 유로(약 27억원), 연봉은 100만 유로(약 13억원)라는 보도가 있었으나 FC 도쿄측의 설명에 의하면 FA이적이므로 위약금이나 이적료가 없었다고 한다.

첫 시즌은 레알 마드리드의 2군팀인 카스티야에서 뛰게 됐다. 쿠보 본인은 스페인에서 거주하던 시절 익힌 유창한 스페인어 실력이 있기 때문에 언어적인 문제는 없지만 여러 이유로 1군에서 자리잡을 가능성은 낮다.

라리가의 Non-EU 쿼터 제약으로 쿠보가 1군에서 자리잡으려면 용병 경쟁자들을 제쳐야 한다. 그러나 레알은 현재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등 남미 출신 뛰어난 유망주들을 선점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세 자리로 제한되어 있는 1군 논이유 쿼터 한 자리를 쿠보에게 줄 가능성은 낮다.[2]

물론 실력도 문제다. 쿠보가 바르샤 유스 시절과 J리그에서 잘 하긴 했어도 씹어먹는 수준까지는 아니어서 증명할 것이 남았다.

클럽 유스 정책상 쿠보도 임대를 보내다가 바이백 조항을 걸고 팔 것으로 예상된다.

18세라는 점을 이용해 후베닐A(U19팀)에 등록됐는데, 이는 Non-EU 규정을 회피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비유럽인 TO가 가득 찼기 때문에 쿠보 하나 얻자고 다른 비유럽 유망주들을 버릴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 후베닐A 소속으로는 유럽 쿼터에 상관없이 B팀(카스티야) 경기를 뛸 수 있고, 1부리그에도 한 시즌에 최대 9경기까지 출전할 수 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역시 같은 방법으로 B팀으로 영입된 뒤, 후베닐A 소속으로 2018-19 시즌에 1부리그에 출전한 바가 있다.

7월 9일 레알 마드리드의 프리시즌 투어에 참여하는 29인 스쿼드에 선발되어 1군 멤버들과 동행하게 됐다. 지네딘 지단 역시 좋은 평가를 내렸지만 지구력이나 잠재력을 좀 더 키울 필요가 있다고 평했다.

7월 21일 미국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터네셔널 챔피언스컵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토니 크로스와 교체되어 출전하면서 첫 공식전 출전을 기록했다.

7월 27일 미국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터네셔널 챔피언스컵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62분 루카 모드리치와 교체되어 출전했으나 그야말로 아무 것도 못했고, 팀은 무려 3:7로 대패하였다. 게다가 이마저도 전반에만 5골 넣은 아틀레티코가 후반엔 주전을 다 빼면서 겨우 3골을 넣었던 것인데 아틀레티코 2진급에게도 키퍼 선방에 막힌 중거리 유효슛팅 하나 빼곤 쿠보는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그래도 평점은 팀내 2위로 준수한 편. 사실 이 경기는 아자르의 삽질이 컸다.

7월 30일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우디컵 토트넘 핫스퍼전에서 80분 호드리구 고이스와 교체되어 출전하여,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이후 아우디컵 3.4위전 페네르바흐체와의 경기에선 후반 28분 교체로 들어갔다. 프리시즌 5경기 중 4경기나 출전을 기록해서 일본 언론에서는 개막전 선발 출전도 가능할 것이라며 설레발을 떨었지만 지단 감독은 쿠보는 B팀에서 시작할 것이라고 일축했다. 물론 1군과 같이 훈련을 할 수도 있고, 지켜볼 것이라는 원론적 답변을 하긴 했지만, 현재로선 1군 데뷔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면 될 듯 하다.
이후 레알 바야돌리드로의 임대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바야돌리드 측에서 관심이 없다고 밝히면서 이적설은 일단락되었고 후베닐과 카스티야를 오가며 뛰게 되었다.

8월 15일 카스티야 소속으로 레오네사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참가했지만 여러 차례 찬스를 날리며 부진했고 팀도 3골을 내주며 완패했다. 카스티야에 막 합류해서 팀원들과의 호흡이 별로 맞지 않았지만, 카스티야에서의 경기력도 기대보다 못했다는 점은 확연히 아쉬운 점이다.

이후 8월 22일 RCD 마요르카로의 1년 임대가 발표되었다.

4.1. RCD 마요르카 1기 (임대)

3라운드 발렌시아전. 쿠보가 교체 출전하고 잠시 뒤 이강인도 교체로 출전하면서 라리가에서 처음으로 만남이 성사되었다. 주어진 시간이 약 10여분 정도라서 큰 활약상은 없었다.

4라운드 빌바오전. 교체로 27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리그 2경기 연속 출전에 경기 막판에 PK 유도에 성공했다. 그러나 키커가 실축해 버리면서 팀은 승리하지 못했다.

5R 헤타페전. 전반 19분에 교체 출전했다. 이후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준수한 플레이를 펼쳤다. 평점도 7.1점으로 팀내 2위다.

13R 비야레알전. 라리가 데뷔골이자 18세 5개월 6일로 "일본인 유럽 4대 리그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웠다. 일본어 위키피디아 등 일부에서는 아시아인 최연소라고 하는데 확인되지는 않지만 아마 최연소일 듯하다. 이에 마르카 라리가 13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2020년 2월 9일 자기 팀의 피지컬 코치가 쿠보를 부르면서 눈찢기 제스쳐를 시전하는 어처구니 없는 인종차별 사태를 벌이면서 국제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다.# 그럼에도 라리가 사무국은 인종차별 의도가 없었다는 빈약한 대응으로 일관하며 논란을 부추기기만 했다.# 원래 한국, 중국에 비해 일본에서는 이 제스쳐에 대해 상대적으로 덜 민감해 하는 분위기였다. 당장 10년 전엔 모닝구 무스메가 한국인을 대상으로 이 눈찢기 퍼포먼스를 행한 적이 있는데 한국에서만 화제가 되었지 일본 내에선 거의 관심을 못 받은 채 사건이 종료되었다. 실제로 쿠보 사태가 터지고 나서야 일본 내에서 관련 기사가 쏟아져 나왔을 정도로 이 눈찢기 제스쳐(つり目ジェスチャー)의 논란점을 주목하게 되었다.

