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22 16:01:30

큐(영웅서기)

파일:큐(영웅서기).jpg

1. 개요2. 작중행적3. 기타

1. 개요

영웅서기 3 대지의 성흔의 등장인물. 네오 솔티아의 군사 사령관이자 강경파이다. 아스크라와 총기에 대해 상당한 반감을 가지고 있으며 아스크라의 침투도 마다하지 않는다. 일러스트의 클래스는 쉐도우워커로 추정된다.[1]

2. 작중행적

...난 레아처럼 무르지 않아. 우리도 공격을 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당한다.
네오 솔티아의 주둔지에서 케이와 마주치며 첫 등장한다. 아스크라에 대해 반감과 강경한 성향을 가지고 있어 레아도 그를 못마땅해한다. 케이가 시엔과 함께 아스크라로 넘어가면서 등장이 없다가 아스크라의 채굴장에서 케이와 마주치게 된다.

그는 아스크라가 생산하고 있는 총기를 박멸시켜 아스크라에게 큰 타격을 주기 위해 검은 공장을 공격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으며 아스크라의 탄광에 땅굴을 파고 있었다. 혼자서 아스크라의 영토에 침입할 정도의 실력이라면 충분하다며 케이도 검은 공장 공격에 동참한다.
: 4년동안 우리는 네메시스 숲에서 웅크리고만 있었다.

이제 우리는 알고있어.

몇번을 막아내도 버텨도 변하는 게 없다는 것을...
놈들이 힘의 우위에 있는 이상, 이 전쟁은 절대 멈추지 않을 것임을!
우리도 우리들의 힘을 보여줘야 할 때다.
우리도 아스크라의 심장부에 비수를 꽂는거다!

지금부터 저 빌어먹을 공장을 날려버릴, 4년만의 반격을 개시한다!!
그렇게 검은 공장의 테러작전이 시작되었고 모든 솔티아의 병사들이 검은 공장으로 향하게 된다. 그러나 아스크라의 방어가 너무 견고하여 공격은 실패로 끝나지만 큐는 아스크라의 멜페토 부단장에게 타격을 입혀 부상을 입히고 후퇴한다. 그렇게 땅굴을 파놓은 채굴장으로 도주하나 리츠에게 추격당한다.
리츠: 두더지 같은 놈들. 이따위 짓이나 하고...
: 허, 이건 또 왠 파리 한마리가 붙었군...
리츠: 두더지가 과분했나? 지렁이.
솔티안 중대장: 혼자서 겁도없이!

리츠: 네메시스 숲만으로는 욕심에 차지 않더냐?

: 땅 따위는 관심 없어.

네놈들이 더 이상 그 위험한 힘을 만들어내지 못하게 하려는 것 뿐이다.

리츠: 웃기는군, 정말 위험한 건 너희들의 가디언이 아닌가?

: 아니, 총기다.
그 누가 어떤 변명을 해도 그건 살상 무기에 불과해.
그게 없어지지 않는 한, 전쟁은 끝나지 않는다.

리츠: 없어져야 할 것은, 너희들의 가디언이야!!
솔티안 중대장: 닥쳐라!!
가디언이 없어져야 된다는 리츠의 도발에 넘어간 솔티아 중대장이 리츠와 싸우게 되어 큐는 그 틈에 네오 솔티아로 돌아갈 수 있었다. 그 이후로는 행적이 없다가 솔티아 대륙의 추락을 막으러 갔다가 돌아온 케이와 장로의 집에서 다시 마주치게 된다.
: 너도 무사히 귀환했구나. 그때의 공장 습격은 아쉬웠지?
케이: 큐 대장님도 무사하셨군요... 하지만 아쉽진 않아요.
방법이 잘못 되었다고 생각해요, 그때는.
: 그건 일보일 뿐이였어. 뭐, 앞으로의 얘기는 차후에 하지. 지금은 장로님과 대화중이니...
케이가 시엔을 찾으로 가는 사이에 큐는 또 다시 아스크라를 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솔티아 대륙에 있는 가디언의 유물이 아스크라의 손에 들어가는 것을 우려한 큐는 지금 기회가 있을 때 공격을 해야 된다고 테너에게 강하게 주장한다. 그러나 테너는 지금 아스크라를 공격하면 솔티아의 추락 때문에 아스크라를 더 자극 시키면 안되니 아스크라와 평화롭게 대화로 나서자고 한다. 그때 어느 한 인물이 테너의 집에 난입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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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째서 그런 결정을 제가 따라야 하죠?
테너: 자네는 너무 공격적이야, 큐.
: 그런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솔티아가 떨어졌습니다. 그것도 아스크라의 땅에!
가디언의 유물들이 아스크라의 손에 들어간다면...
테너: 가디언의 유물은, 그렇게 쉽게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이 아니야.
때를 기다려라. 엘지스와 계속 접촉하다보면, 평화를 잡을 수 있을 때가 올테니까.
지금 우리가 움직이면 안 그래도 큰 피해를 입은 아스크란을 자극할 뿐이야.
: 솔티아의 힘을 되찾으면 대화따위 없어도 평화를 쟁취 할 수 있단 말입니다!!

