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클리두스 Cryptoclidus |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Cryptoclidus_oxoniensis_AMNH_995.jpg | |
학명 | Cryptoclidus Seeley, 1892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계통군 | 석형류Sauropsida |
목 | †장경룡목Plesiosauria |
과 | †크립토클리두스과Cryptoclididae |
아과 | †크립토클리두스아과Cryptoclidinae |
속 | †크립토클리두스속Cryptoclidus |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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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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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생대 쥐라기 후기의 유럽에서 살았던 플레시오사우루스류 장경룡. 속명은 '숨겨진 목뼈'라는 뜻이다.2. 특징
골격 화석 |
몸길이는 최대 4m에 몸무게는 600~800kg 정도로 추정되는 장경룡이다. 두개골은 가늘고 길고, 턱에는 약 100여개의 길고 날카로운 이빨이 있다. 앞지느러미는 유연한 구조이고 뒷지느러미는 앞지느러미보다 길었는데, 이를 이용해 빠른 속도로 물 속을 유영하며 30개 정도의 목뼈로 구성된 긴 목으로 물고기나 두족류 등의 작은 해양 동물을 사냥했을 것이라는 설이 있는가하면 수영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았기 때문에 매복 사냥을 했으리라는 추측도 있다.
가까운 친척으로는 무라에노사우루스와 킴메로사우루스가 있다.
3. 대중문화
BBC의 다큐멘터리 공룡대탐험에서도 어룡인 오프탈모사우루스와 천적인 리오플레우로돈과 함께 나왔다.[1] 오늘날의 물범과 비슷한 생태를 지닌 것으로 나온다. 해안가 육지에 올라와 쉬는 모습이 나오는데, 몸의 위 아래 골격이 분리되어 있어 중력 저항에 취약했던 장경룡이 실제로 이런 행동을 할 수 없었다. 또한 알이 아니라 난태생을 통해 새끼를 낳았기 때문에 육지로 올라올 필요도 없었다.[2]
[1] 참고로 파일럿에서도 출연하였는데, 본편처럼 물고기를 사냥하는 모습이 나온다.[2] 작중에서는 어룡만 새끼를 낳았기 때문에 나머지 모든 해양 파충류들은 육지로 올라올 수 있다고 암시되지만, 이는 1999년에도 논란이 많았던 주장이었고 폴리코틸루스가 태아를 밴 채 화석화된 표본이 발견되면서 완전히 사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