25R 레알 베티스전. 3:3 무승부.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선제골 상황에서도 쿠보의 패스가 상대 수비 맞고 굴절되었는데 그 볼을 마요르카 선수가 차넣어서 득점을 했다. 팀의 3골에 모두 관여를 하며 최고의 경기력을 보였다. 현재까지 2골 3도움 2pk유도를 기록하며 01년생 기준으로 훌륭한 시즌(10대 선수 중 유럽리그 키패스 3위)을 보내고 있다.

2월 25일 기성용이 마요르카로 이적하면서 SPOTV 한국어 중계를 통해 자주 볼 수 있을 거라고 기대되었다. 그러나 몇 경기 하지도 못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고 부상도 입으면서 기성용은 연장없이 계약대로 6월 30일 마요르카를 떠났고* 이후 한국 중계는 사라졌다...

27R 에이바르전. 전반전에 상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이를 로드리게스가 골을 넣어 선제골에 관여하게 되었다. 후반전에는 오른발로 상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슛팅을 때린 것이 에이바르 선수에게 맞고 굴절되며 3호골을 기록했다. 경기는 후반 막판에 에이바르가 만회골을 넣었고 2대1로 승리했다. 82분에 기성용[3] 교체되어 나갔다. 현재까지 페널티 박스 밖에서만 골을 기록하고 있고 왼발잡이인데 오른발 2골, 왼발 1골로 반대발 득점이 더 많다. 문도 데포르티보 27라운드 베스트 11으로 선정되었다. *

3월 11일 경기와 6월 12일 경기 사이에는 코로나19로 인해서 라리가가 중단되었다.

28R FC 바르셀로나전. 재개 후 첫 경기에서 비록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90분 풀타임을 출전하면서 활발하게 왼쪽을 파고들면서 테어슈테겐 골키퍼를 상대로 위협적인 슈팅을 날리기도 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프리킥을 방어하려 점프하는 수비진의 발 밑으로 프리킥을 차기도 했으나 슈테겐의 선방으로 막혔다.

31R 레알 마드리드전. (크로스를 턴 동작으로 제친 뒤) 라모스를 팬텀 드리블로 제치고 슈팅하며 활약했다. 후스코어드 기준* 팀내 최고 평점 7.02, 드리블 성공 5개로 양팀 합쳐서 1위를 기록했다.

32R 아틀레틱 빌바오전. 후스코어드 기준* 팀내 두번째로 최고 평점 6.82을 기록했다. 다른 통계 사이트 기준으로도 팀내 1위~3위인데 어째선지 한국 기사에선 부진, 미미한 활약이라고 헤드라인이 적혀있다.

33R 셀타 비고전. MoM급 활약을 보여주며 2도움 포함 4골에 관여하며 팀의 5:1 승리에 기여했다. # 덤으로 "21세기 라리가 외국인 선수 중 1경기 2어시를 기록한 최연소(19세 26일) 선수"가 됐다. *

34R AT 마드리드전. 강팀을 상대로 3:0 패배했다. 그러나 측면을 휘젓고 다니는 움짤을 뽑아내며 활약했다. 후스코어드 기준 평점 7.58로 전체 3위, 드리블 성공 6개로 전체 1위, 키패스 5개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메시와 함께 마르카 라리가 이 주의 팀 선정되었다.*

리그 재개 이후 2020년 6월 13일~2020년 7월 3일, 총 31일 동안 7경기 모두를 선발로 출전했고 좋은 체력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PSG, AC 밀란, 셀틱, 레알 소시에다드 등의 팀으로부터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35R 레반테전. 8경기만에 왼발 득점에 성공해 2:0으로 승리했다. 후스코어드* 평점 8.04로 전체 2위, 풋몹 평점 8.4로 전체 1위, 유효 슈팅 3회, 1골을 기록했다. 이강인과 함께 문도 데포르티보 35라운드 이 주의 팀에 선정되었다.* 18위인 마요르카는 17위와 승점 3점 차이가 되었다. 잔여 일정 3경기가 상위팀 세비야 FC와 중위권팀인 그라나다 CF, 오사수나여서 어렵지만 17위 싸움중인 레가네스, 알라베스는 무려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가 남아있어 그나마 RCD 마요르카가 잔류 희망을 불태울 수 있다.라리가 공식 트위터, "킹 쿠보, 마요르카 생존 이끈다"

네이버에펨코에 따르면 35라운드 현재까지 9 공격포인트[4]를 기록하여 전 유럽 U19 선수 중에서 모든 대회 공격포인트 12위이고 변방 리그가 아닌 라리가, 리그 외에 타 대회 참여 기회가 적고 동료의 수준이 낮은 강등권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정말 대단한 활약이다. 또한 라리가 U19 선수 중에서도 리그 출전 시간 1위, 리그 평점 1위, 리그 공격 포인트 1위[5] 쿠보 밑에 페란 토레스, 안수 파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앙 펠릭스 등등 세계구급 유망주들이 위치할 정도로 쿠보의 이번 시즌 활약이 놀랍다.

36 R 세비야전. 점유율은 41-59이었고 0:2로 완패했다. 점유율과 동료들이 털리기도 했고 쿠보 본인도 잦은 볼 터치 미스로 안 좋은 모습을 보였다. 후스코어드 평점 6.53으로 팀내 6위이다.

37 R 그라나다전. 1:2로 패했다. 후스코어드* 평점 6.42로 팀내 7위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라리가 강행군 일정에 슬슬 체력이 떨어진 듯하다. 특기할 점은 쿠보는 평소 슈팅이 적고 드리블 시도가 많았는데 이번 경기는 무려 6슈팅에 고작 2 드리블 시도였다. 패널티 에어리어 내 슈팅이 4회였지만 골은 넣지 못했고 패배했다.

