クララ ・マオ
1. 개요
풀 메탈 패닉! 어나더의 등장인물. 남녀 주인공 이치노세 타츠야와 아델리나 케렌스카야 다음으로 비중이 큰 인물.쿠르츠 웨버와 멜리사 마오의 딸.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받았는지 천재적인 사격실력을 가지고 있다. 근데 복잡한 탄도 계산은 무의식적으로 잘도 하면서 산수는 잘 못한다.
클라라의 체격 조건은 저격 소총의 사이즈도 사이즈거니와 격발 반동에 굉장히 사격을 방해받을 것 같지만 얘는 그런 것까지 다 감안해서 쏘는지 몸이 크게 들썩이는데도 다 맞춘다. 이것이 천재성인가.
사실 현실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개인화기들은 거치된 상태에서 똑바로 견착하고 쏜다면 명중하냐 마느냐 문제이지 일단 사격 자체는 누구나 할 수 있고, 대상을 맞추는 것도 탄도학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어서 격발시의 반동으로 조준점이 틀어지는것까지 전부 계산해서 쏜다고 치면 뭐 어떻게 말이 된다 쳐도[1] 기타 케이스에 총 넣고 다니는 것은 다들 도저히 공감이 되지 않을 것이다. 3킬로그램도 안 되는 M16A1 빈 총만 해도 좀 오래 들고 있으면 갖다 버리고 싶어지는 마당에 힘들지도 않나.
펑키&고딕 스타일의 옷을 즐겨 입으며 볼트액션식 라이플을 주로 사용한다.
10세에 불과한 어린이지만 D.O.M.S.에 마음대로 출입하고 있다. 쿠르츠 웨버와 똑같은 말투를 쓰며, 타츠야보다 연하지만 태도가 거만하다. 어머니가 바쁠 때면 어머니의 친구인 TT여사에게 보살핌을 받았다고 하며, 그 외에도 세갈을 비롯하여, 부모의 옛 동료와도 자주 만난 모양이다. 덤으로 부모가 툭하면 이혼하고 재혼하는 것에는 완전히 익숙해져서, 어나더 시점에서는 둘이 이혼한 상태지만 주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언제쯤 결합할까~ 하는 심정으로 달관한 상태. 어머니한테서 가출해서 아버지한테 가는 경우도 있는 모양이다.
천적은 의외로 이치노세 유카리. 귀여운 것을 병적으로 좋아하는 유카리가 성희롱에 가깝게 열렬하게 귀여워해주고 있어서 클라라 쪽에서는 보기만 하면 피해다닌다.
2. 작중 행적
1권에서 이치노세 타츠야가 저격 훈련을 하고 있을 때 끼어들어 엄청난 저격 능력을 보여주면서 첫 등장. 이후 타츠야의 방에 가서 카를로스 멘도사와의 시합에 대해 조언해준다.2권에서는 아델리나 케렌스카야와 함께 일본에 와서 진다이 고등학교에 난입하고 타츠야의 친구들과 함께 놀게 되며 블레이즈 레이븐의 수령할 때도 동참. 그런데 일본에 오면서 기타 케이스에 라이플을 넣고 가져왔다. 산죠 남매가 습격했을 때는 300m 거리에서 산죠 아키라의 기체를 저격하며 맞섰다가 반격당해 죽을 뻔했다. 멜리사 등은 이 경험으로 클라라가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을 것이라고 여겼으나...... 도리어 훨씬 강해지겠다고 분발하는 계기가 되어버렸다.
3권에서는 진다이 고등학교 학원제를 방문하여 유카리네 반에서 웨이트리스를 했다. 4권에서는 총기를 압수당하고 캠프 출입을 금지당하자 가출하여 쿠르츠가 있는 텍사스 목장으로 가버려서 타츠야와 아델리나가 찾으러 가게 된다. 그곳 아들인 마커스한테서 짝사랑을 받는데, 갱들에게 함께 붙잡혔다가 마커스가 두목에게 덤벼들고 쿠르츠가 구조해서 구해지며, 마지막에 마커스의 뺨에 키스하고는 "다음에 만났을 때 네가 더 멋진 남자가 되어 있으면 그땐 어른의 멋진 걸 해주마."라고 말한다. 이 광경을 본 타츠야와 아델리나는 얘가 나중에 엄청난 요부가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한다.
5권에서는 4권 말미에 폭탄 테러를 당해 멜리사가 사경을 해메게 되면서 쿠르츠에게 매달려 펑펑 운다. 멜리사의 소식을 듣고 달려오고 있다는 텟사에게 맡겨졌으나, 유스프의 요청을 받고 멋대로 빠져나와서 알래스카에서의 작전에서 저격 임무를 맡아 큰 역할을 해낸다. 에필로그에선 멋대로 신생 D.O.M.S의 사장으로 취임해버린다.
10권에선 사미라와 복좌식 M6에 탑승해 저격샷으로 발리스트라(베헤모스의 설계 사상을 이어받음)의 원격 조종 안테나를 날려버려서 침묵시킨다. 참고로 콜 사인은 울즈2를 썼다.패밀리 시점에서는 20살이 되었고 소스케 차남인 야스토랑 톡을 주고받는 사이라고 한다. 나미가 사용하는 아주르 레이븐의 개발자.
직업은 의외로 어머니를 따라서 암슬레이브 엔지니어 사격은 취미로 하고있다. 다만 라이플은 늘 들고 다니는지 10년동안 들고 다녔는데도 들킨적이 없다고 한다.