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6-10-16 23:03:28

쿠아고아 씨족(오버로드)

1. 특징

쿠아고아는 두더지수인(土堀獣人)으로 유년기에 먹은 금속에 의해 신체의 경도와 강함이 결정되는 종족이며 먹은 금속의 희귀함에 따라 털의 색깔이 바뀌는 종족이다. 쿠아고아 종족 자체가 기본 능력은 대단하지 않기때문에 산맥의 먹이사슬중 하위에 위치하고 있고 살아남으려면 희귀한 광물을 자식에게 먹여야 강한 개체가 되므로 희귀 광물을 캐가는 드워프와 적대적일 수밖에 없는 사이다. 그외 땅속에서만 생활하기때문에 어두운 곳을 보는 암시는 매우 뛰어나지만 햇빛에는 시야가 차단되는 단점이 있어서 지상생활은 거의 하지 못한다.

2. 여덞씨족

쿠아고아는 푸・리미돌, 푸・란델, 푸・슬릭다, 포 ・램., 포・슈넴., 포・그즈아. 즈・아이겐. 즈・류애슈 여덞씨족이 존재하는데 태고의 영웅 ー푸의 아이들을 자처하는 세 씨족과 푸와 라이벌이였던 포와 즈의 아이들을 자처하는 씨족으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각씨족은 만마리 단위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로지 강함만을 추구하며 동족중 다른 씨족 살해도 거리낌없을 정도로 분열된 사회였지만 페 리유로 등장이후 논공행상의 원칙이 도입되어 통합씨족장 중심으로 뭉치게 되었다.

3. 외교관계

  • 하얀용왕 오라사다르크
    대처할수 없는 힘을가진 강력한 프로스트 드래곤, 당장은 복종해야할 대상으로 면회시마다 막대한 공물을 바쳐야 하는 쿠아고아 족의 지배자.
  • 드워프 왕국
    희귀 광물을 두고 다투던 사이로 과거에는 씨족끼리 내전때문에 큰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현재는 쿠아고아 문명 구축을 위해 정복해서 노예로 삼아야할 대상으로 보고 있다.
  • 아인즈 울 고운 마도국

    • 11권말 7만의 인구를 학살당한후 대대손손 충성을 맹세하며 산하로 들어가게 된 영문도 모를 국가. [1]

4. 주요 인물

  • 페 리유로

    종족사상 최고의 왕
    • 직함 : 아제를라시아 산맥 쿠아고아 통합씨족장
    • 주거 : 드워프 구 왕도(페오 베르카나) 전 상공회의소
    • 속성 : 중립 (카르마 수치 : 40)
    • 총 레벨 : 38
      • 종족 레벨 : 쿠아고아 10, 쿠아고아 로드 10 (총 20)
      • 클래스 레벨 : 엠페러: 일반 2, 몽크 6, 기 마스터 4[2], 기타 (총 18)