그라나다전 패배로 인해 결국 팀의 강등이 확정됐다. 마요르카는 37R까지 최근 5경기 2승 0무 3패로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그동안 워낙 많이 졌기 때문에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쿠보를 탓하는 국뽕도 일부 있지만 쿠보가 (38라운드 기준 팀내) 득점 공동 5위+도움 1위+공격포인트 공동 2위+후스코어드 평점 4위를 찍으며 캐리해서 그나마 강등을 늦춘 것이다. 갓 승격된 팀이 리그 최소 몸값이니 어찌 보면 강등이 당연하다. 득점은 리그 14위인데 실점은 20위일 정도로 수비진의 부실이 심각했다.

38R 오사수나전. 2대2 무승부. 13경기 동안 선발로 나서다가 이번 경기에는 58분에 교체 투입되었다. 후스코어드* 평점 6.69로 팀내 7위이다.

이번 시즌이 2001년 6월생이니 만18세~만19세 시즌인데 ⊙총 2398분(팀내 8위)을 뛰며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스탯과 플레이도 뛰어났다(36라운드 문단의 바로 윗줄 참고. 메시 바로 밑급의 2차 스탯.) ⊙2020 골든보이 상 후보에도 포함되었다. ⊙마르카에서 선정한 2019/20시즌 라리가 U-21 베스트 11과 신성 베스트 11에 동시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누렸다. 쿠보와 함께 이 두 부분에 동시 선정된 선수로는 안수 파티, 페란 토레스, 페데리코 발베르데, 무함마드 살리수가 있다. ⊙UEFA에서 선정한 라리가 신예(revelation) 베스트 11*에 포함되었다. 강등권팀에서는 유일하게 들어갔다. 종합하자면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했다.

시즌이 종료되었고 팀은 강등은 되었지만 단기 임대생 신세라서 2부는 안 가고 비 EU 쿼터가 꽉 차서 레알로 복귀도 안되기에, 타 팀으로 임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 시즌 종료 직전에는 유로파에 진출한 레알 소시에다드와 링크가 강하게 났으나 진전되진 않았다. / 이후 스페인 바깥에선 라치오, 아약스가 문의를 하고 있지만 쿠보와 레알마드리드는 라리가에서 뛰길 원해서 거절했고, 라리가에선 오사수나, 레알 베티스, 레알 소시에다드, 비야레알, 셀타 비고, 그라나다, 레반테, 우에스카, 알라베스가 문의를 하고 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세비야와 쿠보의 동의를 받으며 계약 직전까지 갔으나 완전 이적 옵션을 레알이 거부하며 무산됐다. 아스 / 8월 4일자 소식으로 비야레알, 셀타비고, 그라나다, 오사수나 이렇게 4팀으로 좁혀졌다고 한다. 이 중 비야레알과 그라나다가 유로파진출팀이라 마드리드는 이 2팀중 하나를 원하고 있다고 한다. 바이에른 뮌헨이 마드리드에게 임대료와 연봉 500만 유로를 제시하며 쿠보를 원했으나 역시나 스페인에 머물길 원해 무산되었다. / 비야 레알로 임대가 확정되었다.

2019-20 시즌: 36경기(선발 24경기) 4골 4도움
라리가: 35경기(23) 4골 4도움
코파 델 레이: 1경기

4.2. 비야레알 CF (임대)

우리는 아무것도 못하는 선수한테 10게임씩 기회를 주지 않는다.
우나이 에메리, 에메리 쿠보 인터뷰[6]

2020년 8월 11일 구보의 비야레알 입단이 확정되었다. 250만 유로 임대료(+ 리그 4위 이내, 유로파 순위 등 옵션 충족에 따라 최대 500만 유로)를 기록하며 1년 임대 계약을 맺었다. 마르카

축구 내적으로는 상위권 팀에서 잘할 수 있을지가 기대된다. 전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에서 활약한 스페인 레전드이자 현 라리가 홍보대사인 페르난도 모리엔테스는 이번 시즌 주목할 인재 2명으로 포르투갈의 주앙 펠릭스와 함께 쿠보를 꼽았다. 일본은 말할 것도 없고 스페인 내에서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그러나 전 시즌을 5위로 끝낸 비야레알은 리그 순위, 유로파 순위를 위해 모든 경기가 중요하고 경쟁자의 수준도 높다. 그리고 상대 팀의 견제와 드리블 분석도 전 시즌보다 더 심해질 것이라서 전 시즌보다 쿠보의 활약이 어려울 것이라 보는 예상이 많다. 윙, 공미 자리의 경쟁자는 사무엘 추쿠에제, 모이 고메스, 제라르 모레노이다.

축구 외적으로는 한일 라이벌 이강인이 속한 지역 라이벌 발렌시아 CF을 상대로 한 경기가 기대된다. 때마침 8월 28일 비야레알vs발렌시아 친선전 일정도 있다.

팀미팅 환영식으로 스페인 선수들 앞에서 도라에몽 주제가 도라에몽의 노래를 무반주로 부르는 똘끼를 보여주었다. #, 영상
(이하 전부 현지 시각)
8월 23일 카르타헤나(2부)와의 프리시즌 친선전 3:1 승리. 전반전에는 뛰지 못했으나 후반전을 시작하면서 11명 전원을 교체하며 쿠보도 경기를 45분 뛰었다. 등번호 16번을 달았다. 여담으로 경기 초 일본인 시청자들이 비야레알 유튜브 프리시즌 생방송 채팅방을 장악한 게 관리자는 싫었던 건지 원래부터 막으려 했던 건지 뭔지 해외 ip를 막아버려서 더는 경기를 볼 수 없게 되었다.