리츠: 네오 솔티아에도 있군.. 코르버스 같은, 그리고 엘지스 같은 사람이...
(리츠가 개입한다)
: 네놈은... 그때의 그 아스크란?
테너: 아스크라!? 어떻게...
리츠: 전쟁을 원하는 자가 있고...
대화로 평화를 얻으려는 자가 있고.
아스크라와 똑같아.
위험한 건... 당신이겠지? 하얀 지렁이.
: 입에서 나오는 대로 지껄이기는...!
장로님은 정말로 이런 놈들과 대화를 할 생각이신가요?
리츠: 네놈처럼 공격을 위해서 이곳에 온 게 아니야...
다만... 네놈 만큼은 그대로 둬선 안될 것 같아서.
: 호오... 재미있는 소릴 하는데?
리츠: 영감, 이런 놈이 있는 한 평화는 오지 않는다고. 내가 처리해주도록 하지.
테너: 기, 기다리게!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는 모르지만... 서로에 적대감으로 얻을 수 있는 게 없어. 희생만을 부를 뿐... 노력하고 있네, 솔티안도 아스크란도... 서로를 용서하기 위해...
(갑자기 큐가 테너를 공격한다)

테너:...큐....!? 네...네가...
(큐의 공격에 테너는 쓰러진다)
리츠: 너 이 자식... 이게 무슨!?
: 잘 나타나줬어, 회색 파리. 덕분에 한 결 편해지겠군.
리츠: 크윽...!
: 평화따윈 우리 사이에 필요없어. 그렇지?
어느 쪽인가는 다 죽어버려야지... 크크
우리쪽도 좀 더 긴장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
마을 한가운데 암.살.자.가 나타나면 안 되잖아? 전시에...
(말을 마친 큐가 황급히 밖으로 나가면서)

: 아무도 없나! 아스크란이 마을에 침입했다!!
아스크란인 리츠가 난입한 덕에 큐는 테너를 살해하고, 자신의 본색을 들어낸다. 그는 곧 바로 테너를 살해하자 마자 밖으로 뛰쳐나가고 장로의 죽음을 리츠에게 뒤집어 씌운다. 그때 시엔을 데리고 네오 솔티아로 돌아온 케이는 리츠가 달려나가는 것을 보게 되고, 큐는 케이에게 방금 도망친 아스크라가 장로님을 암살했다고 외친다.
: 케이, 어서 저놈을 잡아! 장로님이 암살당했다!

뭐하나, 케이!! 놈을 이대로 놓치면 아스크라에 장로님의 죽음이 알려져버려!
리츠를 놓치고 돌아온 케이와 큐는 죽은 테너를 보면서 아스크라가 우리에게 선전포고를 했다면서 아스크라를 공격하기로 결심한다. 케이는 레아도 없는데 공격하는건 위험하다고 하지만 큐는 솔티아의 유적을 점령하면 아스크라보다 더 막강한 힘을 가질 수 있다고 아스크라를 공격하기로 결정한다.
: 여기까지 아스크란이 침투해 올 줄이야...

