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00:23:11

쿠우울



1. 개요2. 특징
2.1. 세세한 판타지 액션2.2. 연동 세계관2.3. 기타
3. 작품목록

1. 개요

조아라에서 활동하는 한국의 웹소설 작가. 노벨피아 개장에 맞추어 노벨피아에서도 블랙 사파이어, 악마VS네크로맨서 연재를 시작했다.

이전에 많은 작품을 연재했으나 빛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강철의 전사가 조아라 2018 NOTY에 수상되는 등 급부상 하게 된다. 수상 부문은 액션.

특유의 문체와 세계관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나, 현실적이고 세세한 액션 묘사는 조아라 2018 NOTY 액션부문을 수상할정도로 좋은 평을 받는다. 세계관도 연동 세계관을 쓰고 주로 성장물을 다루는 등 개성있는 작가중 하나.

2022년까지는 조아라, 노벨피아처럼 정액제위주로 연재를 하고 있었다. 공모전 당시 문피아에서도 연재를 하였지만, 진입장벽이 있는 작가다보니 비교적 독자들이 전개에 관용적인 정액제 위주로 활동하고, 완결 후에 유료로 네이버 시리즈등지에 판매를 하는 식으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었다.

이후 2023년 신작 호콴의 도서관을 문피아에 유료 연재하였다.

2. 특징

2.1. 세세한 판타지 액션

일반적인 판타지 액션과 달리 세세한 검술과 모르면 당할 수밖에 없는 기술인 비전, 그리고 비현실적이기까지 한 현실적인 묘사가 특징이다.

이 점은 강철의 전사에서 두드러지는데, 드낙이 배워나가는 기사의 비전부터 전투의 진행, 찰나의 실수나 착각 때문에 어이가 없을정도로 쉽게 죽어나가는 적, 아군의 모습이 주요 포인트다.

또한 판타지 전투 묘사도 장점인데, 예를들어 강철의 전사에서 묘사되는 마법 갑옷기사는 제목 그대로 강철의 전사라고 불리는게 단박에 이해될 정도로 인간 중전차같은 모습이 잘 드러난다.

2.2. 연동 세계관

작품 전체가 세계관을 연동하고 있다. 다차원과 행성이 존재하며, 이를 두고 싸우는 신, 악마, 인간과 다종족연합에 별의 선택 등 스케일이 굉장히 큰 편이다.

2.3. 기타

문체나 세계관이 굉장히 특이한 편이다. 어느 장르를 쓰던 누구봐도 쿠우울이 썼구나 라고 이해될 정도라 호불호가 갈리는 편. 세계관이나 전개도 특이하다보니, 작가 본인과 더불어 주 독자 연령대도 비교적 높은 편이다.

의외로 소화할 줄 아는 장르 폭이 꽤 되는데, 예를 들어 강철의 전사에서 드낙이 본격적으로 활개치는 시점부터 개그물부터 요리물, 착각물, 먼치킨전개를 지르기도 하였다. 초중반과는 분위기가 너무 다르고 가벼운터라 마찬가지로 호불호가 갈리지만, 그때까지 참고 본 독자중에선 이런 글도 쓸줄 알았냐며 놀라는 경우도 상당하였다. 요리물의 경우 묘사가 너무 세세해서 심야에 배고프게 한다는 불평이 나오기도.

다만 세계관이나 설정을 연동해서 쓰는데다 오리지날 설정을 많이 넣다보니, 작중 설정충돌이 종종 등장한다. 작품을 동시연재 하는 경우도 많아서 전개면에서 아쉬운 소리가 나오는 것도 단점. 말마따나 빠르고 흥미로운 전개나 사이다를 기대하고 보기가 힘들다보니 진입장벽을 느끼거나, 묵혔다가 한번에 보는 독자들도 적지 않다.

네이밍 센스가 괴악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강철의 전사에 나오는 킬 더 배틀 이라던지, 던전 드루이드의 등장인물 이름이라던지, 헌터 스킬들이 대표적. 가끔 오거야크트나 영향 무력처럼 괜찮은 네이밍이 나오기도 한다.

여러 작품을 출판한 작가임에도 이해하기 힘든 비유를 사용하고 비문을 남발하는 등 문장 구사력이 좋지는 않은 편이다.

세세하고 실감나는 전투씬은 호평을 받지만 소설이 세력전 정치전 양상으로 흘러가면 재미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3. 작품목록

  • 마수 지배자
  • 영웅왕 클래스
  • 전술의 신
  • 레벨업 언데드
  • 던전 드루이드
  • 강철의 전사
  • 블랙 사파이어
  • 네크로맨서
  • 둔재의 탑
  • 호콴의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