8월 25일 테네리페(2부)와의 프리시즌 친선전 2:3 패배. 선발로 전반전 45분을 뛰다가 후반전을 시작하면서 골키퍼 빼고 10명 전원을 교체하면서 쿠보도 아웃됐다.

이강인과 쿠보 둘 다 16번을 달고있는 사진
8월 28일 발렌시아(1부)와의 프리시즌 친선전 1대2 패배. 66분에 교체 투입돼서 경기를 24분 뛰었다. 비슷한 시간을 뛴 이강인과의 비교에서 서형욱은 "둘이 무승부 정도"라고 평가했다

9월 2일 레알 소시에다드(1부)와의 프리시즌 친선전 2:0 승리. 선발 출전해서 81분에 아웃됐다. 좋은 얼리 크로스, 추쿠에제가 공을 넘겨주지 않아서 무산된 위협적인 역습 장면이 있었다. 움짤1, 움짤2

9월 5일 레반테(1부)와의 프리시즌 친선전 1:2 패배. 선발 출전해서 풀타임 90분 뛰었다. 감독이 실험삼아 좌측에서 뛰게했는데 본인의 포지션이 아니어서 그런지 좋은 위치에 프리킥 찬스 한번 만들어 낸 거 제외하면 인상적이지 않았다.

프리시즌 2승 3패이고 경쟁자 사무엘 추쿠에제는 1골, 모이 고메스는 0골, 제라르 모레노는 1골을 기록했다. 쿠보의 포지션은 실험삼아 다양하게 좌측 윙, 중앙 공미, 우측 윙이었고 이렇게 포지션을 조정해서 감독이 추쿠에제와 쿠보의 공존을 시도하는 듯하다. 프리시즌 경기는 상당히 많이 뛰었으나 0골을 기록했다. 비야레알 팀이나 쿠보 개인이나 시즌 준비를 위한 최소한의 활약 정도만 했다.
1R 우에스카전 1:1 무승부. 등번호 16번으로 결정되었다. 마르카는 개막전 선발로 예상했고 아스는 교체 명단으로 예상했는데 결국 추쿠에제에게 밀려서 77분에 교체 출전하였다. 포지션은 공미 혹은 처진 스트라이커였고 우측 윙 추쿠에제와 함께 뛰며 공존을 모색했다. 몸싸움에서 밀리거나 살짝 발을 걸려서 여러 번 볼을 뺏기는 장면을 보였고 공을 잡을 때마다 수비수들이 두세명씩 따라붙는데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꽤 안 좋은 모습과 달리 드리블 실패가 아니라 경합 과정으로 봤는지 기록은 드리블 1시도 1성공으로 기록되었고 평점도 평균 수준이었다. 92분 본인이 드리블 하다가 얻어낸 프리킥을 본인이 찬 걸 보면 이번 시즌도 프리킥을 찰 기회가 주어질 듯하다.

2R 에이바르전 2:1 승리. 85분에 교체 출전했다. 포지션은 우측 윙이었다. 1라운드보다 짧았던 시간에도 불구하고 사이드 침투 후 땅볼 크로스도 하고 유효 슈팅도 만들어내며 좋은 활약을 했다. 경쟁자 사무엘 추쿠에제의 폼은 완전하지 않았다.

3R 바르셀로나전 4:0 패배. 74분에 교체 출전했다. 드리블 1시도 1성공과 키패스 1성공 및 팀내 유일하게 유효슛팅을 기록하며 아센호와 함께 팀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고 현지와 일본에선 부진하고 있는 사무엘 추쿠에제말고 쿠보를 주전으로 기용하란 의견이 압도적이다.[7] 하지만 쿠보 역시 멀티포지션으로 기용하려는 에메리의 목적이 무색하게 원래 포지션인 오른쪽 윙 말고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때문에 1년 있다 떠날 임대생을 밀어주는 것보단 팀내 최고 유망주를 키우는게 나아 추쿠에제의 백업으로 계속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8]

4R 알라베스전 3:1 승리. 75분에 미드필더로 교체 출전했다. 유효슈팅과 드리블 2시도 2성공을 보여주는 등 경기력 자체는 무난했으나 공격을 주도하는 과정에서 피지컬에 밀려 턴오버를 계속 하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평점도 평균 이하를 받았다.

경기후 에메리 감독이 밝히길 쿠보와 경기전에 이야기했는데 자신은 쿠보가 2선 어느쪽에서든 플레이할 수 있기를 언급했다. 물론 그의 최고 포지션이 오른쪽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거기엔 샘(추쿠에제)과 제라드가 있다며 쿠보는 오른쪽에선 3번째이기 때문에 2선의 다른 곳에서 뛰어야만 주전경쟁이 가능하다는 것. 이에 현지나 일본이나 1년짜리 임대선수가 팀내 토박이 선수에 비해 대접받지 못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럴거면 왜 그렇게 열성적으로 쿠보를 대여하려고 나섰냐며 불멘소리가 많다. 게다가 즉전감으로 온 것이기 때문에 여기서 주전경쟁도 못해보고 바로 배제되면 추후 쿠보의 커리어에도 악영향이 올 수 있으므로, 비야레알에서 끝내 쓸 생각이 없다면 레알로 복귀한 뒤 다른 팀으로 재임대가는 수밖에 없다.

5R AT마드리드전 역시 벤치에서 시작하였고 85분에 교체투입 되었다. 경기결과는 0:0 무승부. 이 경기에서 쿠보는 무리한 드리블로 턴오버를 세 차례 범했으며 그 중 하나는 실점으로 이어질 뻔 해 팀내 최하 평점을 받았다. 주전으로 자리매김 하기위해는 적은 출전시간 속에서도 어떻게든 어필해야 한다는 걸 의식하고 있는지 작년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플레이가 조급해졌다. 시즌 초반이니 아직까지 지켜봐야겠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겨울이적시장때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으로 다시 임대보내야 한다는 여론이 강해지고있다.

