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クロッペン. 미래로보 달타니어스에서 등장하는 중요 캐릭터. 성우는 이치카와 오사무.미형 악역.
초중반부에서는 가면을 쓰고 있는 상태로 등장하지만, 후반부가 돼서야 얼굴을 드러낸다. 그의 얼굴은 하린 왕자와 매우 흡사하다고 한다. 얼굴이 드러나자 하린 왕자를 클론이라고 선언. 아루 박사와 여러 인물들을 경악시켰다. 이러다보니 켄토는 클론의 아들이어서 지구 출신 멤버들 이외의 아군 역할이었던 사람들이 그에게 등을 돌리기까지 했다. 하지만...
사실 크롯펜이 하린 왕자의 클론이며 하린 왕자가 진정한 에리오스의 후계자였다. 크롯펜 본인은 자신이 클론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으며 진실에 들은 후 충격을 받게 된다. 달타니어스와 싸우지만, 자르 황제 클론[2]이라는 이유 때문에 총사령관 자리를 잃게 된다.[3] 그리고 결국 자신을 클론이 아닌 끝까지 별개의 인간으로 생각해준 켄토 때문인지 개심하고는 자르성간 제국군을 떠나게 된다.
최후에는 네시아의 공격으로 치명상을 입은 채 역시 빈사가 된 하린 왕자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장기를 제공하는 것을 선택(!!!). 생명 유지 장치를 제거하고 사망하게 된다. 유언은 "너를 통해 받은 이 육체, 지금 너에게 돌려주마 너와 나는 앞으로도 하나가 되는 거야 하린이여 영원하라!'' 에리오스 제국은 황실의 피를 받은 왕족들이 부상에 이르렀을때를 대비해 왕족들의 클론들을 만들었고 왕족의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때 클론들의 장기를 대신 제공하는 식으로 클론들을 양성해왔던것. 크롯펜은 하린 왕자와 유전자 단계부터 완벽하게 일치하기 때문에 이 일이 가능했다.
2. 슈퍼로봇대전에서
슈퍼로봇대전 D에서는 육신합체 갓마즈의 즈루 황제의 기신성간 제국군 소속으로 등장.[4] 원작처럼 후반부에서 배신때리고 잠시동안 아군의 편에 들기 시작한다. 단, 아군 NPC로 등장하기 때문에 계속 놔두면 훌륭한 자금과 경험치 강탈범이 되어버린다.[5] 그리고 나서 즈루 황제가 블루 스웨어를 습격할 때 갑툭튀해서 즈루를 공격하지만 쪽도 못 쓰고 털려서 죽을 위기에 처한 뒤 원작과 비슷하게 빈사가 된 하린 왕자[6]에게 자신의 장기를 제공하고 사망. 이때 하린에게 남긴 유언이 상당히 간지나 지금도 소소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7]슈퍼로봇대전 GC, 슈퍼로봇대전 XO에서는 원작과 달리 아군이 되지 않는다. 게다가 끝까지 가면을 쓰고 등장.
[1] 사실 엄밀하게 따지자면 가면을 쓴 상태가 미형 악역에 더 가깝다. 이때의 모습은 적어도 외계인 총사령관스러운 모습인데 가면을 벗은 모습은 수염난 중년 아저씨인지라...[2] 클론들은 팔에 있는 왕족의 문신이 영구하지 않으며 자르행성의 쌍둥이 태양광에 과하게 노출될 시 피부색이 변색되는 차이가 있다.[3] 총사령관 자리는 커맨더 네시아가 이어받는다.[4] 덕분에 원작 최종 보스인 돌멘의 등장은 잘렸다.[5] 그래도 시스템 상 2회 행동 같은 게 없고 화력도 빈약한 편이라 닌자전사 토비카게의 토비카게보다는 훨씬 덜하다.[6] 원작과는 달리 즈루가 보낸 자객에게 당해서 삶이 오락가락하게 되었다.[7] "하린이여, 지금 내가 네게 빌렸던 몸을 돌려주겠다. 하지만 나는 죽는 것이 아니다. 너의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하린이여, 살아라. 살아주게나. 나와 함께 살아서 즈루를 쓰러뜨리자. 엘리오스 제국의 황자 하린에게 영광 있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