    드워프 왕국을 습격한 쿠아고아 종족의 여덟 씨족 8만 마리 전체의 우두머리.[3]
    강할 뿐만 아니라 종족 중에서는 머리도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드워프들의 장인들을 잡아 농업과 축산의 개념을 도입하였고 당장은 오라사다르크에게 복종하고는 있으나 그저 실력차를 깨닫고 면종복배 하는중일뿐 언젠가 프로스트 드래곤의 주무기인 냉기 브레스에 내성을 가진 쿠아고아가 탄생한다면 모반을 일으키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렇기때문에 기술인력 노예와 희귀광물을 더 확보하기위해 드워프 국가 침공을 계속하는중이며 단단한 방어를 우회하기위해 여러 침공루트를 만들어 진군시켰다. 쿠아고아는 땅속에서는 눈이 밝지만 태양 아래서는 장님격이 되는 탓에 그런 식으로 침공해올 것이라고 예측하지 못한 드워프들은 허를 찔린 셈.
    지휘관인 요오즈가 패퇴하고 돌아왔을 때의 감상에 따르면 그 골렘(?)보다 왕이 강하다라고 즉답할 수 있을 정도의 강자지만 반대로 요오즈가 리우로와 골렘을 싸움을 붙여 양패구상을 하는게 아닌가 의심을 할정도로 모략에도 밝은편이다. 요오즈의 충성을 확인한 리유로는 그런 감상에 그치지 않고 골렘 2기 이외에도 분명 전력이 있었을 것이라 유추해내며 추격이 없었던 것인지를 묻고 실제로 아인즈들이 쫓아온 것임이 확인되자 씨족의 피해를 줄이면서 드래곤 측의 전력을 깎는다는 양쪽을 고려하여 오라사다르크에게 추격자의 격퇴를 부탁한다. 이 때도 탐욕스런 드래곤은 이쪽의 제시보다 반드시 많은 재물을 요구할 것이라며 부탁 때 진상할 재물의 양을 일부러 어느정도 낮출 것을 지시했다.
    하지만 오라사다르크가 보낸 드래곤이 순식간에 아인즈에게 복종하는 모습을 보고 드래곤 이상의 강자라는 것을 깨닫고 모실 주인을 바꿔야 할지도 모른다고 고민하게 된다. 이후 아우라의 산하사직도의 발동에 의해 급작스레 전 씨족이 이공간에 말려들자 대화를 위해 목숨을 걸고 홀로 앞에 나서게 된다. 하지만 그에게 제시된 것은 마도왕께 복종할 것인가 아닌가라는 양자택일의 질문뿐이었다. 복종하겠다, 그 외의 대답은 숫자가 1만[4]까지 줄어들 때까지 싸우겠다는 뜻으로 알겠다는 협박에 복종하면 오라사다르크 공격에게 고기방패로 사용될까 우려해 리유로가 머뭇거며 복종하려면 강함을 알아야 한다고 대답하자 조금의 사정도 봐주지 않고 후자를 선택했다고 판단되어 버린다. 아니, 말 좀 끝까지 들어보라고
    선택의 여지도 없이 싸울 수 있는 전 씨족을 동원하여 완전무장의 샤르티아에게 부딪히게 되고 생물인 이상 언젠가 피로해질 것이라는 미약한 기대에 모든 희망을 걸게 되지만 낌새조차 없이 마지막 순간에 투입한 레드 및 블루 쿠아고아의 정예들조차 한순간에 육편이 되어 흩어지는 것을 바라보며 모든 희망을 잃는다.
    하층종족이었던 쿠아고아가 몇대를 거치더라도 산맥의 지배자까지 오를 날을 꿈꿔왔지만 미래영겁 노예로서 살아가게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고 절규하면서 자신조차 믿지 않는 부흥의 기회를 기다리자며 남은 1만의 씨족과 함께 아인즈에게 충성을 맹세하게 된다.

  • 요오즈
    드워프의 마지막 도시 페오 쥬라를 공격하기 위한 선발대를 이끈 레드 쿠아고아. 씨족과 관계없이 리유로를 존경하고 있다. 그런만큼 왕이 드래곤에게 머리를 꿇어야 했던 것에 안타까워 하고 있었으나 언젠가 타도해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드워프 국가 침공의 지휘관을 맡았으나 아인즈의 죽음의 기사 2마리에게 군이 격퇴당하여 퇴각한다. 죽음의 기사와 드워프의 체격차가 워낙 크기에 골렘으로 오해하고 보고한다. 이후 산하사직도에 휘말린 동족들과 함께 샤르티아에게 죽은 것으로 보인다.

  • 푸, 포, 즈
    쿠아고아 여덞씨족의 조상으로 각 씨족들은 개별 부족이름 앞에 자신의 조상 이름을 달고 있다.

[1] 리유로의 표현에 따르면 안전한 길을 걷다가 갑자기 괴물에 습격당한 기분[2] キ(키)라고 쓰여있는데 氣를 외국인이 발음한듯한 느낌을 주기위해 가타카나로 キ로 쓰는 경우가 있다.[3] 그 때문인지 직업레벨에 엠퍼러가 있다.[4] 수컷 4천, 암컷 4천, 아이 2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