최근 5경기 동안 쿠보의 출장시간은 55분에 불과하다.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비야레알과 계약을 해지하고 다른 팀으로 재임대할 수 있다는 기사도 나왔는데, 이는 루머로 밝혀졌다. 비야레알 측은 레알의 그 어떠한 불만사항을 받지 못했으며 애초에 레알과 바야레알의 계약 해지 조항이 없었다고 한다. 결국 본인 스스로 기회를 늘려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9]

발렌시아전에는 후반전에 교체출전하여 20분 가량을 소화해냈으며 옐로우 카드 2장을 한경기에 한번에 받아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평점마저 5점으로 양팀에서 최하평점이다.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1차전 시바스포르전에서 처음으로 선발로 기용되어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유로파 활약에 힘입어 7R 카디스전에서 드디어 리그 첫 선발로 출전했으나 정작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62분에 교체되었다.

유로파 조별 2차전 카라바흐전에 주 포지션이 아닌 왼쪽 윙으로 선발되었고 75분간 4개의 키패스와 유효슛팅 하나를 기록하며 선발멤버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리그 8R 바야돌리드전 2:0 승리. 64분에 교체출전해서 약 30분간 소화했다. 통계상으로는 볼 경합 성공 3, 경합 실패1, 드리블 시도 2회 (성공 2회)라는 나쁘지 않은 수치를 보여줬으나 경기내용을 보면 코너킥에서의 불안한 클리어링, 같은편 센터백과 상대편 공격수간의 1:1 슈팅찬스 상황을 만드는 위험천만한 백패스로 실점으로 이어질뻔한 실수를 두번이나 했고 좌우측면에서 한번씩 피지컬 문제인지 볼 점유 2번 실패, 거기다 84분경에는 박스안 키퍼와의 1-1 찬스에서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득점에 실패해 에메리 감독이 극대노하는 등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주요 볼터치

유로파 조별 3차전 텔아비브전에서 오른쪽 윙어로 출전했고 한 개의 어시스트와 찬스메이킹 5회를 기록하며 2골 1어시를 기록한 바카 다음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처음으로 교체없이 풀타임 경기를 소화했다.

리그 9R 헤타페전에서는 86분에 교체투입되었고 유로파 조별리그 4차전 텔아비브 원정에서 선발로 63분을 뛰었다.

리그 10R 레알 마드리드전에는 사전조항 때문에 결장했고 11R 소시에다드전에는 후반 29분 교체투입되었다.

리그 12R 엘체전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투입되어 나름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결정적인 슛이 키퍼의 선방에 막혀 첫 공격포인트 기회가 무산되었다.

선수 측과 원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는 출전시간에 불만을 나타냈고 2021년 1월 재임대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가 가장 먼저 관심을 나타냈다.

2020년 12월까지의 활약상을 살펴보면, 리그 유망주들 사이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던 지난 시즌에 비해 많이 아쉽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쿠보의 최대 장점으로 거론되던 온더볼 능력이 확 내려앉은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문제. 그리고 온더볼 능력에 대한 자신감이 강해서인지, 경기가 잘 안풀릴때는 턴오버 머신이 되거나 템포를 잡아먹기도 한다.[10] 라 마시아에서 축구를 배운 티를 내기는 내는데, 아직 한참 다듬어야 한다는 평이 대세. [11]거기에 피지컬이 약해서 경합이 일어나면 쉽게 밀리기도 한다. 유럽에 진출한 수많은 일본 선수들이 피지컬적인 측면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고, 쿠보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소속팀의 격차로 부진한 활약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지난 시즌 쿠보 타케후사가 활약했던 마요르카는 시즌 막바지에 결국 강등된 팀으로 리그에서도 최약체 팀이었다. 당연히 마요르카 상대로 내려앉는 팀은 없었고 상대팀이 라인을 올리는 만큼 쿠보 타케후사의 장점이 발휘될 환경이 조성 될 수 있었다. 하지만 비야레알은 명백히 리그 내에서도 챔스권을 노리는 강팀이고 비야레알 상대로 쉽사리 라인을 올려서 축구를 하는 팀은 없다. 당연히 쿠보 타케후사는 지난 시즌보다 밀집 수비를 하는 팀을 상대해야 하고 자연스럽게 모든 지표에서 저조한 활약상이 나올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에는 라리가 팀들이 쿠보 타케후사에 대해 몰랐지만 이번 시즌에는 나름 주목도가 늘어난 만큼 약점을 공략하는 빈도가 늘어난 것도 한 이유로 봐야 한다. 결국 지난 시즌의 활약이 반짝 활약에 불과한지 아닌지는 쿠보 타케후사 본인이 약점 보완을 통해 증명해야 한다.

게다가 쓸데없는 파울로 레드 카드를 받는 등 다소 감정적인 성향도 보인다. 쿠보 퇴장장면[12]

라리가 무대에서 선발 기회를 받지 못해 주로 유로파 리그에서 출전했고, 리그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었을 때에도 대부분 나오는 족족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이며 에메리로부터 전력 외 판정을 받은 듯 보인다. 아무래도 다음 시즌에 레알 1군에 데뷔하는것은 힘들어 보이고 기회를 받을 수 있는 팀으로 임대를 가게 될 듯. 마르카-비야레알에 쿠보의 자리는 없다.

그래도 2020년 올해의 유망주 50인에 아시아 선수 중 당당하게 들어갔다, 아마도 전반기에 임팩트가 굉장히 강했기 때문에 들어갈만하다는 말이 많다. 대신 국내팬들은 이강인이 없다는거에 살짝 반발하는 사람도 있다. 이강인은 전반기나 후반기나 주전은 아니지만 나올때마다 좋거나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에 불만이 있는 사람도 많은듯하다.