케이: 레아님도 안 계신데... 어쩌죠...?

: 어쩌기는!! 케이, 넌 아직도 모르겠나?
남은 건 전면전 뿐이야. 놈들은 우리에게 선전포고를 해온거다!!

케이: 그럼 더더욱 큰일이잖아요! 레아님도 안 계신데...

: 싸울 방법은 있다.

솔티아... 그곳에는 아직 가디언의 유적이 있어.
고대 가디언의 유물들을 손에 넣는다면, 아스크라와 대등한... 아니, 더 막강한 힘을 가질 수 있을거야!

케이: 가디언의... 유물...!!
시엔: 잠깐, 그 유적의 주인은...

: 애초에 우리가 이룩한 역사고, 우리가 만든 힘이다!
반드시 솔티아의 유적은 우리가 점령해야 해!
장로의 죽음으로 분노한 네오 솔티아는 아스크라에 공격을 시작했고 수 많은 병사들이 죽게 되는 최악의 상황이였다. 그렇게 솔티아와 아스크라의 병사들이 서로 싸우고 죽어가던 중 전장에서 시엔이 자신을 희생하여 솔티아와 아스크라의 병사들을 모두 살려내고 모든 부상자들의 상처들을 치유하고 소멸되고 만다. 모든 진영의 병사들이 상처없이 기적적으로 되살아나자 각자의 진영으로 후퇴하였지만 네오 솔티아는 유적쪽으로 기수를 돌린다. 큐와 솔티아의 아스크라의 엔자크로 향했고 모든 아스크라의 병사들이 솔티아 대륙에 집중되어 있었던 탓에 공격이 불리해지고 만다. 그렇게 아스크라와 전투를 하던 중 큐는 케이와 마주치게 되는데...
케이: 큐 대장님!
: 케이! 전황이 불리하다! 레아는, 레아는 오지 않았나!!
케이: 당장 전쟁을 멈추고 퇴각해주세요!!
: 뭐야...!?!?
케이: 전쟁을 멈춰야 한다고요! 더 전쟁을 버렸다간...
: 네놈이 지금 무슨 소릴 지껄이고 있는 지 알고는 있는 거냐!!
케이: 가디언의 힘을 잃게 될지 모른다구요!!!

:...네놈도 테너와 같은 소릴 하는군...

케이: ...?

: 그래... 가디언이 전쟁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겠지?
이 솔티아가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힘인줄 모르고...

일찌감치 처리하길 잘했지.

케이: 무슨...?

...! 서 설마... 큐 대장...

: 똑같이 죽여주마. 전장에서 그 따위 겁쟁이 발언을 하는 놈 따위, 네오 솔티아에 필요없다!

케이: 장로님을 살해한 건, 당신이였나!!!
가디언의 힘을 잃을 수도 있다며 전쟁을 멈추고 퇴각해 달라는 케이의 말에 큐는 가디언의 힘을 노리는 자신의 본심을 들어낸다. 케이는 테너를 죽인 것은 큐 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는 케이와 함께 싸우게 된다.
케이: 그게 당신의 정의였나?

: ...그래...
이제 와서 평화라고...? 이 증오를... 이 적대심을 버리고...

전쟁은 끝나지 않는다... 이미 흘린 피는... 씻기지 않으니까...

이기고 싶다...

그...러니... 힘을...

(큐가 쓰러진다)
케이: 제길...
큐는 케이와의 대결에서 결국 패배하게 되었고 이미 흘린 피는 절대 씻기지 않으며 이기기 위해 힘을 원했다는 말을 남기고 죽음을 맞이한다. 큐를 쓰러트린 케이는 솔티아의 유적으로 향하는 순간 때 마침 아스크라의 지휘관도 쓰러졌다는 이야기가 들리더니 멜페토를 쓰러트린 리츠와 재회하게 된다. 둘은 서로 앙금을 풀고 그렇게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홀리 가디언에게 향하게 된다.

3. 기타

  • 솔티아의 군사 사령관 답게 멜페토를 제압할 정도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1] 작중에서는 케이와 같이 소울마스터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