1월 4일자 마르카의 기사에 따르면 헤타페 임대 계약에 합의했다고 한다.

총평을 내리자면, 지난시즌의 괜찮은 활약상으로 꽤 기대를 받으며 비야레알에 입성했으나, 기대치에 걸맞은 활약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기회가 적었다는 변명도 불가능한게, 초반에 리그에서 기용해보니 라리가 수비수들에게 족족 밀렸고[13], 그래서 유로파리그에서 준주전 수준으로 기회를 부여했더니 거기서도 꽝이었다. 유로파리그도 제법 수준있는 팀들이 모이긴 하나, 하위 라운드에서는 이스라엘 리그 팀들도 참가한다는것들 감안하면 여기서도 기회를 못살린 쿠보가 비야레알에서 밀리는건 너무 당연했다. 앞으로 어떤 선수로 발전할지는 아무도 모른다지만, 1년만에 폼이 수직 낙하했다는 점에서는 가히 흑역사로 봐도 될 정도다.

4.3. 헤타페 CF (임대)

파일:쿠보 이적.jpg
17라운드 엘체 CF전에서 후반 20분 1:1 상황에서 교체 투입됐다. 후반 24분 알레냐의 패스를 받아 드리블 후 왼발 슈팅이 키퍼에 막혔지만 마타가 마무리 해 역전골에 관여했다. 후반 38분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는데, 이를 받으려던 로드리게스가 상대 수비에 밀려 넘어져서 페널티킥을 얻었고, 로드리게스가 직접 성공시켜서 쐐기골에도 관여해 3:1로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18R 우에스카전에 선발출전했다. 4번의 드리블 성공, 4번의 피파울, 2번의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였고 후반 80분 교체되었다.

19R 빌바오전에 선발출전하였으나 큰 활약은 보이지 못했고 후반 69분 교체되었다. 팀은 전반 1분만에 마르크 쿠쿠레야의 선제골로 앞어갔으나 내리 5골을 허용하며 1:5 대패를 당하였다. 어쨋든 임대 후 리그 세경기 연속으로 출전하며 감독의 신임을 얻은 듯하다.

20R 알라베스전에 선발출전하였으나 별다른 활약없이 후반 79분 교체되었다. 그래도 비야레알 시절과는 다르게 임대 후 리그 네 경기 연속 출전과 경기 중에는 코너킥 전담킥커로 나서는 등 팀에서 충분한 기회를 받고 있다.

21R 세비야전에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별다른 활약 없이 후반 도중 교체됐다.

1R 레알 마드리드전에서는 벤치로 출발했다. 후반 54분 교체 출전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평점도 5.8점에 그치며 상대팀의 신성 마르빈 파르크이 7.1점을 받은 것과 대조됐다. 헤타페의 감독 호세 보르달라스는 경기 후 “피지컬을 개선해야 한다”라며 쿠보가 부족한 점을 채워야 한다고 언급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전과 베티스전도 벤치에 있었으며 유효슈팅 1개를 제외하면 좋지 않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초반 4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했지만 비야레알에서의 단점이 개선되지 않고 그대로 드러난채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해 일본내에선 헤타페에서도 선발경쟁에서 밀린게 아닌가 우려하고 있다.

28R 엘체전에서 후반 15분에 우측면에서 상대 수비 한 명을 재낀 뒤 땅볼 크로스로 동점골을 어시스트, 헤타페에서의 첫 공격포인트와 이번시즌 라리가에서의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이후 후반 27분에 교체되어 나갔다.

31R 바르셀로나전에서 드디어 이번 시즌 리그에서 첫 풀타임 경기를 소화했다. 그러나 턴오버를 12회 범하는 등 경기력은 썩 좋지 않았고, 팀은 5:2로 대패를 당했다. 이 경기로 인해 다음 경기 우에스카전은 벤치 멤버였고 다음 경기인 비야 레알 전은 6분 정도 출전했지만 활약도는 미미했고 팀은 0:1로 졌다.

이번 시즌은 모두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을 뿐. 다음 시즌, 헤타페와의 계약은 없을게 뻔하다.

37R 레반테전에서 후반 30분 교체투입되어 후반 39분에 드디어 이번 시즌 라리가 첫 골과 헤타페에서의 데뷔골을 터뜨렸다.

시즌 최종 결과로 일본 선수가 속한 두 클럽인 에이바르와 우에스카가 모두 강등 당하면서 다음 시즌에도 프리메라리가에서 뛴다면 21-22 시즌 프리메라리가에 남은 유일한 일본인 선수가 되었다.

4.4. RCD 마요르카 2기 (임대)

데포르티보 알라베스하라 다이치가 영입되면서 라리가의 유일한 일본인 선수는 아니게 되었지만 영입 후 벨기에 리그로 임대 되면서 다시 라리가의 유일한 일본인 선수가 되었다.

레알에선 헤타페 임대 연장을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편으로는 올시즌 승격한 마요르카가 쿠보 재임대를 원한다는 기사도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와도 임대 링크가 나고 있다.

2021년 8월 12일 마요르카 재임대 소식이 발표되었다. 이강인도 마요르카에 자유계약으로 영입되며 또다시 한국인 선수와 한솥밥을 먹게되었다.

1R 베티스전에서는 후반 16분 교체로, 2R 알라베스전에서는 선발로 후반 43분까지 뛰었다. 3R 에스파뇰전에도 선발 출장으로 후반 41분까지 뛰며 팀의 상승세에 일조했다.

4R와 5R에서도 선발출장해 열심히 뛰어서 팀 내에서는 상위권의 평점을 찍기도 했다. 6R 레알 마드리드전에서는 전반전에 벤제마와 충돌하고 하프타임에 교체아웃되었는데 무릎 인대 부상으로 인해 전치 4주 판정을 받았다.

최근 정밀검사 결과 반월판 부상이 추가적으로 확인됐다.[14] 팀 훈련은 불참하고 있지만 재활훈련과 개인훈련은 진행하고 있으며 빠르면 12월에 복귀할 예정이다.

16R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73분에 교체 출전했다. 동점 상황, 추가시간에 역습에서 뒷공간으로 침투해 앙헬 로드리게스의 로빙 스루 패스를 받아 얀 오블락과의 1 대 1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여 팀의 극적인 역전골이자 이번 시즌 본인의 마수걸이 골을 넣었다.#

18R 그라나다 전에서 팀이 전체적으로 부진하고 경기도 1:4로 대패했지만 혼자서 터치, 드리블, 패스 등 모든 면에서 수준급의 활약을 펼쳤다.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고 코파 델 레이 등 명단에서 한동안 제외되다가 20R 레반테 전에서 복귀하고 선발출전했다.

1월 16일 코파 델 레이 16강 에스파뇰전에서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왼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마요르카는 2:1로 승리해서 8강에 진출했다. 82분에 교체되기 전까지 패스 성공률 80%, 볼 경합 승률 50%, 태클 성공 1회, 키패스 2회, 리커버리 4회를 기록하며 통계 사이트 '폿몹(Fotmob)'으로부터 팀 내 최고 평점인 7.9점을 받았다.#

국가대표 소집에서 복귀한 후 2월 3일 코파 델 레이 8강 라요 바에카노 전에서 0대1로 지고 있던 후반에 교체 투입되었고, 팀은 그대로 패배하며 컵 대회에서 탈락했다.

2월 6일 23R 카디스 전에서 선발 출전했고, 드리블 시도 4회, 드리블 성공 4회(경기 최다), 키패스 4회, 찬스메이킹 4회(경기 최다), 볼 경합 성공 10회, 태클 시도 2회, 태클 성공 2회, 패스 성공률 92퍼센트, 리커버리 6회를 기록하고 89분에 교체되며 평점 8.2점을 받았다.#

2월 15일 24R 아틀레틱 전에서 선발 출전했고, 키패스 4회, 패스 성공률 82%를 기록했다.# 2대2로 비기고 있던 후반 88분에 슛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골대 밖으로 튕겨져 나왔지만 상대 골키퍼 우나이 시몬을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서 자책골을 유도하게 되었다. 그로인해 3대2로 승리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KOM(king of the match)으로 선정되었다.

2월 26일 25R 발렌시아 전에서 선발 출전했고, 드리블 시도 6회, 드리블 성공 5회(경기 최다), 키패스 5회, 볼 경합 15회 (경기 최다), 태클 시도 2회, 태클 성공 2회, 패스 성공률 64%, 리커버리 10회, 피파을 7회를 기록하고 풀타임을 소화했고, 팀은 패배했지만 MOM(man of the match),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리그 후반기로 접어 들며 선발에서 밀려나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팀은 현재 강등권에 있으며 마지막 최종전에서 승리한 후에 카디스의 경기 결과를 봐야만 잔류 여부를 알 수 있다.

최종전에서 팀은 승리하며 잔류에 성공했다. 교체 명단에 이강인과 함께 포함 되었지만 둘 다 출전하지 못했다.

38라운드 경기까지 끝내고 총 시즌기록은 리그 29경기 1골로 부진한 활약을 했다.

원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CF가 일단 프리시즌 팀으로 복귀시키고 프리시즌 명단에 포함시킨 다음 실력을 본다는 뉴스가 나왔으며 이후 레알 소시에다드가 쿠보 이적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5. 레알 소시에다드

결국 2022년 7월 19일, 레알 소시에다드로 완전이적하였다. 이적료는 €6M이며 5년 계약.

5.1. 2022-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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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2023-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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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이적 사가

지난 겨울 이적 시장때 영국 매체 '팀토크', 스페인 매체 '레레보' 등 유럽의 여러 매체에서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로 쿠보 타케후사를 점찍어 두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영입 시도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21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레알 소시에다드 윙어 쿠보와 연결되었으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 다음 단계로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쿠보에게 6,500만 유로(한화 약 984억)를 입찰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일본 언론인 스포니치에서도 21일(한국시간) "쿠보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명문 리버풀 FC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협상은 이미 최종 단계로 쿠보 역시 EPL 리버풀로 가길 원하는 상황이다."라며 쿠보 또한 리버풀로의 이적을 원한다는 사실을 보도하였다. 관련 기사1, 관련 기사2 정황상 모하메드 살라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적설에 대한 전반적인 반응은 회의적이다. 쿠보가 이적료로 984억을 투자할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는지는 둘째치더라도, 현재 리버풀은 우측 윙어보다 6번과 센터백의 영입이 더 급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현 스쿼드에서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라고 할 수 있는 자원이 엔도 와타루 뿐이고, 그마저도 나이가 적지 않은 편이라 1명 정도는 더 영입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센터백은 버질 반 다이크의 노쇠화에 대한 우려, 잦은 부상의 이브라히마 코나테, 한 시즌을 믿고 맡기기엔 아직 경험이 부족한 자렐 콴사, 애초에 전문 센터백이 아닌 조 고메즈 등 1순위로 보강되어야 하는 포지션이다. 그럼에도 앤서니 고든에 이어 계속해서 윙어 자원과의 링크만 언급되고 있고, 우선순위가 높지 않은 포지션에 지나치게 높은 이적료와 주급을 투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팬들은 리버풀 보드진의 방향성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영국의 리버풀 에코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쿠보와 리버풀의 협상 소식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밝히며 이적설이 미궁 속으로 빠지고 있다.#

그 이후로 나온 소식이 전무해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이 극도로 낮아졌으며, 오히려 더욱 공신력 있는 매체에서 반박 기사들이 나왔기 때문에 이적설 자체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 결국 이적 시장이 닫히며 이적 사가도 마무리되었다.

5.3. 2024-25 시즌

예상대로 이적 없이 소시에다드에서 시즌을 보낼 가능성이 높아졌다.

리그 1R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최악의 폼을 보이며 현지 매체들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팀은 1:2패.

리그 2R RCD 에스파뇰과의 경기에 후반 23분 교체로 출전했다. 그리고 후반 35분 측면에서 순식간에 상대 수비를 돌파로 뚫어낸 다음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무려 6개월 만에 터진 리그 득점이였으며, 팀은 이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리그 3R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무색무취한 모습을 보였다.

리그 4R 헤타페 CF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60분을 소화했으나 특별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리그 5R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별 다른 활약은 없이 팀에 도움이 되진 못했다.
또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에게 어깨빵 시비를 받았다.

유로파리그 1R 니스와의 경기에선 결장했고 팀은 1:1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리그 7R[15] RCD 마요르카와의 경기에서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로 출전했지만 팀과 함께 크게 부진하며 아무런 변화도 주지 못했다. 팀은 1:0으로 패배

현재까지의 모습만 본다면 기량이 만개했다고 평가받았던 지난 시즌에 비해서 초반에 극도로 부진하며 선발 자리를 지키는데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리그 6R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순연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키패스 2회를 기록하는 등 활약을 했으나 지상 볼경합에서 10 번이나 패배하고 볼 키핑에서 매우 부진하며 이전 경기들에 비해 크게 나아지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 81분 교체되면서 sofascore 기준 선발 라인업 중 최하평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양팀 모두 득점을 만드는 데에는 실패했다.

리그 8R 발렌시아 CF와의 경기에서 전반 8분 시즌 2호골을 터트렸고, 경기 내내 측면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팬들이 투표하는 경기 MVP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었다.

유로파리그 2R 안더레흐트와의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해 슈팅 5회를 기록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였으나 빅찬스 미스 1회 또한 기록하며 팀을 패배에서 구해내지 못했다.

리그 9R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찬스메이킹을 기록하는 등 팀과 함께 매우 좋은 기량을 보여주었으나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고 팀도 간만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승리하지 못했다.

이후 리그 12R 세비야 FC와의 경기에서 전반 34분 상대 박스 안에서 개인 능력으로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었고, 키패스도 3회를 기록하는 등 간만에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 최연소 득점 기록은 모리모토 타카유키 (15세 11개월 28일)[2] 남미 선수들도 비유럽 쿼터에 해당하긴 하지만, 스페인의 식민지 출신 남미 국가들의 경우에 메시처럼 2년의 거주기간만 채워도 스페인 국적을 부여한다. 브라질은 5년. 쿠보가 스페인 국적을 얻기 위해선 과거 바르샤 유스 4년에 추가로 6년 더 계약한다.[3] 여기서 8분 뛴 게 기성용의 마요르카 처음이자 마지막 경기이다. 이후 FC 서울로 3년 6개월짜리 복귀 계약을 했으니 유럽 마지막 경기가 될 듯하다.[4] 라리가 공식 기록은 4골 4도움(+2pk 유도 후 1회 성공됨)인데 트랜스퍼 마켓 등 일부에서는 성공된 pk의 유도를 도움으로 간주한다. 통계의 연속성을 위해 9공격포인트로 작성했다.[5] 공격포인트 10개를 기록한 알렉산데르 이사크는 1999년 9월 21일생으로 만20세이다. 이 이유로 전 유럽 U19 통계에서 제외된 듯하니 라리가 U19 통계에서도 제외했다.[6] 이후 쿠보가 떠날 때는 그럭저럭 예의를 갖춰 보내주긴 했으나,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한것은 분명해 보인다.[7] 라리가 공식 트위터에서도 언급했다. #[8] 이강인의 임대 이야기가 나올 당시 사람들이 우려했던 부분이기도 하다. 약팀 가면 전술 자체가 다 4-4-2라서 어차피 이강인의 포지션과 역할로는 크게 할 수 있는 것이 없고, 강팀 가면 전술적으로는 어느 정도 맞춰주는데 대신 확고한 주전선수들이 많아서 쿠보처럼 기회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후보로 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이강인이 뛴 팀이 19/20시즌 당시 전시즌 챔프에 진출한 발렌시아라는 걸 고려하더라도 크게 성과를 낸 게 없기 때문에 주전경쟁은 빡셀 수밖에 없었으며, 결국 쿠보가 마요르카에서 거둔 성과에도 불구하고 비야레알에서 기회조차 잘 못 받는 험난한 주전경쟁을 하게 되면서 아직 시즌 극초반이라 더 지켜볼 필요는 있지만 그 예상은 맞아떨어지고 있다.[9] 그래도 희망적인 건 비야레알이 유로파 리그에 참가하는 만큼 로테이션을 돌릴 수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쿠보에게도 기회가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10] 자연스럽게 패스플레이를 해야 할 상황에서 드리블을 시도하고, 볼 소유권을 빼앗기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대표적.[11] 그래도 어린 나이라서 기회가 많이 있기는 하다.[12] 국내 네티즌들은 지난시즌 이강인이 라모스를 걷어차다 퇴장당한 장면을 거론하며 강인이한테 지고싶지 않았구나라는 웃지못할 드립을 치기도 했다.[13] 경기를 잘 보면, 피지컬 부문에서 경합이 전혀 안된다. 약점이 어느정도 분석되니 라리가 수비수들은 주로 어깨를 들이밀며 경합을 시도했으며, 이는 너무도 주요하여 쿠보를 벤치 자원으로 만들고 말았다.[14] 완전 파열이라면 치명적이지만 부분 파열이므로 수술할 필요도 없고 이후의 경기력에 영향이 없을 수도 있다.[15] 리그 6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 CF전의 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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